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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만 한 아이‘주먹이’ 와 떠나는 모험
[PEDIEN] 대전 한밭도서관은 유아,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2월 1일 꼬꼬마 인형극‘주먹이’를 선보인다.
꼬꼬마 인형극‘주먹이’는 주먹만 한 아이인 주먹이와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은 테이블 손인형극으로 공연이 끝나면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손인형극으로 2월의 첫날을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인형극 관람으로 출발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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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의 사연을 공개하며 설 명절 앞두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자 국가유공자인 A씨는 지난해 12월 병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A씨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만큼 병중이 깊어졌으나, 가족들에게 가진 재산을 지역에 나누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대전 사랑의열매를 통해 1억원을 기탁했다.
A씨는 “나라로부터 받은 은혜가 많다.
받은 사랑을 꼭 사회에 돌려주고 싶다”며 기부를 마지막 선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오랜 투병 생활을 한 B씨 역시 삶의 마지막 정리로 나눔을 선택하며 사랑의열매로 고액의 성금을 기탁했다.
B씨는 “기부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 평온해서 오랜만에 편안한 잠을 잤다 기부금이 힘든 분들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렇듯 우리 주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참여하는 따뜻한 사례가 많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와 B씨의 기부금은 대전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재해구호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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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 제공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엿새 동안 이어져 귀성객 및 여행객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는 자치구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및 천주교 산내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해당 구간 6개 시내버스 노선 감차를 최소화해 운행한다.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교차로와 현충원·추모 공원과 연계되는 성묘 도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정체 원인인 꼬리물기, 끼어들기, 신호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역·터미널·백화점·전통시장 등에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교통질서 계도에 나선다.
장거리 운행과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인해 긴급 차량 정비가 필요한 경우 자동차 정비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직 업체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승용차요일제도 해제한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시·자치구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동시장 등 7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한시적으로 주차 허용하는 등 시민 생활 불편 해소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대전시는 교통안전 관리를 위해 설 연휴 전에 교통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 교육을 진행했으며 연휴 기간 강설·도로 결빙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상황별 비상근무 대책반을 편성, 제설 대책 상황실도 별도로 운영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대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연휴 기간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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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돌입
[PEDIEN] 대전시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 으로 설정하고 시 본청과 5개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설 연휴 기간 성묘객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가동하며 산불감시인력 214명을 비롯해 무인감시카메라 132개소, 드론 15대 등을 배치해 입체적인 감시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산불 진화차 20대, 타워형 자동소화시설 8개소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 취약 시간인 일몰 후에 발생하는 ‘야간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기조’를 자치구별로 1개 조 이상 운영할 예정이며 산불이 대형화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외에 공무원진화대 35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문산 사정공원 내 산불대응센터 건립과 함께 산불관제차량을 도입했으며 고성능산불진화차도 도입 예정으로 시 차원의 산불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불 발생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산불전문기관에 위탁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불교육을 실시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계도 △각종 언론매체와 대중교통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산불방지대책협의회를 개최해 산불 대응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라며 “산불진화경연대회 개최 및 지속적인 합동 훈련 등을 통해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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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양질의 일자리 얻고 기업은 인력난 해소하고
[PEDIEN] 대전시는 2025년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 8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산업현장 인턴 기회를 통한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대전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과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청년이 신청 가능하다.
올해 신설된 1유형 취업 확정형은 2025년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으로 해당 프로젝트의 공통훈련 및 기업 현장훈련을 이수한 청년과 나노·반도체, 바이오, ICT 분야 청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청년인턴 신청자의 희망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기업에 추천하면, 기업에서는 추천받은 청년 중 인턴 과정 참여자를 자율적으로 선발한다.
인턴 과정 참여자는 3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대전시는 기업에 3개월간 청년인턴 인건비를 월 200만원씩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인턴에 대한 4대 보험 가입과 대전시 지원금을 포함해 최저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하게 된다.
다만, 기업은 정부 등으로부터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일자리정보망을 통해 하면 되고 예산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청년인턴 지원사업의 그동안 추진 결과를 보면 참여자의 정규직 전환율이 60% 정도로 대전 기업의 고용 창출과 청년 구직에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중소기업이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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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가 중상해 이상 교통사고를 당한 택시 운수종사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사고보험금을 상향한다.
대전시는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보험료 지원사업’을 개편해 다음 달부터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사고보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진단주수 20주 이상 교통사고 보험금을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1천만원 상향하고 10주 이상 사고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1천만원 상향, 6주 이상 사고는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5백만원 상향한다.
또한 사망사고 보험금도 기존 3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높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장성 강화 개편이 택시노조의 지속적인 건의에 대해 추가 예산 증액없이 또한 다른 경상사고에 대한 보험금 감액 없이 오로지 운영계획 효율화로 이룬 성과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고 택시 운수종사자들도 이번 개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비췄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교통사고 시 조금 더 두터운 보장을 받게 됐다”며 “어려운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지 확대 및 처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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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전문강사 모집
[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강사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유아,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및 대전시민 5명 이상이 강좌를 신청하면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일상생활안전·교통안전·재난안전·범죄안전·보건안전이며 지원자격은 안전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 후 강의 경력이 1년 이상 있거나 안전교육 관련 근무 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이다.
접수방법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접수 기간 내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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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 여러분,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
[PEDIEN] 사단법인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21일 중구 오류동 센트리아오피스텔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몰군경미망인회 대전시지부,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 등이 참여했으며 준비한 떡국떡 200kg은 각 지부 회원과 회관 방문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호문 대전시 보훈정책추진단장은“설 명절을 맞아 보훈가족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호국보훈기념사업회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보훈문화 확산 및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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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넉넉한 설 명절, 대전시 지역사회 온정나눔
[PEDIEN] 대전시와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는 21일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기업과 기관·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설 명절맞이 온정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과 사회공헌 협약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전도시공사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신협중앙회 △한국가스기술공사 △두잉굿 대전세종대덕러닝센터 △이비가푸드 △건일엔지니어링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 △바른길치과의원 △아성산업개발 △바로세움병원 △동행봉사단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삼성스마일안과 등 15개 기업과 기관, 단체가 후원하며 소중한 뜻을 같이했다.
나눔행사에서 제작된 명절음식 키트는 지역 보훈유공 재가복지 및 독거노인 4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보훈유공자 및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정나눔 실천을 확산해 따뜻한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오늘 정성껏 준비한 설 명절 음식 꾸러미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우신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어려울수록 함께해야 멀리 간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대전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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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기상청과 설맞이 온정나눔
[PEDIEN] 대전시와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는 21일 기상청 소속 봉사회가 기탁한 4백만원후원금을 활용해 설 명절맞이 온정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동언 기상청장, 신동현 관측기반국장, 김영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한 설명절 키트 100세트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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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 성과 종합평가 결과에서 전국 5개 특구 중 유일하게‘우수’평가를 받으며 1등을 차지했다.
이로써 종합평가와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전북 5대 특구를 대상으로 3년간 지자체의 특구발전 전략수립, 인프라 개선, 입주기업 육성, 기술사업화 협력성과 등 지자체의 특구발전 기여도를 평가했다.
대전시는 지자체의 특구발전 기여도가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우수하고 산업별 육성 및 발전전략 수립, 조례제정 등을 통해 특구 발전 기반을 강화한 점, 이를 바탕으로 대덕특구 발전 성과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해 대덕특구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매우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전시는 국비 30.45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을 예정이며 2025년 대덕특구 전략기술 연구 성과 사업화 및 특구 혁신성장 스케일업 등에 편성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3년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아 2022년 20.6억, 2023년 26.56억, 2024년 16.8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임묵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특구 종합평가 결과는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전략산업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해 대덕특구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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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집중 지원으로 민생경제 살린다
[PEDIEN] 대전시는 내수 침체 장기화,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지난해 본예산 대비 52.7%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민생경제 지원 시정 브리핑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초저금리 특별자금 확대, 임대료 및 인건비 확대·개선, 카드 결제 통신비 신설, 공동배송 확대 등 대폭 강화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위기 극복 △성장 촉진 △특화지원 △경영회복지원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지원책을 발표했다.
먼저, 1단계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자금지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의 규모를 4,000억원에서 올해 6,000억원으로 늘리고 업체당 대출한도도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향하며 연 2.7%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특히 소비위축으로 피해가 큰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서비스업 등 생활 밀접 5대 업종 소상공인과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특례 보증을 시행한다.
이장우 시장은 “소상공인에게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책인 초저금리 특별자금을 6,0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며 “1~2% 대의 낮은 이자로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향후 정부 추경 등 감안해 자금규모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의 각종 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정비 3종 세트를 지원한다.
연 매출액 5,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지원을 지난해 30만원에서 올해 60만원으로 확대하고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신규 채용한 월 60시간 이상 근무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하면 근로자 1인당 15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명까지 확대 지원하며 전국 최초로 유무선 카드 결제 통신비를 최대 11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안전한 생업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 입원 시 유급병가 최대 102만원,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최대 36만원,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속 지원하고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재기를 위한 서민금융 대출, 채무조정 등 고용과 복지까지 연계해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2단계로 소상공인 성장 촉진을 위한 경영개선, 판로개척,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 경영개선 사업인 자영업닥터제의 경우 시설개선비 자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추고 지원 금액도 지난해 최대 250만원에서 올해 최대 300만원으로 확대하며 폐업 원상 복구비 지원 금액도 지난해 최대 200만원에서 올해 최대 250만원으로 높인다.
또한, 지난해 8개 전통시장에 구축했던 공동배송시스템을 확대·개선해 10개 전통시장에 배송차량과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65개소 전체에 대해 라이더 배송을 지원한다.
아울러 최근 온라인 소비문화 확대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라이브대전장터’를 통한 실시간 방송 판매를 확대하고 올해 안에 대형 e커머스에 대전특화 온라인 상시 홍보관을 개설해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을 전국으로 홍보·판매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규모 12개 전통시장에서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지난해 9월, 상인회장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기존 대전사랑카드 캐시백으로 지급하던 것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변경하고 사업비도 지난해 2.7억원에서 5억원으로 2배 가량 확대했다.
전통시장 시설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유등교 통행 차단 관련해 도마큰시장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3주차장 건립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 공사비 50억원을 조기 반영했고 폭염 기간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개 전통시장에 시범적으로 냉풍기를 임차 지원한다.
3단계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전형 특화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KB금융그룹-한국경제인협회와 저출생 대응 소상공인 지원 협약을 체결했고 6대 특화지원사업으로 △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미혼 소상공인 만남 지원사업 △소상공인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소상공인 난임시술비 지원사업 △소상공인 산후건강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추가적으로 대전시와 충남도가 함께 마련한 지원대책으로서 현재 극심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경영회복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전년도 매출액 1억원 미만의 소상공인에 대해 재료비 등 경영비용 5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대전시는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후 3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 것과 더불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의 경영 여건이 안정화되고 민생경제의 불씨가 되살아날 때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촘촘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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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대형판매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강 본부장은“설 명절 연휴 기간이 길어진 만큼 백화점에도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파 밀집 등에 대비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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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PEDIEN] 대전시는 21일 대전시청 2층 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기획디자인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11월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기획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팀의 디자인을 공개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조한묵 대전시 건축사회 회장, 이경환 대전건축가회 회장과 체험관 건립에 관심이 있는 안전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 엠엠 건축사사무소, 휴안 건축사사무소, ㈜태라공간 건축사사무소 등 4개 팀의 작품설명이 진행됐고 이후에는 한국건축가협회장 천의영 경기대 교수가 총평하고 작품별로 조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앞으로 기획디자인을 통해 미래에 보전할 가치가 있는 품격 있고 혁신적인 건축물을 꾸준히 건립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명품디자인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발표한 우수작품의 건축모형을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1월 31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 전시하고 2025년 상반기에 우수작을 대상으로 지명 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1-21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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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농산물 도매 거점 제주시농협 공판장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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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묘쇼 참배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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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눈꽃버스 3월 3일까지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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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불 4·3희생자 유해 2구, 70여 년 만에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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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도 지정축제 10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