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바이오테크코리아 개최…지역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물꼬
대전시, 제8회 바이오테크코리아 성황리 개최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지역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기술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제8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초기 투자 단계 바이오 기업의 민간 투자 유치 확대와 기술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행사에는 바이오 기업, 벤처캐피털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바이오 생태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바이오 카라반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 기업 투자 및 상장 성공 사례, 투자 유치 성공률 제고 방안 등이 발표됐다.특히,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필바이오사이언스, ㈜에스아이에스센서, ㈜셀큐라티오 등 4개 기업이 IR 발표에 참여하여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 전략을 선보였다. 로우파트너스, 삼익매츠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벤처캐피털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IR 발표 기업과 ㈜브이피소프트는 투자 유치, 기술 개발, 인증, 계약 등에 대한 1대 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회를 가졌다.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 투자 연결과 초기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정보 및 협력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바이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대전시, 김장철·겨울철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중구) [PEDIEN] 대전시가 김장철과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11월부터 12월까지 총 1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장철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겨울철 폐기물 불법 처리, 의약품 판매업소 불법 행위 등이 주요 대상이다.수사1팀은 김장철 수요가 많은 고추, 마늘, 젓갈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를 혼동하게 하는 표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 등을 단속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수사2팀은 겨울철 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 판매,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의 의약품 보관 행위 등을 단속한다. 안전한 의약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수사3팀은 겨울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폐기물 배출 사업장 등을 점검한다. 무허가 시설 설치나 방지 시설 부적정 운영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지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대전시는 이미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식품위생, 농수산물 원산지, 부동산 중개, 환경 분야 불법 행위를 단속하여 22건을 적발한 바 있다. 적발된 사례는 미신고 식품 영업,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불법 부동산 중개 영업, 공공수역 폐기물 유출, 무허가 대기 배출 시설 운영 등이며, 현재 검찰 송치와 행정 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은 시정이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겨울철 취약점을 노리는 불법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
필로텍, 스마트 안심양말 900켤레 대전시에 기탁…치매 노인 실종 예방 기대
(주)필로텍, 꿈돌이 스마트 태그칩 안심양말 기탁-꿈돌이안심양말(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필로텍이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한 '안심양말' 900켤레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에 기탁했다.이 안심양말은 스마트 태그칩이 내장되어 있어 보호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로고를 스캔하면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이 가능하다.3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영민 ㈜필로텍 대표가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대전시는 기탁받은 안심양말을 대전광역치매센터를 통해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 어르신 등 실종 위험군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이영민 필로텍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기술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제품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민간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안전망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 복지안전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필로텍의 안심양말 기탁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전시, 2025년 공무직 29명 채용…11월 5일부터 원서 접수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2025년도 제2회 공무직 직원 29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청소, 시설관리, 차량단속, 취사, CCTV 관제 5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시청 2층 민원접견실에서 원서 접수를 받는다.응시 자격은 공고일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대전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어야 한다. 특히 청소 분야는 고령친화직 전형으로 50세 이상만 지원 가능하며, 시설관리, 취사, CCTV 관제, 차량운행제한단속 일반전형은 18세 이상, 불법주정차 단속 분야는 24세 이상이어야 한다.분야별 응시 지원 요건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청소, CCTV 관제, 운행제한 차량단속 분야는 건강체력 3등급 이상이어야 하며, 시설 분야는 가스기능사 또는 통신 관련 기능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불법주정차 단속은 2종 보통 운전면허, 취사 분야는 조리기능사 자격 이상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체력 측정은 전 지역 체력인증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전에서는 국민생활관에서 받을 수 있다.채용 분야별 주요 업무, 근무 조건, 응시 원서 교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운영지원과 공공인력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소방,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 본격 가동
대전소방,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서구 도마동 도마큰시장 화재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표를 둔다.최근 5년간 대전 지역에서는 겨울철에만 연평균 23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98명의 인명 피해와 약 10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음식 조리 중 부주의, 가연성 물질 근처에서의 불 사용 등 사소한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이에 대전소방본부는 데이터센터, 노후 아파트, 대형 공사장 등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들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한다. 각 가정에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확대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공사장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부적절한 감리 업체에 대한 확인 절차도 강화할 계획이다.산업단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단독주택과 전통시장 등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화재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방안전 커뮤니티 활성화, SNS를 활용한 이벤트, 생활 속 화재 위험 제품 안전 수칙 홍보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 활동도 전개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을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소방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며, 화재 취약 시기에는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하는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시,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시상식 개최…숨은 예술 감각 뽐내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30일 시청 1층 전시실에서 '2025년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시상식을 열었다.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공직 사회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소속 공무원들이 운문, 산문, 서예, 그림, 캘리그라피, 수공예, 사진, 동영상 등 8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했다.총 9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4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작품들이 직무와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공감과 울림을 주었으며, 예술 활동이 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직무 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최성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예술적 열정을 보여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문화적 소양과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작품전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공무원들의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젊은국악' 공연으로 차세대 국악 스타 발굴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들의 무대-홍보포스터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 '젊은국악' 협주곡의 밤을 11월 6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차세대 국악 연주자들에게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 기회를 제공하고, 유망 국악인을 발굴 및 육성하여 전통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국악단은 매년 오디션을 통해 협연자를 선발한다.2025년 협연 공모에는 총 38명이 응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야금 조윤주, 대금 채은서, 대피리 김병철, 해금 박채린, 아쟁 이민경, 타악 김서희, 이수림, 김준서, 조여진 총 9명이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국악관현악 '깨어난 초원'을 시작으로, 대피리 협주곡 '자즌', 해금 협주곡 '가을을 위한 도드리',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김동진류 대금 산조 협주곡 '부활', 아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맞이굿', 국악관현악 '소나기' 등이 연주된다.이번 '젊은국악' 공연은 창의적 해석을 통해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용탁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
대전시, AI 융합 로봇산업 육성 전략 발표
대전시 로봇산업 미래의 청사진을 그린다-행사 포스터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미래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10월 30일, 대전 TIPS타운에서 열린 '2025 대전 전략산업-로봇산업 포럼'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로봇 및 드론 분야의 발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이번 포럼에서는 '피지컬 AI 전환과 대전시 로봇·드론 산업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KAIST 김정 교수는 AI와 로봇 융합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며 대전시 로봇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이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왕구 단장은 지능형 드론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대전시 로봇드론지원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충남대학교 정슬 교수는 산·학·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공유하며, 지역 대학 중심의 인력 양성 방안을 강조했다.포럼에서는 대전시 로봇·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이들은 대전시 로봇·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로봇과 드론은 제조, 물류, 국방, 의료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대전이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문 열어…사회적경제 기업 도약 지원
기업 성장 지원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 [PEDIEN] 대전시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개관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섰다.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지난 29일 열린 개관식에는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혁신타운의 시작을 축하했다.대전 동구 가양동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조성된 혁신타운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 제품 개발실, 디지털 미디어실, 전시판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현재 51개 입주 공간 중 37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기업 간 협업과 공동 판로 개척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는 혁신타운이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과 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혁신타운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 창출 정책제안 포럼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 창출 정책제안 포럼 [PEDIEN]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장우)는 29일 오후 2시, 둔산근로자종합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대전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제안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청년층의 제조업 기피 현상과 지역 내 고용 격차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는 노사단체, 청년 및 시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청년층의 제조업 유입 촉진과 지역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포럼은 주지훈 수석(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청년층 제조업 유입 실태와 정책 과제’기조발제로 시작됐으며 허찬영 명예교수(한남대학교)의 사회로 한순중 본부장(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이상원 소장(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노동상담소), 박대건 지사장(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 우수정 대표(비트릭스, 前 대전청년내일센터장) 등이 참여해 청년 고용환경 개선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현장 중심의 대안을 제시했다.참석자들은 ▲청년층의 제조업 취업 기피 요인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복지 격차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모델 필요성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이번 포럼은 청년층의 제조업 진입 확대와 지역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자리였다”며“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 고용 확대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이어“이 성과를 토대로 2026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주요 사업을 설계하고 지역 제조업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지원을 위한 실행 과제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대전소방,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 안전 점검…화재 예방 총력
대전소방본부, 대량 위험물 저장시설 안전관리 현장점검 [PEDIEN] 대전소방본부가 국가 기반 시설인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화재 예방에 나섰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29일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를 방문, 위험물 저장 시설의 안전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이번 점검은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하는 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뤄졌다.김 본부장은 위험물 저장 탱크 주변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자동 소화 설비의 유지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관계자들에게는 철저한 안전 관리를 거듭 당부했다.김 본부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세심한 관리와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 위해 관계기관 협력 강화
대전시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강화위한 간담회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 및 5개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시는 29일 대전시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는 대전시의 전세사기 피해 현황과 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피해 예방 대책에 따른 자치구 협조 사항,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관련 협조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는 4,960명이며, 이 중 3,849명이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되었다. 피해자의 64%가 서구와 유성구에 집중되어 있고, 20~30대 청년층이 전체 피해자의 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주택의 대부분은 다가구·다중주택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한다.시는 피해자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안정지원금, 이사비, 월세 지원 등 직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주거안정지원금과 공공임대 입주 시 발생하는 이사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새로운 민간주택으로 이사한 피해자에게는 월 최대 40만원, 최대 12개월간 월세 지원을 제공한다.현재까지 2,484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지원금 집행액은 총 21억 8천만원으로 집행률은 89%에 달한다.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신규 피해 발생이 계속됨에 따라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전세사기 예방 교육과 공인중개사 관리·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2026년부터는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예비 임차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전세피해가 집중된 서구·유성구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예방 카드뉴스 및 홍보 콘텐츠를 시 누리집과 자치구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강인복 대전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주거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LH 및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향후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는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대전시, 하나금융과 함께 중장년 채용 박람회 개최… 뜨거운 구직 열기
대전시 하나 JOB매칭 페스타 구직 열기 후끈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으로 '2025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2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박람회에는 21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력서 및 면접 코칭, 취·창업 성공 선배의 미니 강연, 일자리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중장년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중장년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가 대전 지역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타이어, 대전 지역 복지시설에 9천만원 상당 '사랑의 빵' 나눔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에 9천만원 상당의 빵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타이어 김주형 상무,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박광수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는 기탁받은 빵을 관내 31개소의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 등에 매월 2회, 회당 2,000개씩 1년간 제공할 계획이다.2025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총 4만 8천 개의 빵이 전달될 예정이다.한국타이어의 '사랑의 빵' 나눔은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