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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준비에 박차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11월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보급 예정인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최종검정심사 합격 결과에 따라 에듀테크와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AIDT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47교를 선정해 에듀테크와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거점별 4개 교과연구회는 AIDT를 활용한 수업모델을 개발했으며 단위 학교 중심의 76개 교과연구회는 연수를 통해 교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213명의 교실혁명 선도교사를 양성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변화의 중심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17개 지역청에서는 인식 전환을 위해 34차례의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연수, 1일형-2박3일 연수로 기초에서 심화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4,800여명 이수를 목표로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과학정보원을 통해 원격연수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연수원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수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학교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위해 4차례의 워크숍을 실시했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AIDT 보급에 따른 수업방법의 변화를 주제로 2차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지역 학교운영위원회장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도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원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강원에듀테크박람회를 개최해 최종검정심사에 합격한 AIDT를 공개하고 7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13일부터 15일에는 정보원에서 AIDT를 활용한 수업 설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디지털기기 사용에 따른 역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민주시민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인프라 점검을 위해 9개 지역거점 테크센터를 중심으로 12월까지 1차 점검을 완료하고 2025년 2월까지 기능개선을 위한 3단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기기는 초등학교 지원을 완료했고 2025년 2월까지 AIDT 적용 학년인 고등학교 1학년을 포함해 노후기기 8,000대를 교체 지원할 예정이다.
홍명표 미래학력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기술이 교육의 촉진제가 되어 강원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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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열풍…‘서부 독서 페스티벌’ 1천여명 몰려
[PEDIEN]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월 16~30일 진행한 ‘2024 서부 독서 페스티벌’에 1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다시, 책으로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월 16일 시청 야외음악당, 23일 수완공원 및 롯데아울렛 광장, 30일 남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부지역 28개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84명이 독서 발표회를 진행하고 무드등 만들기·리딩 푸드·독서 캘리 등 다양한 독서 체험, 다채로운 전시 등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26개 팀과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2024 서부 초등 융합형 독서클래스’, 초등교사 밴드, 교원 오케스트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풍암고등학교 밴드, 장덕고등학교 밴드, 동아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등 총 57명이 다양한 축하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은경 유안초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즐길거리에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시작된 독서 열풍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3주간 펼쳐진 서부 독서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 관련 역량을 키우고 지역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독서정책을 더욱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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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경기미래교육을 세계에 펼치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맞아 경기미래교육을 전 세계에 알린다.
도교육청은 2일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성대한 막을 연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기반한 첫 국제포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유네스코는 사회 전환의 시기마다 교육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해 왔다.
지난 1972년 발간한 ‘포르 보고서’에서는 학교 교육의 미래 지향점으로 평생교육과 학습사회를 제시했고 1996년 ‘들로르 보고서’에서는 네 가지 학습의 기둥을 기본으로 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유네스코 국제포럼의 의제가 될 ‘교육의 미래’ 보고서는 앞서 발간한 두 보고서의 철학을 이어가며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는 △협력과 연대의 교육학 △교육과정과 진화하는 공유지식 △교사의 변혁적 역할 △학교의 수호와 변혁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의 교육이라는 다섯 가지 교육 변혁 제안을 담아냈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국제포럼 보고서에 담긴 다섯 가지 제안을 지역적 맥락에서 경기교육이 이미 실천하고 있음을 80여 유네스코 회원국과 1,800여명의 교육전문가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에 운영하는 전시·체험 공간은 유네스코 국제포럼 공동주최기관 소개 공간과 ‘경기교육에서 교육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소개하는 5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먼저 도교육청 구성 공간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역사와 비전, 경기미래교육 소개와 함께 25개 교육지원청이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연계해 실천 중인 특색 교육활동 영상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인다.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하는 존 1에서는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도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소개한다.
존 2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배움을 실현하는 경기 교육정책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존 3에서는 지역교육 협력으로 공교육을 확대하고 공동재로서의 교육을 구현 중인 경기공유학교 등 주요 경기 교육정책을 안내한다.
존 4는 디지털 윤리와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등 디지털 활용 교육정책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존 5에서는 생태·상호문화·사회적 참살이로 지속 가능한 미래 건설에 힘쓰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변혁 실천 사례와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전시·체험 공간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포럼 기간 동안 경기교육 정책 이해도가 높은 부서 담당자와 국외 참가자에게 통역이 가능한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운영 인력을 202명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서 제안하는 다섯 가지 교육 변혁을 국내외 참가자에게 구체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외 참가자들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경기교육이 선보이는 미래 교육의 실천 사례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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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PEDIEN]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2024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빅똑컨은 공사가 보유한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자체에서 직면한 관광 분야의 크고 작은 문제를 풀어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지자체의 관광개발사업을 선정하고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관광 컨설팅 결과와 그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속초와 포천 등에서 시도한 데이터 융복합 심층분석 사례뿐만 아니라 빅똑컨을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한 시범운영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협동조합 청풍 유명상 이사는 ‘지역관광생태계 구축 및 지역 특성별 랜드마크와의 조화’라는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와 관광 유관기업 담당자는 오는 4일까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공사 심홍용 관광컨설팅팀장은 “공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광마케팅 전략수립을 위해 지자체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관광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지자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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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3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4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여한다.
유인촌 장관은 현장을 찾아 광고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규모는 은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 등 총 16명이다.
은탑산업훈장은 전 ㈜에이치에스애드 정성수 대표이사가 받는다.
정 전 대표는 35여 년간 광고산업 분야에서 일하며 광고 기법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전환의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광고의 영역을 넓혔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을 총괄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산학교류와 후학 양성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제일기획 최헌 부사장에게 수여한다.
신기술 도입 및 개발, 광고 리포트 발행 등으로 광고산업 선진화에 힘쓰고 경찰청 ‘똑똑’ 캠페인 등 다수의 공익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외 광고제에서 상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했다.
대통령 표창 3점은 에스케이하이닉스 ‘지역상생’ 캠페인 등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이노션 박준호 센터장과, 디지털 광고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고 디자인 센터를 통해 소상공인의 광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미래아이엔씨 박승운 대표이사, 옥외광고 기술특허 출원,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 추진 등으로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기여한 ㈜이누미디어 김동열 대표이사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 3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광고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광고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한 ㈜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이사와, 동국제약 ‘약쏙’ 캠페인 등 창의적인 캠페인으로 광고의 선한 영향력 확대에 힘쓴 ㈜대홍기획 김수진 본부장, 디지털 신기술과 세계적 흐름을 접목해 광고사진의 혁신을 촉진한 ㈜트리니티팩토리 심현준 대표이사가 받는다.
이와 함께 광고 전문인력 양성, 해외 광고시장 개척 및 국제교류 활성화, 신기술 활용 광고 기술 개발, 광고시장 투명성 확보 등 광고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8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유인촌 장관은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 16명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문체부는 광고산업 주무부처로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 등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광고기획과 기술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업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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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폐회
[PEDIEN]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일주일간의 협상 끝에 12.2에 종료됐다.
당초 회의는 12.1. 종료예정이었으나, 마지막까지 치열한 협상이 지속되면서 기한을 넘겨 12.2. 3시에 종료됐다.
이번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전 세계 178개국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 산업계·시민단체·학계 등 이해관계자, 부산시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태열 외교부장관과 김완섭 환경부장관을 각각 수석 대표 및 교체 수석대표로 하고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상회의에서는 의장단 및 분과회의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주요 협상 쟁점에 대한 국가들간의 이견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었으나, 협약 성안에 이르지는 못했다.
특히 플라스틱의 생산 규제 여부, 제품과 우려화학물질 규제 방안, 재원 마련 방식 등에서 국가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플라스틱 제품 디자인, 폐기물 관리, 협약의 이행과 효과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의장은 부산에서 이루어진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5차 중재안을 제안했으며 회원국들은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추가 협상회의를 개최하고 협상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회의기간 중 INC 의장과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그리고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마이크로네시아 등 주요 참여국 수석대표와 면담을 통해 협약 타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폐회식 발언에서 지난 한 주 동안 활발한 논의와 생산적인 토론으로 기존에 70장이 넘는 협약 문안을 20여장으로 줄이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었다고 하고 지금까지의 협상결과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플라스틱 오염 대응이라는 대의를 위해 각국이 협력과 타협의 정신을 발휘해 조속히 협약을 성안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완섭 환경부장관은 회의 기간 중 우루과이·프랑스·케냐·캐나다·노르웨이 수석대표와 각 조항별로 신속한 진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만찬 회의를 개최하고 논의 결과를 INC 의장과 유엔환경계획에 전달했다.
또한 동 회의 계기로 르완다·사우디아라비아 등과 면담을 갖고 양측의 입장을 타협하기 위해 설득했다.
비록 INC-5에서 협약이 성안되지는 못했지만, 회의 참석자들은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협상과정에서 협상 타결을 촉진하기 위해 보여준 리더십과 함께 철저하고 세심한 회의 준비와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
INC-5 기간 동안 우리 정부는 부산시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세계은행, OECD 등 국제기구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과 순환경제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혁신과 국제협력 강화 여건 조성에도 기여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외교부·환경부·해수부·산업부가 성안을 위해 원팀을 이루어 끝까지 성안을 위해 노력했다.
향후 이어질 추가 협상회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통해 국제사회의 플라스틱 오염 종식 노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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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3조 등에 따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은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중에서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적기 의료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지역 필수의료 지원 정책 중 하나이다.
공모를 통해 지정 예정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총 10개소로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급성기 응급·전문진료를 24시간 제공하고 예방관리에 대한 홍보·교육 등을 담당하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이송과 적시 치료가 핵심인 심뇌혈관질환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중앙-권역-지역 대응체계가 완비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국가 지정 심뇌혈관질환센터로는 올해 1월 지정된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와 전국의 광역 거점으로 구축 중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공모 신청 대상은 심뇌법 시행규칙 제8조제1항의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의료법’ 제3조 제2항 제3호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내년 1월부터 총 3년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며 이후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공모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은 심뇌법 시행규칙 별지 제5호서식의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첨부서류를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로 우편 제출해야 하며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구체적인 공모 안내와 제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이달 중 서면 및 구두심사를 바탕으로 한 선정평가를 거쳐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최종 발표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신규 지정을 통해 급성기 최종치료의 지역 내 완결과 더불어 의료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히며 “사업 초기 안정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중앙과 권역에서도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니, 지역 내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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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들의 기초 학력 제고를 위한 5주 완성 교사 연수 운영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들의 기초 학력 제고를 위해 교사 연수를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지난 11월 12일 및 13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에 5주간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의 기초 수리력과 사회정서 학습역량 향상을 통해 기초 학력을 제고한다는 목표이다.
이에 기초 수리력과 사회정서 학습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기초학력 향상 교사 연수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기초 수리력이란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수와 연산, 변화의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등을 뜻하며 개인 성장과 사회 참여를 위한 중요한 기초 능력이며사회정서 학습 역량이란 나를 잘 알고 관리하며 사람들과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량을 의미하며 학습 동기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 향상을 통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능력이다.
먼저, ‘기초 수리력 지도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는 1~3학년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 오후 3시간으로 운영되며 진단 도구를 통한 오류 분석 및 오류 유형별 수학 학습 지도를 통해 현장의 기초 수리력 지도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회정서 학습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는 1~2학년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 및 기초학력 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 오후 3시간으로 운영되며 기초학력 집중지원 프로그램 설계 실습 및 적용을 통해 배움이 느린 학습자의 집중지원 협력 방안과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특히 진단검사 전문가 그룹과 함께 지도 학생들을 진단하고 상담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학습지원을 실행하고 사례를 나눔할 예정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기초 수리력의 향상 방안을 찾고 배움이 느린 학생의 학습 동기 및 학업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끌어올려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겠다”며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단단한 교육적 기반을 마련해 학생이 나다움을 잃지 않는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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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예방, 충북교육청과 함께해요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6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산업재해 에방 공감동행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안전보건의식 확산을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산업안전보건 4행시 글짓기를 충북교육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산재예방, 안전보건, 건강지킴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단어를 자율 선정해 4행시를 지어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4행시는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 후 선정해 수상자를 12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안전보건 퀴즈 대회도 충북교육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산업안전보건 관련 퀴즈를 풀고 제출하면 되며 퀴즈 정답 고득점자 순으로 퀴즈왕을 선발하며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추첨을 진행한다.
아울러 캠페인 주간 동안 △도내 전 기관·학교 캠페인 홍보 △산업안전보건 분야 홍보자료 전시 △도교육청 직원 대상 초성퀴즈 풀기 △산업안전보건 퀴즈 대회 △산업재해 예방 영상 시청 △유해·위험요인 집중 개선 등도 진행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보건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와 일터 조성으로 산업재해가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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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5년 3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로 체계적 준비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인 1 스마트기기 134만 대를 이미 보급했고 무선망도 10만 실에 100% 구축을 완료했다.
원활한 수업을 위해 모든 학교에 10Gbps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선생님들의 디지털 업무 경감을 위해 디지털 튜터 확대 지원, 네트워크 장애 대응을 위해 테크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 과의존 예방교육과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한다.
하이러닝과 연계한 자가 진단 도구를 개발하고 인공지능 윤리교육과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 및 인정 교과서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향후 서책형 교과서 선정 매뉴얼과 별도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선정 매뉴얼을 배포하고 웹 전시를 통해 학교별 선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 초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고 안정적 정착이 이뤄지도록 현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12월부터 25년 2월까지 ‘교사가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12월 7일부터 중등교사 대상 5개 권역별 연수 △12월 9일부터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연수가 시작된다.
이 연수는 상반기부터 양성된 900여명의 실행 강사가 투입된다.
연수 교육과정은 경기미래교육 연수를 위해 마련한 표준안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하이러닝 및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평가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도교육은 디지털 교육의 정착 지원을 위해 25년 3월부터 6월까지 연수 강사 및 디지털 리더교사와 함께 지역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추가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변화를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선정, 기기 보급 및 인프라 구축, 교원의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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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대설 피해 학교 방문 피해 상황 점검 및 복구 계획 마련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기록적인 대설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 시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계획을 마련했다.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대설로 학교 내 차양이 파손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시설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 방문단’을 편성하고 적설량이 많았던 경기 남부지역 중 용인과 화성의 피해학교에 29일 방문해 교육 현장을 상세히 살폈다.
방문단은 폭설로 차양이 무너지고 실습관 지붕이 파손된 학교 등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복구 계획을 논의하며 교육활동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신속한 복구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시설 피해규모 파악 △복구계획 수립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급여 신청 안내 △대설 대비 학교시설 관리 방안 안내 등 복구 및 향후 자연재난 대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통해 학사일정이 정상화되도록 힘쓰겠다”며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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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로 다름을 같다으로 이어가는’ 유보통합을 위해 교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0일 ‘2024 다·같·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총 3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유보이음교육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유보통합을 위한 교육과 보육의 방향 △유보이음을 위한 놀이환경 및 영유아 지원 등이다.
이번 연수는 특히 교육부가 공통과제로 제시한 4대 분야 연수 운영으로 교육과 보육을 이해하는 자리다.
또한 0~2세 표준보육과정과 3~5세 누리과정을 연계한 유보이음 교육을 안내해 영유아 지원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이어주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교사 연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실행과 내실 있는 영유아 지원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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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스타트업 우리지역 관광인구를 얼마나 충전할 수 있을까?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2024 BETTER里 : 관광인구 충전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제천·단양과 경북 안동·봉화 등 인구감소지역 추진한 실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와 20개 기업이 참가해 각 지역에서 수행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제천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접근이 돋보였다.
△제천에서 펼쳐진 야외 방탈출 게임 △외국인 대상 제천 데이투어 △유휴 숙소 활용, 노마드 라이프 콘텐츠 제작 △ 팜크닉 플랫폼 ‘프루떼’를 통한 자연체험 프로그램 △ 모험과 캠핑을 결합한 여행상품 등이 눈길을 끌었다.
단양에서는 외국인 대상 관광 서비스와 체류형 관광 모델이 주목받았다.
△지역 식당에 20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QR 메뉴판 △장기 숙박 플랫폼 ‘유휴하우스’를 통해 선보인 빈집 리모델링 숙박업소 △외국인 전용 액티비티 플랫폼 ‘FIP’을 통한 단양 투어 △아웃도어 관광플랫폼을 통한 액티비티 프로그램 △외국인 인력 연계를 지원하는 ‘그랩잡’ 플랫폼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해 관광과 고용을 융합한 독특한 모델 등이 소개됐다.
안동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관광 콘텐츠가 눈에 띄었다.
△맹개마을과의 협업을 통한 딥다이브 투어 △하우스태화를 중심으로 심리상담과 연계해 운영된 워케이션 프로그램 △안동 관광택시를 활용해 선보인 지역관광 모델 △팝업 워케이션센터와 연계한 여행상품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기획된 유럽식 지식가이드 투어 △퍼스널 모빌리티 패스권을 통한 관광객 이동 편의 개선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봉화에서는 자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상품이 돋보였다.
△한옥 고택을 활용한 숙박과 백두대간 수목원 관광 △지역 캠핑장과의 협력을 통한 고급 캠핑용품 대여와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동반 숙소 운영 및 특화 서비스 제공 △경북 지역 고택 활용, 체류형 숙박 프로그램 등이 우수모델로 공유됐다.
한국관광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배터리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스타트업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며 “공사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지역만이 갖는 독특한 소재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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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장과 교직원이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현장 체험학습 매뉴얼’을 전면 개정한다.
이번 개정은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장 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개정 매뉴얼은 교육활동 준비 단계부터 인솔 교사를 지원하는 보조 인력 배치 기준 및 방법을 명확히 규정하고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29일에는 50여명의 학교 현장 교육 지원단이 모여 2025년도 안전 보조 인력 배치 기준 등 주요 개선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현장 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현장 체험학습 매뉴얼 개정을 추진한다”며 “교직원들이 안전사고 부담에서 벗어나 더욱 내실 있는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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