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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제도개선 교육 진행
[PEDIEN] 세종시가 4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와 제도개선을 위한 실무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생계급여 지급내역 적정성을 확보하고 생계급여 총괄 부서인 복지정책과와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업무 일관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시설수급자 관리 및 제도개선 방안 논의, 시설수급자에 대한 조사관리 기준 안내,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조치, 실행계획 마련 등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시설수급자 생계급여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4월 4일~15일 세종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PEDIEN] 세종시가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2024회계연도 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결산검사는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위원이 세종시가 작성한 결산안과 첨부서류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뤄진다. 시가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따른 결산규모는 예산현액 2조 2,467억원, 세입 2조 2,558억원, 세출 2조 851억원이다. 결산상 잉여금은 1,707억원이며 이중 순세계잉여금은 674억원이다. 결산검사 위원은 세종시의회가 결산검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선임하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 의원 3명,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경력자 5명 등 모두 10명의 위원들은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살필 예정이다. 시는 결산검사위원들의 개선·권고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고 향후 예산편성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결과는 제1차 정례회 기간 내에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시청 누리집과 ‘시민이 알기 쉬운 세종시 결산정보’ 등을 통해 시민에 공개할 예정이다. -
더 푸른 미래를 위한 한걸음, 나무심기 행사개최
[PEDIEN] 세종시가 4일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에서 산불특별조심기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대거 소실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나무심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산림자원 보호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소속 직원과 세종시산림조합,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나무식재요령 교육과 산불예방캠페인을 함께했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이팝나무 총 343본으로 봄과 여름에 하얀 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시는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경제림, 큰나무공익조림사업을 통해 총 40㏊에 편백, 이팝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불특별조심기간 산림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식수 활동을 넘어 산림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였다”며 “산불 예방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
특별한 설렘 있는 미혼남녀 만남행사 신청하세요
특별한 설렘 있는 미혼남녀 만남행사 신청하세요 [PEDIEN] 세종시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세종연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관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2회의 만남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80명 모집에 326명의 신청이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는 올해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만남행사의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80명 등 총 160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부대행사 2회를 포함해 총 6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한글문화도시라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고려해 단오, 하지, 칠석 등 의미 있는 날과 연계한 행사 개최로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 장소는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하고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심 상담사를 위촉해 참가자들이 첫 만남 이후 겪을 수 있는 고민이나 갈등을 관리하고 결혼준비와 관련된 단계별 정책 안내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5월 31일과 6월 21일에 각각 1, 2회차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5세 이상 미혼남녀 각 40명씩 총 8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미혼남녀는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폼 정보무늬코드나 바로가기 주소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하반기 행사 참여자 모집은 오는 7월에 진행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연결’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지난해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가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을 반영해 올해는 행사를 확대해 보다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또래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미혼남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확대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민간기업·단체는 세종시청 인구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
부산시, 전국 최초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무원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 확대 시행
부산시, 전국 최초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무원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 확대 시행 [PEDIEN] 부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 2개 과정 406명 △2024년에 3개 과정 847명을 교육했으며 올해는 5개 과정으로 확대해 875명을 추가 교육, 3년간 총 2천여명의 공무원이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은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조직문화의 변화를 끌어왔다. 지난해부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도입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책 기획과 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수립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산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데이터 기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 참여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반영한 체계적인 학습 과정 운영 △실무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습 확대와 함께, 강사 지원 체계를 통해 교육생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레벨 0~4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공무원들이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단계적으로 습득하고 행정 업무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를 적극 활용한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생들이 부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 수립과 행정 개선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과정에서 ‘빅-데이터웨이브’ 내 공공데이터를 비롯해 분석 도구인 ‘브라이틱스’, 시각화 도구인 ‘빅스5’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밀착형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 구·군 공무원은 오늘부터 온라인 또는 큐알 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첫 교육은 '데이터 인식전환'을 주제로 오는 4월 21일 나라키움 부산청년창업허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공무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분석 사례를 발굴해 정책 수립과 행정 혁신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우리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 행정이 더욱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5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사업 공모 실시… 창의적 건축 혁신 가속화
부산시, 2025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사업 공모 실시… 창의적 건축 혁신 가속화 [PEDIEN] 부산시는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을 활성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견인할 ‘2025 부산광역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사업 공모’를 오늘부터 시행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지를 우선 선정한 후, 국제지명 제한 공모 방식으로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건축 디자인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시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건축물이 도시 전역에 구현될 수 있도록 건축 디자인 혁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부산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공고에 제시된 공모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응모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제안자는 △건축 코디네이터와 공동으로 응모해야 하며 △사업 대상지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실현 의지를 갖춰야 한다. 또한, △특별건축구역 지정 후 5년 이내 착공이 가능해야 한다. 공모 대상지와 특례 적용이 가능한 건축 규모는 ‘건축법’ 제69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 제안서에 대해서는 6월 중 '미래건축 혁신위원회'가 입지 여건, 개발 주제, 공공성 확보 방안, 특례 적용계획 등 다양한 평가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 목적에 부합되는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심사를 주관하는 ‘미래건축 혁신위원회’는 시 총괄 건축가를 위원장으로 하며 시를 비롯해 도시·건축 분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건축·도시 정책을 총괄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국제지명 제한 공모를 통해 디자인의 독창성, 심미성, 공공성, 주변 환경과의 관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최종 작품을 선정한다. 국제지명 제한 공모는 ‘지명신청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건축가를 선정한 후 선정된 건축가가 설계공모에 참여하는 제한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한 공모 절차를 위해 세부 내용은 8월 중 공모 안내서를 통해 소개될 계획이다. 지명신청 공모: 설계자를 지명해 설계공모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해당 국가의 법률에 따라 건축사 자격을 소지한 국내외 건축사 등이 응모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의 경우 지명신청 공모에 단독 또는 대한민국 건축사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음 시는 선정된 사업 대상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건폐율, 건축물 높이 제한, 용적률 등을 완화하고 절차 간소화 등의 행정적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완화 받을 수 있는 항목은 ‘건축법’ △제42조 △제55조 △제56조 △제58조 △제60조 △제61조 등이다. 사업 시행 공고 내용은 시 누리집 내 공시공고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응모자는 사업 제안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행정안전부 '문서24'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 건축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자 편의를 위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으며 ‘문서 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해 공모 절차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공모안내서를 상세하게 제공해 응모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건축정책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남포동 하버타운'과 '영도 콜렉티브 힐스'는 지난 3월 18일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일 자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통해 획일적인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도시 미관과 공공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건축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가 단순히 새로운 건축물을 짓는 것을 넘어,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제도가 침체한 건축 경기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혁신적 건축이 도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올해 3곳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도심 속 자연의 숨결을 불어넣다
올해 3곳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도심 속 자연의 숨결을 불어넣다 [PEDIEN] 부산시는 ‘2025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국비 5억원을 확보하고 실내정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도시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보완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미적인 공간을 넘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부산복합혁신센터 △시청 △부산글로벌빌리지, 총 3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특히 영도구에 있는 부산복합혁신센터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을 목표로 부산시민들에게 실내정원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실내정원 사업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2025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개최
‘2025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부산시기능경기위원회가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폴리메카닉스, 용접, 배관, 공업전자기기 등 총 44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되며 3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참가자 중에는 국악을 전공한 국악계 재원이었지만 2년 전에 작고하신 부친의 업을 잇고자 목공예 분야에 재도전해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도 있어 눈길을 끈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20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부산기계공고에서는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경기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등 숙련단체들이 함께하는 △헤어스타일 연출 체험 △네일아트 △천연이끼 모스 만들기 △딸기 생크림 케이크, 짜장면 시식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참가선수, 기술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길용 시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기능경기대회는 세계로 뻗어나갈 우리 지역의 인재를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우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각자의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의 경제산업을 이끌어갈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기술 강국으로 견인할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기구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한국에서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시장, 부산광역시병원회장 등 보건의료 단체원, 공무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부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맞아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열리며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 시는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공개 추천받아 선정한 보건의료인 27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38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은 시민 건강을 지키는 버팀목으로써, 보건의료분야 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하마을건강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찾아가는 의료버스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함께하는 15분 도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필수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의료 공급 및 감염병 대응을 강화해 부산형 안심 의료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부산어린이병원과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본격화하고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를 추진하는 등 공공의료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민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일선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시는 보건의료인에게 경의를 표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살기 좋은 15분 건강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할 예정이다. -
부산시120바로콜센터,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지자체 최초 13회 연속 선정
[PEDIEN] 부산시는 '2025 제1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 콜센터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3회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여 소비자 만족 서비스 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선정한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수상은 시 120바로콜센터가 전문 상담사 중심의 인력 구성,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교육과 최신 상담 데이터베이스 활용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시 120바로콜센터는 4천여 건의 최신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지속해서 최신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상담사의 감정노동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담 매뉴얼을 개정하는 등 상담사 인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120바로콜센터는 지난 17년 동안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친절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며 현재까지 누적 5백만 건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시민 감동 민원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2008년에 개소했으며 2017년에는 시정 및 상수도 상담을 통합해 더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 중심의 콜센터로 발전해 왔다. 그 결과, 개소 당시 20퍼센트에 불과했던 1차 상담률은 현재 80퍼센트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성장해 민원 만족도와 함께 내부 직원의 전화민원 업무량도 상당 부분 경감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1차 상담률은 시민이 최초로 상담을 요청했을 때 콜센터에서 즉시 해결한 비율을 의미하며 콜센터의 상담 품질과 효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이는 콜센터 핵심성과지표 중 하나로 일반적인 고객 콘택트센터 서비스 평가 기준인 75퍼센트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시 120바로콜센터 상담사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아울러 시는 웹 채팅 상담 서비스를 구축하고 노후화된 운용시스템을 교체해 민원 상담 서비스의 처리시간을 단축하는 등 신속한 민원 상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자나 채팅, 예약 상담을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해 누리집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제공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상담자료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혁신적인 행정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부산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박형준 시장,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류승일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장, 김준성 엘지전자 베스트샵 경남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장애 등을 이유로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오히려 돌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시가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이 시행되기 전에 지역사회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이 법안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으며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간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신 취약계층인 가족돌봄 위기아동·청년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더욱 강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발굴,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및 협약사업 연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후원금 지원 및 사업 홍보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는 통합사례관리 및 공공·민간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가 내년까지 3억원을 후원한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비, 학습비, 주거비, 의료비 등 1인당 최소 2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80퍼센트 이하, 만 24세 이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으로 △돌봄비 △학습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협약사업의 대표 후원기관으로 엘지전자 베스트샵 부울경 지점이 참여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부산, 울산, 경남 총 51곳의 지점이 참여해 △매장 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홍보영상 송출 △후원 신청 배너 및 안내판 설치 △고객 대상 후원 안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엘지전자 베스트샵을 찾은 고객이 정기 후원을 신청하면 사은품과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3개월 이상 초록우산 후원 인증 시 구매상품 3퍼센트 할인, 구독상품 4퍼센트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민관의 서비스를 서로 연계해 가족돌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아동·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이 시기적절한 지원을 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
광주시, 공공건축물 건설사업 신뢰 높인다
광주시, 공공건축물 건설사업 신뢰 높인다 [PEDIEN] 광주시가 공공건축물 하자 예방을 위해 ‘시공 자문 실무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공공건축물 건설사업 관리의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공공건축물 건설사업의 △기획 및 설계 단계 협업 강화 △하자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디지털 기반 업무 공유 및 소통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공건축물 건설사업 관리 개선안’을 마련, 시행한다. 우선 기획단계부터 기획부서 종합건설본부, 공공건축 전문가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획과 실행 간 불일치를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기획용역 단계부터 설계완료 단계까지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예측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피드백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 하자예방을 위해 ‘시공 자문 실무전담팀’를 운영한다. 착공부터 설계변경 검증 및 방수공사 등 주요 시공 단계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전문가도 참여해 예방을 통한 실제적 하자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매월 감독공무원의 안전 점검과 현장소장의 일일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주요 골조공사의 영상 촬영을 실시해 부실공사를 방지한다. 온라인 기반의 업무공유시스템을 운영해 공사 관리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한다. 수평식 토론형 학습문화를 정착시켜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단절을 없애고 실무자의 전문성 확보와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개선 방안을 실무자들과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건설사업관리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본부 교육장에서 ‘건설사업관리 혁신방안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공건축물 건설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안과 실무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
광주시, 초등학교 ‘감염병 예방학교’ 시범운영
광주시, 초등학교 ‘감염병 예방학교’ 시범운영 [PEDIEN] 광주시가 수두·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협의체는 광주시,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광주시교육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초등학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초등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광주지역에서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수두·백일해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학교와 같은 집단생활을 하는 환경에서는 적절한 감염병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집단발병으로 확산할 위험이 크다. 특히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은 지역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예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날 운영협의체 회의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감염병 예방학교’를 도입,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키로 했다. 감염병 예방학교에서는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협의체 구성·운영 △감염병 발생 감시 및 신속 대응체계 운영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강화 △학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감염병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이들 기관은 감염병 예방학교 추진배경과 주요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기관별 역할도 부여했다. 광주시는 학교 감염병 신고 및 보고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청-보건소-학교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한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또 교육청과 협력해 학부모 대상 감염병 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학교에서는 보건교사 지도 아래 학생 주도의 다양한 감염병 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교직원 대상 교육 및 감염병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참여 독려와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 추진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과 학생들도 감염병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건강한 학교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산구, 더 나은 민생의 길 나무심기 행사 진행
광산구, 더 나은 민생의 길 나무심기 행사 진행 [PEDIEN] 광주 광산구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쌍암근린공원에서 ‘시민참여로 피어나는 꽃, 더 나은 민생의 길’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심기 행사는 500여명의 지역사회단체와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꾼 무궁화 동산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더 나은 내일을 희망하며 꽃잔디 3만 9,582본, 은목서 1주, 향나무 100주를 심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추진한 이번 나무 심기행사가 민생경제의 안정을 기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광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산구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