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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24시간 비상체계 가동
대구광역시,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24시간 비상체계 가동 [PEDIEN] 대구광역시는 2월3일 오후 9시를 기해 군위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이번 주 내내 지역에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2°C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며 이번에 발효된 한파주의보는 올해 1월 9일과 10일 사이에 발효된 한파주의보 이후 두 번째이다. 대구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 3일 오후 9시부터 5개 반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반을 24시간 운영한다. 2월 3일 오후에는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이 참석하는 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시설물 피해 저감 대책을 강화했다. 대구광역시 자연재난대책본부는 겨울철 한파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올 1월 초까지 한파쉼터와 한파저감시설을 일제 점검했으며 이번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2월 4일에는 노숙인 응급잠자리 시설과 한파 쉼터를 긴급 점검했다. 한편 한파에 취약한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파쉼터를 지난해보다 90개소 확충해 현재 895개소를 운영 중이며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등에 방풍시설, 온열의자 같은 한파저감시설 214개를 설치했다. 기상상황에 따라서 긴급재난문자 송출, 홈페이지,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과 협조사항 등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생활지도사 1,989명이 한파 취약노인 30,227명에 대해 주2회 실시하던 안부전화를 한파특보기간에는 매일 1회로 강화하고 노숙인 현장 대응반의 현장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주 내내 강한 추위가 예상되므로 보온에 신경 쓰시고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등 시민들께서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45일의 겨울추억 만들기,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 성료 “다음 겨울에 더 새롭게 만나요”
45일의 겨울추억 만들기,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 성료 “다음 겨울에 더 새롭게 만나요”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45일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의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2024년 12월 20일 개장한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는 대봉교 상류에 위치한 물놀이장을 재정비해 스케이트장, 눈놀이터, 눈썰매장, 야간경관 특화공간 등을 설치해 운영했다. 스케이트장·눈놀이터에는 지난 45일간 일평균 1,580여명, 누적 71,438명의 시민들이 찾았고 새롭게 도입한 눈놀이터 및 눈썰매장 시설 이용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전년 대비 방문 인원이 2배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눈놀이터·눈썰매장 시설은 눈을 보기 힘든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겨울철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겨울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운영시설, 직원 친절도, 안전 분야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운영 성과 및 개선점을 발굴해 향후 운영 시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4월부터는 계절꽃 정원, 포토존, 파도소리 쉼터 등 봄 테마의 다채롭고 풍성한 공간으로 재조성해 많은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를 찾아 겨울을 즐겼다”며 “앞으로 신천 사계절물놀이장을 계절별로 특색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신천에서 사계절 내내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봄철 일반공무원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산불방지 교육·훈련 실시
대전 서구, 봄철 일반공무원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산불방지 교육·훈련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반공무원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산불방지 전문교육은 산불 예방 및 진화 이론과 개인장비 사용법, 기계화시스템 운용 실습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진화대 및 감시원의 역량을 강화해 산불을 예방하고 전문성과 안전의식을 높여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5월 15일까지 산불 취약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산불이 점차 대형·동시다발화 되는 추세”며 “산불 예방감시와 초기진화 대응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일 중요한 것은 진화대 및 감시원분들의 안전이라며 예방 활동 시 다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시정 혁신 역량 키워 격변의 새 시대 대비해야"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올해를 격변과 혁신의 해로 정의하고 시정 내부에서부터 혁신을 찾아내고 역량을 키워 새로운 시대에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우리 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은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2025년 한 해 동안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격변과 혁신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공직 내부에서부터 혁신 역량을 키워 시민들의 평온하고 품격 있는 삶을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제까지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변화와 혁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며 “올해 우리 시정도 그런 흐름에 대비해 내부에서부터 혁신을 찾아내고 역량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사회가 혼란스러울수록 본립도생의 정신에 기초해 공직자로서 근본을 바로 세우되, 자신들이 하는 일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나가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는 대한민국 행정수도가 될 도시로 이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실국장이 해당 분야에서는 자신이 시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추진하되, 각 부서가 하는 일을 알릴 수 있는 영상자료와 안내책자 준비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싱싱장터에서 판매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 노력과 함께 유통구조가 짧은 싱싱장터의 장점을 부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민호 시장은 “싱싱장터의 가장 큰 장점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농산물 생산자와 최종 소비자 간 거리를 뜻하는 푸드마일리지가 짧다는 점”이라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홍보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건강한 에너지와 생명이 넘치는 지역 농산물을 싱싱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시민들에게 각인되지 않으면 민간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싱싱장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시민들께 잘 알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자본으로서 세종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하고 읍면과 동 지역 간 공동체 정신을 확보하는 방안으로서 세종사랑운동을 구체화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최민호 시장은 주요 도로 주변 상가로의 접근 편의를 높여 시민이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올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간단히 물건 하나 사려고 지하주차장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한 구조를 만들어놓고 나몰라라 해서는 안 된다”며 “좁은 도로로 인해 포켓주차장을 만들 수 없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잠시 정차하고 상가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
광산구, 교통문화지수 전국 자치구 6위…광주 유일 A등급
[PEDIEN] 광주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교통문화지구 실태조사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전국 자치구 6위에 올랐다. 교통문화지수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 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을 평가해 발표한다. 광산구는 총 84.47점으로 전국 69개 자치구 중 6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3년 C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것으로 시민의 교통안전 인식과 실천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광산구는 세부 지표 중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 미사용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등 시민 실천이 요구되는 항목에서 A등급을 얻었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 어린이 통학로 등을 중심으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 시민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등 ‘교통사고 없는 안전 도시 광산’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이 A등급을 받은 것은 전국 최초 이동노동자를 위한 민간형 ‘달고나’ 쉼터와 연계한 안전 교육이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산구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민간 커피숍, 편의점 등을 쉼터로 개방하고 도로교통공단, 라이더유니온, 경찰 등과 협력해 이동노동자 맞춤형 안전 교육을 운영해 왔다. 2023년에 6회 교육에 1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8회로 운영을 늘려 300명에게 사고 대처요령, 교통법규를 교육했다. 광산구는 또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교통시설물 개선 등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경찰, 사회단체 등과의 협업 등 ‘지역교통안전정책 이행 정도’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광주에서 유일하게 2024년 교통문화지수 A등급을 달성한 것은 시민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과 광산구의 안전한 도시 만들기 노력의 결과”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연속 최우수
남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연속 최우수 [PEDIEN]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4일 “민원행정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 운영과 고충민원 적극 처리를 비롯해 국민신문고 내실 운영 등을 통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기관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행정 전반에 대해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정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3개 부문에 대해 평가했으며 남구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기관에 부여하는 ‘가 등급’을 받았다. 이 분야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는 것은 민원인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우선 남구는 국제결혼과 이혼가정 증가로 민원인께서 혼인 외 출생 및 친생자 관계 부존재 신고 등에 나설 때 신원 노출을 꺼리는 점을 반영, 매월 셋째주마다 사전 예약으로 가족관계 등록 처리부터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호적 상담의 날을 광주 자치구 최초로 운영했다. 이와 함께 세부 평가 항목인 단체장의 민원행정 활동 분야에서도 만점을 받았는데, 정부는 김병내 구청장이 민원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고충민원을 해소하는 이동 구청장실과 민원현장 확인의 날 운영에 나선 노력을 대단히 높게 평가했다. 또 민원서비스 혁신 차원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원혁신위원회를 수시로 운영해 우수사례 전파와 함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며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해 민원실에 1:1 전담 도우미를 배치해 관련 서식 작성부터 부서 동행 안내까지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면서 민원 처리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남구 관계자는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만족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는 자세로 노력하고 있다”며 “민원인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면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친절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5만 5000여 사업체 실태 조사
[PEDIEN] 광주 광산구가 7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25일간 ‘2025년 사업체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업체의 규모, 경영 실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광산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약 5만 5,000개다. 이와 관련, 광주 전체 사업체는 19만 3,375개로 5개 자치구 중 광산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광산구는 통계조사원 방문 면접 방식으로 각 사업체의 명칭, 대표자, 소재지, 사업 유형, 종사자 수,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다. 전화·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광산구는 조사된 자료를 검토 과정을 거쳐 9월 잠정 발표하고 확정 결과는 12월 공표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 자료는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각지대 이제 없다” 어룡동, 고독사 예방 사업
“사각지대 이제 없다” 어룡동, 고독사 예방 사업 [PEDIEN] 광주 광산구 어룡동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Zero 사이다’ 사업을 추진한다. 중장년 1인 가구에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해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한다는 취지다. 광산구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해 지난해 1인 가구 2,333세대를 전수조사한 결과, 어룡동에선 50세대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룡동은 ‘제로 사이다’ 사업으로 우선 고위험군에 속하는 50세대 전체를 방문해 건강 상태, 생활 여건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새로 전입하는 40~64세 1인 가구에 대해선 ‘고독사 위험군 자가 점검 설문조사’를 해 선제적으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복지 정보를 안내한다. 또 시민이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가구를 찾아낼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홍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남 어룡동장은 “고독사는 주민, 지역 사회 모두가 관심 가지고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며 “고위험군, 또 고립과 단절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도학숙 입사생 750명 선발…경쟁률 2.6대 1
남도학숙 입사생 750명 선발…경쟁률 2.6대 1 [PEDIEN]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 소재 기숙사 ‘남도학숙’의 2025년도 신규 입사생 7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선발 인원은 광주 377명, 전남 373명이다. 제1남도학숙에 433명, 제2남도학숙에 317명이 입사하며 신입생 435명, 재학생 307명, 대학원생 8명이다.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는 총 1947명의 학생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 2.5대 1, 전남 2.7대 1이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2.4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합격자와 예비자 순위는 남도학숙 누리집에서 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생활정도를 100% 반영하고 재학생은 학교성적 30%, 생활정도 70%를 반영해 선발했다. 합격자는 4일부터 6일까지 가상계좌로 1학기 부담금을 납부하고 오는 2월27일부터 3월3일까지 학숙에 입사하면 된다. 결원이 생기면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남도 각 시·군, 남도학숙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도학숙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994년과 2018년 공동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454명의 대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7000여명의 광주·전남지역 출신 학생들을 배출했다. -
광주시, 수소승용차 150대 구매보조금 지원
광주시, 수소승용차 150대 구매보조금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12월5일까지 친환경 수소승용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수소승용차는 총 150대이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승용차 1대당 32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수소승용차 1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보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 접수일까지 90일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자, 법인, 단체 등이다. 1인당 1대 지원한다. 신청일은 3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로 광주지역 현대자동차㈜ 지점 또는 대리점에서 상담·구매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한 차량이 2년 내 말소될 경우 차량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된다. 보조금 반납 의무는 회수 당시의 소유자에게 있으므로 차량매매 시 반드시 계약서에 해당 사실을 명시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근 현대자동차 대리점 등 차량 제조·판매사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615억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1333대, 수소버스 43대, 수소청소차 4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했다. 이에 따른 초미세먼지 저감량은 15.7t, 온실가스 감축량은 2795t으로 추산된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7개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올해는 수소차 신형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조기에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가 많아지면 시민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고려인주민 정착지원 국비 1억여원 확보
광주시, 고려인주민 정착지원 국비 1억여원 확보 [PEDIEN] 광주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의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에 ‘고려인주민 광주정착 지원사업’ 이 선정, 1억145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재외동포청이 국내에 체류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12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선정해 맞춤형 정착지원사업을 벌인다. 광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정적인 생활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고려인 주민 광주정착지원사업’을 신청했다. 광주시는 취업·체류·통역 등 종합상담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 노인복지센터·고려방송 미디어센터·고려인 광주진료소·청소년문화센터·청소년오케스트라단 운영, 고려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고려인주민들이 광주 정착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2000년대 초반 광산구 월곡동 일대에 고려인동포 3~4가구가 정착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해 현재 약 5000여명의 고려인동포가 광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광산구 월곡동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고려인주민 지원조례’를 제정, 고려인동포 지원에 대한 법적·행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14년부터 고려인 주민의 광주 정착을 지원하는 종합상담소와 노인돌봄센터 운영,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고려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5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2월 4일부터 2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로 총 37명을 선발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17명, △공공근로사업 20명을 모집한다. 공공일자리 사업 신청 자격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1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
대전 서구,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대전 서구,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 방위의 핵심과제를 논의하고 2025년도 민방위 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육군 제1970부대 3대대, 둔산경찰서 및 둔산소방서 등 안보 관련기관을 포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인 서철모 서구청장 주재로 진행됐다. 안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국내외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시작으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의 민방위 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도 민방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국내·외 복합적 상황으로 안보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태세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올해에도 더욱 탄탄한 방위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카페&베이커리 사과당, 대전 서구 갈마2동에 사과파이 기탁
카페&베이커리 사과당, 대전 서구 갈마2동에 사과파이 기탁 [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갈마2동 소재 카페&베이커리 사과당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건강 간식으로 사과파이 23상자를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과파이는 복지통장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철현 사과당 대표는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솔선수범, 지역축제 참여 및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