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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25일 정부세종청사 정류장 일원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복숭아 시식회와 ‘청렴도 1등급 달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같은날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즐길 거리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시의 의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 감사위원회는 분홍빛 드레스코드를 입고 복숭아 시식회를 진행하면서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축제행사 판촉물을 전달했다.
또한, ‘청렴도 1등 세종시 모두의 자존심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렴도 향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광남 감사위원장은 “시 감사위원회의 홍보·지원 활동이 지역 대표 축제인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성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청렴 1등 도시 세종’ 이 될 수 있도록 청렴 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감사위원회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지난 24일 연서면 소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상품화를 지원하고 시식회에 사용할 복숭아를 선별하면서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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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달빛어린이병원, 주말 진료 1시간 연장 운영
[PEDIEN] 세종특별자시치가 시민들의 야간·주말 소아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주말 야간 진료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름동 소재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시 공모를 거쳐 지난 1일 야간·주말에도 소아 경증 환아 외래진료를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돼 지역 응급의료체계 과밀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병원은 이번 연장 진료에 따라 연중무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 연장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과 연계 운영 중인 달빛협력약국 △아람약국 △아름수약국 △맑음약국 등 3곳도 동일하게 주말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누리집이나 응급정보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진료시간 연장 운영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함께 소아 경증환자 분산을 통한 지역 소아 응급의료체계 보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백 없는 소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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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5일부터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무더위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이날 지원은 대전지방기상청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물품 후원을 통해 폭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품은 생수와 여름용 이불, 양우산, 휴대용 선풍기, 간편죽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면서 무더위 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폭염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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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하반기 신규단원 모집
[PEDIEN]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5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지역예술을 선도하는 예술단의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세종시 출범 10년을 기념해 지난 2022년에 창단한 세종시 최초의 시립예술단으로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통해 지역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모집하는 신규단원은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현악 부문과 목관, 금관 부문 연주자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실기와 면접을 통해 오는 8월 28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함께 세종예술의전당 등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 기회와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지원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향악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8월 9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기획연주회 ‘케이-컬처 클래식’을 개최한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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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소문내고 기념품 받고
[PEDIEN]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시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박물관 소문내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부탁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전시동 리모델링, 정문 개축 등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달라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한 뒤 박물관 소개글, 프로그램 체험 후기 등을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면 된다.
게시글을 필수 해시태그인 ‘#세종시박물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세민박을부탁해’ 와 함께 게재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시립민속박물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전체 공개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해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품으로는 1등 3명에게 여민전 5만원과 기념품을, 2등 6명에게 여민전 3만원과 기념품을, 3등 15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립민속박물관을 더 친숙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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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조치원복숭아 축제, 화려한 분홍빛 개막
[PEDIEN]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화려한 개막을 알리면서 조치원 일대가 분홍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복숭아 향내음으로 물들었다.
세종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일원에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17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를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무더위를 고려한 각양각색의 야간 프로그램을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 복숭아 판촉전, 조치원읍 연계 행사 등 5개 테마로 나눠 운영한다.
우선 올해 축제의 상징이자 복숭아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분홍색’ 옷을 축제 현장에서 착용하면 새콤달콤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분홍색 옷이나 모자, 가방 등 분홍빛 패션을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드레스코드 이벤트’로 스탬프 투어와 미니올림픽, 베스트 복숭아룩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자는 조치원 복숭아 2구와 복숭아 할인권, 복숭아 굿즈,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무더위를 단박에 날려버릴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은 복숭아향을 가득 머금은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표 야간 콘텐츠 ‘피치비어나잇’은 25일과 26일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세종시민운동장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새콤달콤한 복숭아 과실이 스며든 복숭아 맥주와 막걸리, 맛난 안주에 다채로운 공연을 곁들여 한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한다.
공연 첫날인 25일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과 국악밴드 얼쑤 등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26일에는 체리필터와 소리맵시, 세자전거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남녀노소 빠져드는 풍성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축제 현장 곳곳에서 열린다.
26일 주무대에서는 대형 얼음 그릇 화채 나눔과 어린이·가족 물놀이, 복숭아 가래떡 뽑기 등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진다.
27일 오전 10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가 조치원 상공에서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이면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조치원읍과 연계한 ‘와글와글 왕성길’ 행사에서는 야시장과 포차거리, 직장인 밴드 공연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싱싱한 복숭아를 맛보고 아이들까지 웃음 짓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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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학원과 어린이집 등 시설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공유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돌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응급처치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긴급상황에서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18일에도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에게 동일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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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개최되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민간전문가 등 총 29명의 위원이 참석해 축제장 안전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주관 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 대상은 △사전절차 이행 및 축제장 구역 관리 △안전관리 요원 구성 및 배치 계획 △인파 관리 및 교통관리 대책 △비상시 안전대책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체험공간 ‘아이스호텔’과 대전역·중앙로 일대에 설치될 360도 회전형 무대 주변 인파 흐름에 대한 관리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지하상가와 상시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안전요원 배치, 폭염 대응책 마련 등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보완 사항을 축제 주관 부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공유해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축제 전날에는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축제의 성공은 시민의 안전에서 출발한다”며 “빈틈없는 사전 점검과 유기적인 기관 협조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0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며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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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고치슈’ 제17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PEDIEN] 대전시는 25일 제1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는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0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를 출품한 청주대학교 임종건 씨다.
이번 공모전은 ‘한 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일반인 등 206팀이 참여했다.
대상 작품인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는 현재 한밭수목원 내에는 없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된 공공 자전거 셀프 수리대로써, 모니터를 통한 자전거 거치와 바퀴 공기압 주입 및 간단한 수리가 가능하도록 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김시찬, 큐슈대학교 허태원 씨가 출품한 ‘마당 너머, 소제의 숨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류가현, 이세린 씨가 출품한 ‘대전광역시 산책 어플리케이션 걷슈’ 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둔산대공원 특화 디자인, 소제동 카페거리 공간디자인, 도시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홍보용 기념품 디자인,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BI 디자인 등 4개의 공모과제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시는 오는 8월 19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 시상식을 열고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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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도서관, 성인 대상 8~9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어반스케치 △그림책 만들기 △나의 삶, 나의 책 △뜨개 △청년 독서클럽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강좌 종료 후 수강생 주도의 자율 동아리 결성을 유도해 지속적인 소통과 문화 활동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참여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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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선 해양 안전강화 위한 '인공지능 기반 소형선박 블랙박스' 개발 본격 착수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전 10시 30분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형선박 및 동력수상레저기구 선상사고 예방을 위한 일체형 블랙박스 개발'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를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원데이터기술, ㈜산엔지니어링,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간 사업내용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과제는 부산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개발로 시와 행정안전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해 33개월간 일체형 블랙박스 기술개발 및 실증 업무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해 11월 시의 지역맞춤 과제 선정, 올해 상반기 사업공모 및 평가 후 지난 6월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3년 동안 21억 9천만원이 투입돼, △승선자 이상행동 및 위험 상황 탐지 기술 개발 △일체형 블랙박스 시제품 개발 및 안전관리 서비스 플랫폼 구축 △실증 시험대 구축 및 안전관리 서비스 실증·개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인공지능 기반 일체형 블랙박스는 센서 및 영상 데이터 인공지능분석 기술을 활용해 어선과 레저 요트 등 소형선박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된다.
상세 요소기술로는 승선자 이상행동 및 위험상황 감지, 위험상황 경보 및 사고상황 데이터 저장,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 구축 등이 포함되며 기술개발 후 어선과 요트를 대상으로 선박 실증을 통해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원데이터기술과 공동연구기관인 ㈜산엔지니어링,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3개 기관이 기술개발, 실증 업무 등을 주관한다.
㈜원데이터기술은 인공지능 기술 및 클라우드 기반 응용 서비스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일체형 인공지능 블랙박스 엣지 기술을 개발한다.
해양 스마트 기술 선도기업인 ㈜산엔지니어링은 일체형 블랙박스 제품개발을 진행한다.
조선해양기자재 해상실증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보유선박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실선 데이터 수집과 개발제품의 실증·검증을 지원한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원데이터기술을 비롯한 우수기술을 보유한 참여기관에서 해양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원인 규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인공지능 블랙박스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의 국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내 해양·수산 안전 예방을 강화하며 새로운 해양 안전 시장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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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올해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 보고와 향후 사업 구상안 논의를 위해 오늘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첨단 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치의학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심의·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치의학 전담 행정조직을 설치하고 △2018년에는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9년부터 치의학산업지원위원회를 운영해 정책 수립 및 심의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안건으로 시가 '2025년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 계획'을 보고한다.
시는 '치의학산업 글로벌 선도도시 부산' 실현을 비전으로 △기업 육성 △인재 양성 △판로 확대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과 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과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전시회 참가 등 기술 상용화와 디지털 환경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인재 양성] ‘디지털 치의학 신기술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치과의사, 치기공사, 치위생사 등 치의학 종사자와 예비 인력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로 확대, 기반 구축] 치의학 산업 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개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등을 통해 산업기반 확장과 세계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정책 보고에 이어 치의학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향후 사업 구상안에 대해 산·학·연·병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의 김호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유치 활동 경과, 정부 정책 동향, 향후 일정 및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공유한다.
시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외부 전문가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부산에는 치과병의원 1천353곳, 치과기공소 485곳 등 총 1천800여 개의 치의학 의료·산업기관이 운영 중이며 종사자 수는 5천188명으로 서울·경기권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규모다.
또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한 11개 대학에서 치과의사, 치기공사,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하며 산업·인재 기반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치의학산업은 디지털 건강관리, 첨단의료 등과 연계된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분야”며 “부산이 치의학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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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 총력 대응… 통합해양대 출범으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지역에서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중 첫 번째로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과제를 한 번 더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총장, 해양 산업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다.
특히 영호남을 축으로 남부권 해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통합대학이 남부권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공동 추진체계 마련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시와 전라남도, 양 대학 간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통합해양대는 '고-케이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를 비전으로 부산캠퍼스를 본교로 해양대 통합, 학과 융합, 해양 첨단분야 확장 및 캠퍼스 특화 등 3대 분야에 대한 9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양 대학 통합을 통해 해양 첨단분야를 확장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 캠퍼스를 구축, ‘초광역’ 해양산업 인재를 육성한다.
고교-대학-기업이 연계된 전주기적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하고 일반고 대상 ‘신속취업형’ 및 해양수산고 대상 ‘조기취업형’ 교육과정 등 현장형 인재를 육성한다.
해양산업의 고부가가치 기술 상업화와 국제화를 위해 시험대 캠퍼스 조성, 공동대학원 설립 등 지산학연 혁신 협력지구를 구축한다.
시는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모두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며 다른 예비 지정 대학인 경성대와 부산외대에 대한 보고회는 오는 8월 1일 박 시장 주재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특화산업단지 조성, 규제특구 지정 확대 등을 통해 기업과 연구소, 혁신기관을 유치하고 청년 주거·복지·문화 등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도 촘촘하고 내실 있게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가 글로컬대학 지정의 마지막 해인 만큼 최다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지역대학과 함께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 개최 등 혁신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결과 올해 부산지역에서 3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다.
시는 최종 본 지정을 위해 예비 지정 대학, 산업계, 지역혁신기관 등과 글로컬대학지원단을 출범해 특화 산업분야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대학과 공동 집필진을 구성해 과제 발굴 및 기획 등 실행계획을 함께 수립해 오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지역 및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5월 대학별 혁신기획서를 평가해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표해양대 △경성대 △부산외대 등 부산지역 대학 3곳을 포함해 전국 18곳을 예비 지정했다.
예비 지정 대학은 8월 11일까지 세부 실행계획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교육부의 평가 절차를 거쳐 9월 중 최종 10개 내외의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컬대학이 추가로 지정되면 기존의 글로컬대학과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인재를 끌어모으는 초석이 될 것이다.
글로컬대학이 명성 높은 외국 대학들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선도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9월 교육부로부터 해양대 통합모델이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되면 해양 특화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성장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동반 상승을 일으켜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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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 및 노동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지역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부산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7기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 제7기 노사민정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2024년도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 및 2025년도 주요 사업 내용 보고 △부산지역 계속 고용 및 재고용 실태 연구 보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사민정 각계 대표가 '안전한 일터, 안정적인 일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임금체불 없는 ‘안정적인 일터’ 조성을 통한 부산의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분야별 결의사항이 담겨있다.
박형준 시장은 “상용근로자 100만명 시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우리시의 의지와 기업의 고용 창출 노력, 땀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노동자, 시민이 함께 이룬 성과”며 “제7기 노사민정협의회가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터,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우리시도 부산 경제가 더 높이 도약하고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며 고용 생태계가 견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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