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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석 의원, 정의와 상식 없는 율곡연수원 이전 절차 강력 질타
변재석 의원, 정의와 상식 없는 율곡연수원 이전 절차 강력 질타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이 추진하는 율곡연수원 이전과 관련해 절차적 문제와 투명성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변재석 의원은 도 교육청이 율곡연수원을 이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율곡연수원 부지를 기부한 덕수이씨 종중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이전을 밀어붙였다”고 질타했다. 변 의원은 이어 율곡연수원 부지의 기부 배경을 강조하며 “이 부지는 조선 중기의 위대한 교육자 율곡 이이 선생의 후손들이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해 조건부로 기부한 유서 깊은 장소”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종중과의 사전 협의 없이 부지 매각과 대안학교 설립을 계획했고 문제 제기 후에야 급히 협의에 나섰다”며 그간 행정 절차의 투명성을 비판했다. 변 의원은 연수원 이전에 대한 문제 제기 후, 도 교육청이 급하게 발표한 ‘율곡연수원 부지 대안학교 설립 추진’ 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는 점도 절차 미비의 증거로 지적했다. 특히 변 의원은 “율곡연수원 부지는 교육환경 보호법상 학교 설립이 어려운 절대 보호구역으로 인접한 축사와 군부대 등으로 인해 교육환경법에 따라 학교 설립이 불가능하다”며 교육청의 사전 검토 부족을 꼬집고 “절차적 무시와 언론플레이를 통한 졸속 추진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은 “현재 종중과 협의 중이며 앞으로는 협의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이애형 위원장은 인재개발국의 책임 있는 태도와 철저한 계획 수립을 촉구하며 “인재개발국이 율곡연수원 이전과 같은 중요한 사안에 대해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책임감 있게 임하지 않는 모습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이전 재배치와 조직 개편이 충분한 준비 과정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서현옥 도의원, 도민 행복 위해 최선 다해달라 …'민생 행보' 강조
서현옥 도의원, 도민 행복 위해 최선 다해달라 …'민생 행보' 강조 [PEDIEN] 서현옥 의원이 18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행정사무 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AI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상대로 수의계약 관련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서현옥 의원은 "한국 데이터 평가센터가 3년 연속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며 "이는 다른 기관에서도 발견되는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3년뿐 아니라 그 이전에도 해당 업체와 지속적으로 용역 계약을 체결해 왔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AI국 김기병 국장과 경과원 강성천 원장은 "절차상 문제는 없었지만, 특정 기업에 대한 편중된 계약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답변하며 향후 사후 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과원 남부출장소 이전 문제, 디지털 혁신과의 위원회 운영 문제, 경기연구개발 지원단 관리 감독 문제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질의하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과학 문화 민간단체 지원, AI 기반 미래차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 등 각종 보조금 지원 사업의 근거와 절차를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서현옥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은 도민의 행복을 위해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부서는 지적 사항과 제안 사항을 꼼꼼히 검토해 도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서영 의원, “AI교과서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교원 연수 강화”
이서영 의원, “AI교과서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교원 연수 강화”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19일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AI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원연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6월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수학·영어·정보·특수 교과에 대해 초 3~4학년, 중·고 1학년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한다고 한다. 이에 경기도교육청도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추진했다. 지난 7월에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니터링단 및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고 8~9월에는 ‘AIDT적용 실행연수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이서영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 완성본 없이 교사 연수가 진행돼 교사들의 우려가 크다”며 “현재 진행되는 연수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오늘 29일 AI디지털교과서 검정심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초등학교 3~4학년 담임교사는 1학기 시작 전 2월 중에 배정되는게 일반적”이라며 “초등학교 3~4학년 담당예정인 교사들은 모두 학기가 시작되기 전 연수를 받을 수 있게 하고 AI디지털교과서 수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서영 의원은 “교육청이 교사들의 AI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수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나 충분하지 않다”며 “교사간에 AI교과서 활용 역량 격차가 발생하지 않고 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연수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제공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방성환 위원장,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농업인들께 감사”
경기도의회 방성환 위원장,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농업인들께 감사”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11월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농업인의 날’에 참석해 올 한해 동안 경기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 날 행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김창식 부위원장,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이 참석했으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정정호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장 등도 함께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지금까지 “올 한해도 국내외 여건이 많이 어려웠지만, 경기농업이 이렇게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오로지 불철주야 땀흘려 노력한 농업인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말하며 “경기농업을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희 경기도의회도 1년동안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과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정호 농민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우수 농업인들의 시상, 농업인 부스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가 끝난 후,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하면서 도민들과 소통하고 “경기농산물의 품질이 정말 좋다. 도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한 뒤 “맛있는 경기미 소비 증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역시 노력하겠다”며 경기농산물을 애용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
김호겸 의원,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10명 중 6명 ‘부족’
김호겸 의원,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10명 중 6명 ‘부족’ [PEDIEN] 특수교육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특수교육지도사의 충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이 19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특수교사의 업무 환경 개선 요구와 함께 특수교육지도사의 부족 현상을 지적했다. 특수교육지도사는 특수교육 수업과 각종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공무직으로 2024년 도내 특수교육지도사는 1,344명이다. 특히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수는 24,256명, 교사는 6,463명으로 교사 1인당 3.75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있어 적정 수준이다. 그러나 25개 교육지원청별 특수교육지도사 현황을 살펴보면 60%가 부족한 상황이다. 김호겸 의원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5곳에서 특수교육지도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특수교육의 여건상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며 교사나 지도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도교육청에서 특수교육 실태 개선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 북부·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운영 실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올해 3월 개원 후 반년이 넘은 현재도 임시 홈페이지에 의존하는가 하면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별도 SNS 채널도 운영하지 않고 있다. 김호겸 의원은 “홈페이지는 기관의 온라인 대문과 같은 역할을 하지만 250여 억원을 들인 교육원이 개원 반년이 넘어선 현재도 도민들이 방문할 정식 대문이 없다는 것은 개탄스럽다”며 “SNS 역시 소통 수단을 넘어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임에도 이를 활용하지 않음으로써 교육원 스스로 홍보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개최한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개원 20주년 행사 준비 미흡함을 지적하며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할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가 대거 불참하며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전했다. -
김미숙 도의원,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전 주기적인 지원 체계 구축 절실
김미숙 도의원,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전 주기적인 지원 체계 구축 절실 [PEDIEN] 김미숙 경기도 의원이 18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행정사무 감사 종합감사에서 전 주기적 연구개발 지원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경기도 사업 추진 시, 국가 지원 기관 및 국비 활용을 극대화해 도비 절감과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나노기술원을 예로 들며 "경기도에 위치한 국가 산하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도의 사업과 연계가 미흡하다"라고 지적하며 "인근 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도내 기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바이오센터, 바이오허브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지원에 있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상품화까지 전 주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특히 "지원을 제외하는 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사다리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미숙 의원은 "국제개발협력국 등 신설 부서의 경우,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부서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 자료 제출 방식 개선도 요구했다. "수요자 중심의 자료 제공을 위해 기관별 자료 형식 통일 및 담당자 명시 등을 통해 자료의 명확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추가 자료 요구 시, 신속하고 상세한 자료 제공으로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미숙 의원의 질의는 예산 절감, 기업 지원 강화, 행정 효율성 제고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이언주 의원, ESS 산업기반구축 국회토론회 개최
이언주 의원, ESS 산업기반구축 국회토론회 개최 [PEDIEN]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정책 활성화를 위한 ESS산업 기반구축 국회토론회’를 열고 대한민국 에너지 경쟁력 벨류업 전략으로서 ESS산업의 발전을 이끌 전략에 관해 토론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국제질서의전환기속국가전략포럼’ 공동대표인 이언주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에너지저장장치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 것인가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산업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해 마련됐다”며 “AI, 반도체 첨단전략산업들은 결국 에너지의 효율성과 이동성 여부에 경쟁력이 달려있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계통운영을 위한 핵심 솔루션이자 필수 인프라인 ESS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또 “대한민국 ESS 산업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최근 침체기를 겪으며 잠시 주춤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다시 경쟁력을 회복해 중국 등 경쟁국들을 제치고 살아나갈 수 있을지 다 같이 고민하고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 공동대표 김병주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국제질서의 전환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에너지 전략을 모색하고 특히 K-ESS 산업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우리의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자리다”며 “ESS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에너지 전환의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에서 한국전력공사 최명환 실장은 ‘전력계통 안전화를 위한 ESS 활용방안’, 전력거래소 김형철 팀장은 ‘국내 전력시장의 도전과 ESS’, 한국화학융합시험원 김미성 소장은 ‘해외 ESS활용 탄소배출권 동향 및 국내 시행 방안’, ㈜파란에너지 김성철 대표이사는 ‘제주 주택용 ESS 실증 결과 및 확대 방안’, 이앤에이치㈜ 박대전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ESS 이행율 제고를 통한 빌딩용 ESS 보급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언주 의원과 함께 국회 ‘국제질서의전환기속국가전략포럼’ 공동대표인 김병주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환, 송재봉, 권향엽, 허성무 의원과 정성호, 김준혁, 김동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아주대학교 다산학부대학 정문호 교수가 사회를 보고 좌장에 가천대학교 에너지시스템융합과 이창호 교수가 나섰다. -
임광현 도의원,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예산만 국제적” 질타
임광현 도의원,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예산만 국제적” 질타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내실있는 운영을 요구했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24년 12월2일 ~ 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행사 용역비는 13억5천만원에 달한다. 임광현 의원은 “행사 용역비로 13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는데도, 초청 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과연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지 다소 의심스럽다”고 말하며 “서울시 등의 경우 국제 포럼 예산이 5억여 원을 넘지 않는 수준인데, 과연 유네스코 국제 포럼의 예산 편성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강국 기획조정실장은 “우려하시는 부분을 고려해 경기교육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임광현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연구 과제를 살펴보면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연구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 연구가 부족하다고 말하며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질적 개선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이 보다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통해 경기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교육정책 전문 연구기관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
홍원길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적극행정 추진 당부
홍원길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적극행정 추진 당부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9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지난 행정사무감사시 제안한 사항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적극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홍원길 의원은 ‘경기바다 여행’과 관련해 “관광해양레저 포털인 경기바다 플랫폼에는 5개시 경기바다 관광코스가 안내되어 있는데 소관부서가 다르다는 이유로 관광산업과에서는 소홀한 것 같다”며 “관광의 큰 범위 안에서 해양레저가 콘텐츠로 포함되는 만큼 관광산업과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 의원은 “올해 경기도내 3개 항이 국가항으로 지정되었는데 경기바다 여행코스에 이미 소개된 곳들인 만큼 도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화 해야 한다”고 말하며 “부서간 칸막이 행정이 아닌 협업을 통해 경기바다 관광에 대한 사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원길 의원은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를 진흥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 필요한 용품·물품이나 관련 업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도 포함된다”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부서 및 기관 모두에 해당하는데 지역상품 우선구매 해야하고 수의계약시 지역업체 활용을 고려한 추진으로 차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같은 지적 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며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한 검토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재단 축구박물관 내 이회택존 관람시설 추가를 제안했던 사항을 재확인하며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계획 등 향후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논의해달라”며 발언을 마쳤다. -
이한국 의원, ‘우리들만의 리그’ 아닌 공정하고 함께하는 문화·예술과 관광 만들어야…
이한국 의원, ‘우리들만의 리그’ 아닌 공정하고 함께하는 문화·예술과 관광 만들어야…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이 19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우리들만의 리그’ 가 아닌 31개 시·군간 고른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은 각자 특색있는 문화와 서로 다른 인구사회구조를 가지고 있어 문화적 수요가 다르며 지자체의 재정 상황에 따라 시·도비 매칭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편차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인구구조에 따라서 청년층이 많은 지자체는 창의·혁신적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중·장년층 등 고령층이 많은 지자체는 보다 전통적이고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고 “각 지역 문화·예술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재정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시·군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등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고르게 도내 각 지자체가 문화적 혜택을 받고 예술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내 문화축제 행사에 외국인 유치 실적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외국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관심이 없다”고 질타했고 “대한민국을 알고 체험하기 위해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데이터 수집, 방문현황, 만족도, 요구사항 등 파악해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꼬집으며 ‘우리들만의 리그’ 가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에 다국어 안내 서비스가 부족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기도형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문화에 대한 전세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기도의 문화와 관광 자원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자랑스러운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경기도의 전력을 다해야한다”고 말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행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미술작품 심의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작가들의 예술성을 고려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의해주기를 요청했다.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아이들의 꿈 지켜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사명”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아이들의 꿈 지켜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사명” [PEDIEN]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동은 대전의 미래이자,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사명”임을 강조했다. 황 부의장은 이어 “아동학대는 후속 조치보다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대전시의회는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보호 조례안을 비롯한 관련 조례들을 꼼꼼히 살피고 아동학대 예방에 필요한 행정력이 총 동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미래교육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 되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미래교육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 되길” [PEDIEN]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전 미래교육 박람회’를 찾아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발로 뛰는 대전시의회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오전에 개최된 개막식에 참석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교육에 애쓰고 있는 교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오늘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미래수업, 미래교육, 미래학교 3가지 테마로 알차게 준비된 만큼 대전의 미래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대전교육공감 원탁회의’에 자리를 함께한 조원휘 의장은 이날 회의 주제인 ‘책임교육학년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모인 80여명의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책임교육학년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화에 필요한 의견들이 논의되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윤재영 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친환경차 관리 실태와 예산 절감 방안 촉구
윤재영 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친환경차 관리 실태와 예산 절감 방안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영 의원은 11월 19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7차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소관 공공기관들의 친환경차량 관리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예산 절감과 환경정책 실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윤재영 의원은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기관들이 보유한 친환경차량은 총 48대이며 이 중 34대가 하이패스 요금감면 등록을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절감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차량들은 하이패스 요금감면 등록이 본 의원의 자료 요구 이후 이루어진 점은 큰 문제”고 지적했다. 특히 “등록 시점을 확인한 결과, 48대 중 24대가 자료요구를 한 시점 이후에 등록됐으며 자료 요구 이전에는 79%가 할인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제도는 2017년 9월부터 시행됐지만, 기관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지 않아 최근 3년 동안 약 1,250만원의 예산이 절감되지 못했다”며 담당자의 업무누락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구체적인 사례로 경기아트센터를 언급하며 “아트센터가 보유한 9대의 전기차량이 아직도 하이패스 요금감면 등록이 되지 않아 2022년부터 약 671만원의 통행료가 발생했다”며 “취득시 바로 할인등록을 했더라면 335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이를 방치한 것은 심각한 문제”고 비판했다. 또한, “감사실과 사무처장은 이러한 자산관리 소홀 문제를 책임지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재영 의원은 “경기도의 모든 소관 기관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매와 관리 의무를 규정한 법령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환경보호와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정동혁 의원, 문체위 종합감사서 북한산성 사업 정상화 강력 요구
정동혁 의원, 문체위 종합감사서 북한산성 사업 정상화 강력 요구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은 19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관련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 대해 철저한 진상파악과 사업 정상화를 주문했다. 정 의원은 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이 고양시에 북한산성 행궁지 정비 9차 사업에 관해 위수탁계약 체결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며 계약 미체결 시 사업 추진 불가 및 교부금 반납 예정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을 밝히며 사업에서 의도적으로 발을 빼는 듯한 비협조적인 태도를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종합감사에서 “대표와 경영본부장 등 경기문화재단의 경영진은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행감에서 답변하셨다”며 “그런데도 경영진의 방침과 달리 무리하고 억지스러운 요구를 통해 사업 추진의 차질을 빚는 일이 재단에서 발생한 것은 심각한 문제”고 강조했다. 이어 “두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하는데 첫 번째는 북한산성 관련 사업을 의도적으로 방해한 듯한 이번 사안에 관해 진상파악을 철저히 해서 관련 담당자들의 책임이 있는지 밝혀 달라는 것”이라며 “두 번째는 기관 간의 상호 조율을 통해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두 가지 제안에 대해 경기문화재단이 올해 말까지 조치를 완료해 결과를 보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문성진 경기문화재단 경영본부장은 “의원님께서 제안해주신 것처럼 연말까지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기도와 고양시가 원만하게 협의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국장님도 직접 나서서 챙겨달라”며 “서로 기싸움을 하면 고양시민들만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예술인 기회소득, 북한산성 관련 사업, K-컬처밸리 등 서로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저도 도의원으로서 노력하고 있으니 국장님도 책임감을 갖고 움직여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