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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 개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 개최 [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제3차 대전지역 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4.23.~4.24.일 개최한다. 대전지역 문해교육 강사 및 관계자의 직무역량 향상과 네트워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4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기와 앱 등의 사용법을 문해교육 강의에 적용, 시연 해보는 실습 위주의 ‘생활 속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해교육 강사 및 관계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전지역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교육부 ‘평생교육사업’ 2년 연속 선정
광주시, 교육부 ‘평생교육사업’ 2년 연속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가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 2년 연속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도시, 평생교육 유관기관 간 컨소시엄 모델을 운영, 지역 간 평생교육 분야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평생교육 제공을 위해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동·서·남·북·광산구 등 5개 평생학습도시, 평생교육 유관기관인 광주보건대학교·조선이공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청해 지난 1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내일이 빛·시·나’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자치구, 대학 협력사업이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사회참여,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해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설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내일이 빛·시·나’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자치구별로 △기업연계 원스톱 일자리 △지역대학 연계 평생현역 △거점기반 건강활력 △라이프 스토리 크리에이터 △생활밀착 디지털 등 5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노인학 콘텐츠 개발·운영, 고령자 대상 거점 캠퍼스를 지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광주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자치구, 대학 등 유관기관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치구별 특성을 부각킨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연계·협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5개 자치구가 ‘평생학습도시’ 이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전국 유일의 광역지자체이다. -
광주시, 50억규모 ‘일자리지원 통합설명회’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가전·자동차·뿌리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7개 사업 50억원 규모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하고 광주상공회의소·광주테크노파크·광주디자인진흥원·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광주경영자총협회 등 6개 사업수행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통합설명회는 수행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신청방법, 지원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상담코너를 마련해 맞춤형 지원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기업지원통합서비스와 미래내일일경험 등 기업 지원 연계사업도 함께 안내해 기업들이 보다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뿌리산업 플러스 일자리사업’과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지원 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가전산업은 오는 7일부터 수행기관에서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 ‘가전산업 내일 프로젝트’는 가전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고용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내일전환지원센터 △가전산업스텝업서포트 △가전내일전환지원 △가전 마케팅지원 △가전 내일청년특화지원 △고용기반 구축 등 6개 사업에 31억원을 투입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며 “미국 관세정책 발효를 앞두고 지역 가전, 자동차, 뿌리산업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기업이 성장하고 근로자가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제주와 광주,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강기정 시장 “제주와 광주,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PEDIEN]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이어준 5·18과 4·3이 평화 연대의 길을 함께 걷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광주와 제주는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된 아픔의 역사가 있고 한강 작가는 5·18과 4·3을 다시 한번 이어줬다”며 “4·3의 이름을 찾는 정명과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5·18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이들이 손을 잡아준 덕분에 인권평화의 상징으로 보편성을 갖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평화연대를 통해 광주를 민주주의 도시로 꽃피워준 만큼, 이제 광주가 그 고마움을 되돌려드려야 할 때이고 이는 4·3과의 평화연대로 구체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참혹한 아픔인 4·3을 딛고 제주공동체를 이뤄낸 유족들의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77년이 흘렀음에도, 4·3은 여전히 이름이 없고 생존희생자 등의 아픔은 계속되고 있다. 진상규명,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같은 활동을 통해 4·3에 이름 붙이는 정명이 반드시 필요하고 광주는 이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 유족 등을 위로하고 헌화·분향했다. 강 시장은 추념식에 앞서 4·3희생자인 고 양천종 씨의 딸 양두영 어르신 등 생존희생자들을 만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고 양천종 씨는 광주형무소 옛터에서 75년여만에 유해가 발굴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광주와 제주는 지난해부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4·3희생자 추념식에 시장 등 대표단이 교차 참석하며 평화 연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강 시장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인권·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 △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 교류 △국립트라우마센터 운영 내실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틀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강기정 시장은 첫날인 2일 제주4·3평화기념관 유족회 사무실에서 ‘한강이 이어준 4·3과 5·18 광주↔제주 동행 간담회’를 열어 ‘평화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화·인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연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을 비롯해 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과 양성주 상임부회장·양성홍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차호준 센터장과 오수경 제주센터장, 5·18기념재단 박강배 상임이사, 4·3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강 작가 소설 ‘소년이 온다’ 와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 사적지 상호 교류 홍보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전액 국비 운영 등 국가폭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및 책임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5·18과 4·3 왜곡·폄훼 공동 대응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초청 등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은 “유족들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많은 력을 하고 있는데, 그 롤모델이 5·18이다. 5·18에서도 4·3에 관심 많이 가져주고 해결방법까지 공유해줬다. 5·18이 있었기에 4·3은 외롭지 않았고 역사는 진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5·18과 4·3이 서로 상생의 길을 걸으며 대한민국이 진정 평화인권을 누릴 수 있는 민주국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오월광주는 5·18의 손을 잡아준 이들에게, 아픔과 상처가 있는 그늘진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도시여야 한다”며 “5·18 45주년은 대한민국이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광주는 제주와 평화연대 기반을 공고히 구축해 4·3과 함께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5·18을, ‘작별하지 않는다’는 4·3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이다. 광주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소년이 온다’의 배경 등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소년의 길’ 투어를 출시했다. -
대전시,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 온정 나눔
대전시,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 온정 나눔 [PEDIEN] 대전시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4월 2일부터 3일까지 경북 청송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청송국민체육센터 대피소에서 ‘온기나눔 이동마켓’과 ‘푸드트럭 먹거리 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지원은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NFK푸드트럭협동조합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8천만원 상당의 의류 2,000점과 간식 800인분이 무상으로 제공됐다. 대전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차량 임차, 물품 운반, 숙소 및 푸드트럭 운영 등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4월 2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경남·울산에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전달했으며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대전서구자원봉사협의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등도 마스크, 간식, 성금 등 다양한 형태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
광산구,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한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을 3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결산 법인의 법인 소득이 신고 대상이며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 관할 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해야 하며 법인이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도 각각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및 납부 방법은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광산구 세무2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하는 법인의 경우 일반기업은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기한으로 분할해서 낼 수 있다. 한편 올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이나 전남 무안군 소재 특별재난지역의 중소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자동 연장한다. 해당 업종 외에도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지방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납부 연장 신청 시 적극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
광산구,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만족도 87%
[PEDIEN]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광주 광산구가 추진했던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광산구는 지난해 11월∼12월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참여자 1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7%로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지난 2년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근무 특성상 쉴 곳이 마땅치 않은 이동노동자가 휴식할 수 있도록 민간 커피숍·편의점 52개소를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라이더유니온과 함께 지역 택배·배달 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참여자에겐 광주 내 모든 커피숍·편의점에서 쓸 수 있는 전용 상생 카드를 지원해 이동노동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광산구는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4월부터 안전교육 대상자 총 300명을 모집해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선 지역 모두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 남구, ‘무등시장 디지털 상점’ 첫걸음 내딛는다
[PEDIEN] 광주 남구가 오프라인 판매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무등시장에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을 위한 기본 틀을 만든 뒤 내년에 사업 고도화 전략을 통해 밀키트 상품까지 출시한다는 게 남구의 목표다. 남구는 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무등시장이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올해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무등시장의 디지털 전통시장화를 위한 첫걸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소비 패턴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이가 지긋한 대부분의 무등시장 상인들도 온라인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있고 현재 무등시장 내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해 거래되는 품목은 일부 식료품에만 국한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온라인 소비 동향 적응을 통한 시장 매출 증대와 오프라인 판매 위주의 운영 구조 개선 차원에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이 오는 5월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무등시장 상인들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활용법 등 디지털 기초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SNS 마케팅, 온라인 고객 대응법, 데이터 분석까지 고객 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무등시장의 특색을 살린 온라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특화상품 및 캐치프레이즈 발굴, 포장 디자인 개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점포별 온라인 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점포 15곳을 선정한 뒤 해당 점포별 네이버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와 쇼츠 영상을 제작해 SNS 계정에 올릴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도화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이며 무등시장에서 내놓은 밀키트 상품을 전국에 유통하기 위한 포석이다. 남구 관계자는 “디지털 전통시장 첫걸음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 구매층 확보로 무등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내 구청장, ‘인구 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김병내 구청장, ‘인구 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PEDIEN]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대한민국 전역을 휩쓸고 있는 인구 절벽의 현 상황을 알리는 캠페인에 나서면서 희망찬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가 다음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은 인식 개선에서부터 출발한다”며 “남구 주민들과 함께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 남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사업을 추진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후속 캠페인을 이어갈 사람으로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과 심민 전북 임실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남구는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4년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가족담당관을 신설했으며 해당 조직은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을 비롯해 각계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미래 인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인구 위기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
대전 서구, 카카오톡으로 교통 과태료 체납 안내 서비스 첫 시행
[PEDIEN] 대전 서구는 4월부터 카카오톡으로 교통 과태료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 가입한 납세자의 휴대전화로 체납 내역과 금액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로 본인인증만으로 손쉽게 체납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서구는 4월과 5월 중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 약 2만 5천 명에게 카카오톡 체납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으로 향후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은 납세자도 체납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어 체납액 징수율이 향상되고 기존의 우편물 제작 발송 비용 감소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납세 편의 증진 등 구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시회, 봉사활동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시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민생 위기 등에 의해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분야 지역봉사 활동 전개를 골자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 복구 필요 취약계층 가구 선별 및 대상 안내 △취약계층 무상 전기설비 유지보수 지원 △유지보수 소요 물품 사전 조율 △취약계층 생활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한 전기설비 점검·보수 등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에게 신속·정확한 전기설비 복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지역민이 살기 좋은 서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등록주택임대사업자 관리강화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임차인 주거 안정성 제고를 위한 ‘등록주택임대사업자 관리강화 방안’을 수립·추진한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임대주택 및 임대사업자 관리강화를 통해 전세사기에 취약한 임차인들의 주거환경 안정을 도모하고 임대사업자로 해금 의무사항 준수에 대한 자각을 갖게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등록 임대사업자는 1,260명이며 임대주택은 5,144호이다. 등록 임대주택 관리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에게 등록임대제도 의무사항 및 임차인 보호제도를 기재한 안내문 발송 등록임대사업자 의무 위반 의심사례 점검 다주택자대상으로 임대료 증액제한, 임대의무기간 등 임대조건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 등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등록주택임대사업자 관리강화는 등록임대사업자에게 의무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임차인들로 해금 등록임대제도에 마련되어 있는 보호제도를 정확히 인식하게끔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서구 임차인들의 주거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내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대전 서구 내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2025년 2분기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빙기 봄철 증가하는 야외활동 사고 예방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어르신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인일자리 시작 전 간단한 맨손체조와 스트레칭을 실시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가벼운 몸풀기와 혈액순환을 높이고 즐거운 아침을 선사하고 있다. 이일한 내동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건강에 활력을 드리고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저2동 느리울11단지아파트경로당, 산불 피해지원 성금 기탁
관저2동 느리울11단지아파트경로당, 산불 피해지원 성금 기탁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느리울11단지아파트 경로당으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성금 8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로당 회원 35명이 예정된 봄맞이 야유회를 취소한 비용 50만원에 회장 개인이 30만원을 추가로 쾌척해 마련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헌정 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진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윤섭 동장은 “뜻깊은 결정을 해주신 느리울11단지아파트 경로당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