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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골칫거리 영농폐기물 처리 나선다
광주시, 골칫거리 영농폐기물 처리 나선다 [PEDIEN] 광주시가 농민들의 골칫거리인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는 농촌지역 환경오염 및 불법소각 등을 방지하고 지역 내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한다. 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에서 매년 농사 후 발생하는데 소량 수거로 인한 민간수거자 운반비 적자, 수거차량 개별 농가 진입 불가 등으로 수거 및 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1200만원 투입해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비닐·폐농약용기 수거보상금 지급’ △영농폐기물 공동수거 기반 구축을 위한 ‘공동집하장 신규 설치’ △농촌지역 인식 제고 교육 등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올해 농사 후 발생하는 폐비닐 423t, 폐농약용기 26만7000개 수거를 목표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 등과 협력해 수거보상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은 폐비닐의 경우 이물질 함유 등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분류해 A~C등급은 ㎏당 120~140원, D등급은 미지급한다. 폐농약용기는 병류의 경우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지급한다. 특히 광주시는 영농폐기물의 수거·보관을 원활히 하기 위한 공동집하장 설치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공동집하장은 영농폐기물만 보관하는 전용 보관시설로써 폐기물이 방치되지 않고 분리배출을 용이하게해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하는 등 꼭 필요한 시설이다. 광주시는 지역 최초로 남구 2개, 광산구 4개 등 총 6개 공동집하장을 설치해 마을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수거·보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운영 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관시설 부재로 방치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마을 공터·회관·주차장 등 넓은 장소를 활용해 임시 보관장소를 마련해 이·통장 중심으로 영농폐기물을 거점 수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농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수거보상금 제도 등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마을 이·통장 회의, 반상회보 등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교육·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농민들의 골칫거리이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영농폐기물을 원활히 수거·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지방정원 1호 호수생태원서 식목일 나무심기
광주시, 지방정원 1호 호수생태원서 식목일 나무심기 [PEDIEN] 광주광역시는 21일 지방정원 제1호 광주호호수생태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 편백·이팝·배롱·남천나무 등 4종 1088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매입한 광주호호수생태원 매입 부지에서 진행, 국가정원 승격에 의지를 다지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06년 3월 개원한 ‘광주호호수생태원’은 면적 약 14만㎡ 부지에 생태예술정원, 토종식물정원, 호수치유정원 등 주제정원이 조성돼 있다. 또 생태둥지 등 체험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사문화권과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생태관광명소로 지역민은 물론 전국에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광주호호수생태원을 ‘제1호 지방정원’ 으로 등록했으며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주변 토지를 지속해 매입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2곳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국가정원은 순천만과 태화강 2곳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새봄의 기운이 듬뿍 느껴지는 이 때,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무라는 희망을 심는다”며 “광주 제1호 지방정원인 호수생태원이 국가정원으로 품이 커지도록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열심히 가꿔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연구원의 ‘광주광역시 공원·녹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시의 허파라 불리는 공원과 녹지가 지속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공원 조성률은 2021년 46.5%에서 2023년 47.7%로 조성된 공원 수도 같은 기간 411개에서 443개로 증가, 광주시가 콘크리트 도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휴식공간 조성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자부심 가진 시민이 사는 부러운 세종 만들자"
"자부심 가진 시민이 사는 부러운 세종 만들자" [PEDIEN] “우리 지역에 자부심 가진 시민들이 사는 부러운 세종, 그런 행정수도 세종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최민호 시장이 지난 20일 열린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창립총회에서 오영철 회장의 요청에 따라 ‘행정수도, 세종시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세종시 발전 속도를 조명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성큼 다가선 지금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프라우드의 발음과 비슷한 ‘부러운 세종’을 세종사랑 운동 구호로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소비 활성화, 행정수도 완성,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소멸 위기 극복, 국가균형발전 등 사명을 가진 세종시의 시민인 여러분이 세종사랑을 이끌며 전국 모든 도시민이 세종에 산다는 걸 부럽게 만들자”며 “우리시는 5대 비전을 바탕으로 더욱더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100년 대계를 위한 5대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혁신산업도시로 이를 실현하면서 시민들이 지역에 애정과 자부심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시민으로서 자긍심과 품격, 확실한 도시비전이 모두 충족될 때 도시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급물살을 탔고 대통령집무실 이전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 차원의 노력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차원에서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세종-서울·세종-청주고속도로의 신속 추진 등을 지속 건의해 향후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교통수요와 도시성장에 걸맞은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이응패스를 고도화하고 매월 네 번째 금요일 대중교통의날에는 상권별 연계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도시가치를 높여 나가는 시의 노력을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하나, 우리 시민들의 힘이 모이면 중앙에서도 움직이고 결국 행정수도 완성이 가능해진다”며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그 첫 발자국을 내디뎠고 우리는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세종사랑 범시민단체 회장단 연석회의를 통해 꾸려졌다.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0일 창립총회 및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
기회발전특구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소통의 장 열려
기회발전특구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소통의 장 열려 [PEDIEN] 3월 21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영남권 기회발전특구 기업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5개 시·도 부단체장, 주요 투자 기업 10개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기관이 협력해 해소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각 시·도에 투자 중인 10개사와 투자현황을 공유하고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에서는 대구국가산단 2단계에 전기차 부품 제조시설을 착공 중인 ㈜삼기 대표와, 금호워터폴리스에 미래차 및 로봇 부품 생산시설을 준공한 ㈜동보 대표가 참석해 국가산단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의 탄력적 운영 등을 건의했다. ㈜삼기는 내연기관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대구국가산단 2단계에 945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톱10 미래모빌리티 전문기업을 목표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보는 자동차 엔진 등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으로 금호워터폴리스에 909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점하고 신산업인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 기회발전특구는 인공지능·반도체 등 디지털 분야의 수성알파시티와 모빌리티·로봇 기반의 첨단제조 분야의 대구국가산단, 금호워터폴리스로 총 3개 지구, 82.7만 평이 지정됐으며 현재 18개 기업이 4조 4,16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기회발전특구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술혁신을 통한 성과창출이 필수이다”며 “우리 시는 기업들이 기회발전특구에 뿌리내려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민주주의와 역사 어떻게 가르칠지 고민할 것”
“민주주의와 역사 어떻게 가르칠지 고민할 것” [PEDIEN] “광주의 역사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자주 광주에 와서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와 역사를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예비교사인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학생 60여명이 21일 민주도시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과 공동체 정신을 배웠다. 이들은 이날 5·18민주화운동 역사현장을 답사한 뒤 시청 시민홀에서 강기정 시장을 만나 답사 소회와 민주주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등 민주도시 광주를 소개하면서 “여러분의 부모님들이 80년 5·18 이후 광주를 찾아주고 민주주의에 헌신한 덕분에 광주는 민주주의 도시로 꽃피웠다 5·18을 배우기 위해 광주를 찾아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강 시장에게 △5·18의 경험이 12·3 계엄사태를 겪고 있는 지금의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 △광주시의 특화된 5·18정책은 △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가장 많이 생각났던 분들이 희생자 유가족들인데, 광주시는 이들을 위해 어떠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는지 등을 물었다. 이에 강 시장은 12·3 계엄사태 당시 시민을 보호하고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광주 각계 지도자와 함께 열었던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 등 긴박했던 비상계엄의 밤을 회고하며 “80년 5월의 경험이 광주의 ‘연대’의 힘을 키웠고 비상사태에서도 신속히 결집할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80년 5월의 횃불이 오늘의 응원봉으로 그때의 주먹밥이 오늘의 선결제 문화로 이어졌다”며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가 말했듯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다 5·18은 연대의 힘을 가르쳤다”고 강조했다. 한 학생은 “광주에 머무는 동안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광주시민들의 정을 많이 느끼고 간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사범대 학생 60여명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광주·군산·부여지역 춘계 학술답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2·3 계엄사태를 계기로 답사지역을 민주도시 광주로 선정해 국립5·18민주묘지, 전일빌딩245,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
강기정 시장,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접견
강기정 시장,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접견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에서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을 만나 ‘국회광주도서관’ 건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는 △국가 지식정보 역량 제고를 위해 호남권역 대표도시 광주에 국회도서관 분관 건립 반드시 필요 △지식과 문화의 지역균형발전 도모 △입법 활동으로 생산된 공공기록물 지역 분산·보존을 통해 국민 누구나 지식자산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환경 구축 등 국회광주도서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상징성이 큰 국회광주도서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국회부산도서관처럼 지역에 특화된, 예를 들면 문화·민주로 특화해 교육·전시 기능까지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면 국회에 대한 시민들의 이미지도 크게 달라질 것이고 지식·문화의 국가균형발전도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 광주 분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광주시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국회광주도서관 건립에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직장맘 권리 구제·고충 해소를 위해 나섰다
세종시, 직장맘 권리 구제·고충 해소를 위해 나섰다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가 직장맘 고충 해소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20일 ‘직장맘 지원단’을 위촉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직장맘·대디의 권리구제·정책 발굴을 위해 결성된 ‘직장맘 지원단’은 지역 내 법률·노무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김미옥, 김민호, 김형준, 봉정현, 이은정, 이혜영, 조재희, 최성은, 하미용등 9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직장맘지원센터 사업 및 기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대표는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세종시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직장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전문가 및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며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 및 노무상담, 권리구제 지원 등을 통해 2025년 개정된 육아 휴직제도를 알리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56세 대상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가 올해부터 매년 56세 대상으로 C형간염 확진 검사비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검사를 진행했을 경우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은 제3급법정감염병으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확진 검사비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이며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사람이다. 신청 방법은 정부24 누리집 내 보조금24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되고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해 3월 31일까지다. 광산구 관계자는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할 수 있다”며 “확진 검사비 지원이 감염병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광산구,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PEDIEN] 광주 광산구가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 접수를 받는다. 이번 열람 및 의견 접수 대상 토지는 표준지를 제외한 광산구 내 개별지로 총 14만 9,388필지다. 대상 토지들의 개별공시지가는 광산구 누리집이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4월 9일까지 광산구 누리집 또는 구청 부동산지적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서식에 따라 작성해 방문·우편·인터넷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 된다. 개별공시지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지적과 도로명주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기간 내 꼭 확인 후 이상 있는 경우 의견제출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주세계양궁대회조직위 사무처장에 이연 전 처장
광주세계양궁대회조직위 사무처장에 이연 전 처장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사무처장에 이연 전 광주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이연 신임 사무처장은 조직위원회 사무처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대회 운영전략 수립, 경기장 및 선수단 지원,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회 추진 등 성공 개최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수행한다. 이 사무처장은 41년 간 광주시와 행정안전부 등 공직에 몸담았으며 체육진흥과장, 문화관광정책실장, 자치행정국장, 의회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뛰어난 업무능력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공직사회에서 신망이 두텁다. 광주시립화장장·공원묘지·쓰레기매립장 조성, 제1회 광주비엔날레 개최, 기아챔피언스필드 신축, 전국 최초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건립, 광주FC 창단 등 광주시의 굵직한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기획·운영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연 사무처장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는 역사적인 국제인 만큼 참가 선수단은 물론 광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의 울림’을 슬로건으로 내건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등 4곳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90여개국 9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다. 이어 9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50여개국 400여명이 참가하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가 열린다. -
광주시, 공공건설현장 청렴·소통 간담회
광주시, 공공건설현장 청렴·소통 간담회 [PEDIEN]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21일 종합건설본부에서 건설현장의 청렴 문화 정착과 소통 강화를 위해 ‘건설현장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사 감독 공무원을 비롯해 시공사, 감리단 등 건설공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임대진 광주시 감사위원회 청렴기획팀장의 ‘건설현장 청렴도 향상 교육’과 자유토론을 통한 ‘건설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임 팀장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공공건설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령을 설명하고 실제 위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부패 방지와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 관리, 지역업체와 상생협력,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렴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건설공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이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렴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건설현장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건설사업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기획 단계부터 주무부서와 종합건설본부, 전문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세종시, 아동학대‘이제 그만’
세종시, 아동학대‘이제 그만’ [PEDIEN]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8일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원내 강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황미영 관장이 강사로 아동학대 기본적인 개념과 함께 아이돌보미와 관련된 아동학대 사례를 공유해 현장에서의 신고의무자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시의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의무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전문적인 신고 의무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
용문동 자원봉사협의회, 독거 어르신들께 자장면 봉사
용문동 자원봉사협의회, 독거 어르신들께 자장면 봉사 [PEDIEN] 대전 서구 용문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일 주민 공유공간인 용문어울림에서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 용문동 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회원들은 재료 손질, 춘장 볶기, 제면 등 손수 자장면을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 70여 세대에게 대접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정식 용문동 자원봉사협의회장은 “혼자 살며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낄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행사가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선 용문동장은 “물심양면으로 행사를 준비한 용문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
대전 서구,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20명을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함께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09년 제1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정책 모니터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