동두천시, 2026년 장애인 복지 종합 계획 확정…'모두가 체감하는 변화' 목표

장애인 직업 자립, 복지 시설 안정, 이동권 보장 등 실질적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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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동두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가 2026년 장애인 복지 종합 계획을 확정하고,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17일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하여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장애인 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관기관장과 전문가 2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여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위원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수립과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성과로 장애인 직업 자립 기반 조성, 복지시설 안정성 강화, 이동권 보장, 문화·여가 활동 지원 확대 등의 정책 추진 효과를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회관 개관과 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026년도 추진 계획으로는 장애인복지기금의 안정적 운영, 장애인회관의 체계적 관리, 중증 장애 청년 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 확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 확대 및 민간 수행기관 운영 강화 등이 논의되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6년에도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장애인 복지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이번 종합 계획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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