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 참여형 현대무용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부평구 제공)



[PEDIEN]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6월 20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펼쳐질 참여형 현대무용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의 무대에 함께 오를 15명의 여성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무가 안은미의 대표작으로, 전국 할머니들의 실제 몸짓과 움직임을 바탕으로 창작됐다. 춤 경험이 없는 65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할머니들의 움직임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장면과 실제 몸짓을 담은 영상,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음악에 맞춰 무용수와 참여자가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특히 공연 막바지에는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다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을 가지며 공연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다.

이 작품은 노년 여성의 삶이 몸에 남긴 고유한 움직임과 에너지에 주목하며,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삶 속 자연스러운 몸짓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족과 삶의 소중한 시간을 떠올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2만 5천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몸으로 기억과 세대를 경험하는 특별한 작품”이라며 “지난 20년간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참여 기회를 넓혀왔듯,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