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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성황리 공연 종료
용인문화재단,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성황리 공연 종료 [PEDIEN]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월 31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공연료 전액을 국비로 확보한 작품으로 시민들이 전통예술 장르인 마당놀이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마당놀이의 여왕이라 불리는 소리꾼 김성녀가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전소설 ‘심청전’과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 고전소설의 극적 구성 중 핵심 장면들을 엮어 창작한 이번 공연은, 전통 연희 요소인 노래와 춤은 물론, 익살과 풍자, 그리고 현대 사회상을 절묘하게 녹여낸 참여형 형식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무대에는 몽룡과 춘향의 핑크빛 로맨스, 지혜롭고 효심 깊은 심청, 그리고 익살스럽고 욕심 많은 뺑덕어멈 등 친숙한 인물들이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배우 김성녀는 이몽룡과 뺑덕어멈 두 역할을 소화하며 탁월한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모님과 자녀와 함께 관람한 한 시민은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TV로 보던 마당놀이 공연이 집 근처 처인홀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온 가족 함께 관람했다”며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라 더욱 의미 있었고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전통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나눔이 있는 중랑, 훈훈한 후원 물결
나눔이 있는 중랑, 훈훈한 후원 물결 [PEDIEN] 지난 28일 ㈜어부네코다리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밀키트 100세트를 중랑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구와 ㈜어부네코다리가 지난 4월 25일 체결한 민관 나눔 협약의 일환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달된 밀키트는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됐다. 이 밖에도,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5일과 12일에 걸쳐 총 8,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 7,000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어린이용품은 중랑구 푸드마켓에, 1,500만원 상당의 고양이 간식은 ‘중랑구 길고양이친구들’에 각각 전달됐으며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를 넓게 살피는 데에 사용됐다. 구는 이러한 나눔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중랑동행사랑넷’ 복지정보 통합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중랑동행사랑넷’은 기업과 단체뿐 아니라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복지 네트워크로 복지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 지역 복지기관과의 정보 공유, 동 단위 사례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처럼 기업·단체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역 복지공동체를 통해 연계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서로를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각 약자도 편리하게”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전자출판물 지원사업 최종 선정
“시각 약자도 편리하게”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전자출판물 지원사업 최종 선정 [PEDIEN] 송파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간행물 접근성 지원사업’의 1차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공공간행물 접근성 지원사업’은 시각장애인, 고령자, 학습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약자를 위해 공공기관이 제작한 간행물을 장애인 접근형 전자출판물로 변환·보급하는 사업이다. 1차 참여기관에는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수자원공사 등 중앙기관과 국책연구소가 다수 포함,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등 시각 약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정보들을 전자출판물로 제작 지원에 나선다. 특히 구는 ‘나에게 힘이 되는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등 치매 예방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안내자료를 스크린리더 호환, 글자 확대, 구조화된 전자문서 형식으로 변환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구민도 보다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자출판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각 장애인, 한글을 읽지 못하는 어르신, 시력이 좋지 않은 고령자 등 시각 약자는 본문 텍스트를 소리로 들을 수 있고 목차와 페이지, 객체 이동 지원으로 스스로 책을 읽고 내용 탐색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제작된 전자출판물은 2025년 하반기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QR코드를 활용 리플렛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접근성 전자출판물 도입을 통해 치매 정보격차를 해소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엄마와 아기의 든든한 건강파트너’ 중랑구 모자건강센터 새롭게 태어나다
‘엄마와 아기의 든든한 건강파트너’ 중랑구 모자건강센터 새롭게 태어나다 [PEDIEN] 중랑구가 보건소 내 모자건강센터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5월 29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었다. 쾌적한 환경과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된 이번 새 단장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중랑구보건소 1층에 위치한 모자건강센터는 공간 재배치와 인테리어 개선을 통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방문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됐다. 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건강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원스톱 건강지원 공간’ 으로 운영된다. 임신 전 건강관리와 난임상담, 의료비 지원은 물론, 임산부를 위한 주기별 산전검사, 영양·운동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초기 검사와 엽산제를, 중기에는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및 철분제를, 말기에는 막달 검사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고위험 임산부 및 35세 이상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확대됐다. 출산 이후에는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신생아 건강평가와 육아상담, 산후 건강관리까지 제공하며 저소득층 가정에는 기저귀·조제분유 등 실질적인 양육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보건·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모자건강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전 과정을 책임지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보건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도심 속 힐링공간 ‘맨발걷기 산책로’ 4곳 신규 개방
강북구, 도심 속 힐링공간 ‘맨발걷기 산책로’ 4곳 신규 개방 [PEDIEN] 서울 강북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회복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총 2km 규모의 맨발걷기 산책로 4곳을 새롭게 조성해 지난 5월 31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는 △우이천 벚꽃 산책로 △오동근린공원 ‘나’지구 △오동근린공원 ‘다’지구 △솔밭근린공원 등 총 4곳이다. 이 산책로들은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한 건강 보행로를 비롯해 세족장, 황토볼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초화류와 각종 수목을 새롭게 식재해 자연의 생기와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 가운데 ‘우이천 벚꽃 산책로’는 가장 긴 1.5km 구간으로 수국으로 꾸며진 풍경을 따라 황토와 마사토 비율을 달리한 길이 이어져 발걸음마다 색다른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동근린공원 내 산책로는 유아숲 체험장과 연계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되며 솔밭근린공원에는 황토체험장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드러운 황토의 촉감을 직접 느끼며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산책로 조성이 주민 건강 증진과 함께 도심 속 여가·휴식 공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6월 중 준공 예정인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도 명상과 치유를 위한 또 하나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일상이 이어지는 녹색 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에 조성된 맨발걷기 산책로와 숲길이 구민 여러분께 쉼과 회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북구 정릉1동, 침수 취약지역 집중 점검…여름철 수해 사전 대응
성북구 정릉1동, 침수 취약지역 집중 점검…여름철 수해 사전 대응 [PEDIEN]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주민센터가 지난 5월 20일 길음지구대와 함께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관경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개발구역 내 빈집, 노후 주택, 지난해 침수 피해 지역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찰반은 해당 지역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여름철 수해 대비에 필요한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등 주민 체감형 대응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나 옹벽 붕괴를 겪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후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유사 재해 발생 시 두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백혜정 정릉1동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 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취약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릉1동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 재해·재난 피해 이력 관리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어르신 돌봄카 타고 연지물놀이터에서 놀고” 종로구, 공유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어르신 돌봄카 타고 연지물놀이터에서 놀고” 종로구, 공유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PEDIEN] 종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공자원 이용 활성화 실적, 일제정비 수준,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는 전국 1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공유누리 활성화’ 와 ‘공유서비스 우수’ 두 분야에서 각각 8개 기관씩 총 1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종로구는 이 가운데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이름을 올리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한 ‘종로 어르신 돌봄카’, △ 종로 최초의 공공 어린이 물놀이장인 ‘연지 물놀이터’ 운영이 대표 사례로 꼽히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점이 선정의 주된 배경이 됐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일은 지속가능한 도시행정을 위한 핵심 과제”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유서비스를 적극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한주 한권’ 서비스…“매주 한 권의 책을 추천해드려요”
용인특례시, ‘한주 한권’ 서비스…“매주 한 권의 책을 추천해드려요” [PEDIEN] 용인특례시는 매주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에게 추천하는 ‘한주 한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시 도서관은 이 서비스를 통해 도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메시지가 담긴 ‘도서 추천 카드뉴스’를 도서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6월 첫 추천 도서는 타인을 위한 친절이 어떻게 우리를 이롭게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아주 작은 친절의 힘’ 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지역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도서관은 매달 주제를 정해 책과 디지털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톡서산책’을 비롯 각 도서관 소식,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SNS에 게시해 오고 있다. -
용인특례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착공보고회 개최
용인특례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착공보고회 개최 [PEDIEN]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29일 시청에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착공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수지구 상현동과 풍덕천동 일원 약 272만 9000㎡에 조성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사전에 점검해서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 교통정체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용인특례시 공직자와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부지 조성공사 계획과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시는 사업시행자 측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건설업체 사업 참여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고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공사현장 주변 지역주민과 소통체계를 구축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사전 안내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했고 사업구역 내 공공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 공사비 6000억 이상이 투입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부지조성공사’는 △단지조성 △지하차도 △방음벽 △보도육교 등 각종 구조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3개의 공구로 나뉘며 1·2공구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맡아 ‘30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3공구는 용인도시공사가 ’ 27년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단지 조성 후 인수할 기반시설에 대해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세부적 협의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기반시설 실무TF’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과 AI·바이오 관련 R&D센터 등 첨단산업의 여러 기업들이 투자하고 시민 거주공간과 호텔·컨벤션 시설 등 복합문화 공간이 들어설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는 용인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매우 중대한 사업”이라며 “플랫폼시티 부지 조성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치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특례시와 용인도시공사,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공영개발이다. 지난 2024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았고 지난 4월 3개 공구의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전투표 하지 않은 유권자들, 3일 본투표에는 꼭 참여하시기 바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전투표 하지 않은 유권자들, 3일 본투표에는 꼭 참여하시기 바란다" [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뜻을 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 시장은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 발전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날”이라며 “이미 종료된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용인의 유권자들께서는 6월 3일의 본투표에는 꼭 참여해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복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소중히 가꾸며 발전해 온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하며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사전투표를 건너뛴 유권자들께서는 '나의 한 표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마음으로 꼭 투표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용인특례시에는 234개 투표소가 마련됐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의 위치와 유의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결과 용인특례시민의 사전투표율은 32.81%로 전국 평균 34.74%보다 1.93%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용인특례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 3억 988만원 확보
용인특례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 3억 988만원 확보 [PEDIEN]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억 988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각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 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이번 공모 결과 전국에서 63개 단체 306개 팀이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5개 단체 38개 팀이 선정됐다. 용인특례시는 신청한 7개 팀에 지원금 전액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용인특례시가 신청한 팀은 육상, 조정, 검도, 볼링, 태권도, 유도, 씨름 등 7개 종목이며 모두 58명의 선수가 지원을 받게 된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국내외 전지훈련, 훈련 장비 구입, 각종 대회 출전 경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29일 구미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출전한 5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5월 28일 열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는 용인특례시청 소속 유규민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5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에선 박지수·이상민 선수가 2000m 2인승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U-23부문에선 어정수 선수가 2000m와 500m 1인승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시 조정팀은 2000m 4인승 단체 종목 금메달과 함께 경량급 4인 단체전 릴레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신청한 지원금을 전액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시는 소속 선수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하면서 용인을 빛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적극 지원할 것이며 우수한 체육 인재들도 발굴하고 충원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 주간’ 운영
용인특례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 주간’ 운영 [PEDIEN] 용인특례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이달 2~13일을 ‘구강보건 주간’ 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지난 201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란 주제로 캠페인과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 활동을 한다. 처인구보건소는 4일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예방진료, 구강보건 교육을 한다. 9일엔 제55보병사단, 10일엔 경전철 역사 앞에서 시민 대상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9일 기흥구청 야외 공연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새 칫솔 바꾸기’ 행사와 구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과 12일엔 각각 삼성전자, 기흥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구강건강 교육과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2~13일 상현초등학교에서 ‘구강건강 체험존’과 구강건강 작품 교실을 운영한다. 5일 수지구청 구내식당, 9일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선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 다양한 구강보건 체험행사를 한다. 또 각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동 대상 구강보건 교육과 예방진료를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구강보건 주간 행사 개최
동대문구, 구강보건 주간 행사 개최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참여형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유아, 성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6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한다.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당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서 ‘구강 퀴즈 이벤트’ 가 개최된다. 구강 건강 상식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퀴즈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는 각종 홍보물이 제공된다. 6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기 구강보건 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법, 치간칫솔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6월 12일에는 배봉산 광장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면세균막 검사 체험부스’ 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구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칫솔·치실·치간칫솔 등 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 제공과 함께 구강관리용품의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모니터링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24년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조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에서 발간한 ‘수도권역 주간 만성질환 통계 알리미’를 통해 확인된 결과로 구강보건에 대한 높은 실천력을 보여준다. 구는 연중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아동기를 대상으로 하는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 사업과 더불어 어르신을 위한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연령별 특성과 생활환경에 맞는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서초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문화 페스티벌’ 연다
서초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문화 페스티벌’ 연다 [PEDIEN] 서울 서초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국가보훈 대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오는 8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희생과 헌신, 행복 서초로 보답한다’라는 주제로 서초구, 서초구 보훈단체,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현대자동차, 기아, 호반건설이 후원한다. 1부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2부는 ‘호국보훈의 달 및 매헌윤봉길의사 탄신 117주년 축하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1부 기념식은 52사단 군악대 연주, 호국보훈 퍼포먼스, 9개 보훈단체 유공회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 중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와 웃는아이 뮤지컬단이 함께 선보일 호국보훈 퍼포먼스는 뮤지컬 ‘영웅’ 넘버를 활용해 유관순, 윤봉길 등 호국영웅들의 에피소드를 각색해 무대로 연출함으로써 기념식을 찾은 주민들에게 보훈의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2부 음악회에는 ‘트롯신이 떴다2’에서 준결승전까지 오른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 KBS ‘인간극장’을 통해 효녀가수로 주목받은 김소유, 서초구 청년예술단체인 뮤지컬스, 역사합창단과 VIVA 중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사전 부대행사로 보훈, 복지, 군 부대 등 총 15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체험부스는 △호국보훈 문구를 담은 캘리부채 만들기 △AI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나도 독립운동가’ △한인애국단 입단 체험 △심산 무궁화 피우기 등 보훈단체와 기관에서 운영하는 ‘보훈 Zone’과 △태극 우산 꾸미기 △태극기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캐리커쳐 등으로 마련된 ‘복지 Zone’, △어린이 소방관 제복 체험 △전투복장, 드론 가상 체험 △화생방 특수장비 전시·체험 등 ‘소방·군부대 Zone등’ 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어린이 나라사랑 그리기대회’도 매헌윤봉길기념관 옆 매헌시민의숲에서 함께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해 ‘보훈문화 페스티벌’ 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구는 국가유공자, 지역주민, 미래세대가 함께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훈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문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초구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보훈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교육 활성화 등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서초 ‘를 출범해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현충시설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심산김창숙기념관 등을 활용해 미래세대에 맞춤형 보훈교육을 제공하는 ‘청소년 보훈현장 체험학습’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이 현충시설 탐방과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보훈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고귀한 헌신을 하신 호국영령을 기리고 예우를 다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국가와 도시의 품격”이라며 “앞으로도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