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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전문강사 16명 배출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전문강사 16명 배출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16명의 ‘농업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2월26일부터 4월30일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의 ‘농업인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강의 스피치 기법, 자기기술서 작성, 교안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4월30일 강의시연회에서 ‘퍼머컬처, 생태텃밭 이야기’, ‘꿀벌과 함께하는 도시양봉 이야기’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강연을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우수강사로 선발된 교육생 4명은 5월17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양봉 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했다. 또, 오는 7월2일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신규농업인 교육’ 특강의 정식 강사로 출강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은 “막연했던 ‘강사’라는 꿈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현실이 됐다”며 “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강사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우수강사의 강의 기회를 확대해 농업전문인력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교육은 단순한 강의기술을 넘어 농업인 스스로가 지식 전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실제 현장 경험이 교육 콘텐츠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농업의 교육 다양성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업체 숙련도 평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업체 숙련도 평가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부터 29일까지 8개 대기측정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 분야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굴뚝에서 배출되는 굴뚝먼지의 시료채취와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공동으로 대기 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는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숙련도, 결과 산정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이면 ‘적합’, 80점 미만이면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예비 항목인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에 대한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평가도 이춰진다. 지난해에는 대기측정 대행업체 9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해 9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측정 대행업체의 분석능력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업체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빛돌이’ 24일 결혼…전국 캐릭터 광주 모인다
‘빛돌이’ 24일 결혼…전국 캐릭터 광주 모인다 [PEDIEN]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 결혼식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광주시 대표 홍보캐릭터인 ‘빛돌이’ 와 여자친구 ‘빛나영’의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을 개최한다. ‘광주 시민의 날’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23개 지자체와 31개 기관의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여해 ‘빛돌이’의 결혼을 축하하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캐릭터와 교류를 통해 광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청 야외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광주 동구 ‘충장축제프랜즈’, 서구 ‘서해온’, 북구 ‘부끄&부부’를 비롯해 서울 ‘해치’, 부산 ‘부기’, 대구 ‘도달쑤’, 경기 ‘봉공이’, 수원 ‘수원이’, 공주 ‘고마곰’·‘공주’, 광양 ‘매돌이’ 등 여러 도시의 대표 캐릭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공사, 소방청, 공무원연금공단,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 공공기관 홍보캐릭터들도 시민들과 만나 유용한 생활정보와 주요 정책을 안내한다. 광주지역 콘텐츠 기업이 선보인 ‘두다’, ‘마법소녀 디디’, ‘다이노맨’ 등 지역 창작 캐릭터들도 행사에 함께하며 문화콘텐츠 홍보에 나선다. 부대행사로는 △미니 체육대회 △정책 골든벨 △캐릭터 홍보부스 △네컷 포토존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박광석 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캐릭터를 매개로 광주시의 정책, 행사, 공간을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복합홍보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창의적 시정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돌이’ 결혼식이 열리는 시청사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은 예식장 대관료 부담 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2쌍이 결혼식을 올린데 이어 5월 1쌍, 9월 5쌍, 11월 2쌍이 예약을 마쳤다.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는 2000년 처음 탄생했으며 2023년 8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리뉴얼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정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인플루언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
상추 한 장, 쌀 한 줌에 담긴 이웃 사랑. 가수원동 계룡아파트 세대 나눔
상추 한 장, 쌀 한 줌에 담긴 이웃 사랑. 가수원동 계룡아파트 세대 나눔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 계룡아파트 입주자 동대표회는 지난 15일 관내 공동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와 인근 용화사로부터 받은 백미를 지역 어르신들과 돌을 맞은 영아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훈 회장을 비롯한 동대표 회원 12명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수확한 상추와 백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계룡아파트 동대표회는 지역사회와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이번 나눔을 추진했으며 이들은 고령의 독거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돌맞이 가정에는 출산 장려와 축하의 의미를 함께 전했다. 가수원동 자원봉사협의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양은숙 회원은 “직접 기른 작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계룡아파트 동대표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인구문제를 널리 인식시키고 나눔문화가 더욱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큐라힐바이오, 300만원 상당 선크림 기탁으로 지역사회 환원 앞장
㈜큐라힐바이오, 300만원 상당 선크림 기탁으로 지역사회 환원 앞장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큐라힐바이오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자외선 차단제 240개를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해당 업체가 지난해 대전 서구 창업 토탈브랜드 ‘프로젝트Y’ 사업에 참여하면서 받은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됐다. ㈜큐라힐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서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 차단이 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나눔은 관내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매우 뜻깊은 사례”며 “기탁된 선크림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큐라힐바이오는 이번 기탁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
숲에서 열리는 교실, 노루벌 생태교육에 아이들‘활짝’
숲에서 열리는 교실, 노루벌 생태교육에 아이들‘활짝’ [PEDIEN] 대전 서구는 지역 대표 생태 자원인 기성동 노루벌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루벌 보물 탐방 생태교육’을 운영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5월과 6월에는 교과 연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원앙초등학교 등 4개 학교 11개 학급이 참여한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일반 개인 신청 참여자를 모집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생태교육은 노루벌 일대에서 △습지 탐사 △어류·곤충 관찰 △숲속 나무 찾기 등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되는데,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측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학생들에게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배움터 교육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 체험은 교실 수업으로는 얻기 어려운 귀중한 배움”이라며 “노루벌이 미래 세대에게 자연의 가치를 전하는 훌륭한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영양플러스 실습 교육으로 임산부·영유아 지원
대전 서구, 영양플러스 실습 교육으로 임산부·영유아 지원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상담과 교육, 보충 식품을 제공해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실습에서는 보건소 영양사의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보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충 식품으로 제공되는 감자와 당근을 활용한 주먹밥 만들기 실습을 함께 진행해,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마련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실습에 참여한 A 씨는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영양에 대한 이해가 훨씬 쉬웠고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실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영양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환경공무관 채용, 이제‘국가인증’ 으로 더욱 공정하게
[PEDIEN] 대전 서구는 환경공무관 채용 절차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제도를 전면 개정한다고 이달 19일 전했다. 이번 개정은 서류심사, 체력 심사, 면접 심사의 배점 구조와 운영 방식 전반을 손질한 것으로 지원자 간 평가의 일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체력 심사 방식의 대폭적인 변화가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 기존에는 기관 자체에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평가하고 등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개정안은 체력 심사를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의 측정 결과로 대체한다. 구체적으로는 건강 체력 5개 항목과 운동 체력 4개 항목을 포함한 총 9개 항목을 평가하는 체계적인 방식이 적용된다. 응시자는 6개월 이내 발급된 공식 인증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존처럼 기관에서 별도로 측정하는 절차는 사라진다. 서철모 구청장은 “자체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체력 평가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며 “지원자에게는 더욱 공정하고 예측이 가능한 기준을, 기관에는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채용제도는 2025년 하반기 채용부터 적용되며 관련 자세한 지침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중이다. -
대전 서구, 2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대전 서구, 2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PEDIEN] 대전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이는 서구의 구정 운영 능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총 5가지 분야에 걸쳐 엄격한 기준과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국 평균 대비 월등한 공약 이행률과 재정 확보율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청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라는 뜻깊은 성과는 구민과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이라며 “민선 8기 3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이행해 변화와 혁신의 서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구는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힘찬 서구’를 비전으로 행정·경제·복지·균형·문화·미래 총 6대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난 1분기 기준 50개의 공약을 이행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서구 콘텐츠산업 육성 거리 조성 △관저동 대전 제3시립도서관 유치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 △탄방초 용문분교 신설 △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편의 확대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앞으로도 서구는 끊임없는 소통과 혁신을 통해 구정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며 구민과의 약속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미진한 공약사업의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퇴직은 끝이 아닌 시작. 서구 신중년 노후 준비 아카데미 성료
퇴직은 끝이 아닌 시작. 서구 신중년 노후 준비 아카데미 성료 [PEDIEN] 대전 서구는 서구에 거주 중인 ‘신중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행한 제2기 ‘50+ 신중년 노후 준비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중년이란 퇴직 후 새로운 사회 활동을 통해 인생 2막을 가꾸는 50~60대를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이번 교육은 신중년에게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퇴직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내용을 전파하기 위해 서구와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가 함께 교육과정 전반을 기획·진행했다. 교육은 △노후 준비와 여가생활 △세대 소통 세대공감 △슬기로운 상속과 증여 △평생 월급 프로젝트 △똑똑한 보험 이야기 △내 몸 사용 설명서의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과정을 결석 없이 모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한 아카데미 수료생은 “퇴직을 앞두고 있다 보니 길어진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 교육으로 배운 내용을 참고해 잘 준비하면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가 대전 최초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노후 준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후 준비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PEDIEN] 광주 광산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 실적을 분석했다. 광산구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웹 소통과 공약 일치도 부문에서 합격 판정을 받는 등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종합 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를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광산구는 체계적인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꼼꼼한 실행 전략과 주기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 해왔다. 특히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정책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중심으로 경청·소통에 기반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구정 틀을 정립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은 세계 최초로 추진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난 3월 시민의 질문을 담은 녹서가 제작되며 일자리 개혁 정책 모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를 설계하는 ‘커뮤니티 헬스케어’, 광주 대표 명품길을 내건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 조성 등도 순항 중이다. 광산구는 공약 추진 및 이행 상황을 시민이 알 수 있도록 구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 ‘주민배심원제’ 등을 운영해 시민이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평가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책임감 있는 공약 이행은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 구현의 기본”이라며 “완료된 사업은 내실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추진 중인 정책은 실행력과 체감도를 높여 민선 8기가 시민께 한 모든 약속이 잘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혈압·혈당 알아야 건강 지킨다”
광주시, “혈압·혈당 알아야 건강 지킨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16일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혈당 측정하기’ 동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측정 접근성 확대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장소는 동구의 경우 동구보건소~푸른길 일대, 서구는 서구문화센터, 남구는 푸른길공원, 북구는 북구청~보건소~인근공원, 광산구는 하나로마트광주점이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해 혈압·혈당을 측정한 시민에게는 본인의 혈압·혈당을 적은 종이손목띠를 채워주며 수치를 기억하도록 안내하고 정기적인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대체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관리가 없는 상태로 10년 정도 지나면 약 10% 정도에서 심근경색·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정기적인 측정이 중요하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이는 자신의 혈압과 혈당을 아는 것부터 시작이다”며 “정기적인 검사·측정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 습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월 한 달 간 시정 전광판, 라디오 등의 홍보매체를 활용해 ‘고혈압 대시민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시민의 혈압·혈당 측정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장, 학교, 시장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광주시, ‘어린이 김치체험 교육’ 강화
광주시, ‘어린이 김치체험 교육’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 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16일 광주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 김치교육 체험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치 및 발효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어린이 대상 교육 기회를 확대해 김치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 허영란 광주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 상호 지원 △광주김치 브랜드 홍보 △교육 매체 및 장비 공동 활용 △상호 업무 지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어린이의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에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광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김치를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광주시, 5·18기념행사 특별안전관리대책 시행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7~18일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광주시는 기념행사가 열리는 주요무대인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 인근 지하철역 일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야제에는 5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7~18일을 ‘특별대책기간’ 으로 지정, 운영한다. 민주평화대행진 출발지인 광주고등학교 등 5개소와 본행사 장소인 금남로 일원, 금남로4가역, 문화전당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5·18민주광장에서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금남로 구간, 한미쇼핑에서 NC백화점까지 중앙로 구간에 대해 인파 분산 유도를 위해 넓은 범위의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안전관리를 위해 6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한다. 행사안전관리요원 110여명을 비롯해 광주시, 동구, 경찰, 소방, 광주교통공사, 광주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인력 500여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어느 때보다 뜻깊은 5·18기념행사를 안전하게 치르겠다”며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도 행사에 대한 정보와 행사운영계획을 사전 숙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