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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임방울국악상에 염경애 명창 선정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임방울국악상’ 본상 수상자로 염경애 명창을 선정했다. 또 국악분야 장래가 유망한 45세 이하 국악인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에는 노해현 씨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되며 2025년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본상 1000만원, 특별상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야제에서 진행된다. 본상 수상자인 염경애 명창은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나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200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 2002년 수궁가 완창을 시작으로 2024년 춘향가 완창까지 12회 완창 경력이 있다. 또 2002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2010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 대상 수상 등 전통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순천가·통일단가, 2021년 염경애 심청가 완창 공연실황 음반 발매 등 국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별상 수상자인 노해현 씨는 광주에서 초·중학교를 나와 국립국악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했으며 ‘노해현그리고판소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국창 임방울의 소리향연 육자배기 공연과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공연, 2019년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가을-염원’ 공연, 논산 판소리축제 공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임방울국악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판소리·기악·농악·무용·가야금병창·시조·퓨전국악 경연대회인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를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는 오는 9월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예선을 거쳐 9월9일 본선이 열리며 본선은 SBS를 통해 전국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많은 시민이 임방울국악제 전야제와 본선 경연장을 찾아 우리 전통음악인 국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음식점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광주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 원산지 판별이 가능한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 등을 활용한 과학적 분석방법을 도입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거짓표시 업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근종 사회재난과장은 “시민에게 올바른 원산지 정보가 제공돼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월평1동,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 서구 월평1동,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사진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은 8월 26일 월평1동 상인연합회와 청춘스럽 센터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7일 월평1동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각종 공모사업 지원 자격을 확보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진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협약의 목적은 다양한 소비계층을 유치하고 지역 골목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있다. 협약에 따라 월평1동 상인연합회는 상인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실태조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청춘스럽 센터는 청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골목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흥섭 동장은 “월평1동 상인연합회와 청춘스럽 센터가 함께 협력해 골목상권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홍보 활동 전개
대전 서구청장과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 축제 홍보 기념 촬영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대전 서구의 문화예술 축제를 널리 알렸다. 이날 서철모 구청장은 정부대전청사 앞에서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소개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대전 서구의 역사문화 자산인 국가유산과 관련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 콘텐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4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전 서구 일대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풍성한 문화 공연이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대전 서구의 대표 축제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예술과 지역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로 올해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광주시, 추석 대비 도시철도 2호선 현장 안전점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의 차량기지와 본선 6개 공구 등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9월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실과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방범 등 안전 위험요소 일제 관리 상태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상태 △현장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대기반 편성·운영 여부 △복공 단차 및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발생 여부 등이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시철도 건설현장 주변 차량통행과 보행 안전을 위해 시설물 안전조치 이행, 미관 저해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한다. 보강·보수 등 개선이 필요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조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석 연휴 전까지 모든 위험요소를 조치할 계획이다. 또, 점검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현장 예찰·점검 활동을 벌여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민원 발생 때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공사구간별로 비상근무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도시철도 건설현장 내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시민체감형 제품실증 기업 찾습니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시민체감형 신제품을 실증할 창업기업을 찾는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체감형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11개사 내외를 오는 9월9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은 혁신기술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가 도심 곳곳을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민체감형 실증 공모사업은 제품 실증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은 수요자인 고객의 만족·불만족, 요청사항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품 실증 단계에서부터 미리 반영, 최적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공원 등 연령별·계층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를 실증장소로 제공, 기업이 수요자가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실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신청 자격은 상용화 직전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증 시나리오, 실증하고자 하는 장소와 실증과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1억원의 실증비용 지원과 실증장소를 제공하며 실증 완료 최종 평가 후 광주광역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한다.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실증 시험무대로 내어주고 있다. 지난해 36개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44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상반기에 33개 기업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도시문제 해결형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을 비롯해 광주시의 시원한 도시 조성사업에 따라 월곡1동의 차열 사업 대상지에서 폭염저감 제품을 실증하는 등 도심 곳곳에서 창업기업 제품의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는 창업기업이 지속 성장해 지역에 튼튼하고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창업기업 제품 실증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성료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성료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탄방동 소재 메가박스에서 ‘주민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워크숍을 추진했다. 주민자치 위원과 주민 120여명이 영화 ‘빅토리’를 관람하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다가올 주민총회 및 마을축제 추진을 위해 화합을 다짐했다. 탄방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탄방동 주민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서 기쁘다. 앞으로 주민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탄방동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철모 서구청장은 “항상 탄방동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사업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 △탄방동 환경 살리기 △원예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주차인식 개선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대전 서구, 주차인식 개선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주차인식 개선 숏폼영상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주차 선진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올바른 주차인식의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대전 시민 중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15초에서 60초 이내의 세로 영상으로 제작되어야 하며 공모 접수는 온라인 이메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접수된 영상은 11월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상금은 총 3백만원으로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장려상 5팀 각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주차 문제는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과제”며 “공모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향후 주차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 서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주차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월평3동 지사협, “책은 우리가 사줄게”취약계층 아동 도서 구입비 지원
대전 서구 월평3동 지사협, “책은 우리가 사줄게”취약계층 아동 도서 구입비 지원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서 구입비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열매 모금액과 지사협 위원 자체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 15명에게 도서 상품권 5만원씩을 전달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자체 제작한 도서 상품권을 받은 아이들은 월평3동 관내 서점에서 필요한 책을 주문하고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받아볼 수 있는 방식이다. 박종욱 위원장은 “아이들은 지역이 함께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1대1 결연도 추진해 지속적으로 책도 마음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순섭 월평3동장은 “뜻깊은 사업을 추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은 지역사회의 사랑으로 꿈을 키우고 어려운 동네 서점도 도울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고 말했다. 한편 월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보훈 가족 문화탐방, 사랑의 꾸러미 전달, 새 학기 부교재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대전 서구, 뷰티산업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대전 서구, 뷰티산업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뷰티산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전 서구 뷰티산업자문위원회는 뷰티 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공모를 통해 위촉직 6명과 임명직 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구성된 뷰티산업자문위원회는 서구의 특성에 맞는 뷰티산업 발전 도모와 교육 및 인력 양성 등 관련 사업 육성에 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 본 위원회가 K-뷰티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비전 제시와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대전 서구도 뷰티산업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예초기 무상점검
광주농업기술센터, 예초기 무상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초기를 보유한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28~29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시동 불량으로 인한 작동상태 확인, 커버와 작업대 등 안전장치 점검, 예취날 상태 확인·교체 등을 점검했다. 또 예초기 안전사용 동영상과 농기계 안전수칙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예초기 무상점검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예초기 작업 때는 반드시 안전보호구를 착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 “추석 벌초·성묘때 진드기 조심하세요”
광주시 “추석 벌초·성묘때 진드기 조심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때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오한 등 증상과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9~11월 발생하는데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63%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빠른 발견,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을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때 노출 없는 긴 옷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산로 벗어난 산길 등 풀숲 피하기 △샤워 및 입은 옷은 털어 세탁하기 △물린 흔적이나 의심증상 살피기 등이 있다. 배강숙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야외활동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 박용철·김현승·정소파문학상 공모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화예술상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수상 후보자를 30일부터 9월23일까지 공모한다. 광주문화예술상 문학상은 광주 출신 박용철, 김현승, 정소파 선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는 문학상이다. 문학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별로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2025년 창작활동과 출판 지원 등 문화예술창작금 1000만원이 지원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 등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8월30일부터 9월23일까지 공적서 이력서 공적 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광주시 문화도시조성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우리 고장 출신 문학인을 기리고 역량 있는 문학인을 배출해 광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5곳 추가 모집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4일까지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 사업’은 광주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이번 모집은 1차 모집 공고의 기간 연장이다. 광주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별 산업안전보건 관련규정 준수, 작업 환경 개선실적, 위험성평가 및 시설장비 적정도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자 의견청취절차 반영 여부, 고위험 5대 업종 기업 등 가점 항목을 포함해 총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 200만원 지원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개선자금은 근로자 휴게실을 비롯한 작업환경 및 시설 개선, 안전보건 관련 장비 구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9월 2일부터 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안전정책관 안전총괄팀으로 문의·확인하면 된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자체와 사업주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와 산업안전 인식 강화, 안전한 근로환경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