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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러닝 연계 메타버스 플랫폼‘하이랜드’서비스 본격 시작. 디지털 시민 키우기
하이러닝 연계 메타버스 플랫폼‘하이랜드’서비스 본격 시작. 디지털 시민 키우기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메타버스 플랫폼 ‘하이랜드’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순기능 강화와 역기능 예방을 위해 ‘하이랜드’를 개발했다. ‘하이랜드’는 디지털 공간에서 메타버스 체험을 하며 시나리오 기반 10개 문항을 통한 진단 참여, 결과 확인으로 자신의 디지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우리는 디지털 시민’ 영상 시청,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며 디지털 시민 소양을 학습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민교육을 위한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수·학습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체험과 상호작용을 확대한다. ‘하이랜드’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통해 학교와 가정 어디서나 접속해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메타버스 활용 진단, 학습 △학교별 실시간 퀴즈대결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현재 초등학생 콘텐츠는 시범운영 완료 후 학교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학생 콘텐츠는 2025년 2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54개 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학교와 가정에서 디지털을 분별력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세상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학습하는 경험으로 나를 지키고 친구를 보호하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공사관리의 새 시대 여는 경기도교육청, 공사관리 플랫폼 완료보고회 개최
공사관리의 새 시대 여는 경기도교육청, 공사관리 플랫폼 완료보고회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공사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완료보고회를 남부청사에서 29일 개최했다. ‘에듀웍스’는 학교시설사업을 시행하는 발주청, 시공사, 감리단 등 공사관계자가 체계적인 공사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특별전담반을 구성해 개발을 추진했으며 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완성으로 △실시간 공사관리 감독 △현장에서의 원격업무 가능 △공사 관련 거대자료 구축 등 공사관리 품질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플랫폼 구축 외에도 혁신적인 정책을 다양하게 선도하며 학교시설사업의 체계를 바꾸고 있다.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 단순 최저가 입찰이 아닌 기술력 중심의 학교신설 공사를 추진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또한 올 6월 학교 공사업무의 절차와 표준을 정리한 최초의 공사관리 표준업무절차서는 배포 6개월 만에 50만 조회수를 돌파해 저경력 공사감독자의 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선제적으로 도입한 경기도교육청의 공사관리 플랫폼은 다른 기관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수요자중심 정책 추진으로 신설학교 공사품질을 높이고 적기 개교를 실현함으로써 경기교육가족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가장 잘하는 교육청으로 선정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청’ 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디지털 역량 배양 영역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교육’을 추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의 결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교실 수업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타·시도와 다르게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확산과 성과 나눔을 위해 ‘충남형 AI융합교육과정 이끎학교’, ‘피지컬컴퓨팅 교구 활용 이끎학교’, ‘충남형 가상누리터 이끎학교’, ‘마주온 활용 학교’ 등 4개 영역의 이끎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시·군 교육지원청별‘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충남형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해 지역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인공지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이끎학교 업무 담당 교원과 관심 있는 희망교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 보고회도 성료했다. 또한 29일 발표되는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결과 발표 결과에 따라 학교 현장에 AI 디지털교과서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12월 중‘AI 디지털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디지털 전환 과제 중심으로 모든 학생, 모든 교사, 모든 교과에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을 기반으로 교과융합형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디지털 교육혁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입양체계 시행 위한 세부 절차 및 기준 규정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입양특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전부개정안,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제정안, ‘아동복지법’ 시행령의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7월 입양체계 개편 시행을 위한 것이다. 2023년 7월, 입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입양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제정이 이루어져, 2025년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하위법령 제·개정은 개편되는 국가·지방자치단체 중심 입양체계의 시행을 위해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입양특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과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을 의무화하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은 아동정책기본계획과 연계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 및 평가하도록 세부 절차를 마련했다. 둘째, 국내입양특별법 및 아동복지법에서 입양 관련 제도·정책 및 절차 심의를 위한 아동정책위원회의 특별위원회로 입양정책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그 구성·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 및 기준을 마련했다. 아동복지법 시행령에도 이 위원회의 설치 근거 규정을 함께 반영했다. 셋째, 지자체장이 입양대상아동을 적합한 시설·가정에 맡겨 보호하고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아동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장·군수·구청장이 후견인이 되어 아동을 보호하도록 규정했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아동을 보호하는 동안, 양육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넷째, 개정법에서 양부모가 될 자격 요건을 위임함에 따라, 양부모가 고령이라도 양육능력이 충분하면 입양을 신청할 수 있도록 연령 상한을 삭제하고 양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사람도 양부모가 되려는 사람과 동일한 수준으로 범죄경력이 없도록 규정했다. 다섯째, 체계 개편 후 입양인의 정보공개청구 처리 주체가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 관련 정보가 포함된 기록물 사본을 친생부모의 동의를 받아 15일~75일내 공개하도록 세부 절차와 서식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 입양 절차의 진행 중 아동의 건강·복리 상태에 대한 친생부모의 통지 신청 서식 및 절차, △ 입양 후 사후서비스 제공 절차, △ 업무 위탁의 범위 및 시설·인력 기준, △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의 처리 근거 등을 마련했다.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제 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준수해 국제 입양이 이루어지도록, 국제입양 절차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둘째, 국제입양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입양에서도 양부모와 양자의 적응상황을 점검하는 기간을 국내 입양과 동일하게 1년으로 규정했다. 또한, 아동적응보고서의 작성·확인을 위한 국가 간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국외 입양아동의 국적 취득 사실을 관계 부처에 알리는 절차를 세부적으로 정했다. 셋째, 입양 업무에 관한 정보는 아동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입력·관리되어야 함에 따라, 아동의 국제 입양을 담당하는 각 기관들이 입력·관리해야 할 정보의 범위를 정하고 중앙당국 간 협의를 거쳐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을 준수해 성립된 입양임을 증명하는 서식을 도입하고 그 발급 절차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025년 1월 10일까지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 또는 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 국회 본회의 통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개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공계지원법’은 2004년 제정되어 우수 이공계 인력의 양성·활용을 지원해 왔으나,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를 고려해 과학기술분야 인재의 유입 및 양성된 인재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법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공계지원법’ 개정은 이공계 인재 전주기 지원의 공백 부분을 대폭 보완하고 이공계 인재 성장 및 활용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추가해, 이공계 인력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면적으로 개정됐다. ‘이공계지원법’의 주요개정 내용은 △초중등부터 고경력 과학기술인까지 전주기 지원체계 마련, △해외 우수 이공계 인력 유치·활용, △균형있는 일·생활 연구문화 조성, △과학기술 관련 작품 제작·유통 장려 등을 담고 있으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초중등 재학생의 경우 디지털 교과서의 보급을 확대 및 활용하고 과학과 인문사회를 융합한 교육 작품 개발, 과학관을 활용한 수학·과학의 접근성 확대 등 과학기술에 관한 융합적 사고를 장려하고 이공계 분야의 학습 동기를 고취하기 위한 정책 시행의 근거가 마련됐다. 이공계대학생 지원을 위해 이공계 대학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교육 및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이공계 대학원생의 경우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공계 박사후연구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표준지침을 만들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신설됐다. 또한, 이공계 인력이 중단없이 연구 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과학기술전문사관, 전문연구요원 제도 등 군복무와 경력 간 연계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으며 학생 연구자의 안전·권익보호·연구환경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수립할 근거도 마련됐다. 이공계 재직자를 위해서는 경력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보완했으며 이공계 인력의 안정적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한 근거도 신설했다. 해외 우수 이공계 인력을 유치하고 활용하기 위해 연구장려금 제공, 출입국 편의 제공, 취업 지원, 연구지원사업 등의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우수 이공계 인력의 유치와 정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분야 일·생활 균형을 위해 이공계 인력 조사 결과를 활용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연구인력이 육아를 목적으로 근로시간 단축 등을 요청하는 경우 연구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허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구인력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3년까지 허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그 외에도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최초로 마련해, 확대되고 있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과학기술 관련 작품 제작 및 유통을 장려하고 이공계 인력에 대한 조사의 범위를 확대하고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공계지원법’ 개정을 기반으로 지난 9월 발표한 ‘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안정적·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개정안 주요사항의 세부적 실행을 위한 시행령 개정 후속 조치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사업 완료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사업 완료 [PEDIEN]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이 4단계 확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글로벌 메가허브 공항 대열에 합류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월 29일 오전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오프닝 행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에서 개최됐으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공항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사업은 ’17년부터 시작됐으며 제4활주로 및 계류장 75개소를 신설하고 제2여객터미널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제4활주로를 추가하고 여객 터미널을 대폭 확장해 연간 여객 1억 6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공항으로 도약했으며 세계 최초로 국제여객 5천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2개를 보유하게 됐다. 여객뿐만 아니라, 화물처리 능력도 630만톤까지 증설해 세계 2위의 항공 물류 능력을 구축하는 등 국내 반도체 수출의 98%를 처리하는 반도체 물류 허브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또한, 항공정비산업과 화물터미널, 관광·문화 융복합 시설 등과 새로운 항공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약 1.7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4단계 사업을 통해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보안 검색 및 탑승 수속 과정에서 여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공항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생체 인식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여권과 탑승권을 반복적으로 제시할 필요 없이 간편한 신원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한, 자동 보안검색 시스템 도입으로 보안 절차를 신속화하면서도 철저한 보안 관리를 구현해 공항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출·입국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공항을 단순히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간을 넘어, 머물며 즐기는 문화와 예술의 복합공간으로 변모시켜 공항 내 여객들의 대기 시간을 풍성하게 만드는 동시에 외국인들에게는 다양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공항 곳곳에 예술작품과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되어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터미널 내부에 야외 공원을 조성해 ‘공원 속의 공항’ 이라는 친환경적 가치를 담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끝으로 4단계 사업을 통해 600m 가량 늘어난 출발 게이트 공간이 주는 쾌적함이 자칫 불편함이 될 수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도 대폭 확대했다. 자율주행 운송수단을 도입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높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인 안내기도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구현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4단계 확장 사업은 30년 장기계획을 흔들림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정부 정책의 대표 사례로 여객 1억명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공항 인프라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개시 전·후로 지속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말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항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세계 각 국의 국가들과 국제선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농식품부 장관, 국회,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
농식품부 장관, 국회,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전문가, 학계, 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140여명을 초청해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의 주최로 국회에서 열렸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산 여건 악화, 먹거리 물가상승 등 수급불안 가중으로 농산물 생산 및 수급관리의 틀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기후변화 대응 방안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 이날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기후변화는 농업의 큰 위기이자 도전이지만, 이를 함께 극복한다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하면서 “우리 모두가 협력해 농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가능성을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 위기에 맞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농업 부문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하며 인사말씀을 마쳤다.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의 선제적 수급관리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총 4건으로 원예작물 신품종의 新생산·소비경로 구축방안 CA 저장기술 활용 농산물 장기 보관방안 스마트팜 확산을 통한 농업 혁신방안 5곡 중심 식량작물육성방안 이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개발과 육성지원 연계의 필요성 농산물 보관의 CA 저장기술 도입사례 안정적 식재료 수급을 위한 스마트팜 확산 필요성 카길 사례를 통한 식량작물 육성 및 자급률 제고 방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으며 정부에서 마련 중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급안정 정책 방향, 생산지원 및 비축역량 제고 등 aT의 추진계획도 토론을 통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은 농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련 산업과 국민 개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
“병원선 511호는 전남 여수권 도서 지역의 수호천사, 의료사각지대 해소하고 지역의료 살리는 의료개혁 완수”
국무총리비서실 [PEDIEN]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72개소의 유인 도서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전남도는 병원을 방문하기 쉽지 않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1971년부터 병원선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여수권과 목포권, 두 척의 병원선이 섬 마을을 찾고 있다. 지역의료,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정부의 의료 개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덕수 총리는 11월 29일 전남지역을 찾아,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하는 전남 병원선 511호를 직접 방문했다. 한 총리는 “도서 지역 주민의 경우 의료기관이 없거나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선 역할이 매우 소중할 것”이라며 “병원선은 의료사각지대인 섬마을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며 의료사각지대를 따뜻하게 비추어주는 존재인 의료진, 선박 근무자, 관계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병원선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도청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정부에서도 병원선이 쉼 없이 출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마련해 나갈 것 약속했다. 한 총리는 또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질 높은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 개혁을 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고 의료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정부의 기본 책무”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 병원선 511호는 여수권 5개 시·군의 77개 도서에 있는 4천명에게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사선 등 각종 검사, 혈압·당뇨·치매 등 만성질환자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병원선은 의료진 8명과 선박 근무자들 8명 총 16명이 운영하고 있으며 무의도서인 의료기관 없는 도서 61개소에는 분기별로 방문하고 보건진료소만 있는 취약도서에는 연 1회 방문해 주민 건강을 돌보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73,344명에게 진료를 제공했다. 한 총리가 방문한 병원선 511호은 23년 선령의 기존 병원선을 대체한 것으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132억원을 들여 2023.9월 새롭게 건조됐다. -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과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협력 방안 모색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외교부와 환경부는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파나마에 중남미 환경협력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 증진과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해 외교부에서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중남미 경제협력 사절단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올해 농업,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에 이은 세 번째 파견이다. 최근 탄소중립과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이 국제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환경 분야 협력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환경협력 사절단 파견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경험과 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향후 국내 기업의 對중남미 녹색산업 투자 및 진출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사절단은 12월 2일-12월 4일간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하며 트리니다드토바고 공공유틸리티부, 환경처, 폐기물 관리 국영기업 등 기관의 고위인사 면담을 통해 양국의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사절단은 12.5-12.6 간 파나마를 방문해, 파나마 환경부와 파리협정 제6조 국제탄소시장 협력방안,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정책 등을 논의하고 파나마시티에 소재한 세로 파타콘 매립장과 폐기물 관리 국영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사절단 단장을 맡은 김진해 카리브공동체 정부 대표는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환경 분야 교류와 협력을 카리브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중남미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녹색성장 등을 지원하는 환경협력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녹색전환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제8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출판기념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1월 29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제8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해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상 청소년 작가와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김도훈을 비롯해 총 40명의 청소년 작가가 시, 소설, 산문, 희곡,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온양여중의 가야금병창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빛나는 시상식으로 이어진 1부,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담은 영상과 학생 작품을 재구성한 낭독극 공연, 그리고 열린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8회를 맞이하는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충남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순수 문학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충남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작 역량 강화 활동은 온라인 글쓰기 지도, 청소년 문예교실, 문학상 작품 공모, 성장교실,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충남청소년문학상 연계 현직 작가와의 1:1 멘토링 기반 온라인 글쓰기 지도에는 290명, 대면과 비대면으로 총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 문예교실에는 19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에 대한 성과로 8월 마감된 공모전에는 290명의 청소년이 555편의 작품을 응모해 충남 청소년들의 순수 문학에 대한 창작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 출판기념회로 마무리된 8회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충남의 청소년들이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문학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출판기념회는 문학으로 함께 연결된 우리는 참으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로 청소년 작가들의 출발을 축하드린다.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담을 수 있는 창작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삶의 주체가 되어 삶과 세상을 빛내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교육 포부를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우수작 동요로 제작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우수작 동요로 제작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제2회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우수작 9편을 동요로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전국 초등학생과 재외 한국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4월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454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17개 시도에서 5,718편, 국외에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등 9개국에서 736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총 4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교육청은 수상작 중 9편을 선정해 동요로 작곡하고 영상을 제작했다. 대상 수상작인 예당초 박선우 학생의 ‘꼬마 돌멩이’를 비롯해, ‘응 원해요’, ‘집나온 뚝배기’, ‘추억의 힘’ 등 어린이들의 동심이 담긴 동시들이 아름다운 동요로 재탄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들이 동시를 쓰고 노래하면서 아름다운 우리말을 경험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학생 언어 예절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요 영상은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공청회 및 기초학력 포럼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공청회 및 기초학력 포럼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8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기초학력 담당 교원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2024 인천 기초학력 학습 성공 프로젝트’ 포럼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1수업 2교사제’ 와 ‘예비교원 학습튜터링’ 사업의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인천형 심층진단-지도 시스템인 더블플레이 운영과 기초학력 전문 교원 양성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공청회에서는 학계와 교육청 관계자, 경계선 지능 관련 학부모단체, 기초학력 담당 교원 등이 참여해 경계성 지능 학생 지원 내실화를 위한 토론을 펼쳤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모든 학생이 자기 잠재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천교육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립학교 행정실장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 청취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립학교 행정실장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 청취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사립학교 행정실장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사립학교 행정실장 협의회 임원진은 사립학교 사무직원 공로 연수 제도 도입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도성훈 교육감은 관련 규정과 소요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립학교 정년퇴직 예정 사무직원의 사회적응 준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립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사립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일본어식 용어 개선해 올바른 우리말 사용 앞장
인천광역시교육청, 일본어식 용어 개선해 올바른 우리말 사용 앞장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우리말 바르게 쓰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어식 표현 및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 등으로 된 용어를 쉽고 바른 공공언어로 다듬어 쓸 것을 권고했다. 일본식 한자어인 ‘익일’은 ‘다음 날’로 ‘계주’는 ‘이어달리기’로 ‘구좌’는 ‘계좌’ 등으로 순화했고 ‘쇼트폼’은 ‘짧은 영상’ 으로 ‘사이버 불링’은 ‘사이버 폭력’등으로 순화해 외국어는 가급적 우리말을 사용할 것을 자문했다. 선정된 순화어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등 각급 기관에 안내해 사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고 어려운 행정용어, 성차별적 용어 등을 개선해 교직원, 학생 등 모든 구성원이 올바르게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