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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하버드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마련한 야시장 수익금 160만원이 초월읍에 전달됐다.
지난 17일, 하버드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원내 야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월읍에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원아들과 남미선 원장,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나눔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꼈다.
남미선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학순 읍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초월읍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하버드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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