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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지역의료기관과 함께 울주군 온양읍 산불 발생지역 주민과 산불 대응요원의 건강관리 대책 마련에 나선다.
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주군 온양읍 산불 발생지역 주민과 산불 대응요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만성 질환 의료지원과 심리회복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호흡기질환이나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진료·상담, 혈액 및 엑스-레이 검사 등 의료지원 방안 마련 등이다.
또한 화재를 경험한 지역 주민의 재난사고 후유 정신장애 예방을 위해 재난심리전문가 등으로 팀을 구성하고 대상별 맞춤형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을 순회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의료지원과 심리상담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산불피해 시민들이 힘을 내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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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은 14만 1,974개사로 전체 기업의 99.89%에 달한다.
또 중소기업 종사자는 35만 7,362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87.39%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 산업 생태계 구축, 혁신성장 등에 중요한 핵심 경제주체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지역 경제를 둘러싼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소비위축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울산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금융, 기술, 창업 등 8개 분야 4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831억원 대비 12.6% 증액된 총 935억 2,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중소기업과 소상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하고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확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에게 저리로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지역특화산업인 전기자동차부품, 가스연료선박기자재, 기능성화학소재 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을 실시하고 지식재산 창출 및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특허·디자인·상표 개발을 강화한다.
또한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능형 공장 첨단기술 적용 자동화 장비 구축을 지원하고 조선해양 기자재 국제인증 및 중간 유통업자 등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 지정 구인난 업종 중 하나인 조선업 사내협력사 재직자를위한 조선업재직자희망공제사업을 추진한다.
중앙부처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인력 유입 및 장기근속도 유도할 계획이다.
해외 마케팅 지원,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안정적 수출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홍보·체험부스 운영, 특별 할인전, 공공구매 설명회 개최 등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초기 창업자 대상 창업공간 제공과 창업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최고경영자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소규모 제조업 창업자에게 톡톡팩토리를 조성·운영해 창업공간과 제조설비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화 기획 및 후속투자를 지원한다.
지역이전 및 신·증설 투자기업에 투자유치보조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연구개발 사업비를 편성·지원해 지역 투자를 촉진하고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과 굴뚝 자동측정기기 설치비를 지급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시설현대화와 문화관광형시장 및 특성화 첫걸음시장 사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지원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한다.
유전체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대상으로 생체데이터팜 활용 실증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책임보험료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지원 분야별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신청 절차는 울산시 누리집에 개별 공고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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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우리나라 모든 국민과 지구촌 시민들을 광주로 공식 초대했다.
지난해 보여준 ‘광주의 힘’을 이어가, 올해는 지구촌 시민들을 축제의 광장으로 초청, 광주의 맛과 멋과 매력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3시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올해가 ‘광주방문의 해’임을 전국에 알리고 정부와 지자체,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성공 추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 관광업계 관계자,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록 전남지사,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팀광주’ 의원인 김주영 국회의원, 민형배·정진욱·안도걸·조인철·박균택·서왕진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정다은·최지현 시의원 등이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광주시는 올해를 ‘광주방문의 해’로 지정, ‘관광이 산업이 되는 관광도시 도약의 원년’ 으로 삼았다.
△4계절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도시 △통 큰 관광상품과 파격 프로모션 제공 △방문객 중심의 편의성을 갖춘 관광인프라 확충 △방문의 해 붐업 조성 △전략적 마케팅 등 5대 추진전략과 14개 과제를 실행,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의 서막을 연다는 목표다.
광주시는 이날 선포식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슬로건과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슬로건은 ‘광주가 왔다.
가 온다’ 이다.
‘광주가 왔다’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대표도시라는 선언이고 ‘가 온다’는 광주의 정신과 가치, 문화를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선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시기와 주제에 따라 ‘오월광주’, ‘축제’, ‘미식’, ‘스포츠 성지’, ‘청년’, ‘소년’, ‘문화예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광주의 자산들로 채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를 경험하면서 ‘오월광주’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광주를 방문하고 싶다’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만큼 사계절 축제 G-페스타와 교통·숙박비 할인 등 풍성한 선물로 이들을 품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이날 광주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도 내놨다.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흔적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소년의 길’, 야구팬들을 위해 준비한 ‘야구광트립’, 숙박과 교통이 결합된 ‘레일텔’ 등이 대표적이다.
광주시는 선포식에 이어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모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다양한 관광콘텐츠 및 상품 개발을 통한 모객 지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사업 발굴 △관광 정책 및 관련 정보 공유, 외래관광객 유치 지원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운영 상호 협력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 등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국회의원들에게 관광상품 이용권인 ‘광주를 드립니다’를 전달하는 등 홍보에 앞장섰다.
또 서울역 대합실 등 현장에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광주방문의 해’ 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많은 이들과 뜻을 모아 광주 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역사박물관 분관인 민주화역사관 광주 설립과 서울예술단 광주 이전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24년 보여준 ‘광주의 힘’과 기쁨을 기분 좋은 만남으로 계속 이어가기 위해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준비했다.
야구·축구·양궁, 소년의 길, 디자인비엔날레 등 풍성한 축제가 오고 이를 온전히 누릴 여러분들이 올 것이다.
광주로 오셔서 광주의 맛과 멋과 의의 매력을 듬뿍 느껴 달라”며 광주로 초대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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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로 신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하고 주민주도형 지원 체계 강화로 시민에게 이로운 광산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계획에는 3대 추진전략 8개 추진과제를 통해 동 현장 중심 복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주도형 복지건강계획 수립과 실행을 지원해 주민 역량 성장과 도약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시사업 평가 부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성과를 낸 '광산형 건강+복지 모형'을 바탕으로 한 2025년 추진계획 안에는 동 복지 기능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프라 확대 △복지+건강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복지통합시스템을 활용한 발굴 강화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 △신 복지사각지대 발굴 △무연고 사망자 지원 등도 추진한다.
동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위기가구 발굴 계획수립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및 실행을 추진하고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광산형 통합돌봄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활성화 및 역량강화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등을 추진한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획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실무 역량강화 교육은 물론 민간의 유용한 인적·물적 자원이 지속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수립했다.
구는 25일 7개 부서 5개 동 권역중심 복지·보건서비스 사업담당자 30명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협업TF 운영회의’를 개최,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 부서별 공동 협업 과제 발굴을 논의했다.
28일에는 박경원 전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 추진단 단장을 초청,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동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와 예측할 수 없는 복지 환경 속에서 시민 누구나 통합 돌봄·복지를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보장받도록 하겠다”며 “광산구 전역에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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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프로축구 광주 FC와 광주광역시는 25일 포항 스틸러스 일부 응원단의 광주 비하와 관련해 광주 경기 영구 출입금지 조치와 함께 포항 구단 측에 사과와 철저한 조사,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포항 스틸러스 일부 응원단은 지난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4라운드 광주 FC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 전후 광주원정을 해외 원정으로 표현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광주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광주 FC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팬들의 실수가 아닌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광주 경기 영구 출입금지 조치했다.
광주 FC는 또 포항 구단 측에 공식 사과와 철저한 조사,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광주의 포항 원정경기 때 이들의 출입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광주 FC 관계자는 “광주 축구팬 뿐만 아니라 140만 광주시민에게 큰 상처와 분노를 일으켰다”며 “K리그의 상호 존중을 위한 ‘리스펙트 캠페인’에도 반하는 행동이며 K리그의 건전한 질적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제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프로축구연맹 측에 제재 규정 신설 등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요청한 상태이다”고 밝혔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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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다
[PEDIEN] 세종시가 25일 세종가족센터 강의실에서 다문화 가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두 번째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소통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한국어 중급 교육 수강생과 강사 등 약 35명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학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역사회 적응 문제, 일자리·생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결혼이민자들은 도서관 이용 시간을 확대하고 토픽 한국어 시험을 세종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문화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시민 주도로 확산 중인 세종사랑운동과 시 역점 사업인 한글문화도시 조성 등 주요 시정 방향과 연계해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언어가 나를 자유롭게 해준다라는 말이 있듯이 결혼이민자 자녀에게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모국어 교육도 중요하다”며 “결혼 이민자의 경우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한국어를 배워 유튜브 등에서 한국어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저도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살며 여러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다”며 “다문화가족들이 겪는 언어, 자녀교육, 가족관계 등의 어려움을 줄이고 세종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내세운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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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시정 성과 많아, 시민 위해 더 노력"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 1분기 시정 성과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 들어 거둔 시정 성과를 열거하며 세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발전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가 말한 1분기 시정 성과는 시민 주도의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발족과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국보 월인천강지곡 세종 기탁 업무협약, 지난 17일 맺은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 공급 협약 등이다.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시민을 주축으로 지역에 대한 시민의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모인 범시민 실천운동 본부로 지난 20일 발족했다.
앞으로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운동,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 및 상권 활성화 캠페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등을 역점 추진한다.
월인천강지곡은 지난 2017년 국보로 지정된 보물로 ㈜미래앤이 소장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보관하고 있다가 이번에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 이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그는 연초부터 잇따른 공무원 칭찬 편지를 비롯해 오케스트로클라우드사의 데이터센터 건립 협약, 국가공무원채용센터 등 공공기관의 세종 유치 등을 올해 1분기 시정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소정면 군사보호구역 해제 추진과 장군면 평기리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3,000억 규모의 콘도형 골프장 건설 계획, 폴리텍대학 세종캠퍼스 설치 등을 조만간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목했다.
그는 “농협과 산림조합이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 연수비를 지원하고 농협과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출연금 20억원을 쾌척하는 등 선한 영향력이 지역 내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이런 모습들이 세종사랑운동을 통해 이루려던 참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시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세종사랑운동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주문했다.
그는 “올해 들어 3개월 만에 많은 성과들이 나고 있는데 이 모든 일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직원들이 묵묵히 노력하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생겨나는 것”이라며 “시정 성과를 공유해 많은 시민이 지역에 대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추진되는 대중교통의 날에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하며 부담이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세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각 부서가 서로 협조하는 가운데 4월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세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공직자가 시책 추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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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47억 투입 상반기 중 포트홀 복구 완료
[PEDIEN] 광주시가 겨울철 도로파임으로 파손된 주요도로 19개 노선과 포트홀 다발구간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상반기 중 완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총 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도로 재포장 공사 등을 시행, 상반기 중 도로파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우선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하남진곡산단로·빛고을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4개 노선과 상무대로·어등대로 등 일반도로 15개 노선 등 총 19개 주요도로 31.8㎞ 구간을 전면보수 대상지로 선정해 4월 말까지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집중 시행, 6월 말까지는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도로파임 복구위치 데이터를 구축, 노선별 발생 현황과 파손유형 등을 분류해 전면보수 대상지 등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또 전체 도로에 산재된 ‘소규모 포트홀 다발구간’은 응급보수 기동반을 투입, 도로파임 긴급보수를 진행했고 부분 재포장할 계획이다.
실제 광주시는 올해 9개조 27명으로 도로파임 응급보수기동반을 구성해 주·야간 구분없이 24시간 가동, 3월21일까지 총 1만3767개의 포트홀을 보수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 등으로 겨울철 도로파임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 간 광주시가 관리하는 도로에서 발생한 도로파임 건수는 지난 2022년 1만429건, 2023년 2만3448건, 2024년 3만3822건, 2025년 1만3767건으로 해마다 급증세다.
이에 따른 광주시 도로유지관리 예산도 2022년 78억원, 2023년 106억원, 2024년 94억원, 2025년 147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올 겨울철 눈 내린 날이 줄고 선제 대응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도로파임이 2% 줄고 사고 건수도 67% 감소했다”며 “재포장 등 복구공사를 올 상반기 내 마무리해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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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양성평등·젠더폭력 대응 사업 발굴
[PEDIEN] 광주광역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을 4월1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젠더폭력 예방 및 대응 등 2개 분야로 사업 내용 및 규모에 따라 단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총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지역 양성평등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대학교 연구소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해 4월11일까지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심사위원회에서 △단체 사업수행 역량 △사업내용 적합성 △사업의 효과성 △예산의 적정성 등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 4월 중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젠더폭력에 대한 사회적 대응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며 “경험 있는 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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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2014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만6033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해 1억6000만원을 투입해 1332명의 초등학생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13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예방진료,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다.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아동, 2순위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 3순위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아동이다.
1순위 아동을 우선 선정한 후 2순위와 3순위 아동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건소와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진료 서비스와 구강질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방 진료는 6개월 주기로 진행되며 구강질환 치료는 필요한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지원받을 자치구별 배정 인원은 동구 117명, 서구 286명, 남구 247명, 북구 325명, 광산구 325명이다.
사업 참여와 이용 문의는 각 자치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치아 건강은 아동의 성장과 생활에 중요한 요소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적절한 구강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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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제조업소 자가품질검사비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연매출 10억원 미만인 대구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로 선정된 업소에는 자가품질검사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대구시청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5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과 신청 서식 등은 대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구시청 위생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영세 식품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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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대구의 매력을 만나보세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에너지 넘치는 대구여행’을 주제로 대구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해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전문 박람회로 15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고 약 2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박람회의 슬로건은 ‘여행을 PLAY, 지역을 REPLAY’로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주토피아 특별관 및 여행상품관 운영과 함께 워케이션 컨퍼런스, 내나라 여행무대 프로그램 및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에너지 넘치는 대구여행’을 주제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비롯한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대구간송미술관 기획전 등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와 문화예술 전시를 소개하고 동성로 서문시장, 이월드 등 활기 넘치는 주요 관광지도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관 내부에는 다양한 세대가 방문해 인증숏을 남길 수 있는 ‘TRAVEL DAEGU’ 반사경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대구만의 감성을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진으로 만나는 대구’ 퀴즈 이벤트와 대구 주요 관광지를 활용해 꾸미는 ‘나만의 대구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 대구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대표 축제와 전시,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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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20일 ‘2025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
‘대구 올해의 책’은 독서 문화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총 93권의 ‘올해의 책’을 선정해 연중 독서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2025년 선정된 올해의 책은 총 10권으로 3개월여의 기간에 걸쳐 선정됐다.
어린이 분야에는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 △언제나 다정 죽집 3권이 뽑혔다.
청소년 분야에는 △바람을 따라 이어진 조각들, △왜 우리는 쉽게 잊고 비슷한 일은 반복 될까요?, △일만 번의 다이빙 3권,성인 분야에는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해,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오순정은 오늘도, △찬란한 멸종 4권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 내 도서관,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후보 도서 103권에 대해 도서 추천단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 도서 31권을 선정 후, 최종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해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오는 4월 1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대구 북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하반기에는 구·군 작은도서관과 초·중·고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오는 4월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 1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구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 대구 올해의 책을 바탕으로 대구광역시가 책 읽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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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총력 대응해야"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오는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렴도 1등급 달성 결의 행사’에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실행력 있는 청렴 시책을 수립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종합청렴도가 2023년 2등급에서 지난해 3등급으로 하락한 것을 감안해 오는 4월부터 시청 간부들로 구성된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 회의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매월 열리며 실·국·본부장 및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해 자체적인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갑질 등 신고처리 전담관 운영 △인사갑질 분야 청렴도 향상 대책 시행 △정치적 중립 확보 방안 마련 △2025년 감찰예고 및 집중감찰 추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감사위원회가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시책으로 청렴노력도를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감사 및 공직감찰 등을 통해 청렴 의식이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모든 부서는 정책 추진 시 효율적 집행을 통해 예산 낭비를 막고 시민과의 접점에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계약·인허가·보조금 집행 등 청렴 취약 분야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우리시의 자존심이자 대외적으로 윤리 수준과 사회적 책임감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라며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시민의 신뢰 확보, 대외 이미지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세종시 발전의 토대가 되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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