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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 개최
대전 서구,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이달 3일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민주시민상의 확립 및 미래지향적인 민주시민의 자질을 양성하기 위한 방향성과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전광역시 서구 민주시민교육종합계획 수립과 2024년 민주시민교육 실적 보고 및 2025년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으로 진행됐다.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권리와 의무, 참여와 책임, 역사, 미디어, 환경, 민주시민 교육 내 준법 체험활동을 포함해 공유가치와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의견을 모았다. 2025년 변화하는 미래시민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와 예술 △역사를 간직한 유물 △내 권리는 내가 지킨다 △심리치유, △과학 등으로 구성되며 서구민 가족과 학생을 대상으로 5~6월에 운영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현대사회 시민들의 주도적인 삶의 방식으로 생활영역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에 추진할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우리 구민들의 사회 전반에 걸친 생활 수준 및 주체적인 시민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 실시
대전 서구,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3일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재대학교 전체 학생 대상 특별강연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2월 25일에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특별강연으로 교육을 마친 바 있다. 최근 대전에서 전세사기 임대인이 사망해 관련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과 협업해‘안전한 전세계약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계약의 기초 용어 △전세계약 단계별 유의 사항 △주요 피해 사례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회초년생인 20~30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의 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복수동 자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진행
대전 서구 복수동 자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진행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회는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토종닭을 푹 고아낸 닭볶음탕, 영양 가득 멸치볶음 및 간식 2종을 손수 준비해 직접 포장한 뒤, 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신저희 회장은 “자원봉사회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밑반찬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봄날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매달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원봉사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수동이 모두가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가수원동 자원봉사협의회, 계룡아파트경로당에 돼지고기 후원
가수원동 자원봉사협의회, 계룡아파트경로당에 돼지고기 후원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 자원봉사회는 지난 2일 오후 계룡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돼지고기 20kg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원동 동장과 자원봉사회 회원을 비롯해 정영훈 계룡아파트 동대표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가수원동 자원봉사회 양은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계룡아파트 경로당 이명자 회장은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돼지고기 전달과 함께 경로당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수원동 자원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대전 서구,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결과 발표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 등 파악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했으며 그 분석 결과를 이달 4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19세 이상 1인 가구 총 404명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도 및 가구 취약성, 1인 가구의 삶, 건강 등 7개 항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약 53.7%는 혼자 사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며 여성 1인 가구가 남성 1인 가구 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로써의 곤란하거나 힘든 점은 경제적 어려움이 70.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몸이 아프거나 위급한 상황 시 대처가 어렵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의 가장 큰 심리적 어려움은 혼자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외로움으로 분석됐다. 1인 가구 스스로 평가하는 건강 상태를 살펴보면 신체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는 응답이 15.1%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정신 건강 상태 또한 양호하다는 응답이 27.2%로 낮게 나타났다. 최근 1년 동안 자살에 관한 생각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약 19.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특히 남성 1인 가구가 여성 1인 가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1인 가구 세부 정책별 필요성은 주거안정, 경제자립, 건강관리, 생활안전 순으로 나타났으며 건강 증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는 긴급상황 발생 시 도움 요청·병원동행 서비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자 판단 도구를 적용해 고독사 위험군 73명을 발굴했으며 이 중 43명은 고립·은둔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독사 위험군 중 청년 위험군은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에 연계해 마음회복 등 청년 고독사 예방사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며 중장년 및 노년 고독사 위험군은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및 일상돌봄 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구는 분석 결과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변화하는 환경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소방, 재난현장 드론 역량강화 교육
광주소방, 재난현장 드론 역량강화 교육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소방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 및 인명탐색 등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 드론 담당자가 교관으로 참여해 각 소방서 현장지휘팀장과 조종자, 부조종자 등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 드론의 원리 및 조종법 △항공법 관련 드론 조종자 준수사항 △비행 기초 및 조종기 조작법 △장애물 회피 및 고급 비행 기술 훈련 등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적이 드문 광범위한 산림지역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활용한 산불예방 방송을 병행해 산불 계도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소방드론의 활용도를 높여 산림화재를 비롯한 각종 현장에서 공중수색과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해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지역 성홍열 급증…5년새 5.9%→74.4%
광주지역 성홍열 급증…5년새 5.9%→74.4% [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최근 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이 급증하고 있다”며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신고 의뢰한 법정감염병 의심환자 검체를 상시 검사하고 있는데 검사 결과, 올해 3월말 기준 성홍열 검출률이 74.4%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새 성홍열 검출률이 2021년 5.9%, 2022년 33.3%, 2023년 25%, 2024년 68.2%, 2025년 74.4%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2급 법정감염병인 성홍열은 주로 5~15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호흡기감염병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된다. 목의 통증과 함께 고열, 두통, 구토증상을 나타내며 12~48시간 후에는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시작한 전신발진을 보일 수 있다. 또 목젖 위에 출혈반점과 혀의 유두부위가 부어 딸기모양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홍열은 적절한 시기에 항생제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시기가 늦어질 경우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소아의 경우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성홍열은 예방 백신이 상용화되지 않아 가급적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있다”며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장난감·놀이기구 세척 등 주변 환경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종택 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명예시민증 수여
[PEDIEN] 울산시는 4월 4일 오후 4시 20분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종택 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종택 전 청장은 지난 1996년 중소기업청에 입사해, 중소벤처기업부 내 대변인실, 시장상권과, 창업생태계조성과 등을 거쳤다. 특히 2022년 10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부임해 울산시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지역 중소기업들이 성장해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 기술, 수출, 창업, 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운영했다. 이종택 전 청장의 재임기간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울산 창업의 중심지 ‘울산 스타트업 허브’를 건립하기도 했다. 이 전 청장은 지난 2월 24일 울산 근무를 마치고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영역조정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재직 중이다. -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심의 통과
[PEDIEN] 울산시는 4월 3일 개최한 국토교통부 제6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입화산 자연휴양림’ 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보다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해지고 휴양림의 통합관리센터 역할을 담당할 산림문화휴양관 건립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입지하고 있어 야영장 및 캠핑장 기반시설에 대해 행위허가를 통해 부분적으로 설치해 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휴양림 구역 밖의 유사 시설을 포함해 울산 도심지 내 유일한 산림 복합·휴양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를 추진해 왔다. 울산시는 자연휴양림이 개발제한구역 지정 목적에 적합한 시설임을 강조하며 훼손된 녹지까지 복원하겠다는 논리로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왔으며 최종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마치게 됐다. 휴양시설 사업 시행청인 중구청은 입화산의 우수한 자연을 적극 보전하며 기 조성된 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이용객 편의 증대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약 40만 3,793㎡의 자연특화 휴양·여가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치유 공간을 마련해 질 높은 산림휴양과 여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소아중증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강화‘맞손’
[PEDIEN] 울산시가 지역의 소아중증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4월 4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울산시의 재정 지원을 통해 울산권역 소아중증응급환자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소아중증응급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그간 울산시는 소아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전용응급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나, 의사 구인난 등으로 24시간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소아응급환자를 울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분산시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중증응급환자 진료가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외에도 평일 야간과 토·일요일·공휴일에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소아 경증환자가 외래 진료를 비롯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울산시, 조선산업 협력 연결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PEDIEN] 울산시는 4월 4일 오전 11시 울산 동구 일산동 소재 타니베이호텔에서 울산 조선해양 협력 연결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조선산업의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에이치디현대미포,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총 13개 지역 기업, 대학, 기관 등이 참여한다. 최근 한미협력의 주요 안건으로 거론되면서 조선산업은 이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육성·지원 및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 대학 등 관련기관 간 협력적 연결망 구축으로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상승효과를 창출해 지역의 경제,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기술 발표회는 △조선산업 기술 동향(에이치디현대중공업 민준기 부장) △조선해양산업의 친환경 탈탄소 이정훈 본부장) △복합소재 제조 기술 동향 및 개발 사례 △유리섬유 복합소재의 특성 및 적용분야 등 4개 분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미래선박 기술동향 및 국내외 정책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기획·발굴 및 사업화해 지역 조선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를 이겨낸 울산 조선산업이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역의 기업, 대학, 혁신기관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울산 조선산업 발전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향, 한국 창작 음악의 미래를 연주하다
[PEDIEN] 대전시립교향악단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2025 마스터즈시리즈 Ⅷ에서 연주될 관현악 창작곡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시향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은 양악 3관 이내 편성의 8~12분 내의 순수 관현악 창작곡이다. 단, 타 작곡 콩쿠르 작품공모에서 수상 또는 발표된 적 없는 순수 초연 작품이어야 하며 협주곡 및 국악기 편성 작품은 제외된다. 응모 자격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16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로 대전시향 도착한 작품에 한해 접수가 유효하다. 상세한 공모 요강과 접수 방법은 대전시향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는 8월 22일 개최되는 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 Ⅷ 무대에서 대전시향의 연주로 초연되며 작곡가에게는 작품사용료 300만원이 지급된다. 대전시향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유능한 작곡가를 발굴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창작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대전시,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PEDIEN]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다. 대전시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은 4월 30일까지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구청에 우편·방문 신고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 등이며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상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하면 된다. 특히 대전시는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과 재난피해 중소기업 등에 대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4월 30일에서 7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직권연장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도 자동 연장되나,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한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 가능하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구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후 각 자치구에 개별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대전시 관내에 한해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관할 구청에 일괄·신고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구청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신고 대상 법인은 기한 내 신고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납부 기한 연장 등 편의를 제공해 기한 내 성실히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기획 창업 전략부터 투자유치 해법까지… 제3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대전시, 기획 창업 전략부터 투자유치 해법까지… 제3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 [PEDIEN] 대전시는 오는 4월 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2025년 제3회‘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예비창업자 기획창업 사업구성 전략 및 투자유치’를 주제로 실전 중심의 창업 전략과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지주 윤기동 본부장이 ‘출연연 딥테크 기획창업 사업 전략 프로그램 안내’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기획창업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퀀텀아이 최범석 대표와 ㈜더캡틴 송한웅 대표가 기획창업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발표자와 참석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져, 기획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창업기업인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하면 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기획창업은 창업 초기부터 투자자와 보육기관이 함께 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