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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5일 전의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돼 긴급방역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약 9만 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지난 19일 AI가 발생한 다른 전의면 농장의 반경 3㎞를 예찰하는 과정에서 추가 발견됐다.
시는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을 즉시 통제하고 산란계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발생농장에서 반경 500m 이내에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예방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시는 천안 풍세를 비롯 전의, 소정, 청주 오송까지 급속도로 바이러스가 확산·오염됐다고 보고 해당 지역 산란계 농장에 광역방제기와 소독차를 집중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농장마다 통제·소독시설을 설치해 AI의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AI가 위험지역 내 비발생 농장까지 확대되지 않도록 방역에 중점을 두고 추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지역 내 AI는 지난해 12월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전의면과 소정면 등에서 총 4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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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형산불 대비 예방 활동 강화 총력
[PEDIEN] 세종시가 지난 2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전국대형 산불 발생과 관련한 특별대책 회의를 열고 일선 현장에서의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울산과 경남, 경북 등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진화자원 공백에 따라 입산통제구역과 산불취약지역에 대해 순찰인력을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에 산불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읍·면·동 지역에도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 협조를 받아 순찰과 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 공무원과 이장단,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과 ‘마을순찰대’를 조직해 불법소각 및 입산자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문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일교차로 국지적인 강풍이 불어 작은 불씨로도 큰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분들께서도 불법소각 행위 및 성묘 등 입산 시 화기 소지를 금지해 주시고 산 인접지역에서 연기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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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나하나필연봉사단과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나하나필연봉사단과 관내 취약계층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밑반찬 등을 정기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나하나필연봉사단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희 단장은 “단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반찬을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근 위원장은 “매달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하나하나필연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협약이 갈마2동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나하나필연봉사단은 작년 2월 활동을 시작해 현재 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봉사단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150여 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해 왔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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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괴정동, ‘우리동네, 소통투어’ 성료
[PEDIEN]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24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소통투어’의 일환으로 괴정동을 방문,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서 청장은 먼저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며 안부 인사를 나누었으며 이후 ‘전통문화 나눔의 장 담그기’ 행사에 방문해 주민들과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했다.
이어서 주민들과 괴정동 일원을 함께 걸으며 도로시설물 및 주민자치회 특화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현장의 개선 사항과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괴정경로당을 방문해. 괴정동 자유총연맹 주관 점심 식사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소통투어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를 청취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소중한 의견들을 구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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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AI 스마트 자원 순환 마켓 ‘싹쌉이’뜬다
[PEDIEN] 대전 서구는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및 일월정밀와 협력해 스마트 자원순환마켓 ‘싹쌉이 마켓’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각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 수거 보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종량제 봉투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은 작년 12월 19일 체결된 업무협약의 결실로 서구는 AI 기반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AI 기반의 쓰레기봉투 판매기인 ‘싹마켓’ 과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 보상 기기 ‘쌉마켓’을 선보인다.
‘싹마켓’은 AI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매수를 인식하며 무인 카드 결제 방식으로 종량제 봉투 6종과 특수규격 마대를 판매한다.
한편 ‘쌉마켓’은 다 쓴 건전지나 보조배터리를 수거함에 투입 시 전지의 무게에 따라 10포인트씩 적립하는 기기로 500포인트를 모으면 1쌍의 새 건전지를 보상받을 수 있다.
단 산업용 건전지와 부풀어 오른 배터리, 액이 누출된 배터리 등은 투입할 수 없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싹쌉이 마켓’ 시범운영은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호응과 이용률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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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제6기 서구 청년네트워크’발대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도마동에 있는 청년활동공간 ‘청춘포털’에서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위한 제6기 서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서구 청년정책 소개 △제6기 서청넷 운영 안내 △서청넷 회원 간 소통의 시간 및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청넷은 청년정책 제안, 모니터링 및 다양한 청년 활동 참여 등 청년의 목소리를 내는 정책 참여기구이다.
제6기 서청넷은 서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 35명으로 구성되어 △취·창업 △자립·복지 △교육·문화 3개 분과로 활동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제6기 서청넷의 시작을 축하하며“관내 3곳의 청년활동공간을 기반으로 서구 청년의 일자리, 복지, 문화, 권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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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0일 맞은 서철모 서구청장, AI로 미래비전 제시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이 취임 1,000일을 맞아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AI를 활용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서구는 24일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슬로건으로 삼고 주민 중심의 행정,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등을 힘써왔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 8기의 가장 큰 성과로 방위사업청의 서구 이전 확정을 꼽았다.
지난 11일 대전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한 방사청은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후 방위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로 이어져 서구가 K-방산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루벌 국가정원 지정 사업도 탄력이 붙었다.
노루벌은 지난해 12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 승인됐으며 2029년 지방정원 조성 완료가 목표다.
서구는 AI와 환경을 결합한 최첨단 미래형 정원 조성 계획을 수립 중이다.
유성구와 함께 이룬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지정도 중요한 성과 중 하나다.
만년동, 월평동 일대를 중심으로 콘텐츠 산업 기반이 조성되면서 서구가 주거 도시를 넘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 기업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핵심 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괴정동 KT인재개발원 부지의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산업과 주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의 성장 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서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주차 단속 및 세금 문의 등 단순 민원에 AI 챗봇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고 향후 주차 단속 차량에 카메라를 탑재해 도로 상태를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을 제안하는 등 미래형 행정 서비스 도입을 구상 중이다.
또한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 민원실 운영을 통해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향후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 편의를 더욱 증진할 계획이다.
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환경·교통·복지 분야 서비스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AI 행정 혁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1,000일 동안 서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하나씩 다지고 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도입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며 “서구는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발전하면서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는 행정을 통해 주민이 서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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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3동 복지만두레, 서대전고등학교에‘사랑의 장학금’ 전달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복지만두레는 지난 24일 서대전고등학교에 사랑의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평3동 복지만두레는 매년 ‘사랑의 젓갈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탁은 10년째 이어지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학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은인 회장은 “올해로 10년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순섭 월평3동장은 “복지만두레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미래 인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평3동 복지만두레는 매년 △가정의 달 토종삼계탕 나눔 △추석맞이 꾸러미 전달 △김장김치 나눔 △사랑의 쌀모으기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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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동-대전과기대, 대전형 RISE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대전형 RISE 사업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과 혁신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ISE’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뜻하며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혁신적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및 정보 교류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효인 총장은 "대전형 RISE 사업을 통해 관·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동장은“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대전형 RISE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대전광역시가 주관하는 대전형 RISE사업에 오는 31일까지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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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서관, 도서관주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PEDIEN] 대전 서구 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구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각 도서관은 △갈마도서관 ‘고녀석 맛있겠다,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가수원도서관 ‘동화책 콘서트’ △둔산도서관 ‘창작 환경 인형극, 황금물고기’ △월평도서관 ‘해리의 마법학교’ △어린이도서관 ‘도서관 속 작은무대’를 공연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대상 ‘라탄 책 바구니 만들기’ 와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테라피, 걱정인형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에 관한 북큐레이션을 관별로 준비했으며 그림책 원화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도서관 자료실은 1인당 20권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한 ‘두 배로 빌려요’, 어린이 도서 대출 후 스티커를 모으는 ‘책 읽고 나만의 포도 완성하기’, 성인도서 3권 이상 대출 후 행운 카드를 뽑는 ‘독서 행운 카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및 체험 참여자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하기 좋은 봄, 서구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도서관주간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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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경로당 어르신 위한 ‘도서 배송’
[PEDIEN] 광주 남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독서 문화생활 영위와 도서관 접근 취약성 해소를 위해 으뜸효 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으뜸효 도서관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신규 시책으로 사업의 주요 내용은 크게 2가지를 담고 있다.
관내 경로당에 도서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립도서관별로 요양병원과 복지관 등 권역별 노인 관련 시설에서 영어 특강 등 다채로운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먼저 경로당 순회 으뜸효 도서관은 관내 16개 경로당에서 펼쳐진다.
어르신의 독서 접근성 향상을 위해 큰 글자 도서와 치매 예방 도서 그림책 등 도서관에서 소장 중인 800권을 경로당별로 50권씩 제공한다.
경로당에 배달한 책 50권은 2개월 주기로 순환하며 이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어르신의 편안한 독서를 위해 돋보기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관내 구립도서관 4곳에서는 오는 6월까지 남구노인복지관과 인애w사랑의 집, 경로당 등 노인 관련 시설에서 책을 활용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푸른길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까지 경로당에서 그림책 읽기와 두뇌가 즐거운 소통 보드게임 등을 함께하는 시니어 인지 놀이를 운영하며 효천어울림도서관은 오는 5월까지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기초 영어교실 강좌를 진행한다.
더불어 청소년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음악에 맞춰 간단한 신체활동을 함께하는 하모니 실버 체조를 운영해 어르신 치매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끝으로 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인근 요양원을 방문해 그림책 실버인지 책 놀이와 우리 멋 민화 교실, 세상을 그리는 캘리그라피 등을 운영한다.
남구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찾아뵙기 위해 으뜸효 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관내 어르신이 책과 함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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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잉꼬부부는 ‘출산 준비도 함께’
[PEDIEN] “퇴근 후 또는 주말에 남편과 함께 출산 준비를 하는 일도 즐거운 과정일 것 같아요. 임신한 직장인 엄마의 경우 가사도 해야 해서 준비 시간이 너무 촉박하거든요.” 광주 남구는 출산 장려와 더불어 예비 부모의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잉꼬부부와 함께하는 야간·주말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야간·주말 출산 준비교실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직장과 가사 등으로 바쁜 예비 부모가 태교 및 건강관리 등 신생아와 임산부를 위해 필요한 상황을 미리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먼저 야간 출산 준비교실은 오는 4월 8일 오후 7시부터 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첫 시작을 알리며 향후 2차례 더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말 출산 준비교실은 오는 5월부터 문을 연다.
연말까지 2회 가량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야간·주말 출산 준비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예비 부모 15쌍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산부인과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부장과 함께 신생아 돌보기 및 모유 수유법, 산후 관리 등 정보 습득과 실습에 나서며 자개 모빌도 만들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 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주말 출산 준비교실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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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음식물류폐기물 5년간 7650톤 줄인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종합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기회도시 광주, 1% 변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정책 표어를 세우고 매년 1% 감량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28억원을 투입해 △RFID·감량기 설치 등 감량기반 확대 △가정·사업장 발생원별 억제 강화 △학생·시민 대상 교육, 홍보 활성화 등 3개 분야 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감량기반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RFID 종량기를 3만600세대에 총 510대 보급한다.
RFID 종량기는 무선주파수 시스템을 통해 음식물 배출량을 세대별로 측정하고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한다.
감량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시민들은 발급받은 카드를 사용해 음식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다.
음식점·집단급식소 등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에는 감량기 1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감량기는 배출원에서 직접 건조·발효 등 방식으로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한다.
감량 효과가 크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발생원별 억제 강화’를 위해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 목표관리제 등 시민참여 정책을 확대한다.
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와 사업장 목표관리제는 시민들이 스스로 가정과 사업장에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해 노력하고 지난해 대비 발생량이 줄어든 곳에 인센티브를 주는 감량정책이다.
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에 기존 인센티브인 수수료 감면, 상금뿐만 아니라 시장 표창패 수여 등을 추가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IS·전광판·엘리베이터 모니터 등을 활용하는 등 우수사례 홍보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장 목표관리제 확대를 위해 자치구별로 필수 참여그룹을 조성하고 교육청·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음식점 등에 정책 홍보를 강화한다.
이에 더해 감량 우수 사업장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를 마련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대형마트와 지역 푸드뱅크를 연계한 신선식품 기부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등 새로운 감량 정책에도 힘쓸 예정이다.
‘교육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전문강사단과 함께 학생·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연 250회 규모로 확대한다.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도 병행한다.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명절·김장철 등 시기별 감량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교육청·한국외식업중앙회 등과 협력해 업종별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꼭 필요하다”며 “광주시는 자치구·유관기관과 협력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6년 간 추진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정책을 분석한 결과,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15만1422톤으로 2018년 대비 2만2423톤 감소했다.
처리비용도 22억원 가량 절감됐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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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난임부부 한방치료 최대 124만원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경제적 부담 없이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방 난임치료 대상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난임 여성으로 마지막 보조생식술 종료 후 3개월 이상 지났으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약 1억원의 예산을 투입, 난임부부에게 3개월간 한방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한약 및 검사비 등을 포함해 1인당 최대 124만원이다.
지난해에는 총 81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12명이 임신에 성공해 임신율 23.5%를 기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광주시한의사회에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 참여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한의사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되며 지정된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 간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난임부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출산을 희망하는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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