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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 운영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10월 ‘별별씨네마’ 운영 (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주도형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을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추진되며 관내 초등학교 22개 학급을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보는 참여형 교육이다. 교육은 영상형과 오디오형으로 진행되며 영상형은 학교폭력과 혐오 표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하는 과정으로 오디오형은 라디오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언어폭력 예방과 공감적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학급은 총 6시간(2시간씩 3차시)의 수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를 완성하며 완성작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책을 주체적으로 고민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천적 예방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운영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5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바람직한 양육 태도를 습득해 부모-자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학부모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소장이 ‘부모-자녀 사이를 잇는 의사소통 방법’을 강연했다. 이 소장은 자녀 각자가 가진 서로 다른 특성과 성격을 이해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맞춤형 양육 전략을 조언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김지은 씨는 “자녀와 반복되는 갈등으로 인해 고민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평소 소통이 어려운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과 대화법을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직업교육 내실화·취업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광주시교육청, 직업교육 내실화·취업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한때 천대받던 직업계고가 광주에서 다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형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받은 광주공업고등학교는 144명 정원에 166명이 몰리면서 1.15대 1의 입학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학년도 미달 사태를 빚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와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역시 2.26대 1과 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 9개의 특성화고 역시 모두 입학 지원자가 정원을 넘어섰다. 직업계고 수요 급증 배경에는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의 미래산업 인재 육성 정책이 깔려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몇 년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학과 재구조화,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22년 교육부 주간 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추진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취업-정착’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미래형 운송기기, 에너지산업, 의료·헬스 케어, AI융복합, 문화산업 등 5개의 미래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대학진학 대신 경쟁력 있는 취업을 희망하는 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교육청은 대학 상호학점 인정 교육과정 운영, 대학 탐방,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 유관기관 확대, 광주경영자총협회 등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과 미래산업 맞춤형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직업계고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광주공고가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데 이어 내년에는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가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철도전기과 등 경쟁력 높은 학과를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다각적인 노력 덕분에 광주 직업계고 출신들도 전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9월 2~4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광주여상, 전남여상 학생들로 구성된 광주 대표팀은 전국 1등에게 주어지는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25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지난 9월 20~26일 광주에서 개최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사이버보안, IT네트워크시스템, 통신망분배기술, 산업제어 등 미래산업 핵심 분야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광주선수단 전체 메달 수의 90%에 해당된다. 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전체 216개 참여 기관 중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우수 기관상 ‘동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은탑(3위)’을 달성한 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기술 인재 양성 요람임을 입증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산업구조 맞춤형 학과 개편 등을 통해 ‘교육-취업-정착’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요에 발맞춰 우수 기능 인재를 키우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다”며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 설명회 열어
광주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 설명회 열어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7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일반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일반고 고교학점제 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월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내용을 일선 학교에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선안의 주요 내용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유연화 방안 ▲출결 관리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밖교육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내 폐강 또는 미개설 과목에 대해서는 학교 간 협의를 거쳐 공동 교육과정 개설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의 개선 대책에 맞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중등교사들, 한국어 수업으로 세계를 잇다
광주 중등교사들, 한국어 수업으로 세계를 잇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 중등 교사들이 독일 베를린 학교를 찾아 1천여명의 독일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물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6~14일 독일 베를린에서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세계로 잇는 글로벌 수업’을 운영했다. ‘세계로 잇는 글로벌 수업’은 교육부 공모사업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사업’의 하나로 수업교류, 한국어 및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15명의 광주 중등 교사들은 7일 마리-퀴리 김나지움(Marie-Curie-Gymnasium)을 시작으로 8일 루이제-헨리에테 김나지움(Luise-Henriette-Gymnasium), 9일 리하르트 슐레(Richard-Schule), 10일 프리드리히-베르기우스 슐레(Friedrich-Bergius-Schule) 등 매일 베를린 학교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찾아가는 한국어 및 K-컬처 스쿨'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4개의 전문팀으로 나눠 ▲오징어 게임 속 한국 전통놀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이용한 한국 문화와 음악 ▲ 한글 과자를 이용한 한국어 익히기 놀이 ▲한복 종이 공예 ▲독일 가곡(한글버전)과 아리랑 배워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일 학생들은 광주 교사들의 몸짓과 시범을 따라 하며 K-POP 안무를 배우고 한국어 과자를 맛보고 서툰 한국어로 "맛있어요!"를 외치는 등 한국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글날을 맞아 지난 9일에는 리하르트 슐레에서 한글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루이제-헨리에테 김나지움에 다니고 있는 낫남(Nat Namm·15) 군은 "평소 K-POP과 한국 드라마를 좋아했는데, 한국 선생님들이 직접 학교에 와서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한국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리드리히-베르기우스 슐레 안드레아 메를렌더(Andrea Mehrländer) 교장은 "15명의 한국 선생님들이 보여준 열정과 전문성은 우리 학생들과 교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학교와 자매결연 등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교사들이 독일 학교 운영방식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K-에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광주 시민협치진흥원, 광주교육협치회의 분과위원 공모
광주 시민협치진흥원, 광주교육협치회의 분과위원 공모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시민협치진흥원이 ‘광주교육협치회의 2기 분과위원’을 공개모집한다. ‘광주교육협치회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기를 모집했다. 시민협치진흥원은 1기 위원의 임기가 오는 10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2기 위원을 모집한다. 광주교육협치회의 위원은 광주교육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한다. 또 교육협치 활성화 실천 활동 참여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분과는 7개, 26개 분야다. 분과별 세부 분야는 ▲교육복지분과(기초학력 등) ▲다양한실력분과(과학·수학 등) ▲미래교육분과(AI 디지털 등) ▲민주시민교육분과(학교자치 등) ▲인성생활교육분과(마음건강 등) ▲마을교육분과(마을교육 등) ▲생태교육분과(생태전환교육 등) 등이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14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기 위원은 오는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분과별 회의(상·하반기 각 2회) ▲대표회의(연 2회) ▲분과회의 연수(연 1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GQSuhQhL)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협치진흥원누리집 또는 시민협치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광주교육협치회의가 광주교육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고등부 선수단 제106회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힘찬 출발!
사진1 고등부 선수단 제106회 전국체전 사전경기서 힘찬 출발!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전경기에서는 카누, 핀수영 등 충남의 전통 강세 종목들이 빛을 발했다. 특히 서령고 김진호(3)가 카누 C-1 1000m와 5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이승현(3), 박성현(2)이 C-2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부여고 이정윤(3)은 K-1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충남 카누가 전국체전에서 11연패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충남체육고 정현지(3)가 핀수영 짝핀 1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수중 종목에서도 선전했다. 단체종목에서는 배드민턴 남고부(당진정보고 천안월봉고), 여고부(서일고)가 각각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해 본대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총 42개 종목, 고등부 학생선수단 638명이 출전한다. 그리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학교운동부’를 비전으로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면서도 총 메달 90개(금 25개, 은 30개, 동 35개), 총첨 14,300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종목으로 역도(충남체육고 온양고 공주영명고)에서 15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롤러(충남체육고)와 자전거(목천고) 그리고 하키(아산고 한올고)와 소프트테니스(홍성고)에서도 금메달과 대량 득점을 노리고 있다. 또한 육상(천안쌍용고 충남체육고), 복싱(대천고 충남체육고 부여정보고), 농구(온양여자고), 축구(충남인터넷고 신평고), 씨름(공주생명과학고 태안고)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전경기에서의 좋은 흐름을 본대회까지 이어가 충남 학생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대회기간 동안 적극 지원하겠으며 안전하게 경기에 참가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 신속 대처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3일 광주지역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발물 설치 협박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이날 낮 12시40분부터 학교 교직원 이메일 및 학교 공용 이메일로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접수됐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안내했다.또 해당 학교에 교육청 직원을 파견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 출동한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해 학생, 교직원을 대피시켰다.이어 경찰, 소방이 주변을 통제하고 드론 장비 등을 이용해 학교 전체를 수색 및 점검한 결과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일부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여건을 고려해 학생들을 조기 하교 조치했으며 일부는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학생 안전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폭발물 설치 협박은 학생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일미래과학고 고졸자 후속관리 홍보관 ‘문전성시’
동일미래과학고, 고졸자 후속관리 홍보관 ‘문전성시’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이하 동일미래과학고)가 지난 1일 성황리에 열린 ‘2025 빛고을 잡(job) 페스티벌’에서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이번 페스티벌에 동일미래과학고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 거점학교’로서 광주광역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졸업 이후에도 이어지는 ▲우수 기업 취업 연계 ▲재직자 맞춤형 직무 교육 ▲선취업-후학습 경력 개발 등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행사기간 상담 부스에는 진로를 설계하려는 직업계고 학생들, 졸업 후 경력 개발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과 졸업생, 자녀의 미래를 응원하는 학부모 등이 대거 참여했다.특히 동일미래과학고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졸업생 이력 관리 프로그램’ 설계안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 졸업생 진로상담은 물론 취업박람회 정보 제공, 면접 및 구직 정보 등을 지원한다.동일미래과학고는 오는 10월 프로그램을 출시해 기업에게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졸업생에게는 체계적인 경력 관리의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지역 유관기관,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한다.현온유(3학년) 학생은 "졸업하면 모든 지원이 끝날까 봐 막막했는데, 학교가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며 "지역의 좋은 기업에 취업해 제 꿈을 펼치고 싶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동일미래과학고 김문수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광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5 제14회 충남수학교육 한마당 개최
충남교육청전경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금) 계룡시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제14회 충남 수학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올해 행사는 ‘우리는 수학열매 요리사!!’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수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창의적 사고를 나누는 융합형 수학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101개의 체험 부스와 101개의 체험전시가 운영됐다.행사장은 ▲애피타이저 ▲담음새 ▲후식 ▲맛보기 등 요리 콘셉트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의 창의적 사고력과 실생활 응용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수학상담 ▲나의 강점찾기 ▲기하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대형교구 놀이체험 등 학생 중심의 참여형 융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김지철 교육감은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해 ‘즐거운 학문’ 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이 향상되고 교사 간 수학교육 노하우가 공유되며 학부모의 수학교육 이해가 증진되어 지역사회 수학교육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충남 수학교육 한마당은 단순한 학습 행사를 넘어, 학생이 탐구 중심의 학습 결과를 공유하고 교사는 창의적 수업 사례를 나누며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수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융합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21회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개최
사진 제21회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개최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18일(토), 논산 국방항공고등학교에서 도교육청과 산하기관, 각급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 공무원, 교육전문직, 교육공무직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1개 팀과 충남 도내 14개 시·군 지역 팀이 참가해 큰공 굴리기, 빙고 다트 양궁, 바구니 공 받기 4개 종목의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구슬 공예, 달고나 뽑기, 풍선 예술, 풍선놀이틀, 인생네컷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은 올해로 21회를 맞았으며 매년 도내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순위 경쟁보다는 충남 교육행정인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축제의 장으로 충남교육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새 학기 이후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힘쓴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는 맘껏 웃고 뛰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행사로 기획되어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에 의미를 더했다. -
광주유아교육진흥원, 맞춤형 프로그램 ‘눈길’
광주유아교육진흥원, 맞춤형 프로그램 ‘눈길’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하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연말까지 관내 공·사립 소규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을 지원한다. ‘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은 소규모 유치원의 현장체험학습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희망하는 유치원에는 유아용 보호장구를 장착한 45인승 버스를 지원한다. 특히 유치원에 지원하는 버스에는 유아 안전시트가 장착돼 운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공립 15개원, 사립 5개원 등 20개원이 35대의 버스를 활용해 현장체험학습을 떠났으며 오는 10월 13~28일에는 공립 17개원, 사립 5개원 등 22개원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규모가 작은 유치원의 경우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버스 운행 계약이 쉽지 않고 계약이 이뤄지더라도 안전장비 설치 등을 교원이 맡아야 해 안전 부담이 컸다. 마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나래 교사는 "단체체험을 할 경우 안전문제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작은유치원 단체체험’ 사업 덕분에 아이들의 활동 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본원 체험 공간도 매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올해는 본원 1층에 있는 아이(AI)놀이터에 실시간 스캔 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주마을 돔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유아 창의 공간이 확대됐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은 저출생으로 소규모 유치원이 늘어나는 사회적 현상 속에서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유치원과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며 “유아들의 교육권 보장과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지원 ‘효과’
광주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지원 ‘효과’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보조인력 인력풀 시스템이 톡톡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지난 7월 ‘교사가 안심하고 학생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대책’을 시행했다.이번 대책은 지난 6월 ‘학교안전법 개정’에 맞춰 마련한 것으로 ▲사전 단계로 교원 법적 책임 명확화 및 매뉴얼 구체화 ▲현장 단계는 현장체험 인솔을 위해 기타보조인력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 강화 ▲사후 단계로 사고 발생 시 교원 보호 체계 마련 등이 핵심이다.이를 위해 지난 5월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현장체험 학습 보조인력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0여명의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이론 교육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어 보조인력 인력풀 시스템에 날짜별로 활용할 수 있는 인력 자동검색, 이력관리, 위촉장 자동 출력 등 기능을 추가해 학교현장 편의성을 높였다.또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5개 자치구와 협력해 스쿨존 내 현장체험학습 학생운송차량의 조건부 주정차 단속 면제를 지원하기도 했다.이어 9월 기준 64개 학교에서 682명의 보조인력을 위촉해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을 인솔하도록 지원했다.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서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을 미루던 공립초등학교들이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올해 1학기에는 공립초 151개교 중 26개교만 수학여행을 추진했으나, 시스템 시행된 이후 111개교가 수학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전체 학교의 91%(137개교)가 수학여행에 참여한 셈이다.교외 현장 현장체험학습 참여 학교도 1학기 35개교에서 2학기 86개교로 크게 늘어나는 등 현장체험학습이 활성화되고 있다.시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인력풀 시스템’ 으로 교원의 인솔 부담이 줄어들면서 현장체험학습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정선 교육감은 “법령 정비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사는 인솔 부담을 덜고 학생은 안전하게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교사와 학생 모두 안심하고 현장체험학습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전국 최우수’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교육부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광주교육발전특구’ 가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인재의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광주는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특별교부금을 최대 110억원 지원받는다. 현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광주를 포함해 56개 특구(광역지자체 7곳, 기초지자체 83곳)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와 함께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주형 AI 인재성장사다리 연계를 통한 AI·디지털 인재 양성, 돌봄확대 및 지역거주여건 개선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광주교육발전특구는 지난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최근 진행한 성과관리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으면서 교육발전특구 본 지정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교육발전특구는 광주시교육청 내에 총괄조직 ‘기획조정팀’을 신설하고 교육협력추진단을 통한 시민협치진흥원 개원, 교육협력관 파견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로부터 최대 10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면, 2025년도 광주교육발전특구 총사업비는 120억원 규모에 달하게 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교육발전특구가 시범 운영 1년여 만에 우수지역 선정에 이어 성과관리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은 교육가족과 광주시, 자치구, 지역대학,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광주가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다시 광주를 키우는 광주형 선순환 미래교육 모델이 구축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우수지역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 지역은 보완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