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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패스·여민전, 카드 하나로 해결하세요
[PEDIEN] 세종시가 오는 10월 1일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 와 지역화폐 ‘여민전’을 결합한 ‘이응패스·여민전 통합카드’를 정식 출시한다.
이번 통합카드 출시로 교통비 환급과 지역화폐 캐시백을 한 장의 카드로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월 정액권 기능은 기존 이응패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성인은 월 2만원 구입 시 최대 5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고 청소년·어르신·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하면서 월 최대 5만원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시내버스뿐 아니라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 지역의 버스와 지하철, 공영자전거 어울링까지 해당된다.
또한, 케이패스도 기존과 동일하게 중복 적용이 가능해, 이응패스 앱과 케이패스 앱 모두에 통합카드를 각각 등록하면 더 많은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 ‘여민전’ 기능도 그대로 유지된다.
세종시 여민전 가맹점에서 통합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캐시백이 적립되며 일부 대형 유통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통합카드는 신한·농협·하나카드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사별로 발급 조건이 달라 신청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통합카드 신청 시에는 여민전 앱에 가입된 상태여야 하며 신한·농협은 만 14세 이상, 하나는 만 19세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농협·하나카드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 발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통합카드를 발급받지 않더라도 기존 이응패스와 여민전 카드는 각각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존에 보유한 여민전 카드와 동일한 카드사에서 통합카드를 발급받을 경우에는 기존 카드를 해지한 후 신청해야 한다.
또한, 통합카드 출시 이후에도 교통비 환급과 지역화폐 캐시백은 따로 계산해 지급하고 이응패스 앱과 여민전 앱도 별도로 운영한다.
통합카드 출시를 기념해 각 카드사들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세종한글축제 기간 중 새 통합카드로 세종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 중 카드사별로 각 40명을 추첨해 여민전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오는 10월 24일 11월 28일 12월 26일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에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드사별 20명을 추첨해 여민전 5만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응패스와 여민전을 한 장의 카드로 통합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편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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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4일 시청에서 실국별 핵심 현안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딥리서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심화 기법인 ‘딥리서치’를 실무에 직접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실국별 현안과제 담당 공무원 24명이 심화 실습에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딥리서치 프롬프트 작성법 △사실 관계 확인 및 문서 시각화 △현안과제 중심 실습 △성과물 검증·공유 등 정책 과제 해결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챗지피티·제미나이 등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 외부 연구용역에 버금가는 수준의 정책 대안을 직접 도출하고 현안 과제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정책 기획과 보고서 작성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직접 현안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실습하고 성과물을 검증한 실무형 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반의 문제 해결 방식을 확대해 시민에게 더 나은 정책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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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연휴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8개 대책반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민생 안정 △의료·감염 △소방안전 △도로·교통 △생활환경 등 8개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물가 합동지도 점검에 나선다.
명절 기간 좋은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세종전통시장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싱싱장터 4곳에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연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고 오는 10월 9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정차 단속은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확대 허용한다.
사회적 배려대상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가구당 10만원의 명절지원금을 지급하고 저소득 가구에게는 가구당 5만원을 지급한다.
독립 유공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1인당 20만원의 명절위문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는 명절 연휴 전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의료·감염 분야 대책은 시민들의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운영 현황 점검 등이 포함됐다.
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통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대응하고 시내버스는 전 노선 주말·공휴일 수준으로 운행한다.
또 마을택시·두루타 투입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밖에 소방 화재특별경계근무,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산불특별대책,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 등으로 가을철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선제 대응한다.
아울러 쓰레기 민원처리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 운영, 환경시설, 다중이용시설,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은하수공원 장례식장·봉안당·자연장, 공설묘지·봉안당은 정상 운영되며 화장장은 연휴 기간 축소 운영된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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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9개로 확대
[PEDIEN] 세종시가 최근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새 답례품 공급업체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를 통해 3개 업체, 5개 답례품이 추가됨에 따라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54개 답례품에서 모두 59개로 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복숭아앙금절편, 세종복숭아샌드 세트, 조치원농협 배와 샤인머스켓이다.
복숭아앙금절편과 세종복숭아샌드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에 참가해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담은 독특한 맛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조치원농협 배와 샤인머스켓은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양질의 생산품으로 세종시 내 생산 농가들의 판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업체 모집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세종시 내 사업장을 두고 생산·제조·보관 시설을 갖췄거나 안정적으로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이 이뤄졌다.
시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성장성, 안정성, 지역 연계성, 사업 목적 부합성, 스토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답례품의 원산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세종시만의 특별한 매력이 담겨 있으면서도 동시에 기부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았다.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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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도심에서의 독서 세종 시민의 밤을 밝히다
[PEDIEN] 세종시가 9월 매주 금·토요일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입힌 야간 독서문화 행사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반딧불이 독서 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복합공간 한글상점 맞은편 잔디공간에서 열리며 북큐레이션과 몰입형 독서체험, 릴레이 소설 쓰기, 필사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 주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어 행사 셋째 주에는 기존 독서·체험 프로그램에 소규모 야간 마술공연도 열려 시민들에게 각양각색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주 진행되는 넷째 주 행사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외부 소음 차단 헤드셋을 대여해 야외에서 오로지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가질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시 한글문화도시과 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유민상 과장은 “우리시는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 관련 시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26일과 27일에도 반딧불이 독서 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 독서 뜰은 지난 12일과 13일 행사를 우천 취소해 10월 첫째 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우천 시에는 ‘한글상점’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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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실시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본원 강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배경과 적용 범위, 아이돌봄 현장의 실제 사례, 경영책임자의 법적 책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종사자의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법적 대응 능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아이돌봄 현장에도 직접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며 “업무 수행 시 안전관리 인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현장을 넘어 사람을 다루는 서비스 분야에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종사자들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아이돌봄 서비스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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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9월 23일 오전 11시 대구시 산림재난대응센터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산불대비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과 정종철 쿠팡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쿠팡FS는 이날 행사에서 △생수 500ml 7,800개 △방진마스크 800개를 기탁했다.
지원 물품은 향후 산불 예방 캠페인 현장과 실제 산불 발생 시 진화대원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쿠팡FS는 2024년 5월 산림청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Wow the Forest’ 슬로건 아래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달식은 단순히 물품을 주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산불을 예방하고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쿠팡FS의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대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 시민과 손잡고 시민 주도의 산불예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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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들과 함께 ‘빛나는 도시 새단장’
[PEDIEN] 광주광역시는 23일 상무지구 일원에서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빛나는 광주 새단장’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추석 연휴와 가을축제 시즌을 맞아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봉투가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라고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5개 자치구에서도 지난 22일 동구 중앙로와 제봉로 광산구 KTX광주송정역과 송정5일시장 일원 등 광주시 전역에서 새단장 활동을 펼쳤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청결활동은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작은 변화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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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대전시는 동구와 합동으로 9월 23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구 용운국제수영장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로까지 번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에는 시청 13개 협업기능부서를 비롯해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16개 기관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및 초기 대응,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수습·복구까지 단계별로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용운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용운국제수영장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2ha의 산림과 주요 시설이 피해를 입는 등 실제 재난 수준의 훈련 시나리오가 적용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후변화로 도심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유관기관 협업 강화와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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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산학연 원팀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PEDIEN]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는 2023년 6월 출범했으며 주요 기업·연구기관·지원기관과 대학 등이 참여해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 지역 현안 해결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동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광주 대표산업별 산학연협의회장단, 전남대 등 대학 RISE사업단장, 한국광기술원장 등 연구·지원기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거버넌스 운영결과 보고 △광주시 대선 광주공약 국정과제 반영 상황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전략 △지역산업 현안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성장 해법을 찾는 토론을 이어갔다.
거버넌스 총괄협의체는 올 상반기 6차례 산업별 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수출 대응 전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수습 등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며 협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하반기에도 에너지·인공지능 산업분과 등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대학과 혁신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신규 정책·과제 발굴,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지방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도록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며 “광주시는 전남과 함께 에너지·인공지능·모빌리티 등 핵심 산업군을 집중 육성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지난 5년간 4300억원 규모의 AI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최근 6000억원 규모 AI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광주 9대 산업의 도약을 위해 산학연 거버넌스와 함께 원팀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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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시작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 광주시, 혁신정책·입법성과 국회서 소개
[PEDIEN] 광주시가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산단 근로자 조식 반값 서비스’ 등 전국화된 3대 혁신정책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바꾼 혁신정책과 대표 입법 성과를 국회에서 소개했다.
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국회입법박람회’에 참가해 광주시정 홍보부스에서 △전국 확산된 3대 혁신정책 △중앙정부가 주목하는 2대 정책 △국가 발전을 이끈 4대 입법 성과를 중심으로 광주시 우수 정책들을 국민에게 직접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를 비롯해 13개 광역지자체, 18개 기초지자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저출산고령화위원회 등 1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먼저 생활 현장에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전국으로 확산돼 대한민국 표준 정책으로 자리잡은 3대 혁신정책을 소개했다.
초등학부모의 아침 돌봄 공백을 줄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원스톱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산단 근로자에게 절반 가격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산단 근로자 조식 반값 서비스’ 가 대표적이다.
또 시장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켜 책임성과 정책 일관성을 높인 ‘공공기관 알박기 방지제도’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공공기관 혁신과제와도 맞물려 주목 받았다.
비효율적인 당직체계를 개선해 인공지능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AI 당지기 제도’는 지방정부의 정책이 국가 정책으로 발전한 사례로 관심을 끌었다.
입법 성과도 눈길을 끈다.
광주시 주도로 제정된 ‘인공지능 기본법’은 광주가 AI 국가시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광주다움 통합돌봄 모델은 전국 확산 근거가 될 ‘돌봄통합지원법’ 제정의 계기가 됐다.
영·호남 상생을 상징하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의 법적 근거인 ‘달빛철도법’과 지역 숙원이었던 군공항 이전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 ‘광주군공항이전법’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동시에 견인한 성과다.
시민 삶과 직결된 5대 조례도 함께 소개됐다.
2022년 제정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어린이 진료체계를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 제정된 ‘출자·출연기관 임원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는 산하기관장 임기를 시장 임기와 일치시켜 책임성과 정책 일관성을 강화했다.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주거복합건물 상가 의무비율을 15%에서 10%로 완화해 상가 공실 문제 해결에 기여했으며 ‘지역 산업위기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 제정으로 산업위기 실태조사·예방계획·지원시책을 제도화해 지역경제 안전망을 강화했다.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는 11개 관련 조례를 하나로 통합·정비해 5·18정신 계승 사업을 체계화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1호인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수록과 맞물려 국가적 정신 계승 토대가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준비,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등 미래 전략도 제시하며 대한민국 혁신정책의 선도도시임을 알렸다.
광주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120㎿ 전력 기반시설, 5만㎡ 부지를 기반으로 6000억원 규모의 AI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 100만 평 규모의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를 기반으로 ‘AI 모빌리티 신도시’를 조성해 대한민국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광주가 선도해온 혁신정책과 입법 성과는 이미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방정부가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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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
[PEDIEN] 대전시는 9월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으며 지방자치 혁신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전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며 민선 8기 자치혁신 정책이 전국적 인정을 받았음을 입증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성과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혁신 자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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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렴·공정·책임이 공직 기본” 신규 임용후보자 321명과 소통
[PEDIEN] 대전시가 임용을 앞둔 예비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3일 오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신규 임용후보자 321명을 대상으로 ‘소통토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이 참석해 공직의 가치와 시정 방향을 주제로 교육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렴·공정·책임이 공직의 기본”이라며 “신규 공무원의 젊은 에너지와 새로운 시각이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업무 준비 과정에서 느낀 고민과 세대 간 소통, 시정 현안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시장 출마 계기와 비전은 무엇인가”, “0시 축제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 “대전 캐릭터 꿈돌이의 매력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질문이 오가며 현장은 웃음과 공감으로 채워졌다.
참가자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전체 321명 가운데 20대가 2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이 191명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직렬도 행정·시설·공업·보건·사서 등으로 다양하다.
최연소는 20세 여성, 최고령은 57세 남성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교육생 전원이 공직 다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단체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1주간의 사이버교육과 2주간의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공직 가치, 법령·예산·회계, 조직문화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시 본청과 의회, 자치구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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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글로벌 AI 선도 항저우·상하이 방문
[PEDIEN]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AI 혁신정책 벤치마킹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를 공식 방문, ‘모두의 AI 광주’ 전략을 찾는다.
24일 출국하는 광주시 대표단은 먼저 딥시크, 유니트리 등 ‘육소룡’ 기업과 알리바바를 배출한 혁신도시 항저우를 찾아 AI 정책, 실증 사례, 인재양성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강기정 시장은 루산 저장성 부성장과 과학기술청·상무청 부청장을 만나 중국정부 주도의 AI 전략과 핵심 정책을 청취하고 AI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또 광주시와 저장성 간 산업·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중국 유일의 디지털산업 국가급 전시회인 ‘항저우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석해 글로벌 테크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어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기술 엘리트 육성 시스템과 대학중심 창업 생태계를 벤치마킹하고 창업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협력사업을 제안한다.
대표단은 또 항저우 AI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인 정부주도형 ‘항저우 AI컴퓨팅센터’ 와 ‘AI타운’을 방문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AX 실증밸리’ 조성 등 ‘모두의 AI 광주’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대표단은 중국 AI의 심장으로 불리는 상하이 화웨이 렌추후 R&D센터를 방문해 대규모 연구개발 거점의 인재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직접 살펴본다.
이어 왕범 한국화웨이 지사장 등 화웨이 고위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첨단3지구 AI 생태계의 비전과 미래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글로벌 기술패권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AI 혁신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이루어졌다”며 “정부주도의 AI 혁신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협력을 강화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실현을 선도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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