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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광산구,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28일 광산구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했다. 광산구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는 ‘광산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됐으며 광산구 보건소,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소방, 의사회 등 감염병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광산구 감염병 관리 현황 및 주요 감염병 정보 공유 △신종 감염병 유행 시 즉시 대응을 위한 직통전화 구축 방안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실질적인 정책 제안 등이 다뤄졌다. 이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 및 감시 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상시로 논의하고 현장에서 애로 상황 공유와 감염병 이슈·정책에 대한 자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은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감염병 대응 인력뿐만 아니라 업무 외 직원들도 감염병 전문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예비 방역 인력을 양성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광주자치경찰,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캠페인
광주자치경찰,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캠페인 [PEDIEN]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광산구 수완지구 국민은행사거리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무면허 운전 금지 △2인이상 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 △인도 주행 금지 △안전모 착용 △주차 예절 준수 등 6가지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광주지역 개인형이동장치 대여업체와 협약을 맺고 자율적으로 전동킥보드 최고속도를 시속 25㎞에서 20㎞로 하향 조정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개인형이동장치 안전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를 비롯한 시민들께서도 안전운행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광주시·공공기관 캐스퍼EV 판로확대 맞손
광주시·공공기관 캐스퍼EV 판로확대 맞손 [PEDIEN]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캐스퍼 전기차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산하 공공기관, 광주글로벌모터스와 함께 28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홍보관에서 ‘캐스퍼 전기차 우선 구매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일자리로 출발한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캐스퍼 전기차 초기 판매를 촉진해 안정적 생산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송필용 현대차 광주전남본부장, 김성진 광주그린카진흥원장과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업무용 차량 구입 또는 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며 캐스퍼 전기차 판매 촉진 방안 마련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무결점 캐스퍼 전기차 양산에 최선을 다한다. 협약에 앞서 강기정 시장과 공공기관장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이들은 또 캐스퍼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특·장점 설명회에도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캐스퍼 전기차에 탑재된 첨단 배터리 안전관리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공공기관장들은 “캐스퍼 전기차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명예 홍보요원이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강기정 시장은 전날인 27일에도 ‘광주 이차전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에서 ‘배터리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간담회’를 진행, 지역 배터리산업 현황 및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함께 힘을 모은다면 돌파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다”며 “캐스퍼 전기차 양산으로 제2 도약에 나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도시공사 △광주교통공사 △광주관광공사 △광주환경공단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신용보증재단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연구원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글로벌광주방송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한국학호남진흥원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광주시체육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광주비엔날레 △5·18기념재단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광주자원봉사센터 등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7월 캐스퍼 전기차 양산에 돌입했다. 올해 2만3000여대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일본 등 54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판매 촉진을 위해 특·광역시 최고 수준인 최대 867만원을 상생형 일자리 구매보조금 등으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캐스퍼 전기차 판매량 확대에 적극 나서 생산 초기 수요를 늘리고 전기차 대중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광주’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 기업지원 기반시설’을 내년에 신규로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전기차 부품 개발, 시험·평가·인증 등 미래차 핵심부품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
무등산수박·김치·전통주, 대구국제식품전 간다
무등산수박·김치·전통주, 대구국제식품전 간다 [PEDIEN] 무등산수박, 김치, 전통주 등 지역대표 농식품이 대구를 찾아간다.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무등산수박, 김치, 장류, 부각, 제빵, 차, 전통주, 가공식품 등 12개 지역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두 도시에서 열리는 식품전에 ‘달빛동맹관’을 통해 식품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달빛동맹관’에서 광주와 대구 양 도시의 농식품 전시·홍보와 함께 무등산수박 포토존 운영, 대표음식 체험·시식행사가 열린다. 또 10월 열리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와 광주식품대전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달빛동맹관은 광주와 대구 대표 식품군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교류의 장”이라며 “지역의 우수 농식품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광주식품대전’은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300개사 450부스 규모로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 주류관광페스타와 동시 개최된다. -
남구, 4개국 언어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제작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국제결혼을 비롯해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재정비해 종합민원실에 비치하기로 했다. 남구는 28일 “결혼과 이민 등으로 대한민국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외국인 등을 위해 민원서류 해석본을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민원실 이용에 어려움이 따르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4개 언어로 제작하는 민원서류 해석본은 주민등록 및 가족 관계 증명원을 비롯해 기본 증명서 출생 신고서 체류지 변경 신고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 신청서까지 41종류에 달한다. 남구는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오는 30일까지 민원실 비치할 계획이며 외국인 등이 컴퓨터를 통해 해당 서식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석본 파일을 구청 홈페이지 전자민원 코너에 올릴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이 비치될 예정이다에 따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민원인의 민원 처리 절차가 한결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청을 방문한 외국인 민원인들에게 더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 약자 전용 SOS 존 운영을 비롯해 어르신과 거동 불편 주민을 안내하는 노랑 조끼 도우미 배치 등 혁신적 시책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정부 주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
남구, 주거 취약계층 ‘중개 수수료 지원’ 단비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거 취약계층 주택 중개 수수료 지원 사업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주거 취약계층 주택 중개 수수료 지원 사업은 주거 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매매 및 전월세 계약을 맺을 때 중개 수수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이다. 남구는 지난 2022년 1월 1일 이후부터 체결한 3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또는 전월세 계약에 대해 최대 30만원의 중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주거 이전으로 중개 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은 주민은 39명으로 이들에게 지급한 중개 보수 지원금은 777만3,016원으로 집계됐다. 세대별 이용 현황을 보면 기초생활 수급 세대가 전체 이용의 66.6%인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8세대도 중개 수수료 지원을 통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또 한부모 가정 3세대와 차상위계층 2세대도 지원금을 받아 이사를 마무리했다. 주택 중개 수수료 지원 사업이 부동산 거래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주거 취약계층 세대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부동산 가격이 주춤한 상태일지라도 주거 이전에 따른 경제적 비용이 이들에게는 여전히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 2023년 한해 이용자 현황에서도 감지된다. 사업비 1,256만1,860원을 투입해 총 59명을 지원했는데, 이중에는 기초생활수급자 42명을 비롯해 한부모 가정 7명과 차상위계층 4명까지 이사 비용을 한 푼이라도 더 절약해야 하는 주민들이 전체 이용자의 90% 가량을 차지했다. 남구 관계자는 “중개 수수료 지원 사업은 주거 약자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해당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약계층 중개보수 지원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광주시 “농민공익수당 꼭 챙기세요”
광주시 “농민공익수당 꼭 챙기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 농민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오는 9월6일까지 180농가를 대상으로 농민공익수당 추가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기준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광주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을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또 2023년에 기본형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 중 ‘2024년 농민공익수당’을 받지 못한 농가이다. 다만,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 부부 또는 동일 세대이면서 경영체를 분리해 여러 건으로 등록한 경우는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또 2022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추가 접수는 9월6일까지이며 농민공익수당 신청서 등 자격 요건 확인을 위한 관련 서류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추가 지급은 180농가를 대상으로 약 1억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농가당 60만원씩 선불카드로 제공한다. 신청 농업인에 대해 농민공익수당 자격 및 요건 검증,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0월 중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6월 8245농가에 총 49억4700만원의 농민공익수당을 지원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농민공익수당 지원 대상임에도 놓쳐버린 농업인들은 추가 지급 기회를 통해 빠짐없이 혜택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캠페인
광주시,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와 안전·도시·교통 분과위원회, 광주녹색어머니회는 2학기 개학을 맞아 28일 오전 운천초등학교에서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세요’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소방, 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 추진
광주소방, 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 추진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호텔 등 지역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오는 9월6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경기도 부천시 숙박시설 화재발생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호텔, 관광호텔 46곳의 표본 10%, 모텔·여관 등 670곳의 표본 5%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조사내용으로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확인 △피난구조설비 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숙박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장기 투숙 때 객실 내 화기취급을 금지하고 완강기 등 피난시설 사용방법, 투숙객 입실 때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현장 행정지도도 추진한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화재안전조사 추진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보건대, 초광역 연합으로 글로컬대학 선정
광주보건대, 초광역 연합으로 글로컬대학 선정 [PEDIEN] 광주보건대, 대구보건대, 대전보건대로 구성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 이 28일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 대학’ 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아시아 최고 전문대학을 목표로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거버넌스다. ‘글로컬대학 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 30곳을 지정해 대학의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 등이 협력하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합대학은 아시아 제1의 보건의료 분야 전문대학 실현을 위해 △단일거버넌스 구축 △담대한 교육혁신 △담대한 제도혁신 △지역 허브혁신 △평생 교육혁신 △글로벌혁신 등 7개 추진 전략과 17개 세부과제를 제시,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대구·대전보건대학은 5년 간 국비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한국보건대학교라는 단일거버넌스 아래 3개 지역에 각각 특화캠퍼스를 구축하고 스쿨제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초광역 보건의료산업 전문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광주보건특화캠퍼스에는 헬스케어, 헬스테크, 늘·돌봄 등 3개 스쿨과 지산학협력을 전담할 메디휴먼케어특화센터, 현장실습을 위한 기반시설인 입원환자 모의실험 배움터가 구축된다. 광주시는 통합돌봄, 메디헬스케어, 평생교육 등 지역산업의 발전전략과 광주보건대의 대표 과제들을 연계하고 보완·수정하는 등 지속 협의를 통해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2024년부터 2029년까지 5년 간 총 400억원의 직·간접비를 광주보건대에 투입해 늘·돌봄 사업, 지역산업과 연계한 메디휴먼케어산업 육성, 보건의료 인력의 지역 정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시정목표인 교육도시 조성과 글로컬대학30 대응, 2025년 전면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준비 등을 위해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청년국과 대학정책을 전담하는 대학인재정책과를 신설했다. 광주보건대 김경태 총장은 “초광역 보건 연합대학이라는 혁신적 모델, 캠퍼스별 특성화, 담대한 학사구조 조정과 제도 개선 등의 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 광주시와 협력해 지방 전문대학의 위기 극복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글로컬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의 그릇을 키우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광주보건대가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광주보건대의 초광역연합이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오감 만족 농촌체험 운영
광주농업기술센터, 오감 만족 농촌체험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융복합 사례 교육 참여자’를 오는 29일부터 120명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쌀·꿀·매실 등을 재배하고 있는 농촌현장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이 진행되며 지역 농업·농촌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교육은 9월30일부터 10월31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되며 △쌀찜카스테라 △구움찰떡 △허니와인 △매실장아찌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광주광역시바로예약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인원은 1회당 선착순 20명 등 총 1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융복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농촌과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농촌의 아름다움과 농업이 주는 가치를 발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고독사 위험군 발굴 전수조사 확대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복지가구에 이어 일반 1인 가구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가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단절의 심화로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을 지난 7월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 가운데, 광산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 대상자가 아닌 1인 가구의 고립도, 사회적 단절 여부 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차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1차 전수조사 대상이었던 복지가구를 제외한 만 40~64세 일반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7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주민등록 거주 확인 사실조사’ 와 병행해 9월 30일까지 비대면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만 40~64세 1인 가구를 통장이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전화로 설문 조사해 고립도를 파악한다. 광산구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험군을 분류,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2차 복지상담을 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5~7월 만 40~64세에 해당하는 기초수급자 등 복지가구 중 1인 가구 4,560명을 대상으로 실태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로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위험군 이상 관리대상자 400명을 발굴, 돌봄·복지 서비스와 ‘1313이웃살핌’ 사업 등을 연계해 관계 회복,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복지가구에 속하지 않은 1인 가구의 고립도, 고독사 위험도를 파악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돌봄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누구도 외롭지 않고 소외되지 않는 광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갈마1동, 위기가구발굴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대전 서구 갈마1동 위기가구발굴단 교육 종료 후 기념촬영 모습 [PEDIEN] 대전 서구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위기가구발굴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발굴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적자원망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있어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최재인 위기가구발굴단장은 “우리 동네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들으니 공감이 됐고 단원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황석 갈마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위기가구발굴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쓸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갈마1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지역주민과 가스 검침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 생활 밀착 종사자 1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대전 서구 변동 새마을 작은 도서관 ‘변동에서? 별일이네’ 프로그램 진행
서구 변동 새마을작은도서관 ‘변동에서? 별일이네!!’ 프로그램 진행 사진 [PEDIEN] 대전 서구 변동 새마을 작은 도서관은 변동 주민 32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에서 8월 2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변동에서? 별일이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공모사업으로 핵가족 저출산으로 가정마다 혼자인 아이들과 고령화 시대에 홀로 계신 부모님의 외로움을 덜어 드리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아이들은 볼링, 칼라샌드 테라리움, 윷놀이, 활 던지기, 압화공예, 토피어리 등을 함께 만들고 놀이하며 세대 차이를 줄이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프로그램을 마치며 수료식과 함께 작품전시회를 열고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최미숙 변동 새마을 작은 도서관 회장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기쁨이 있어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성진 동장은 “ 이런 프로그램이 변동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