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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렴시민감사관 첫 실무협의회
금천구, 청렴시민감사관 첫 실무협의회 [PEDIEN] 금천구는 지난달 29일 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첫 ‘청렴시민감사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기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실무협의회를 마련했다. 구는 2012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왔다. 32명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구의 주요 사업이나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감시·조사하고 제도 개선도 제안하는 '외부 부패 통제 장치'다. 일반 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등 행정 전반에, 기술 시민감사관은 공사장 점검 등 기술 분야 감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이날 첫 실무협의회에는 일반·기술분야 청렴시민감사관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사항을 비롯해 2025년 하반기 감사일정을 안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감사활동 중 애로사항 등 제도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과 다양한 감사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은 이제 단순한 자문을 넘어 청렴행정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행정에 반영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금천구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북구, 청렴 멘토링 워크숍 개최
강북구, 청렴 멘토링 워크숍 개최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20일과 27일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청렴 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선·후배 직원이 함께 역사 속 청렴 현장에서 소통하고 체험 중심의 청렴 교육을 통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조직문화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멘토-멘티 형태로 짝을 이뤄 정약용 유적지를 탐방하고 안영진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특강을 들었다. 강의에서는 갑질 금지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어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돼 직원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재정비하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체험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렴이 조직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며 청렴 의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시, ‘교통체증 해소’ 판교테크노밸리 대책 본격 가동
성남시, ‘교통체증 해소’ 판교테크노밸리 대책 본격 가동 [PEDIEN] 성남시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단기 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시흥사거리의 분당~내곡 방향 진출로에 대한 신호 운영을 개선하고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의 좌회전 대기 차로를 기존 35m에서 115m로 대폭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4년부터 본격 시행 중인 판교 지역 교통개선 종합대책 중 일부로 시는 2028년까지 도심 도로의 효율적인 운영부터 고속도로 연결로 신설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교통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까지는 대왕판교 TG에서 금토동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달래내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대왕판교로 2개소에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출퇴근 수요를 고려한 셔틀버스 임시 승하차 구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중기적으로는 광역교통 연계를 본격화해 2026년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로 신설, 2027년 경부고속도로 ex-HUB 정류장 설치, 2028년 서판교 연결로 개설 등 고속도로 접근성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달래내로 확장 2단계 사업과 시흥사거리 인근 여수대로 방향 우회전 차로 확장도 병행된다. 장기적으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램프 신설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등이 검토 중이며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일대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일 4회 순회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민원 접수 시 수시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달래내로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 금토동 삼거리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지점의 신호주기를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해 내부 진출입의 흐름을 개선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부에서 운행하던 9개 노선 83대의 버스를 13개 노선 120대로 증편했다. 시내버스 S2번, 351번, 서울07번, 서울07번 등 4개 노선을 신설하고 이용률이 높은 55번, 231번, 315번 및 마을버스 87번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통대책 TF팀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입주기업 근로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경찰과 아동학대 고위험군 가정 방문 점검 ‘재학대 방지’
[PEDIEN] 성남시는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이달 말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 가정 방문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추진돼 부모 등에게 학대받은 적이 있는 24명의 아동이 사는 1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아동학대 반복 신고와 경찰 수사 이력 있는 가구, 분리 보호 후 원가정에 복귀한 아동이 사는 가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 관리를 거부하는 가구 등이 해당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공무원과 수정·중원·분당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으로 구성된 기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기관별 1명씩 3명이 한 조를 이룬 점검반이 각 가정을 찾아가 해당 아동의 신체적·심리적 상태를 들여다보고 주거 환경, 재학대 유무를 살핀다. 이 과정에서 재학대가 의심되면 행위자 격리, 접근 금지, 아동 분리 보호 등의 조치를 한다. 아동학대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간 합동 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조기 발견부터 분리, 보호자 상담, 양육 코칭, 원가정 회복까지 아동학대 대응과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0% 보급 박차
관악구,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0% 보급 박차 [PEDIEN] 관악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효율적인 배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도 RFID 종량기 50대를 추가 보급한다. RFID 종량기란 세대별 카드인식시스템을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정보가 실시간으로 환경공단 시스템에 전송되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는 세대별 사용량에 따른 수수료 부과로 배출량 자발적 감량 효과와 함께 주민들의 배출 편의성 향상 및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을 위해 도입된 환경부 ‘RFID 종량제’ 실시에 따라, 구는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종량기 보급을 확대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구는 총 71개의 공동주택에 684대의 종량기를 설치를 지원해, 39,368세대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실제로 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종량기 설치 전후로 비교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약 48% 감량한 것을 확인하며 그 효과를 톡톡히 체감했다. 구는 올해 총 9,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50대 구매 및 설치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6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이 우선이다. 신청 미달 시, 2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 등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오는 16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를 포함해 신청서를 청소행정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종량기 보급 확대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구에서는 처음 시행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625가구 모집에 약 756가구가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2030년까지 공동주택에 종량기 100% 보급을 목표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초등학생들 “우이천 따라 생태환경 체험해요”
강북구 초등학생들 “우이천 따라 생태환경 체험해요” [PEDIEN] 서울 강북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자연환경을 활용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2025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도심 속 자연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우이천 일대에서 이뤄지며 도심 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강북구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16개 학급, 총 336명이다. 체험 주제는 곤충, 수서곤충, 식생, 조류, 통합생태놀이 총 5가지이다. 생태환경교육 활동가 10명이 강사로 참여해 채집망 등 실습 도구를 활용한 곤충 채집, 수서생물 관찰, 식물 조사, 조류 탐색, 생태 놀이 등 실습 중심의 활동을 지도한다. 한편 구는 지난 5월까지 번동초등학교와 인수초등학교, 우이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총 7회차 체험을 마무리했다. 체험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환경을 몸소 경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복지·문화를 한 곳에…영등포구, 대림2동 복지·문화센터 개관
교육·복지·문화를 한 곳에…영등포구, 대림2동 복지·문화센터 개관 [PEDIEN] 영등포구가 오는 4일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정원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대림2동 복지·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로37길 5에 위치한 ‘대림2동 복지·문화센터’는 장애인, 다문화 가족,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공간이자 정원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이다. 특히 정원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문화와 힐링이 공존하는 생활 속 쉼터를 선사한다. 1층의 ‘상상스토어’는 장애인이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팝업스토어로 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2층의 ‘정원문화센터 대림점’은 영등포점과 문래점에 이은 3호점으로 반려식물 클리닉, 일일 강좌 등 차별화된 정원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에게 정서적 치유와 여가 활동을 제공한다. 3층의 ‘다문화 프로그램실’은 다문화 가족을 위한 소통과 참여의 공간으로 ‘다문화 엄빠학교’ 와 ‘무료 법률 상담’ 이 진행된다. 4층에는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 임시주택’ 이 마련되어 수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주민이 임시로 머무를 수 있는 보호 거처를 제공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대림2동 복지·문화센터가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따뜻한 복지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복지·문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서울대는 어떻게 가요?”
“서울대는 어떻게 가요?” [PEDIEN] 관악구가 오는 4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서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학교와의 학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서울대 입시 전형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구는 이번 설명회에서 개편된 대입제도에 따른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한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전략을 안내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울대 입시 전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는 오는 6월 4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래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공학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공학캠프’ △학생의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SAM 멘토링’ 사업 등 창의성과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와 학생들이 서울대 입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음악인 요람’ 도봉구 OPCD, 오는 6월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과 손잡고 새 프로젝트
‘청년 음악인 요람’ 도봉구 OPCD, 오는 6월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과 손잡고 새 프로젝트 [PEDIEN] 서울 도봉구 오픈창동에서 활동한 비트박서 윙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오픈창동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비트박서 윙은 초창기 서울 도봉구 창동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오픈창동 스튜디오에서 활동 중인 비트박서들과 그룹 ‘TYTD’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해왔다. 이후 윙은 비트박스 정상으로 우뚝 섰다. 지난해 발매한 ‘도파민’은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 수 2천여만 회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2018년에는 한국인 최초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줬다. 구는 지역 내 신진 청년 음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창동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창동은 문화예술청년 지원 플랫폼이다. 오픈창동을 운영하며 구는 신진 청년 음악인에게 전문적인 기획·운영 컨설팅과 이음스튜디오, OPCD바이닐 청음실 등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들에 대한 활동과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대내외 청년 창작자들과 전문 인력을 유입, 지역 내 음악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무대에 설 기회도 마련해 주고 있는데 구는 연간 활동 결산 무대인 ‘OPCD STAGE’를 열고 이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신진 청년 음악인 등으로 구성된 오픈창동 프렌즈와 프로 아티스트 '딥플로우'가 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 ‘윙’도 국내 최초 사운드반응형 3차원영상 모션디제잉을 선보여 이날 관객은 물론 음악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 구는 신진 청년 음악인에 대한 역량을 더욱 끌어올려 전문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6월부터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수상자·후보자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프로젝트 이름은 ‘OPCD X 올해의 신인’ 이다. 프로젝트는 6월 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신인상 수상자로는 ‘산만한 시선’ 이, 후보자로는 ‘최미루’, ‘주혜린’, ‘삼산’ 이 참여한다. 구는 이들과 지역 내 신진 음악인들과의 협업을 이끌어 독특하고 색다른 음악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연말에는 이 음악을 ‘OPCD STAGE’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6월 6일부터 29일 이 기간 한국대중음악상 박준우 사무국장과 함께하는 신인 음악인 세미나, 소규모 음감회 등도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박 국장은 신진 음악인이 ‘꼭 알면 좋은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픈창동을 통해 잠재력 있는 청년 아티스트들이 성장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년 음악인들이 꿈을 펼치고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도봉구가 젊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 새 출발 든든 지원
도봉구,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 새 출발 든든 지원 [PEDIEN] 서울 도봉구가 보호관찰 대상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결혼식 지원 사업과 자녀학업환경 개선 사업이다. 구는 2021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제정 이듬해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와 협력해 이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결혼식 지원 사업은 보호관찰 대상자 중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들에게 결혼예식과 웨딩촬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5쌍의 결혼식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보호관찰 대상자가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설 때, 그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은 바로 가족.”이라며 “결혼식 지원 사업은 그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가족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도 있다. 바로 자녀학업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의 올바른 가정환경을 위해 자녀 공부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물품은 책상, 침대 등의 가구와 인터넷강의용 컴퓨터 등이다. 지금까지 총 16가정에 지원했다. 올해 구는 이 두 사업 추진을 위해 1천350만원을 편성했다. 총 1쌍, 6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범죄의 재발을 막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행정의 중요한 책무.”며 “앞으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진정한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지반침하 예방 위해 도로하부 공동조사 현장 점검
진교훈 강서구청장, 지반침하 예방 위해 도로하부 공동조사 현장 점검 [PEDIEN]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0일 가양아파트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로 하부 공동 조사’ 현장을 찾았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도로함몰 사고로 인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도로 하부 탐사 과정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다. 이날 조사는 인도와 차도의 지하공동 조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진구청장은 공동 조사 진행 순서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지표투과레이더의 작동원리와 공동 발견 시 복구는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는 등을 꼼꼼히 살폈다. 도로함몰과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인 지하공동은 빗물 유입에 다른 토사 유실, 노후 지하 관로 파손 등으로 발생한다. 구는 이러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로 하부 공동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2㎞ 구간을 조사해 지하공동 26개를 발견하고 모두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가양3동, 등촌1·2동 등 10개 동 85㎞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공동 조사를 진행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도로함몰은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하공동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하남시, ‘새싹인삼 함께 키워요’… 가족이 함께한 마음 성장 시간
하남시, ‘새싹인삼 함께 키워요’… 가족이 함께한 마음 성장 시간 [PEDIEN] 하남시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족을 초청해 체험 프로그램인 ‘새싹인삼 함께 키워요’를 진행하며 가족 간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새싹인삼 함께 키워요’를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20가구, 총 31명이 참여해 새싹인삼을 직접 심고 가꾸며 가족 간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삼이라는 공동의 생명체를 함께 기르며 부모와 자녀가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고 소소한 성취를 함께 나누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수경재배 이론 교육 △모종 심기 체험 △간식 나눔 및 자유 교류 시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가족에게는 전용 체험 키트가 제공됐다. 간식 시간에는 가족 간 또는 타 가족 간 자유롭게 소통하며 관계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프렌즈가 하남도시공사의 도시공헌사업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 것으로 별도의 시 예산 없이 민간 협력으로 운영됐다. 하남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하나의 새싹을 함께 심고 가꾸는 경험이 아이와 부모에게는 작지만 소중한 성취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행사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에 참고할 계획이다. -
신상진 성남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참여
신상진 성남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참여 [PEDIEN] 신상진 성남시장은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월 30일 오후 3시경 상대원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현장에서 선거 사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시장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계속 번영하기를 원하는 국민이라면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합시다”고 말하며 투표할 것을 독려했다.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성남시에는 233개의 투표소가 마련되어 있다. 선거권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지정된 투표소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본인확인을 거쳐 확인이 가능하다. -
양주시, ‘2025년 하반기 청년행정체험’ 참가자 ‘모집’
양주시, ‘2025년 하반기 청년행정체험’ 참가자 ‘모집’ [PEDIEN] 양주시가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행정체험’ 참가자 2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올해 하반기인 오는 7월 7일부터 27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기존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대학생뿐 아니라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양주 거주 미취업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학 재학생의 경우 본인 주소가 타지라도 직계가족이 관내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신청할 수 있으나 다만 최근 2년 내 동일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청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모집인원 중 4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양주시청 본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으로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부서 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은 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오는 6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6월 23일 양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된다. 선발된 청년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및 통장 사본,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특별선발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 등을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자치행정과 행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행정체험이 청년들에게 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