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군청



[PEDIEN] 경기도 내 29개 중학교 야구팀이 참가한 제12회 양평군수기 중학교 야구대회가 1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최지 대표로 출전한 양평 개군중학교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는 6전 전승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는 지난 2016년 제4회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개군중은 조별리그에서 평택진위 BC와 신흥중을 상대로 연이어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본선 16강에서는 율곡중을 4대3으로 꺾었고, 8강에서는 인창중을 8대0으로 대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준결승에서 매송중을 4대1로 제압한 개군중은 결승 무대에서 강력한 상대인 모가중학교 SC를 만났다. 치열한 접전 끝에 개군중은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12대4 대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기간 동안 개군중은 총 49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단 8실점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였다. 이러한 팀의 완벽한 조화는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활약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전 경기에서 마운드를 지킨 이재령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영 재 선수는 우수타자상, 정윤성 선수는 수훈상을 수상했다. 또한, 놀라운 타격 실력을 뽐낸 정민재 선수는 타율 0.584를 기록하며 타격상을 차지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채수병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양평군 관계자는 “정정당당한 승부와 뛰어난 기량으로 양평군의 위상을 높여준 개군중학교 선수단에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 발전과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군중은 명실상부한 중학 야구 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