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351개교로 확대 추진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현재 84개교에서 351개교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교육청은 지난 1학기 도내 84개교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늘봄학교로 지정된 84개교에 84명의 기간제 교사를 배치했고 학부모 모니터링단 57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1학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84개교에서 6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82.7%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6%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으로 교실 107실, 교사연구실 46실의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또한 대학,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원주, 화천, 강릉 등에 ‘학교밖 늘봄센터’를 구축하고 학생 돌봄을 지원했다. 2학기에는 교사의 늘봄학교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늘봄학교전담사’를 학교별로 1명 이상씩 배치하고 전교생 100명 이상 규모의 학교에는 돌봄교실 수에 따라 추가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의 수준과 희망을 고려해 외부 강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과 강사 인력풀은 교육부가 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늘봄허브’가 구축되는 대로 이를 통해 전문기관, 대학, 기업 등의 우수 공급처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수업과 겸용으로 늘봄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의 환경개선을 위해 실당 3천만원을 지원하고 교사연구실 구축에도 실당 1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나 대학, 유관기관 등과의 연계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추진을 위한 정책 공감대 형성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4 늘봄학교 2학기 대비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확대를 통해 희망하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일반직공무원 7월 정기인사 발령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은 18일 부이사관 1명, 서기관 4명, 사무관 1명, 6급 53명, 7급이하 39명 등 총 98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42명 규모의 2024년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김은정 학생교육문화원장의 후임으로 명노병 부이사관, 예산과장에 남도현 서기관, 재무과장에 이대주 서기관, 남부평생교육원장에 한기우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또한, 기획국장으로 김희홍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했고 감사총괄서기관으로 유영호 사무관,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전산운영부장으로 김규수 사무관,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양선화 사무관, 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으로 장동묵 사무관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임문희 총무과장은“우리 교육청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추진하고자 관외 전보에 있어 전보점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개인의 여건과 직무능력, 기관의 특성과 희망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함으로써 직장 내 원활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
국립공원 탐방로 타이어매트 전면 철거한다
국립공원 탐방로 타이어매트 전면 철거한다 [PEDIEN]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등 17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20.17km 구간에 설치된 타이어매트를 자연 친화적인 탐방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전면 철거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에 설치된 타이어매트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밧줄 형태로 엮어 만든 고무매트로 적설량이 많고 급경사 지형으로 이루어진 설악산, 덕유산, 지리산 등 산악형 국립공원에 주로 설치됐다. 그러나 2016년부터 타이어매트가 더운 여름철에 고무 냄새를 유발하고 자연경관을 저해시킨다는 민원 등이 제기됨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은 2017년부터 탐방로 정비공사 시 타이어매트를 신규로 설치하지 않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3월 초 국립공원의 자연 친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국립공원 내 타이어매트의 전면 철거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탐방로 정비공사 및 상시 전문보수 인력 등을 활용해 지리산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7개 국립공원 122개 구간에 설치된 타이어매트를 모두 철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끄럼 방지와 같은 타이어매트의 순기능을 대체하기 위해 야자 등 자연에서 유래한 자재로 만든 매트를 탐방로에 설치해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탐방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탐방로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공원시설”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계이자 국민의 휴식처인 국립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온라인 상담하기 딱 좋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온라인 상담하기 딱 좋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 상담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학부모의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참여 활동 상담으로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학부모상담’ 메뉴를 구성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 영역은 △성장 단계에 따른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학부모교육 참여 등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부모교육 참여 사업 관련 분야다. 상담은 센터 누리집 ‘온라인 학부모상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문의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교육 참여 방법이 궁금한 학부모는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 상담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 상담은 유선으로도 가능하다. 유선 상담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센터 누리집 하단의 안내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아이가 태어나 제일 먼저 만나는 선생님은 부모님이고 부모님이 마음이 바르게 서야 자녀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자녀 양육에 따른 마음 회복과 학교 학부모회 활동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경기학부모지원센터와 상담하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상담 외에도 △지역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지원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지원 등 학부모 역량 강화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자연과학교육원, 제32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8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중·고 학생들의 탐구실험 기회 제공 및 창의적 탐구력 신장을 위해 제32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개최했다. 제32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는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자기주도적 과학탐구 능력을 신장시키는 행사로 우수한 학생들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참여하게 된다. 중학생들의 과학실험한마당과 고등학생들의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은 첫 날인 18일 참가신청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8팀이 제시된 과제를 창의융합적 문제 해결력을 가지고 과학탐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진행이 됐으며‘과학실험한마당’은 둘째 날인 19일 지난 5월 실시된 시·군 예선대회을 통해 추천받은 중학교 1~2학년 30팀이 제시된 주제에 대해 실험을 설계하고 다양한 과학 탐구실험 방법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정관숙 창의인재부장은 “이번 제32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은 학생들이 참여해 과학적 탐구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성과 리더십을 가진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2024. 충청에서 나누는 통일교육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과 20일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5명을 대상으로 ‘2024. 충청에서 나누는 통일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통일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참여형 통일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통일체험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1차 워크숍은 충청북도진로교육원에서 대면으로 충북 및 충남지역의 통일체험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국립교육통일원 김진환 교수의 충청에서 나누는 통일 이야기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통일체험 활용 방법을 모색했다. 오는 20일에는 2차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주제별 통일체험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통일교육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참여형 통일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교육 체험처 개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교육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후, 충북교육청은 우리지역 통일교육 체험자료는 주제별로 구성해 2025년 2월에 각 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
광주시교육청, 우리 학생들의 정신건강 이렇게 챙기겠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우리 학생들의 정신건강 이렇게 챙기겠습니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사업 설명회’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주요 정책 설명과 학생 정신건강 이해 증진 등을 중심으로 한 안내와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병원형Wee센터’와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 등에 대한 안내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병원형 Wee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체계적 진단, 상담, 치료, 교육 등이 One-Stop으로 이뤄지는 치료 중심 민간위탁 기관이다. 조선대학교병원과 국립나주병원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또 올해부터 시작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 보호자, 교원을 위해 전문가가 학교에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정신건강문제를 학교가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동부 권역은 조선대학교병원이, 서부 권역은 국립나주병원이 맡아 운영한다.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컨설팅, 학부모 상담 등을 실시해 교육공동체와 학교 현장에서 정신건강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위기학생 치료비 지원 △Wee프로젝트, 마음 Easy검사,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등 상담·검사 프로그램 등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또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조기 정신증’을 주제로 전남대병원 김성완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장은 “학부모의 인식 부족으로 정신의학과의 치료와 상담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전문가 학교 방문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적합한 심층상담과 위기관리 컨설팅을 연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정신건강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입교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입교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교육청 최초의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입교식을 15일 개최했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도성훈 교육감의 민선 4기 공약 사업으로 2023년 전국 교육청 최초로 설립된 인천시교육청만의 혁신적인 창업교육 모델학교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 트렌드에 맞는 창업교육을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입교식에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명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초·중·고등학교장, 넥스트챌린지아시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5명 등 총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023년도 1기 학생 중 중학교로 진학한 2명을 추가 선발해 밀도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교급별로 플레이그라운드 부트 캠프 스타트업 부트 캠프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원 대상 창업마인드 함양 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체험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2기 중학생들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등학생들은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학생들에게 창업 기술뿐 아니라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과 협업 능력을 키워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변화하는 세계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 참석 “온 세상이 교실이고 교과서이자 배움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 참석 “온 세상이 교실이고 교과서이자 배움터”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4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사업으로 매년 온오프라인으로 3천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발대식에는 학생, 교원 학기교환제 Global JOB School 해외 학교 연계 진로·직업캠프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다:이룸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타슈켄트 중앙아시아-인천 교육실크로드 읽걷쓰 한국어 국제 봉사단 초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등 총 8개 프로그램에 학생, 교사, 학부모 255명이 참가해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취지를 공유하고 글로컬 인재로의 성장 동기를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도성훈 교육감 격려사,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안내 및 선행 운영 사례 나눔, 참여 프로그램별 활동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이제 교실만이 배움터가 아니라, 온 세상이 교실이고 교과서이고 배움터”며 “세계로배움학교 국제교류를 통해 마음속에 불꽃이 일어나, 살아있는 주체로서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와 공존의 가치가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핵심적인 가치”며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며 세계 어디에 가서도 인천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젊은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교육과정 개정 공청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교육과정 개정 공청회 성료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인천교육과정 총론 시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6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공청회는 초·중등·특수 학교급별로 개정이 완료된 부분 고시 사항 안내, 총론 개정 시안 발표, 종합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안은 인천교육과정의 지향점인 인간상과 핵심역량을 세분화하고 인천만의 특징을 살린 읽걷쓰 교육, 인천형 사회정서학습 등을 반영했다.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핵심위원, 집필위원 등의 숙의와 현장 적합성 검토를 거쳐 최종 시안에 반영되며 7월 말 개정 고시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는 인천교육의 차별성을 알리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지역교육과정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준비를 철저히 해 학생 성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수석교사 역량 강화로 현장 밀착지원과 학교 수업 개선에 주력
경기도교육청, 수석교사 역량 강화로 현장 밀착지원과 학교 수업 개선에 주력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 전문가 및 교원성장 지원가로서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수석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석교사만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수업의 밀착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유·초·특수 수석교사 8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연수원과 수석교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개념 기반 교육과정 수업 설계 및 사례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제고 방안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 학습자가 주로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중등 수석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수석교사 메타 연수 △신규교사와 함께하는 인공지능·에듀테크 활용 연수 등을 연속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수석교사는 교사의 수업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높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수석교사의 자기연찬 외에도 수석교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공약에 따라 2022년부터 수석교사 선발을 재개해 2024년 3월에는 신규 수석교사 34명을 임용 배치했다. 앞으로도 우수한 수업 역량을 갖춘 교사가 인정받고 교육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
전북 부안 지진피해 응급복구를 위한긴급 재정 지원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12일 발생한 전북 부안군 지진에 대한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진 피해지역의 잔해물 처리 및 응급조치, 피해시설물 안전 진단 등 위험도 평가,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이게 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우수한 규제체계 아·태지역 규제기관에 전파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7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현장 교육’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백신 국가출하승인 시험법 혈장분획제제 품질시험법 바이오의약품 일반시험법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식약처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해서 상세하게 안내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2015년부터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백신 분야 품질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교육 분야를 혈장분획제제까지 확대한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 규제기관과 적극 소통·협력해 우리의 우수한 규제체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의료계 집단휴진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비대면진료 가능 병원은 이렇게 확인하세요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예고한 6월 18일과 그 이후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기간에 문 여는 병·의원의 정보와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병·의원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 3일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게 허용됐다. 비대면진료는 초진, 재진 상관없이 모두 받을 수 있으며 다만 의약품 수령은 원칙적으로 본인 또는 대리 수령만 가능하다.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확인하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중앙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진료기관’을 클릭하거나 ‘의료정보’ 탭을 클릭하고 ‘특수운영기관 정보’를 선택한 뒤‘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선택하고 검색하면 된다.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법에 의거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므로 응급환자는 의료계 집단휴진 기간에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대형병원 응급실이 중증응급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응급실 방문이 권장된다. 정통령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진료상황실장은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진행하는 기간에도 국민 안전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진료 가능 병·의원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응급환자는 집단휴진 기간에도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확인해 이용하시거나 비대면진료를 활용해 보실 것을 권장드린다”고 하면서 “방문 전 미리 전화로 정상 진료 여부를 확인하고 통상적으로 받는 처방은 미리 받아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