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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교육 실시
서구 구봉산홀 고독사 예방 교육 장면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위기가구 발굴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웃 주민에 대한 관심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여러 매체를 통해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맡았으며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고독사 발생 현황 △고독사 위험군과 전조 단계 △사회적 고립 가구 유형과 특징 △고독사 징후 및 예방 대책 등을 교육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서철모 청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민관이 함께 관심을 가질 때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주민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6월 한 달간 중장년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272명을 발굴했으며 욕구 조사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관저2동 지사협, 저소득 가정 내 불편 해결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가스 사용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0가정을 방문해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민관협력사업인 관저2동 힘찬 수리단의 활동으로 가스 사용에 불편함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 설치 희망자를 우선순위에 의거 선정 후 지사협 위원들이 가정 방문해 무료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승상 관저2동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용문동,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개최
서구 용문동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사진 [PEDIEN] 대전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만두레가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경로당에서는 장소 제공을 했으며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생신 선물을 전달했다. 박종예 회장은 “자식들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 잔치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소를 제공해 주신 경로당 회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상 동장은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이 높은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잔치를 준비해 주신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용문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출범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제3자의 시각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22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및 그 소속 기관에 관한 고충 민원 처리와 행정제도 개선 등을 위해 설치하는 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선경, △한상연, △박춘배, △권세미, △정인서 5명의 전문가로 서구의회 동의를 얻어 구성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주요 역할은 시민이 신청한 고충과 불합리한 제도를 조사하고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 행정처분은 신뢰성과 수용성이 중요하다”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의 고충을 경청하고 첨예한 갈등을 중재하는 조정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안전문화 대상’우수기관 선정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23년 전국 시·도,시·군·구별 국민대상 안전교육 이행실적 지표 점검결과 ‘2024년 안전문화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 선정된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남 진도, 광주 서구, 대전 서구 5개 기관에 대해는 연말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안전문화 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중앙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들의 안전교육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점검하는 것으로 기관별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점검단 위원들이 확인 점검을 진행해 최종 확정됐다. 서구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거주 시설, 여성 생활시설 등 복지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4,632명 교육 △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산불 감시원 5,600여명 교육 △ 민간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위기 상황 훈련 1,723명 등 교육 및 훈련을 실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 앞으로도 서구에서는 안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구민까지 안전교육을 강화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안전한 지역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코로나19 대응 민·관협의체 개최
광주시, 코로나19 대응 민·관협의체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22일 오후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해 ‘지역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욱 광주전남병원회 부회장, 서정성 광주시의사회 부회장, 김동균 광주시약사회 부회장, 박경화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 5개 자치구 보건소장 및 감염병관리과장 등 지역 의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확산 대비 일반의료체계 활성화 방안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관리 및 대응 △감염취약시설 지침 개정에 따른 관리 강화 방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지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의 8월 3주 입원환자는 65명으로 4주 전 3명에 비해 22배 늘었다. 이 중 65세 이상은 75.4%에 달했다. 광주시는 장기화하고 있는 전공의 진료공백과 비상진료체계에 따른 응급실 과부하 등을 우려하며 현재의 일반의료체계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 병·의원 등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진료와 입원에 큰 문제가 없는 만큼 현 체계를 기존대로 유지하되 중증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관리와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개정된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반영해 자치구별 감염취약시설과 보건소 전담대응팀 간 연락체계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 시설에서 7일 이내 2명 이상 환자 발생 때 보건소에 신고하고 발생 초기부터 발생현황 파악, 유증상자 관리, 감염관리 교육 등 집단감염 발생 예방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또, 자치구 감염병관리 담당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환자 발생때 대응요령, 현장평가 방법, 역학조사 방법 등 담당자 역량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 동향을 공유하고 고위험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처방기준 준수, 조제기관 재정비, 기관별 수급현황 모니터링 강화 등을 의사회, 약사회, 보건소에 각각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일상생활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 등에서 지켜야 할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지속해 홍보하고 코로나19 경증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기로 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대응을 철저히 하겠다”며 “지역 의료현장이 어려운 만큼 시민들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등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대비 도축검사 강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대비 도축검사 강화 [PEDIEN]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도축작업장 2곳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9월14일까지 특별위생관리를 실시한다. 명절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급증하는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동안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새벽 5시30분부터 도축작업을 시작하고 공휴일인 토요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준수 △도축작업장 시설 위생적 관리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축산물 이력제 준수 등에 대해서도 매일 지도점검한다. 또 소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의심축 적발을 위해 도축 전·후 가축 및 축산물에 대해 질병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필요하면 실험실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와 미생물 오염도 검사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시행한다. 검사 결과, 식용이 불가한 축산물에 대해서는 도축 현장에서 즉시 폐기 처리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더욱 요구된다”며 “최근 타 지역에서 가축전염병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축산물 검사를 통해 시민이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추석 대책기간에 소, 돼지 등 총 2만 5025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가축과 축산물 12건을 적발, 즉시 폐기 조치했다. -
각 나라 언어·문화 이해하는 다국어교실 운영
각 나라 언어·문화 이해하는 다국어교실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는가 이주 배경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소통을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야호 초록빛 새싹학교 ‘다국어교실’을 운영한다. 광주 외국인 주민 절반 이상이 광산구에 거주하면서 실제 가정에서 모국어를 사용하지만 이중언어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광산구는 이러한 상황에 이주 배경 청소년이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국어교실’을 마련했다. 다국어교실은 지역 초·중학생 및 이주배경·다문화가정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다국어교실 프로그램은 각 나라의 기초 문해교육과 문화·예술 놀이로 구성했다. 중국어교실과 베트남어 교실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하며 러시아어 교실은 9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
남구, 민원 현장에서 ‘주민 숙원·고충 해소’ 활발
남구, 민원 현장에서 ‘주민 숙원·고충 해소’ 활발 [PEDIEN] 광주 남구가 각종 불편 상황이 발생한 현장에서 민원인과 활발한 소통에 나서며 주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생활형 행정을 바탕으로 구정 운영의 공감대까지 넓히면서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와 믿음도 쌓이는 중이다. 남구는 23일 “민원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실마리를 찾기 위해 민선 8기 전반기 2년여 동안 ‘민원 현장 확인의 날’을 17차례를 진행했다”며 “하반기에도 주민 고충과 숙원 해소를 위한 현장 발걸음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민원 현장 확인의 날 운영은 주민 소통과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사업으로 김병내 구청장은 매월 1차례씩 민원이 발생한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 11일을 시작으로 지난 2024년 6월 26일까지 2년여간 17차례를 진행하며 현장 소통을 통해 생활 불편 사안을 비롯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민원 현장 확인의 날 운영으로 민원을 해결한 건수는 접수 민원 138건 가운데 96건에 달하며 예산 투입 등이 필요한 27건은 민원 해결을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도로개설과 같은 관계기관 협조가 필요한 3건은 해당 기관에 넘겨 관리하고 있으며 12건은 안전상 문제와 사유재산 사용 승낙 등의 사유로 처리가 불가해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내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유형별 현황을 보면 도로 재포장과 보수 등 도로건설 분야 민원이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등산로 관리와 정자 설치 등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환경 분야 민원이 30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과 학교 앞 보도 정비 등 교통 및 생활안전 분야 민원 23건과 경로당 기능보강을 비롯해 금연 구역 지정 등 보건복지 분야 민원도 20건에 달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주민들이 참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현장에서도 적극 소통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구청장이 직접 민원을 챙기다 보니까 감정과 고성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고 구청에 더 큰 믿음을 보내주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구는 오는 9월 23일에 민선 8기 후반기 민원 현장 확인의 날 첫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
광주신세계,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 1억 후원
광주신세계,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 1억 후원 [PEDIEN] 광주비엔날레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신세계로부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 및 문화예술 발전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대표이사,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광주신세계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쾌척했다. 광주 현지법인인 광주신세계는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립 이후 행사 때마다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후원, 지금까지 총 19억7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시민과 백화점 이용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 홍보관을 광주비엔날레에 제공, 지원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후원을 아까지 않는 광주신세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광주신세계의 후원으로 광주비엔날레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담론의 장이자 세계인의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가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세계에 광주비엔날레 홍보관 장소를 제공해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용봉동 비엔날레 본전시관, 양림동 8개 전시장에서 열린다. 본전시와 더불어 31개 국가·문화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전시도 광주 전역 23개 공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
“도루메의 미래 너의 꿈을 응원해”
“도루메의 미래 너의 꿈을 응원해” [PEDIEN] 광주 광산구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돌봄 이웃 청소년들에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산구 내에 있는 드림잡스쿨에서 진행했으며 △베이커리 △경찰과학수사대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2024년 도산동 지사협 연간 사업으로 지역 돌봄 이웃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을 2회 지원한다. 백연순 도산동 지사협 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직업관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
광주시-개혁신당, 지역 현안해결 위해 소통·협력
광주시-개혁신당, 지역 현안해결 위해 소통·협력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개혁신당 지도부와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를 비롯해 천하람 원내대표, 이기인·조대원·전성균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광주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교통기반시설 신속 확보 △인공지능 2단계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역사 왜곡과 폄훼를 근절하고 5·18정신을 헌법적 가치와 인류 보편의 가치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개혁신당이 앞장서주기를 요청했다. 더불어 광주시가 집중하고 있는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타면제,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 경제 체계 구축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특히 지역 현안으로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의 교통기반시설 신속 확보 등을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복합쇼핑몰 사업은 교통 대책과 소상공인과 상생 부분에 중점을 두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비롯해 복합쇼핑몰, 인공지능산업 등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개혁신당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복합쇼핑몰, 인공지능산업 등 현안들이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약속을 지켜낸 강기정 시장을 응원하고 아픔보다 미래를 보고 가고 있는 광주를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9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광주의 날’에 지난 5월 국화 1000여 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헌화한 개혁신당 이준석·천하람·이주영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
광주시, 중국 잇는 하늘길로 관광활성화 나선다
광주시, 중국 잇는 하늘길로 관광활성화 나선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접견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왕 지사장은 이날 광주시 관광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 및 전세기 취항, 지역 항공학과 인재 채용 등을 논의했다. 남방항공은 1991년 설립된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국제항공운송협회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로 크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남방항공 한국지사는 1994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왕쉰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강기정 시장님 등 광주시 대표단의 광저우 방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광주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광주는 대한민국의 유명한 문화예술 도시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광주시의 문화예술, 관광 사업 활성화 등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왕쉰 지사장은 또한 “중국관광객과 광주·전남에 있는 기업체, 중국유학생들의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복항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국 국영 3대 항공사이자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광저우에 본사가 있는 남방항공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광주는 멋·맛·의의 고장으로 중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가 많은 매력적인 도시다 또한 관광매력 요소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 등도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와 전남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을 관문공항으로 키워야 한다”며 “남방항공과 힘을 모아 문화예술, 의료관광 분야에 많은 이벤트가 생기고 사람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7일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에도 협력한다. 왕쉰 지사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축제인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남방항공을 알리고 브랜드 마케팅에도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저우 3대 여행사와 광주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8~10일 중국 저장성에서 한·중 교류협력과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대전 서구,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지난해 진행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에서 서철모 청장이 차내 연막살균을 하고 있다 [PEDIEN] 대전 서구가 추석을 맞아 주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해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와 다음달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이날 방문한 주민들은 무상으로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의 안전진단과 함께 진단 결과에 따라 각종 오일류 보충, 전구류 등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은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며 “무상으로 차량 점검받으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