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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덜어준다…하반기 지원 재개
홍보포스터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임대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은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업체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미 상반기에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도 재신청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11월 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대전시에서 사업장을 임차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연 매출액이 8천만원 미만이어야 한다.대전시는 제출 서류 심사를 거쳐 매출액이 적은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은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방법 및 기타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만 개소 이상의 소상공인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에 인증패 수여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대전아이파크시티1단지와 노은한화꿈에그린1단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에게 직접 인증패를 전달하며 축하를 전했다.이 시장은 입주민과 관리주체의 협력적인 노력이 모범관리단지 선정의 배경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웃 간의 배려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정신이 대전시의 주거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번 인증패 수여는 단순한 포상을 넘어,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전시, 산불 예방 위해 주말마다 경보 사이렌 활용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시는 11월부터 12월 14일까지 산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민방위 경보 사이렌을 활용한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이번 홍보 방송은 판암2동, 산내동, 석교동 등 산림과 인접한 12개 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경보 사이렌을 통해 진행된다. 주말(토, 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산불 예방 메시지를 송출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이번 홍보 방송을 통해 시민들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귀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대전시는 현재 71곳에 경보 사이렌 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들은 평상시에는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활용되며, 이번 산불 예방 홍보처럼 다양한 상황에 맞춰 활용될 예정이다. -
대전 명물 꿈돌이, 바삭한 누룽지로 재탄생… 관광객 입맛 사로잡나
바삭함에 귀여움 더했네 꿈돌이 누룽지 출시(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가 누룽지로 변신했다.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티엔알컴퍼니와 협력하여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꿈돌이 누룽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관광 기념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전시의 도시 브랜드 IP인 꿈씨패밀리를 활용, 지역의 식문화를 접목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로컬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꿈돌이 누룽지'는 전통 과자 전문 브랜드 '편식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편식공장은 쫀드기, 꽈배기 등 옛날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대전 동구 소재 기업이다.이번 누룽지는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은 물론,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박스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보리, 쑥 등 우리 곡물을 사용하여 건강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누구나 즐기는 누룽지에 꿈돌이 캐릭터와 로컬 기업의 정성을 담아 관광, 상권,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또한 “대전의 로컬 브랜딩을 강화하고, 대전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꿈돌이 누룽지'는 11월 중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시내 공공 판로와 편식공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대전시립중고등학교, 기간제 교직원 채용…10월 30일 마감
대전시립중고등학교 교직원 모집 [PEDIEN]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기간제 교직원을 채용한다.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국어, 영어, 사회, 한문, 수학, 과학, 정보 교사 각 1명과 행정직 1명 등 총 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접수 기간은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설립한 평생교육 시설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채용을 통해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은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시, 공동주택 감리 실태 집중 점검…부실 시공 방지 총력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감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부실 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건축 환경 조성에 나선다.시는 10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 감리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감리원 배치 적정성, 근무 상황 기록, 감리 결과 기록 및 유지 상태, 건축 자재 시험·검사 실태, 시공계획서에 따른 감리 업무 수행, 품질 및 안전 관리 지도 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실 감리가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 업무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대전시 관계자는 “감리자는 주택 건설 공사의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 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시, 양자산업 미래를 논하다…혁신기술교류회 개최
대한민국 양자산업의 퀀텀점프를 꿈꾸다-포스터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양자 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오는 10월 2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제11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열고 양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교류회는 '양자와 녹색 전환: 전략산업 중심의 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대전시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양자산업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양자컴퓨터와 양자보안, ESG 경영과 연계한 녹색 전환 등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원혁 센터장이 양자컴퓨터의 강력한 해독 능력과 그에 대한 양자보안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큐노바 김재완 전무이사는 양자 우위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워터제네시스 황선경 이사는 ESG 경영 시대의 녹색 전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2부에서는 발표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패널 토론을 벌이며, 양자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양자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잠재력과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교류회가 양자 기술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양자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
대전소방본부,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예방 당부
대전소방본부,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예방 당부-전기장판 화재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4대 난방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겨울철(11월~2월) 동안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98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68명(사망 15명, 부상 53명), 재산피해는 약 73억 6천만원으로 집계됐다.4대 난방용품별로 살펴보면, 화재건수는 전기열선(20건)이 가장 많았고 인명피해는 전기장판(사망 1명, 부상 2명)이, 재산피해는 전기히터(약 5,317만원)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화목보일러는 화재건수는 적었지만, 재산피해(약 4,933만원)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실제 지난 10월 6일 대덕구 비래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는 거주자가 외출하면서 전기요 전원을 끄지 않아 라텍스 매트리스에 열이 장시간 축적되며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례도 있었다.이에 대전소방본부는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장판은 사용 전 전선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라텍스 제품과는 함께 사용하지 말 것 ▲전기히터는 주변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할 것 ▲전기열선은 반드시 인증제품을 사용하고 보온재와 함께 사용하지 말 것 ▲화목보일러는 가연물과 2m 이상 거리를 두고 연통을 수시로 청소할 것을 당부했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겨울철 난방용품은 따뜻함을 주는 필수품이지만, 부주의한 사용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난방용품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탄소중립 실천 다짐하며 성료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주최한 제11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2050, 농촌여성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여성농업인과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다짐했다.(사)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농업인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농업 확산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오후에는 우수농산물 전시회, 명랑운동회, 한마음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영농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농촌 여성 리더 육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 여성농업인들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대전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 공유대회 성료…자립 위한 발걸음
대전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교육(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를 개최하며,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대전시는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원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이번 성과 공유대회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의 사례가 소개됐다. 서비스 참여 이후 일상생활 회복은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이 완화된 사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김대용 건양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부센터장은 행동발달증진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개별 계획수립 및 평가 도구 개발의 중요성을, 김민영 건양사이버대교 보건복지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교수는 지원기관과 종사자 역량 개발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 외에도 박정은 대전발달센터장이 사각지대 발달장애인 발굴 조사 결과를,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 유재진 종사자가 발달장애청소년의 지역사회 자립준비 지원 사례를 발표하며 의미를 더했다.대전시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7명에게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대전시의 노력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박정은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이번 성과 공유대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가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대전시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대전 연구산업, 국제연구산업컨벤션(IRIC 2025) 참가…세계 시장 도전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 지역의 연구산업 기업 24개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연구산업컨벤션(IRIC 2025)에 참가하여 기술력을 뽐낸다.이번 컨벤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산업 전문 행사로, 연구장비, 소재, 부품, AI 융합 기술 등 연구산업 전반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연구산업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계에 소개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와 연구산업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참여 기업들의 기술 전시 및 상담회를 진행한다.참가 기업은 코셈(광학·전자장비), 제이오텍(기계가공·시험장비), 퍼스트랩(화합물 전처리·분석장비), 아이빔테크놀로지(광학·전자장비), 와이엔디케이(광학·전자장비) 등이다. 이들은 연구장비 제조, 정밀 계측,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기반 연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시, 시연, 상담회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국제 컨벤션이 대전 연구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연구장비 국산화와 수출 활성화를 비롯해, 연구산업진흥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연구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전시는 2023년 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로 선정된 이후 2026년까지 연구장비산업 육성, 기업지원, 기술사업화,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술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후속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글로벌 공동연구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11월부터 본격 공사 돌입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건설 주민설명회-공사 위치도 [PEDIEN] 대전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가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지난 27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12공구 건설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공사는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문창동까지 총 4.68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테미고개와 서대전육교 구간 지하화가 포함되어 있어, 대전 시내 교통 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전시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하며, 테미고개 및 서대전 지하화 구간은 12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차량 통행이 부분적으로 제한될 예정이다.이에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38.8km의 순환 노선으로, 대전시의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12공구는 도시 중심부 교통 흐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안전 대책, 소음·진동 저감 방안, 환경 보호 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노력했다. 또한, 공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공사 일정 및 교통 통제 정보는 대전트램 홈페이지와 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대전시는 공사 인력 고용 확대와 지역 업체 참여를 장려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2호선이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앞으로 대전시는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
대전시, 중장년층 고용 위한 일·생활 균형 캠페인 펼쳐
중장년층 고용을 위한 일생활균형 확산 캠페인 [PEDIEN] 대전시가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ESG 가치 실천을 목표로 한다.캠페인 참여 기관 및 관계자 20여 명은 대덕구 송촌생활체육공원과 계족산 황톳길 일대에서 중장년 고용 서비스 홍보, 일·생활 균형 확산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이 존중받는 직장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고용 서비스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시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노동 시장 조성과 건강한 근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도시철도 2호선 45개 트램 정거장 이름 나왔다
도시철도 2호선 45개 트램 정거장 이름 나왔다 [PEDIEN]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45개소에 대해 정거장 명칭을 확정 고시했다. 이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시설을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대전시는 올해 3월 관련 법령에 따라 제정 기준을 마련하고 전문가 사전 자문을 받았으며 4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960여명의 시민 의견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5월 시·구 정책조정 간담회 개최와 6월 5개 자치구 지명위원회 심의를 받았고 7월 시의회 의견 청취, 8월부터 10월까지 2차례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심도 있게 검토 후 제정했다. 이후 국립국어원 공공 용어 번역 감수를 거쳐 최종 고시하게 됐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정거장 명칭 고시는 트램 정거장 명칭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개통 전 시민들에게 사전 인지도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는 5개 구를 연결하는 순환선으로 △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이 건설되며 정거장 건설공사는 2026년 상반기 착공 등 2028년 12월 개통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