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긴급 생계비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움 겪는 이웃에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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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긴급 생계비 150만원 지원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들을 위해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질병, 실직, 주거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위기가구 3가구를 선정하여 각 가구당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과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들을 찾아냈다.

이후 신속한 논의를 거쳐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한겨울 추위 속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는 이웃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원이 이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미정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행정복지센터도 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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