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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제6회 도마큰시장 쏘맥 축제 개최
2024 제6회 도마큰시장 쏘맥축제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도마큰시장 쏘맥 축제’를 오는 23일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의 상인들과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상인들에게는 힘을 실어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한여름 시원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개최된다. 이날 축제는 오후 2시부터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5시 25분부터 시작되는 본공연에는 동아리 공연, MBN현역가왕 김양, 풍류대장 소리맵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서철모 청장은 “쏘맥 축제가 도마큰시장의 얼굴이 되어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벽을 허무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도마큰시장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도마큰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공동배송시스템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지원사업 등의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대전 서구, 책임행정 구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51개를 선정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정 현안이나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등을 선정,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 및 의견을 기록·관리 및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올해 선정된 대상사업은 △용문동 주민복합공유공간 조성 △대전 서구형 24시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추진 △장태산 물빛거닐길 조성 등이다. 한편 서구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해 구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정책의 추진 내용, 관련자 실명 등을 공개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할 때는 제외된다. 서구는 주요정책의 수립, 추진 과정과 결과까지 상세히 기록하고 이행실적을 관리함으로써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
광주시-농협광주본부, 산단근로자 아침밥 챙긴다
광주시-농협광주본부, 산단근로자 아침밥 챙긴다 [PEDIEN] 광주광역시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이현호 농협 광주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근로자 조식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근로자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와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광주본부는 광주에서 생산된 농협 쌀 20㎏ 100포대를 근로자 조식지원사업에 제공하고 광주시는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챙길뿐만 아니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근로자조식지원사업은 시중가격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간편 아침식사를 판매한다. 하남산단과 첨단산단 조식지원센터에서 판매 중이며 근로자의 건강권 증진과 근로여건 개선은 물론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근로여건 개선 등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자치구,자원회수시설 입지 함께 찾는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22일 누리집에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자원회수시설은 2030년 가연성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및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우리시 생활폐기물의 자체 처리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처리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시설이다. 특히 광주자원회수시설 공모는 광역시 최초로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사업추진 방식’ 으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 7월 폐기물처리 책임이 있는 5개 자치구와 광주시가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사업추진을 통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 △자치구별 적정후보지 1개소 이상 제출 노력 △최종입지 자치구에 편익시설 설치비 600억 이상, 특별지원금 500억원 지원 등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5개 자치구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개인·법인·단체 등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신청을 받는다. 자치구는 신청부지에 대한 현지 여건, 관련 법규 적합여부 등을 검토하고 필요시 해당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거쳐 입지후보지 검토의견서를 작성해 10월 25일까지 광주시에 제출한다. 광주시는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자치구에서 제출한 입지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타당성조사 결과를 고려해 최적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입지 선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공모 과정에서 구체화가 필요한 사항을 보완했으며 신청인과 자치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모안내서 등 세부지침을 공개했다. 자원회수시설 규모는 650t/일으로 변동이 없는 반면, 신청면적은 시설 확장성과 편익시설 고려하고 용도지역별 건폐율을 적용해 녹지지역, 개발제한구역·관리지역 등으로 세분화했다. 개발제한구역 1~2등급지·생태자연도 1등급지와 지장물 등으로 인해 사업기간과 추가예산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역을 제외하도록 명시했다. 응모요건은 기존과 같이 부지경계 300m이내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이상 동의와 신청부지에 대한 자체검토서 제출을 의무화했으며 신청인과 토지소유자가 다른 경우 신청면적과 토지소유자 수 60% 이상 매각동의서를 첨부하도록 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행정부시장 주재 간담회, 실무자회의를 거쳐 공모 등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5개 자치구는 자원회수시설 설치 필요성 등 입지공모를 위한 권역별·행정동별 설명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는 광주시 누리집-시정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지공고 관련 문의사항은 8월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아 8월 30일 홈페이지에 일괄 회신할 계획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새롭게 지어질 자원회수시설은 최신 기술과 설비를 도입한 친환경시설로 건립된다”며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 만큼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광주시, 2024년 사회조사 23일부터 실시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를 23일부터 9월 9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 ‘광주시 사회조사’는 사회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실태와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해 향후 정책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광주지역 표본 4905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이다. 조사항목은 삶에 대한 만족, 가족, 보건과 건강, 사회참여와 사회통합, 소득소비자산, 안전, 환경, 정보와 통신, 자치단체 특성 등 9개 부문 64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거나 부재 또는 응답자 요청때 ‘응답자 자기기입식 방식’ 으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단계별 분석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2024년 광주 사회지표’책자와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하고 사회개발 정책수립 및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학교 등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나 주관적 의식 등을 파악하고 사회변화를 측정해 지역사회 발전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기본자료로 활용된다”며 “실효성 있는 사회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방문 또는 요청 때 적극 협조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 ‘대학생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광주시, ‘대학생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2회 대학생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사회적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실현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기술 등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이다. 광주지역 대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회문제 적합성 △사회적가치 우수성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을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분야별 우수상 12팀 등 총 15팀을 선정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장상과 부상, 최우수상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분야별로 각각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자에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인증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및 공고 내용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에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지역청년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광주지역 5개 대학은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광주시, 지역경제 이끌 명품강소기업 모집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9월30일까지 모집한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을 발굴·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집중해 지원하는 지역기업 지원시책이다. 광주시는 명품강소기업에 인공지능 역량 강화, 협업 비즈니스 모델 지원, 환경·사회·투명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제 혜택, 금융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혜택을 준다. 또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선도기업과 글로벌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 모집 대상은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있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이며 오는 9월30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 명품강소기업 중 지정 기간이 만료된 기업 16개사의 재지정 여부에 따라 신규기업의 규모가 결정되며 총 2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명품강소기업 선정 조건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 1%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평가는 서류심사,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의 3단계로 이뤄지며 평가 항목으로는 기업의 성장성, 혁신 역량, 연구개발 투자율, 환경·사회·투명 경영 준비 상황 등이 포함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12월중 지정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를 통해 9월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광주의 경제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이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괜찮아, 지금 행복하다면” 진짜 꿈을 찾는 학교 이야기
“괜찮아, 지금 행복하다면” 진짜 꿈을 찾는 학교 이야기 [PEDIEN] 숨 막히는 입시경쟁 대신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 꿈을 찾아가는 학교. 이곳에서 진짜 행복을 얻은 학생, 학부모의 이야기를 담은 한 편의 영화가 시민과 만난다. 광주 광산구는 28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여 년간 TV 작가로 활동한 양지혜 감독의 첫 연출작인 ‘괜찮아, 앨리스’는 ‘한국형 애프터스콜레’를 표방하고 있는 꿈틀리인생학교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꿈을 찾아가는 학생, 이 과정을 곁에서 함께하는 학부모의 이야기를 다룬다. 애프터스콜레는 전환기를 맞이한 청소년이 1년간 자아를 탐색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덴마크의 기숙학교다. 강화도에 있는 꿈틀리인생학교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이를 벤치마킹해 지난 2016년 설립한 곳으로 ‘쉬었다 가도 괜찮아,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라는 세 가지 ‘괜찮아’를 내걸고 입시경쟁 교육에 지친 청소년에게 ‘옆’을 보며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영화 제목에 담긴 ‘앨리스’는 꿈틀리인생학교 학생 이름의 별칭으로 자유로운 꿈과 희망을 가진 캐릭터를 상징한다. 11월 정식 개봉에 앞서 ‘괜찮아, 앨리스’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시사회는 관심 있는 시민,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전에는 꿈틀리인생학교 학생, 교사가 함께 꾸미는 노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오연호 이사장과 시민이 영화를 본 소감, 꿈틀리인생학교와 우리나라 교육 방향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 토크’ 가 진행된다. 광산문예회관 1층 로비에는 ‘괜찮아, 앨리스’ 영화와 관련한 사진, 도서 등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영화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 학부모, 시민과 함께 우리 교육의 더 나은 방향과 미래를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산구 장덕 바람숲길, 경관조명 설치로 밤 산책 ‘가능’
광산구 장덕 바람숲길, 경관조명 설치로 밤 산책 ‘가능’ [PEDIEN] “전에는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밤에 산책하는게 무서웠는데, 이제는 전등이 있어서 퇴근 후에도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광주 광산구가 수완지구 완충녹지 내 조성된 ‘장덕 바람숲길’ 산책로에 경관조명 설치 완료했다. 장덕 바람숲길은 하남산단과 수완지구 경계에 위치한 차폐 숲으로서 녹지 내 산책로가 있어 인근 주민이 맨발 걷기 등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야간 조명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주로 낮 시간대에만 이용했으나, 조명시설이 설치되면서 늦은 시간까지 밤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수완지구 완충녹지 산책로 조명시설 설치사업은 지난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총 길이 1.8㎞ 산책로에 볼라드 조명 201본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구간 중간에 100m가량 반딧불 조명 20본을 설치해 반딧불 터널을 걷는 효과도 연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야외 활동이 힘들거나 퇴근 후 산책로를 이용하지 못했던 주민이 많았다”며 “이번 야간 조명 설치로 보다 많은 주민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완지구 완충녹지 산책로는 지난달 수완동 주민 대상으로 한 이름 공모를 통해 ‘장덕 바람숲길’로 재탄생했다. -
남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무료 검진’
남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무료 검진’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9월부터 거동 불편으로 치매 검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을 위해 동별 찾아가는 무료 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동별 찾아가는 무료 검진 사업이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내 6개 동에서 진행된다. 만 60세 이상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 진단을 받은 주민은 검진 대상에서 제외이다. 남구는 동별 찾아가는 무료 검진을 통해 초기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어르신들의 치매 상황이 더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인 전문인력 4명을 배치해 백운1·2동과 주월1·2동, 송암동, 대촌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기억력 검사를 비롯해 개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별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에게는 진단 및 감별 검사와 함께 검진비도 지원해 치매 관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별 방문 검사 일정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무료 검진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은 반드시 신분증을 챙겨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검진부터 상담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가량이다. 한편 남구는 올해 상반기 동별 찾아가는 무료 검진을 통해 관내 어르신 1,08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한해에는 어르신 2,199명에게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
남구, 위기 청소년 생계·학업·건강까지 챙긴다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부모의 건강 악화와 이혼, 사망 등 다양한 사유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생계유지를 비롯해 학업 지원, 심리적 안정을 뒷받침하는 특별 지원에 나선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 7층 상황실에서 관내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을 위한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심의 대상은 9세 이상에서 24세 이하 청소년 가운데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 22명이다. 가정에서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의식주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거나,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역경을 딛고서라도 기술 습득에 열중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다. 또 가정폭력의 상흔으로 공격적인 언행을 보이거나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더러 포함됐으며 부모 없이 공적부조만으로 세 남매가 빠듯하게 생활을 유지하는 상황에서도 오직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학업에 나서고자 하는 앳된 학교 밖 청소년도 있다. 남구는 심의 대상 청소년의 가정 소득 수준이 낮은 데다 몇몇 청소년의 경우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심의 대상에 오른 위기 청소년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비 5,000여만원을 투입해 위기 청소년의 처한 상황에 따라 6개월에서 1년간 생계유지를 위한 생활비를 비롯해 학업 비용과 자립지원비, 상담 및 심리 검사비, 활동 및 기타 지원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생계비는 청소년 1명당 매월 65만 이내에서 지원하고 학업 및 상담 치료와 자립지원비 등은 매월 30~36만원 사이에서 지급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각각의 위기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시행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이 사회 보호 울타리 안에서 균등한 성장 기회 및 건강한 삶을 보장받으면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47층 규모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접수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신세계가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개발계획 검토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측이 제출한 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신세계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까지 확장하고 종합버스터미널은 문화·상업·업무시설과 특급호텔을 갖춘 최고 47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개발,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기존 터미널은 수직으로 복합화해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이용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종합버스터미널은 현대화해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교육·의료시설과 주거복합시설 등이 들어서 쇼핑, 문화생활, 업무, 주거가 한 곳에서 가능한 콤팩트 도시로 조성한다. 버스차고지로 이용되던 터미널 지상부는 7500평의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의 광주신세계 측 개발계획안을 이날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 공동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협상대상지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와 ㈜신세계, 금호그룹은 지난해 11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용수 도시계획과장은 “시민 편의성과 공공성, 투명성을 전제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김기문 회장, “중소기업 위기 함께 극복”
강기정 시장-김기문 회장, “중소기업 위기 함께 극복”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 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임경준 광주전남지역 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정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지역 경제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의 확대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10월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을 위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광주시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사업과 관련해 기업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국에서 시 예산지원비율을 가장 높게 하고 있고 광주형일자리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가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이해와 관심이 매우 큰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그동안 광주는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면 시와 기업,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며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납품단가 연동제 등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정책과 예산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창업과 기업지원을 중요한 시정 축으로 삼고 있다”며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심 곳곳의 공간을 내주고 비용을 지원해 80여개의 기술·제품을 실증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 구조고도화 자금, 수출진흥 자금, 중소유통업무구조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특례보증과 사회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중소기업 공제기금 이차지원, 제조물책임보험 가입 지원, TV홈쇼핑 입점 지원, 협동조합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771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62년에 설립된 경제단체다. -
강기정 시장-김기문 회장, “중소기업 위기 함께 극복”
강기정 시장-김기문 회장, “중소기업 위기 함께 극복”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 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임경준 광주전남지역 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정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지역 경제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의 확대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10월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을 위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광주시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사업과 관련해 기업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국에서 시 예산지원비율을 가장 높게 하고 있고 광주형일자리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가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이해와 관심이 매우 큰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그동안 광주는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면 시와 기업,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며 “중소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납품단가 연동제 등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정책과 예산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창업과 기업지원을 중요한 시정 축으로 삼고 있다”며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심 곳곳의 공간을 내주고 비용을 지원해 80여개의 기술·제품을 실증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 구조고도화 자금, 수출진흥 자금, 중소유통업무구조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특례보증과 사회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중소기업 공제기금 이차지원, 제조물책임보험 가입 지원, TV홈쇼핑 입점 지원, 협동조합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771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62년에 설립된 경제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