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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책엑스포 화두는“미래지향적 행정통합”
대전광역시_시청 [PEDIEN] 대전시는 6일 호텔 ICC에서 ‘2025 대전 정책엑스포’를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5극3특, 민선 8기 핵심정책 추진 방향을 정책자문단·대전연구원과 함께 집중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책자문단 위원,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 대전시 실·국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정책자문단과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행정통합과 광역권 성장전략 등 굵직한 의제를 시정–전문가–연구기관이 함께 설계하는 협력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기조강연에서는 최진혁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기획분과장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을 주제로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제시했고 이어 최지민 지방행정연구원 5극3특 연구지원단장이 ‘5극3특의 시대의 광역연합 기능강화와 행정통합의 제도적 기반 병행전략’을 제시하고 이후 연구기관과 국회 전문가들이 재정·행정체계·중앙부처 협의 등 현실 과제를 짚었다.한편 민선 8기 정책자문단을 이끌며 2년간 다양한 자문과 정책제언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최호택 정책자문단장과 5개 분과위원장에게 대전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일류경제도시를 목표로 도시경쟁력을 키워온 만큼, 이제는 충남과의 행정통합을 통해 인구 357만명, GRDP 197조 원 규모의 초광역 행정체계를 만들어 충청권 전체를 끌어올려야 할 시점”이라며 “정책엑스포가 대전이 과학수도이자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 해법을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 전국 소방특사경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 수상
대전소방_전국_소방특사경_우수사례_발표대회_우수상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이번 수상은 대전 소방의 뛰어난 수사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하여 소방 관련 범죄 단속 및 수사 사례를 공유하고,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개 본부가 본선에 진출, 열띤 발표 경쟁을 벌였다.대전소방본부를 대표하여 발표에 나선 최남진 소방위는 119 구조·구급 활동을 방해한 사범을 입건한 사례를 발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 소방위는 주취 상태로 허위 신고를 하고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한 피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사하여 법의 심판대에 세웠다.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소방특별사법경찰의 정확한 증거 분석과 체계적인 수사 전문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수사 사례 연구와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법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대전소방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수사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대전시, 국민의힘과 손잡고 지역 숙원 사업 해결 모색
대전시-국민의힘_숙원사업_해결_국비_확보_맞손 [PEDIEN] 대전시가 국민의힘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충청권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지역의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국회 예산 심사를 앞두고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이장우 시장은 당 지도부와의 협의회에서 대전 교도소 이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비쿠폰 예산 지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등 국가 책임 영역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중심임을 강조하며,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충청권의 경제 과학 수도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전시와 국민의힘은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11회 바로크 음악제 개최
동서양_전통음악의_만남_제11회_바로크_음악제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제11회 바로크 음악제'를 개최한다.이번 음악제는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전통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고음악 복원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바로크 음악제는 조성연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가족 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를 시작으로, E. 발렌주엘라 & 세종앙상블의 첼로 공연, 나래디보체의 오페라 '라보엠' 등이 무대에 오른다.또한, 까리시미 & 헨델 오페라 아리아, 이혜림 & 최유미 바로크 듀오 리사이틀, 청흥가야금중주단의 '전통과 바로크의 만남'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국립민속국악원의 무장애 창극 '지지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제공하며, 일본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선보이는 MMM 특별초청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음악제 후반부에는 조성연 & 아니마 코르디 앙상블, 트리오 가온의 공연이 이어지며, 12월 6일에는 목원대학교가 준비한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대미를 장식한다.이번 바로크 음악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장태산휴양림, 단풍 절정 맞아 교통 혼잡 해소 나선다
장태산휴양림_11월_한_달간_가을철_교통대책_추진 [PEDIEN] 대전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장태산 자연휴양림 일대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11월 한 달간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장태산 휴양림은 전국적인 단풍 명소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74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10월과 11월 단풍철에는 방문객의 약 27%가 집중되어 주말에는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한다.이에 대전시는 11월 한 달간 주말과 공휴일을 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임시 주차장 확보, 교통 안내 요원 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 홍보 및 안내 상황실 운영,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우선 대형 버스를 위한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여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휴양림 주차장에서 하차한 버스는 기성중학교 운동장과 벌곡로 일원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휴양림 주변 도로의 혼잡을 완화하고 일반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을 돕는다.또한 제2주차장 내 대형버스 회차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고 약 1.2km 구간에 중앙선 차단 시설을 설치하여 노면 주차를 방지, 차량 흐름을 개선한다.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교통 혼잡과 단속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현장에는 안내판과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여 실시간 주차 정보와 차량 분산을 유도한다.휴양림 인근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집중하여 비상 통행로를 확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이번 대책은 대전시와 서구, 기성동, 서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 교통 통제 및 질서 유지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한편 대전시는 2026년부터 장태산 자연휴양림 교통질서 유지관리 전문 용역을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주차 유도, 교통질서 유지, 방문객 안내, 긴급 상황 대응 등을 전담하여 효율적인 현장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장태산의 가을이 교통 혼잡으로 인해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 환경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하게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숲 여행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동대전도서관, 'SOUND IN MOTION' 展 개최…AR·미디어아트 결합으로 새로운 음악 경험 선사
듣는_음악을_넘어_보는_음악으로_동대전도서관_SOUND_IN_MOTION_포스터 [PEDIEN] 동대전도서관이 1일부터 26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보이는 음악회, SOUND IN MOTION 展'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체험형 전시로, AR(증강현실) 기술과 미디어 아트를 통해 '듣는 음악'을 '보는 음악'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전시는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VOYAGE OF SOUND'에서는 빛과 영상을 통해 소리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jei 작가의 캐릭터 'ari'를 활용한 'LITTLE SYMPHONY'에서는 AR 기술을 통해 음악의 스토리가 현실 공간으로 확장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마지막으로 'SILENT RHYTHM'에서는 조용한 공간 속 미세한 움직임과 리듬을 통해 소리의 시각적 변화와 감정의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시민들이 음악을 듣고, 보고, 느끼는 다채로운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대전시, 교통안전 실무협의회 열고 사고 감축 방안 모색
대전광역시_시청 [PEDIEN] 대전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감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시는 5일 오후 시청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 관련 부서를 비롯해 자치경찰위원회, 5개 자치구, 대전경찰청,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기관별 중점 시책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 집중 관리,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안전 대책 강화 등 실질적인 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기관 간 협업 체계 내실화를 통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교통안전 취약 지역 개선과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정대수 대전시 교통시설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장우 대전시장, 동구 주민과 만나 핵심 사업 지원 약속
대전의_시작점_동구_핵심사업_차질없이_이행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마지막 자치구 방문 일정으로 동구를 찾아 400여 명의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동구 지역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과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효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효동행정복지센터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이 시급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예산 반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 시장은 이 사업이 동구뿐 아니라 대전 시민 전체를 위한 미래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설계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대전천 보행교 개량 사업,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 흥진한터 포장 공사, 동구 보훈회관 기능 보강 사업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되었다.특히, 이 시장은 낭월동 일원 데크 보행교의 잦은 침수와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맨발 걷기 수요 증가에 발맞춰 가오동 완충녹지에 산책로 조성을 위해 3억 원을 지원하고, 대청호오백리길의 흥진한터 포장 공사를 위해 4억 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더불어 동구 보훈회관 기능 보강 사업에 필요한 예산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동구가 자신의 마음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등 동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동구의 부흥과 대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10월 1일 중구 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된 자치구 방문은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 동구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
이장우 대전시장, 겨울철 안전 및 예산 확보 '총력'
이장우 대전시장이 겨울철 화재 예방과 내년도 예산 확보, 그리고 관광 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홍보를 지시했다. 기온 하락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에서, 이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특히 충청권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예산 증액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주문했다.대전시 관광 산업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제시됐다. 대전정원박람회를 한밭수목원에서 갑천생태호수공원까지 연계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시키고, 대전빵축제를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하여 대전을 '대한민국 빵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연말연시 공직 기강 확립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의 청렴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만들어낼 것을 주문했다. -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 2034년 개통 목표로 본격 추진
대전 세종 충북 광역급행철도 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수시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과 세종, 충북을 잇는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CTX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앞으로 제3자 제안 공고와 실시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CTX는 총연장 64.4km로,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조치원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노선과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서울로 향하는 노선, 총 두 개의 노선으로 운행될 계획이다.CTX가 개통되면 대전, 세종, 충북은 30분대 통합 생활권으로 묶이게 된다.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도 1시간대로 단축되어 충청권의 경제 및 생활 범위가 수도권 수준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는 CTX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필요성과 노선 타당성을 검토해왔다.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CTX가 충청권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통합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가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전이 교통 중심 도시로 재도약하고 시민들의 생활권과 경제적 기회가 수도권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교통안전시행계획 특․광역시 2위 달성
대전광역시_시청 [PEDIEN]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2위,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하며 교통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평가는 ‘교통안전법 시행령’제15조에 따라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교통안전 종합평가로 △실적 부문 △효과 부문 △개선 부문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대전시는 총점 59.09점을 기록해 광주광역시에 이어 특·광역시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보다 5단계 상승했다.전국 시·도 전체 순위에서도 15위 → 3위로 12계단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대전시는 2023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를 20명 줄이며 35.1% 감소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이는 ‘교통안전 5대 부문 41개 세부과제’추진을 통해 사고 다발 지역 개선, 무인단속장비 확충,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사업 강화 등 실질적인 정책성과가 입증된 결과다.또한 교통문화지수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시민 참여형 교통문화 개선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전방 교차로 신호정보 서비스 제공’등 8개 시책이 우수시책으로 인정되어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운전자가 교차로 접근 시 실시간으로 신호변경 정보를 제공받아 급정거·과속을 예방하고 도심 교통안전성을 높이는 첨단 스마트 교통기술로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앞으로 대전시는 전국 1위를 목표로‘시민 체감형 안전정책 강화’및 ‘교통안전지표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교통안전시설 지속 개선 △시민·전문가가 함께하는 교통안전협의체 운영 △타 시·도 우수시책 벤치마킹 등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대전시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 응급의료 공헌 박성수 교수에게 감사패 전달
대전광역시_시청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박성수 교수에게 소방청장 감사패를 수여했다.박 교수는 평소 구급지도의사로서 구급대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지도를 제공하고, 시민들을 위한 응급의료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박성수 교수가 현장 구급대원들에게 든든한 의료적 지원을 제공해왔다고 평가하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구급지도의사의 전문성과 헌신이 대전시 현장 응급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이번 감사패 수여는 대전시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기여한 박 교수의 노고를 기리는 동시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 대전에서 개최
홍보포스터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11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한다.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전국 중소기업인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순회형 행사로 울산(2022), 인천(2023), 광주(2024)에 이어 올해는 과학기술 중심도시 대전에서 열린다.올해 행사는 ‘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네트워크 행사(3일)를 시작으로 ▲공식 개막행사 및 전시행사(4~5일) ▲기술이전 상담회와 정부출연연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4일 개막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최병필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등 각계 관계자와 중소기업인 약 1,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우수 협업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5일에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출연연 탐방, 한밭산책, 기술이전 상담회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대전의 과학·산업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행사기간 중 약 20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융합대전 수상기업 및 지역별 우수기업의 혁신제품 전시 ▲창업기업 우수성과 소개 ▲대전광역시 홍보관(전략산업·상장기업 안내) ▲비즈니스 상담부스 등이 마련된다.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융합마스터 기업관’도 선보인다.또한 비즈니스 교류 강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된다.국내 100여 개 기업과 해외 40여 개국 바이어가 참여해 1:1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실질적인 교역성과 창출이 기대된다.행사 기간(11.4~11.5) 동안 전국 중소기업인 약 3,000여명이 대전을 방문해 숙박과 관광을 병행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이자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융합대전을 통해 기업 간 협업과 기술혁신이 확산되고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대전도서관, 청소년 대상 창의·진로 프로그램 운영
동대전도서관_청소년_창의_진로_프로그램_운영 [PEDIEN] 동대전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소년, 나를 발견하고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및 진로 관련 강좌를 진행하며,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민화 캐릭터를 활용한 행운템 만들기, 쇼콜라티에 체험 등 흥미로운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꿈을 찾아 런던으로 떠났다'의 저자 최지훈 작가를 초청하여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11월 강좌는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12월 작가 초청 강연회는 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수강료와 재료비가 무료로 제공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욱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