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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관광벤처기업과 태국 관광시장 잇는 교두보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2월 3일 태국 방콕에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이다. 이번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싱가포르와 일본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지원센터다. 현재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와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각각 11개사, 15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3년 일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과 2023년 싱가포르 ‘트래블테크아시아’ 등을 통해 케이-관광기업과 해외 사업 392건의 연결을 지원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 진출 수요조사 결과와 태국 관광산업 시장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를 결정했다. 데이터 로밍과 이동수단, 숙박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선보인 관광벤처기업 8개사가 입주하고 입주사에는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현지 투자유치와 홍보마케팅, 세무·법무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은 12월 3일 방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태국 국가혁신원과 태국 여행업협회, 벤처캐피탈 등 현지 정부 기관과 사업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기업-현지 투자사 간 일대일 교류, 입주기업 사업설명회, 태국진출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방콕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시장조사, 교류 기회 마련 등 다각도에서 우리 관광벤처기업과 태국 관광시장을 잇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며 “여행 정보 기술, 개인화된 여행 등 세계 관광기업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관광기업들이 현지 관광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겨울철 공연장 화재와 무대 사고 예방한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학로 일대에 있는 공연장 중, 연말연시에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공연장의 안전관리 조치 등을 살펴보고 겨울철 화재와 무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12월 3일과 4일 공연장안전지원센터와 함께 선돌극장과 파랑씨어터, 예술공간 혜화, 시온 아트홀, 한성아트홀 등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화재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화재 위험성에 대한 공연장 시설의 안전을 진단한다. 화재나 사고 발생 시 공연장에서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대비 태세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대 시설의 낙하와 전도, 무대 설치와 해체 시 작업자 추락 등을 방지하고 기계, 기구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 위험예지 교육과 사고 대처 교육 등을 진행한다. 주요 사항으로 소화기와 소화전 가동상태, 소방 점검실시와 화재경보 시스템 작동 여부, 관람객 대피 시 필요한 비상 통로와 피난로 적합성 확인, 무대 작업 간 필요한 안전 장구류 확보와 각종 사고사례 안내를 통해 사고방지 대책을 알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연 현장 관계자와 지자체 담당자들의 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대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공연장 점검은 물론이고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일대에 대해서도 지자체, 민간 등과 합동 점검을 해 공연 안전관리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한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한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PEDIEN]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월 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서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해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2023년도부터 협업 중인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의 정례 행사로 작년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다. 금번 행사에서는 표준화된 환자 검체와 정보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의 혁신적 방향을 제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논의 및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 진단, 치료 응용’의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의를 구성해 국내 산·학·연·병·언론 등 각 분야 현장 전문가와 다학제적 차원의 연구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류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바이오·의료 분야의 국제적 주요 연구 주제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임상 연계,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국가 차원에서의 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미해결 질환의 치료제, 진단제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표준화된 보건의료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산업계 및 국내 연구진에게 활용·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공동·협업 연구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유일의 국가 보건의료 연구기관으로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술의 발전 및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과 회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과 회담 [PEDIEN]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2일 독일 베를린에서 토마스 바거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을 만나 양국 관계, 러북 군사협력 등 한반도 정세, 그리고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까지 주독일대사로 근무했던 베를린을 약 1년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히며 지난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점으로 양국 간 정상회담 및 장차관급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김 차관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 간 안보 연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독일이 유엔사에 가입하며 국방 분야 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진 점을 환영했다. 그는 또한 독일이 한국의 유럽 내 최대 교역국이자 중요한 경제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교역과 투자, 첨단산업,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바거 차관은 지난 3월 방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김 차관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전하며 한-독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거 차관은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양 차관은 회담에서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 동향을 공유하며 이러한 행위가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양국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국가로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선도해 온 G7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바거 차관은 한국과의 가치 기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동북아 정세, 인도-태평양 전략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한편 김 차관은 같은 날 볼프강 질버만 독일 대통령실 외교보좌관을 면담해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하이코 톰즈 독일 재무부 사무차관과의 면담에서는 한-독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김 차관의 독일 방문은 양국 간 긴밀한 고위급 교류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독일과의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대광위,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
대광위,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 [PEDIEN]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고양은평선은 고양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기존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부터 화정지구, 창릉지구, 행신중앙로 등을 거쳐 고양시청역을 연결하는 총 길이 15.0km로 건설한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 1조 7,167억원을 투입해 8개 정거장을 건설한다. 열차는 고무차륜 방식의 경전철을 운행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청인 경기도는 이번 기본계획 승인에 이어서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목표연도 개통을 준수하기 위해 사업초기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은평선은 고양 창릉지구와 은평구 지역의 만성적 교통혼잡을 완화하는 한편 지난 1월 25일 6차 민생토론회에서 강조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해소’를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실현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고양시청역에서 새절역까지 기존 버스로 50분, 승용차로 35분 소요되었으나, 고양은평선이 개통되면 20분 대로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고양은평선이 ’ 31년에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나서서 적극 지원하고 철도와 연계되는 도로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고양 창릉지구와 함께 추진 중인 남양주 왕숙지구 ‘강동하남남양주선’과 하남 교산지구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도 조속히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승인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한국환경보전원-현대자동차-아산시, 자연환경복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환경보전원-현대자동차-아산시, 자연환경복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PEDIEN]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은 12월 3일 현대자동차 및 아산시와 아산시청에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에 따른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환경보전원 개원 이래 자연환경복원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위한 민간의 협력을 이끈 기관 최초의 사업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업무협약에 앞서 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6월 기업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고 기업 현황과 요구에 부합하는 훼손 후보지를 연결해주는 등 기업 상담을 통해 현대자동차 및 아산시와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충남 선장면 군덕리 773-2 일원이다. 이곳은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었으나 계절적 유량 변동에 따라 호소, 습지, 농경지로 변화를 반복해왔으며 현재는 육화로 인한 습지기능이 훼손됐다. 한국환경보전원과 현대자동차는 축구장 면적의 약 1.3배 크기인 9,000㎡에 이르는 이곳 공간에 △수서생물원, △철새관찰대, △생태학습공간 등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아산시는 복원 이후 유지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향후에도 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자연환경복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우리 기관은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자연환경복원사업을 확대해 녹색전환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2024. IB 준비학교 결과 공유 워크숍’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2024. IB 준비학교 결과 공유 워크숍을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결과 공유 워크숍은 IB 준비학교 교원과 학부모, IB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는 IB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세션에는 IB 월드스쿨인 제주 표선초 코디네이터 문선영 교사의 ‘IB와 함께하는 교사 성장’ 주제 발표, IB 후보학교인 전북 화산중 코디네이터 이희진 교사의 ‘타임라인을 통해 살펴보는 IB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로의 여정’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타시도의 IB 학교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어 열린 공유 세션에서는 IB 준비학교로 선정된 9개교의 사례나눔이 이어졌다. 먼저, IB 관심학교로 등록한 동주초, 증평초, 감곡초는 IB 프로그램에 대해 탐구하고 수업적용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IB 학교로 나아가기 위한 향후 계획을 알렸다. 특히 2년 간 IB 연구학교를 운영한 동주초는 IB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탐구 단원을 60~80차시를 설계하고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학년별 전통문화, 세계문화축제, 마음 신호등, 미디어에 나를 담다 등 특색있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학생의 성장을 맛보며 2025년 후보학교 신청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IB 준비학교인 6개교는 △학습공동체 기반 IB 독서토론과 탐구 실천 △IB 전문가 특강 연수 △IB 월드스쿨 탐방 등 학교 역량 강화 사례를 나누었으며 일신여고는 IB DP과정을 대비해서 추진한 주제탐구 논술 프로젝트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한동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IB 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 중인 리더교원도 함께 했다. 충주중앙탑초 문요한 교사는 11개 시도가 공동으로 실시한 IB 프로그램 연수와 IBEC 초등과정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충북과학고 남진희 교사는 국내외 IB 월드스쿨 탐방과 IBEC 고등학교 과정을 중심으로 소개해 현장 교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는 질문을 통해 탐구하며 경험으로 연결하고 지혜를 발견하는 역량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IB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깊이 있는 학습으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며 “모든 분들의 열정과 헌신은 IB 전환의 핵심 동력이다 충북 교육 전체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북의 모든 학생이 ‘언제나 책봄’하기를 바라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사례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례 공유회는 독서·인문소양교육 담당자, 인품학교 운영교 담당자, 독서교육 TF팀 및 지원단 등 독서교육에 관심있는 교원, 교육전문직, 사서 100여명이 참석해 독서교육 방법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을 했다. 최숙기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주제 통합적 읽기로 독서를 품다’라는 주제로 독서의 필요성과 함께 읽기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사례 발표회에서는 △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인문고전 깊게 읽기 프로그램 운영 △ 언제나 책봄으로 어울림-학교도서관 독서교육 사례 △ 인품학교 운영 사례-그시절 우리를 키운 책 △ 내 인생 책 세권책) 프로그램 운영 사례-시간을 달리는 인문 독서여행 등 4개교의 다양한 학교별 운영사례가 소개됐다. 사례 공유 후, 최숙기 교수의 사회로 충북형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의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서교육 방법과 방향,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제언과 논의가 이어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생책으로 생각을 키우고 인생책이 선물책이 되어 마음을 나누고 같이책을 읽으며 가치를 찾아가는 내 인생 책 세 권을 품고 충북의 모든 학생들이 언제나 책봄 하기를 바란다”며 “독서교육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맞춤형 컨설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해 언제나 책봄 정책이 모든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독서교육 지원을 강조했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자원 공유 확대한다
광주시교육청, 학교자원 공유 확대한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원 공유 확대에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과 김병내 남구청장은 2일 남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지역-학교 자원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교 문화·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지역사회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자원·역량을 상호 공유·활용하며 사회·교육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광주 북구, 서구, 광산구 등과 협약을 맺고 학교시설 공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북구 3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구 2개교 등 13개 학교 주차장 311면을 공유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동구 중앙초등학교가 충장로 상권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주차장을 상시 개방하면서 남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 모든 지역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지게 됐다. 시교육청은 남구와 학교시설 이용, 인력, 재정 등을 협력하는 한편 지난해 3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다양한 학교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8년까지 14개 학교 주차장을 추가 공유하고 체육시설 개방,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운암복합문화센터, 일곡중학교 호프클래스, 신가2중학교 청소년문화센터와 체육관 등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등 교육기관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총력 대응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일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2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한 ‘급식·돌봄 비상 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급식의 경우 학교에서 자체 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정상 급식 운영이 어려운 경우 대체 급식, 간편식 제공, 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돌봄교실, 특수교육을 포함해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사전에 학부모, 학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임금 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파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성 사안처리 전문지원단 활동 평가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성 사안 처리 전문지원단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여성 인권, 교육 상담, 법률, 경찰 등 3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자문 및 컨설팅 △조사 △상급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 활동 △학교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강사 활동 등 성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원 활동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과 신뢰도 높은 사안 처리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해 학교 안정화와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부평서초’ 공간재구조화 개축 준공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부평서초’ 공간재구조화 개축 준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부평서초등학교에서 공간 재구조화 개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부평구 지역 인사, 학부모, 학생, 동문회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새롭게 태어난 학교의 모습을 축하했다. 80년 역사의 부평서초는 2021년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 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어 약 18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149m², 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교사동을 마련했다. 특히 복층 도서관, 다양한 휴게공간 등 학습과 놀이, 휴식 공간이 사용자 참여 설계로 조화롭게 만들어져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인천부평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피어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 교원 평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 교원 평가 역량 강화’ 연수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내실있는 초등 평가와 기록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학년도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및 평가 사례, 과정중심평가 운영을 위한 지식정보기능 활용, 초등 서·논술 평가 실습형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에듀테크를 활용한 내실 있는 평가와 기록’ 연수는 실시간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현장 교사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평가 방안을 공유했다. ‘초등 서·논술 평가 실습 워크숍’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개발한 ‘생각이 깊어지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글쓰기 평가와 피드백에 실습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평가가 초등학교 현장에 안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인천 다문화교육 포럼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인천 다문화교육 포럼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2024 인천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학계, 교육계,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다문화 교육의 발전 방향과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장은영 서울교대 교수가 ‘이주민 밀집 지역의 학교 특성과 나아갈 방향’의 주제를 발제했으며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연구의원 등 다양한 토론자가 참여해 선주민과 이주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학교의 역할과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다문화 사회에서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교육계와 지역사회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