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명예의 전당 새 단장…인재 육성 위한 기부 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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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PEDIEN] 평창군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새롭게 단장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편은 36년간 평창 교육 발전에 헌신한 기부자들의 공헌을 기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1990년 고심명보 국회의원의 사재 출연을 시작으로 설립되어,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재단은 현재까지 총 1936건, 33억 198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8075명의 학생들에게 113억 239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은 2020년 군청 내에 명예의 전당을 처음 설치했으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공간이 부족해지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홍보 방식이 필요해졌다. 이에 총 3억 7백만원을 투입하여 명예의 전당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군청 2층에는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1층 로비에는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디지털 명예의 전당은 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자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석 기부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명예의 전당 개편은 평창 교육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뜻을 기리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 기부자와 군민이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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