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제9회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골든벨’ 성료
광주시교육청, ‘제9회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골든벨’ 성료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12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관내 중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 골든벨’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광주광역시와 함께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누리자 인권 울리자 골든벨’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친숙한 ‘도전 골든벨’ 운영 방식을 활용해 청소년이 인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인권골든벨은 총 3라운드로 펼쳐졌다. 1라운드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안내된 예시 문제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라운드는 시교육청, 시청, 광주인권사무소에서 추진하는 인권정책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됐다. 참가한 모든 청소년은 탈락 없이 높은 호응 속에서 3라운드 마지막 문제까지 참여했다. 참가팀 중 최종 다득점 5팀이 선정돼, 3팀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졌으며 나머지 2팀에게는 국가인권위원장상과 시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 모든 참가자는 실버벨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2라운드가 끝나고 미션 수행을 위해 5·18민주화 운동 사적지를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을 통해 체험하고 5·18민주화운동 사진, 영상,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도 했다. 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청소년 인권 의식 제고와 인권감수성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참여한 한 학생은, “인권골든벨을 준비하면서 인권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인권의 시각으로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더 많은 인권 관련 내용을 공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권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의 인권 지식과 감수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오늘처럼 인권을 즐겁게 배우는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인권이 청소년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날 수 있도록 인권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초등 교원 연구활동 현장의 교육혁신을 이끌다
광주시교육청, 초등 교원 연구활동 현장의 교육혁신을 이끌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6~11월 교원 수업·연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초등교원 80명이 참여하는 초등 교사공동체 실천 사례 연구대회를 개최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교사공동체 실천 사례 연구대회’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대회로 교사들의 효과적인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지원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 교원연구회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교수학습모델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회는 연구회 공개행사 현장 방문을 통해 이뤄지는 현장연구활동 심사와 교실 수업에서 실천가능한 결과물 심사로 구성된다. 현장심사는 연구 실천 능력, 연구 내용 활용, 연구 활동 공유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이어 보고서 심사는 연구 수행계획의 우수성, 연구 방법의 적절성, 연구 내용의 참신성, 현장교육 활동 등 실제적 기여도 등으로 연구 결과를 평가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며 연구 활동 결과가 우수한 연구회는 향후 초등 교원연구회 선정 시 예산 추가 지원과 관련 연수 강사로 추천한다. 또 입상작은 연구대회 네트워크 및 교육청 수업 아카이브에 성과물을 탑재해 다른 학교 현장에 이를 공유화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구대회에 참여하는 송정초 김항성 교사는 “교사로서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수업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교육 방법을 찾아가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한 사례들을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교사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교사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과천교육도서관-과천시장애인복지관 특수교육대상 학생 독서활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기과천교육도서관-과천시장애인복지관 특수교육대상 학생 독서활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PEDIEN]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12일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특수교육대상 학생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조정수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관장을 비롯한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독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독서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오는 8월부터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독서 기반 책 놀이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주제 관련한 도서 꾸러미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정수 관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다양화로 포용적 독서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만들기’ 학생 기초학력 보장 학부모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만들기’ 학생 기초학력 보장 학부모 연수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우리 아이 공부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2024 상반기 기초학력 보장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의 자녀 지도역량 강화를 목표로 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경기교육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녀 학습 지원에 따른 학부모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는 정형권 행복한 공부발전소 소장이 참여해 학부모에게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 코칭과 자녀의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녀 학습에 도움을 주는 학부모의 지도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직장 등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사전신청 인원이 1,000여명에 달해 도내 학부모님의 자녀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이 경기교육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 습관 형성 지도에도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향후 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연수와 학습지원 컨설팅을 운영해 학생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도교육청,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설립 추진
경기도교육청,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설립 추진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2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이전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신설 추진 의사를 밝혔다. 도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건립을 적극 지원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미다. 도교육청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함께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가 설립된다면 동계 종목과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이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동계 스포츠 종목 학생선수들이 기존에 운동했던 태릉과 가까운 곳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교통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에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부지 제공 의사를 밝힌 양주시를 포함해서 지역의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설립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조선왕릉 복원으로 인해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후보지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경기도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될 경우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동계 종목을 활성화하고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10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강수현 양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부지와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부지를 둘러봤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중등학교 평가 체제 및 지원 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중등학교 평가 내실화를 위한 평가 체제 및 지원 방안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보고서를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 관내 중등학교의 평가 실태를 진단하고 학교급별 평가 특성에 따른 내실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 과정’과 ‘인천 미래형 수업·평가’를 중심으로 교사 인식 조사, 전문가 집단 심층 면담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교사 인식 조사 결과, 현장에서는 인천 미래형 수업·평가 방향에는 대체로 동의했지만, 세부적인 비율 확대에 관해서는 교과 특성 등을 고려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문가 집단 심층 면담 참여자들은 “주요 교과에서 40% 내외의 수행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평가 경직성과 수업 운영 문제, 평가 파행 운영 등이 우선 해결 과제이며 이를 고려해 실질적인 지침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놨다. 이번 연구의 주요 결과로는 학생의 성장을 위한 평가 문화 조성 교과목 특성에 기반한 수행평가 비율 확대 서·논술형 평가 중심의 방법 전환 IB 평가 방식 도입 착안점 등이 도출됐다. 또한, 국가 및 지역 수준에서 강조하는 ‘수행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확대’ 관련, 지난해 기준 수행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비율의 적절성을 양적·질적으로 검토한 결과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월 29일 개정된 ‘2024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을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수행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비율 제한 해제, 평가 계획 수립의 민주적 절차 및 자율성 확보 등이 있다. 지침 개정 배경과 현장 의견 청취 결과 등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구 책임자는 “학생 평가로 빚어지는 경직된 교육 과정 운영과 학생, 교사, 학부모의 부담 등을 고려해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평가 관련 지침을 개정한 시도는 미래형 평가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파견 전 심화교육 실시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파견 전 심화교육 실시 [PEDIEN] 충남교육청은 10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현장학습 파견 전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5월 11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호주 45명과 뉴질랜드 10명의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들은 9~12주간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해외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교육청의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호주, 뉴질랜드, 독일 캐나다, 일본, 미국 등 9개국에 총 595명이 해외현장학습에 참여했다. 해외현장학습 선발 직종으로는 △전기·전자 △기계·금속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무역 △관광 △보건 10개 분야이며 현지 어학연수와 직무학습을 통해 현지 적응력을 높인 후 4주간의 현장실습에 임하게 된다. 해외현장학습 참여 학생들은 1학년때부터 외국어 방과후수업, 원격수업, 전화화상영어, 국제교육원 연계 일일캠프, 대학연계 교육 등 도교육청의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쌓고 해외현장학습에 임하게 된다. 이번 국제교육원에서 이루어지는 파견전 심화교육은 해외현장학습 선발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어 교육 심화교육 과정으로 해외 기업 취업을 위한 영어인터뷰, 영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취업 준비를 위한 지도를 받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위해 지자체와 총력 대응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위해 지자체와 총력 대응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오성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강원자치도에서 공모를 신청한 9개 시·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추진단 및 시·군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추진단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를 신청한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업무 담당자들과 각 시·군별 ‘교육발전특구 기획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각 기초지자체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운영 모델을 제안하고 교육 전 분야에 대한 지역 차원의 발전 전략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릉시는 “질 높은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 강릉”을, △동해시는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도시 추구”를, △태백시는 “교육으로 다시 일어나는 태백”을, △삼척시는 “지역을 품은 미래 청정인재 육성”을, △홍천군은 “교육의 중심도시 홍천”을, △횡성군은 “꿈을 심고 미래를 준비하는 횡성”을, △영월군은 “지역특화교육으로 살고 싶은 영월”을, △평창군은 “꿈이 쌓이는 행복교육도시 평창”을, △정선군은 “지역의 모든 주체들이 아우러진 교육도시 정선”을 각각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된 시범지역 1차 공모를 통해 총 31건의 특구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강원에서는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이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에 관심이 있는 여러 지역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각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들로 지역인재들이 지역에서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한 핵심 과제이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더 많은 기초지자체들이 2차 공모에서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어 공교육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2024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운영
광주시교육청, 2024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11~12일까지 전남 여수 일원에서 ‘2024년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190여명 대상으로 학생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1일 차 △학교 현장에서 심리극을 활용한 집단상담 △음악을 활용한 스트레스 및 불안 해소 방안 △상담자와 자기돌봄 주제로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 속에서 상담자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전문 상담교사는 “다양한 상담기법 연수와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 사업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마음으로 상담하는 상담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밀접하게 상담하는 전문상담인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직무연수로 전문성 신장 및 학교별 사례 등 상담 경험을 공유화해 Wee프로젝트 내실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흡연·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 실시
광주시교육청, 흡연·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 실시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초·중·고·특수학교장 270여명 대상으로 흡연·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It's our golden time 청소년 신종 담배 / 신종 마약 노출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청소년 담배 사용 및 신종 마약류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교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의 역량을 강화에 목적을 뒀다. 특히 학교장들은 신종 담배의 유형과 위험성, 마약에 쉽게 노출되는 사례 등 안내를 통해 IP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을 통한 불법광고 접촉, 가상자산을 통한 대금 결재, 국제우편, 던지기 등 관련 수법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 또 수법의 다변화 등으로 인한 10대 흡연률 및 마약범죄가 증가 현황과 예방을 위한 교육이 중요함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흡연·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319개 학교 대상 흡연 예방선도학교 지정 운영 △흡연 학생 대상 학생 금연학교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사업 △마약예방교육 강사비 지원 △ 마약예방교육을 위한 TF를 구성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흡연·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사업 강화 추진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한글 사용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올바른 한글 사용 교육은 국어기본법과 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에 따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다듬은 말 80선’ 배포 △올바른 한글사용 책임관 지정 △올바른 한글사용 소식지 발간 △올바른 한글사용 이끎학교 39교 운영 △교육지원청별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운영 △각종 누리집·공문서에 올바른 한글사용 강조 등이 포함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쉽고 올바른 우리의 말과 글을 사용하는 것은 인권을 보호하는 일이다. 소수만 이해하는 낯설고 어려운 말은 소통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한글사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모든 소속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각종 누리집과 공문서에 올바른 한글 사용을 강조했다. 또한 올바른 한글사용 교육자료를 매월 발송해 구성원과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수업나눔 전문가 인증서 수여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2일 학생주도성과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배움과 성장의 충남 수업나눔 전문가 67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2024학년도 충남 수업혁신의 주요 목표는 배움과 성장의 수업나눔 확산으로 삶과 연계된 전문성 있는 교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성장과 진정한 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수업나눔 전문 교원들은 수업나눔을 희망하는 다른 교사들과 1대1로 연결되어 수업 설계부터 수업 디자인, 수업 방법, 전략 및 평가 등 수업 전반에 걸쳐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게 된다. 이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충남 지역의 수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참된 배움과 학력을 추구하는 수업에서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학생주도성이 발현되고 관계와 협력을 중시하는 수업,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수업을 위해 67명의 수업나눔 전문가들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회장 신영민,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 책 출간
포스터 [PEDIEN] 보고서 작성과 행정의 기획·집행·평가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해결해 줄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공무원들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보고서 작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명확하며 설득력 있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됐다. 신간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는 한 장으로 요약하는 보고서 마스터, 전략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 생각 정리법, 보고서 작성 12가지 핵심 원칙, 틀리기 쉬운 맞춤법 개선 사례,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 사용 개선 사례, 순화 용어, 보고서 작성 체크리스트, 참고 웹사이트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는 출간된지 5일 만에 네이버 베스트셀러로 선정됐고 교보문고에서 자기계발 분야 5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주제별로 주장과 질문을 던지고 만족스러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저자가 고민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주장에 대한 논거도 제시한다. 그래서 독자가 직접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만의 해결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저자는 말한다. “생각의 깊이와 보고서의 질은 정비례한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더 질 좋은 보고서를 작성할지 그 기술을 배워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더 나아가 당장 보고서를 쓸 수 있는 기술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맞닥뜨릴 수 있는 모든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기술로 무장해야 한다”고. 저자 신영민은 18년 차 공무원으로 경기도 교육행정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으로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의 회장이자 경기교육행정포럼의 정책연구부장 겸 선임연구위원으로서 학교용지 컨설팅 포털 개발, 지방공무원 총액인건비제 개선 방안 연구, 교과용도서 인정 체계 개선 방안 연구 등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 교육행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왔다. 이 책은 그가 걸어온 길과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담고 있다. 네 명의 자녀를 둔, 치열한 다둥이 아빠의 삶 속에서도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교육행정을 만들기 위한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삶을 지속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학생주도 독서프로그램 공모
경기도교육청, 학생주도 독서프로그램 공모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주도하는 독서프로그램을 공모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융합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과 ‘책읽는 학교’를 운영하며 학생주도 독서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또 지역의 독서자원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독서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경기도교육청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 공모제안을 통해 ‘학생주도 독서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택된 제안은 독서인문교육 계획에 반영하고 채택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안내는 e-정책장터 학생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주도 프로그램 공모를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조영민 과장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교육 정책들이 디지털 시대에 문해력을 기르는 융합 독서·인문교육 확대를 위해 중요한 지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