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특별전시 개막식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특별전시 개막식 참석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열린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특별 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통일부와 국가유산청 후원,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통일 왕조 고려의 궁궐터인 개성 만월대와 교동도가 겪은 고려 시대와 현대의 전쟁 이야기,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만월대와 교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개막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 통일부와 국가유산청 관계자, 강화군 공공기관 및 교동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교동도 지역주민이자 실향민 3세인 가수 안도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도성훈 교육감의 기념사와 통일부 강연서 남북관계관리단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관 해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성 만월대 발굴전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우리를 성찰하고 미래의 평화와 공존을 향한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을 넘어 세계 평화의 중심이 되는 교동도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평화를 이야기하고 행동과 실천으로 평화로운 내일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전시는 2025년 1월 31일까지 8개월간 상시 개방한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특별 전시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평화 체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학생성공버스, 2024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학생성공버스, 2024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혁신적인 통학 서비스인 ‘인천학생성공버스’가 2024년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올해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 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총 33편의 혁신 사례가 제출됐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 응모해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학생 성공 버스는 등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 주관으로 여러 학교 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 서비스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현행 법령에서 허용되지 않는 교육청 주관 통학버스 운영을 위해 규제 유예 제도인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다수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학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 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학생성공버스는 교통 불편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해,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는 앞으로 교육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버스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부문’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우리의 혁신적인 접근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통학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부터 장학금 전달받아
충남교육청,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부터 장학금 전달받아 [PEDIEN] 충남교육청은 14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태왕 회장을 비롯해 황선입 부회장, 방선식 감사, 이영국 운영위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유·초·중·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태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충남교육청,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시민교육 노력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유네스코학교 운영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충남지역에서는 20개의 학교가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네스코학교는 유엔 전문기구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교육/과학/문화 분야의 국제협력으로 평화와 인권을 수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학교로 세계시민교육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을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3일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충남지역 협의회를 개최해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유네스코학교 업무 담당 교사들과 관심 있는 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네스코학교 업무 담당자와 신규 운영에 관심이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2학기 중에는 관리자 연수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제10기 충남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고 5월에는 충남형 세계시민교육 초·중·고 교재 개발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생태원에서 1박 2일 생태 시민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고 학교 현장에서 세계시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도교육청, 2024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운영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본관 배움채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소속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의 사용과 보도자료 작성법 강의를 통해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홍보 효과를 증대해 강원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찾아가는 국어교육의 하나로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 강사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부대변인의 ‘보도자료 작성법’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김상혁 공보담당관은 “교육을 통해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바른 공공언어의 사용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고 홍보 효과를 증대해 강원교육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어책임관 운영 △공문서 사후 점검 △보도자료 사전 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첨단 자율주행이 눈앞에. 경찰청, 강릉시와 손잡고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사업’ 본격 추진
경찰청 [PEDIEN] 경찰청은 13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사업과 2026년 강릉 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김홍규 강릉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사업’ 및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와 관련해 지능형 교통체계 발전과 도시교통 분야 업무·교류를 위해 협력하는데 약속했다. 경찰청은 강릉시와 함께 강릉시 전역에 ‘실시간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10월부터 강릉시 어디서나 길안내기 등을 통해 강릉시민뿐만 아니라 연간 방문객 3,500만명 이상 관광객에게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위 시스템으로 강릉시에서 2026년 개최 예정인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실시간 신호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김홍규 시장은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사업에 강릉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2026 강릉 아이티에스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청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를 활용한 아이티에스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찰청 김학관 생활안전교통국장은 “디지털화된 신호정보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가 운행하는데 필요한 핵심적인 요소이다”며 “이번 사업으로 올해 10월부터 강릉시 전역에서 길안내기 등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경찰청에서는 앞으로도 일상에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과학기반 기후위기 관리를 위해 국내외 기후적응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반 기후위기 관리를 위해 국내외 기후적응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PEDIEN]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6월 14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과학기반의 리스크 평가·관리’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럽,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과학기반의 기후 리스크 평가도구 및 플랫폼 개발 동향과 정책 의사결정 지원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행사는 △1부에서 기후 리스크 관리와 적응을 위한 도구/플랫폼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2부에서 과학 기반의 기후 리스크 및 회복력 평가를 통한 정책 의사결정 적용을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네덜란드 기후 적응 서비스, △네덜란드 델테어즈 등 기관 관계자들이 각국의 기후 리스크 평가도구 및 플랫폼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우리나라의 기후 리스크 평가·관리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 △이탈리아 유랙 연구소, △이탈리아 유럽-지중해 기후변화 센터, △독일 기후서비스센터 등 기관 관계자들이 각국의 기후 리스크 및 회복력 평가 사례와 통찰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학기반 정책 의사결정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기후 리스크 평가·관리와 회복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며 “논의한 내용은 과학에 기반한 적응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 본격 시행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 본격 시행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사·치과의사가 펜타닐 정·패치를 처방하기 전에 환자의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사·치과의사는 현재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처방소프트웨어에서 펜타닐 정·패치 처방을 진행하면 자동 알림창을 통해 지난 1년간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처방소프트웨어 등 전산 시스템 오류로 환자 투약내역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불편 사항 신고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전화를 통한 신고의 경우, 불편 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신고·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공휴일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상담사 통화 중 등으로 인해 신고센터와 전화 연결이 안 된 경우 신고센터 담당자가 기록된 전화번호로 회신하는 ‘리턴콜 서비스’도 운영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 시행으로 인해 의료현장에서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청와대 권역 관광 매력 함께 즐기세요
한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청와대 권역 관광 매력 함께 즐기세요 [PEDIEN]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를 맞이해 6월 15일 ‘트래블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사랑채를 살펴보고 청와대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도보여행에 나선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청와대 사랑채 재개관을 계기로 청와대 권역 관광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를 개최한다. 이색적인 여행 프로그램부터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벼룩시장, 참여형 전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 상점과 연계한 할인권도 제공된다. 장미란 차관은 ‘역사’를 주제로 경복궁 영추문부터 창성동 갤러리 골목, 통의동 백송, 통인동 이상의 집, 이상범 가옥, 박노수 미술관, 윤동주 하숙집터, 인왕산 수성동 계곡까지 도보여행을 떠난다. 이번 도보여행에는 청와대 권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설재우 여행콘텐츠 작가와 내외국인 관광객 20여명이 함께한다. 장 차관은 참가자들과 함께 방문지에 담긴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청와대 권역의 매력을 알리며 소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환영 주간에는 청와대 권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하며 지역에 대한 매력 있는 정보들을 쌓아온 5명의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역사·음식·음악·예술·사진 등 5가지 주제의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이들과 함께하는 특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서촌, 북촌, 인사동 등 청와대 권역 내 30여 개 지역 브랜드 상점들과 함께 ‘웰컴 쿠폰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 브랜드 상점과 일일 강좌 이용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서는 6월 15일과 16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연다. 이 기간에 사랑채 방문을 누리소통망에서 인증하면 복주머니 등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사랑채 실내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여행계획 테이블’을 운영한다. 청와대 권역에 대한 여행 정보를 얻고 자신만의 여행 취향을 탐색하며 서로의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사랑채를 비롯한 전시 방문을 누리소통망에서 인증하면 청와대 권역 여행 지도와 취향별 여행 탐구지, 사랑채 여권 노트 등이 들어있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청와대 권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매력적인 여행 코스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청와대 권역에는 궁궐과 근현대 건축물, 전통문화, 예술 공간 등 ‘케이-컬처’와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곳들이 많다. 이번 환영 주간을 계기로 더욱 많은 내외국인이 청와대 권역을 방문해 한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인성교육 봄·봄·봄 프로젝트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위한 새로운 도전
경기인성교육 봄·봄·봄 프로젝트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위한 새로운 도전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기본인성 함양과 마음 성장을 위해 체험 중심 인성교육 ‘봄·봄·봄 프로젝트’를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봄·봄·봄 프로젝트’는 △연극으로 체험해봄 △인성 검사와 역할극으로 자신의 인성을 스스로 성찰해봄 △자발적으로 실천해봄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 8교, 중 4교에서 시범 운영해 학생의 자발적 실천을 확대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225교, 중학교 96교에서 신청하는 등 현장에서 관심이 높았다. 프로젝트는 도덕지능 검사와 인성교육 역할극 ‘인성의 재발견’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2학년 대상 사전 도덕지능 검사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역할극 수업 △학생이 갈등 상황에서 직접 행동을 선택하며 연극 완성 △모니터링으로 진행된다. 도덕지능 검사는 구체적인 상황을 반영한 문항에서 공감력, 분별력, 자제력, 존중, 친절, 관용, 공정 등 도덕 덕목의 발달 정도를 측정하는 증거 기반 인성교육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 덕목과 보완이 필요한 덕목을 확인한 후 역할극 수업에 참여한다. 역할극 수업은 연극 활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 라포 형성 △ 신체활동 중심 공감 연극 놀이 △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 대한 역할극 함께 만들기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적 체험이 학생들의 자발적 성찰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이 인성교육의 목표”며 “학생들이 갈등 상황에서 기본인성을 발휘해 도덕적 행동을 선택하고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청와대 권역의 매력을 함께 즐겨요
한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청와대 권역의 매력을 함께 즐겨요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사랑채가 재개관하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 권역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색적인 테마별 여행코스부터 플리마켓, 로컬 상점 연계 할인 쿠폰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청와대 권역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5명의 트래블 마스터와 함께하는 특별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사, 음식, 음악, 예술, 사진 등 테마별로 각 1회, 총 5회 운영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촌, 북촌, 인사동 등 청와대 권역 내 30여 개 로컬 브랜드 상점과 함께 웰컴 쿠폰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자는 제휴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원데이 클래스 수강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랑채 앞마당에서는 15일부터 양일간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한편 사랑채 내에서는 참여형 팝업 전시인 ‘여행계획 테이블’이 열린다. 청와대 권역을 포함해 국내 여행정보를 얻고 나만의 여행 취향을 탐색하며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NS로 사랑채 방문을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청와대 권역 여행지도, 취향별 여행 미션지, 사랑채 여행노트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의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웰컴 위크를 통해 많은 국내외 여행객이 청와대 권역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와대 권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청북도교육청, 한미종묘·Ball Company와 탄소정원 환경교육 업무협약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한미종묘, 볼 컴퍼니와 탄소정원을 활용한 생태계 순환 환경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식이 교육감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한미종묘 김태경 대표, 볼 컴퍼니의 수잔나 볼 지속가능전략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가했다. 밀원식물과 탄소순환 등 생태계 원리에 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을 약속하고 환경교육센터와우에 밀원식물 기반 탄소정원 학교숲 모델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한미종묘는 충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최대 화훼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대 및 최첨단 육묘 시설을 통해 꽃 묘종을 농가에 보급하며 탄소저감, 물관리 등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화훼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볼 컴퍼니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인 원예 화훼분야 전문 기업으로 20개국 6개 대륙에서 원예 연구 개발과 육종을 위한 국제 파트너십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경 한미종묘 대표는 “한미종묘의 ‘꽃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비전이 학교와 함께 더 널리 확장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잔나 볼 지속가능 전략 실장은 “국가적인 한계를 넘어 지속가능성으로 협력하는 멋진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충북교육청은 환경교육센터와우를 통해 수준 높은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환경교육이 탄소정원 환경교육으로 더 높이 성장하는 충북 환경교육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특수교육원,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4일 정보경진 및 e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출전을 위한 충청북도 대표를 선발하는 예선전이다. 청주혜원학교를 비롯한 충청북도 내 31교 학교에서 총 56명의 학생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누어 진행되며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딩 △동영상 제작 △동영상 제작 △아래한글 △스마트검색 총 5종목이 운영됐으며 e스포츠대회는 △닌텐도스위치배구 △FC온라인 △모두의마블 총 3종목이 운영됐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하고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310명의 학교리더와 함께 교직원회 컨설팅 운영
광주시교육청, 310명의 학교리더와 함께 교직원회 컨설팅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10~1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직원회 리더 310명 대상으로 ‘2024 교직원회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광주광역시 학교자치에 관한 조례’ 시행을 통해 교직원회를 법제화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한 학교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으로 교직원회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내 민주적 의사결정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기존 교직원회 회장 1명만 참석했던 것에서 벗어나 참석자 범위를 넓혀 교장,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행정실장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가자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컨설팅 장소를 2곳으로 분산 개최하는 등 친절한 컨설팅을 지향했다. 컨설팅은 참가자들이 학기 말 학교에서 직접 운영해야 할 ‘교육과정 돌아보기’ 시간을 미리 체험해 보고 대비할 수 있게끔 ‘교육과정 돌아보기, 이렇게 해볼까요?’를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과정 돌아보기에 대한 다양한 시선 알아보기 △안건 제안 및 선정 실습하기 △효율적인 회의 디자인하기 △안건별 회의 실습하기 등 실제 ‘교육과정 돌아보기’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컨설팅 운영으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 컨설팅 참가자는 “올해 처음으로 연구부장의 역할을 맡아 ‘교육과정 돌아보기’ 시간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매우 막막했다”며 “이번 교직원회 컨설팅을 통해 7월에 실시할 ‘교육과정 돌아보기’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매년 실시하는 교직원회 컨설팅을 통해 자율과 책임의 학교 자치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교가 학교 자치를 바탕으로 교육의 본질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