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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모두의 울림으로 세계에 감동을
[PEDIEN]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모두의 울림’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비엔날레전시관, 양림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한 본전시와 국외 유수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전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광주 전역이 소리와 시각 요소를 결합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현장이 될 것이다.
특히 전시공간뿐만 아니라 카페, 공공장소, 공원, 대안 예술공간, 상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소리와 시각 요소를 혼합한 다채로운 예술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전시작품 설치를 본격화 한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과 60여명의 작가들이 시차를 두고 입국해 신작 제작 설치 작업에 참여하며 이달 내 작품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9월 5~6일에는 전시 프리뷰를 진행, 기자단과 작가 등 전시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먼저 공개한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과 함께 32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주전시관인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는 포화된 행성 지구에서부터 더 큰 세상에 대한 탐구를 선보인다.
전시공간은 △부딪힘소리 △겹칩소리 △처음소리의 3개 섹션이며 급변하는 세계를 청각적·공감각적으로 확장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가시적 의제를 소리로 공명을 시도한다.
관람객은 간단한 서사를 따라 전시를 감상하게 된다.
양림동 일대 8개 전시공간에서는 일상생활 공간에 작품을 설치해 예술과 삶 사이의 공존과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양림동 일대의 △양림문화샘터 △포도나무 아트스페이스 △한부철갤러리 △한희원미술관 △양림쌀롱 △옛파출소 △빈집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이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작가 ‘비앙카 본디’는 이번 광주비엔날레에서 장소와 연결성을 갖는 시적 설치미술을 통해 물질 간의 상호 연결성, 삶과 죽음의 순환, 덧없음을 드러내는 시각성 너머의 경험을 제공한다.
‘줄리앙 아브라함 코가’는 녹음된 소리, 실시간 생성되는 소리, 예전에 시도되었거나 새로 시도하는 소리시각 실험 등을 포함한 자동화되고 활성화된 시청각을 아우르는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이 밖에 70명의 작가가 선보이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이외에 양림동 곳곳을 다니면서 다양한 현대미술을 접할 수 있다.
광주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을 위해 전시 설명을 맡을 전문 도슨트와 큐레이터 양성 교육,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전문 도슨트 교육은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과정을 이수한 전문 도슨트 15명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관람이 보다 의미 있고 풍요로운 감상이 되도록 지원한다.
광주비엔날레 전문 큐레이터 교육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
니콜라 부리오 제15회 예술감독뿐만 아니라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제8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등 최고의 큐레이터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앞서 전문 규레이터 교육생 선발에서는 1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생 15명 공개모집에 59개 국가 177명이 응모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한국 4명을 비롯해 독일 미국, 싱가포르, 홍콩, 브라질, 그리스,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영국, 중국 등 11개 국가에서 각각 1명씩 최종 선발됐다.
이 같은 큐레이터 교육과정 공모에 높은 참여를 보인 것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의 결실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육성된 큐레이터들은 향후 광주비엔날레의 발전과 파빌리온 국제네트워크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비엔날레는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향한 5·18정신이 문화예술영역에서 폭발하면서 30년 전 시작됐고 오늘날 전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광주의 자긍심이 됐다”며 “제15회 비엔날레가 모두의 가슴에 진한 울림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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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너도 쉬어~”시원한 생수로 폭염 극복해요
[PEDIEN] 광주 광산구 첨단2동은 7일 첨단 LC타워 인근과 월계초등학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에게 폭염 극복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수 나눔 캠페인은 폭염경보가 지속되면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날을 시작으로 첨단2동 통장단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생사랑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사회단체들은 8월 한 달 동안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가며 주민에게 생수 4,000개를 지원한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청년 1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채동훈 첨단2동장은 “올해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샘물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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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현재 광주시에는 공공형어린이집 86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번에 민간어린이집 4개소, 가정어린이집 5개소를 신규 지정해 총 9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3년간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관리를 위한 운영비 지원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매년 37억원을 투입, 개소당 연평균 3400만원 이상의 운영비와 신규·재지정때 1회에 한해 개소당 평균 200만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비는 보육교사 인건비와 유아반 운영비 등이며 환경개선비란 시설 유지·보수 및 급식·보육 물품구입 등이다.
지정 기준은 어린이집 평가상태 준수 및 영유아보육법령·지침을 준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등 16개 항목의 세부 기준에 따라 점수화해 고득점순으로 지정한다.
단, 행정처분 또는 처벌 이력이 있거나, 타 시설 설치·운영·재직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제외된다.
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자치구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주시 여성가족과, 각 자치구 보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여성가족과장은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공공형어린이집을 신규 지정으로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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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온도 낮춰라”…광주시, 폭염 총력 대응
[PEDIEN] 광주시가 최근 폭염경보가 15일 이상 지속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살수차량 동원,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폭염취약계층 특별관리 등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사동, 5개 자치구와 함께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예년보다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9월 2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26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도록 동네에서 가까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의 무더위쉼터를 2063곳으로 지정하고 자치구에 냉방비 3억원을 지원했다.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폭염저감시설, 살수차 등도 가동하고 있다.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극락교~송정역 구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설치한 4㎞의 도로살수장치를 가동하고 있다.
또 살수차 13~16대를 총 동원해 하루 평균 400㎞의 다중밀집지역 주변 도로를 살수하며 아스팔트 열기로 뜨거워진 도로 온도를 낮추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근처에는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 576곳을 운영하며 물안개 분사장치 23곳을 운영해 시민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 기간 온열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6곳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긴밀히 협조해 폭염특보 발효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 등 1000여명과 함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서비스 이용 어르신 1만3500여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보호자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체육시설과 체육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시 폭염대응 체육활동 매뉴얼’ 점검에 나섰다.
기상청 폭염 발령기준에 따른 시 체육시설 이용과 체육행사의 폭염 대응 표준 매뉴얼인 ‘광주시 폭염대응 체육활동 기준’을 지난해 마련·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에 ‘광주시 폭염대응 체육활동 기준’을 배포하고 폭염때 대응 표준 매뉴얼로 활용토록 했다.
또 체육시설별로 폭염대비 준비상황 등 현지점검을 진행했다.
한편 광주시는 8일 광주광역시자율방재단연합회, 광산구청 등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재래시장인 송정5일시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29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실시한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시는 노약자, 노점상인,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하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3대 건강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그늘·휴식 3대 건강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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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할머니의 말씀’ 기억하고 또 새깁니다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10일부터 닷새간 제7회 남구 인권평화 축제를 통해 일제 강점기 쓰라린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위안부 피해자와 우리 곁을 떠나신 분들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인권평화 축제가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내 잔디광장을 비롯해 관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근현대사의 산증인으로 가장 슬프고도 아픈 역사를 세상에 알리면서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서다.
남구는 기림 주간에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 ‘기억한다’ 시민 자율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
일본군 야욕에서 시작한 태평양 전쟁이 끝났음에도 조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분들과 힘들고 어렵게 고국 땅을 밟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점차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피해자의 삶을 반추하며 그분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이다.
피해자의 아픈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누구든지 자유롭게 추모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 오후 3시와 8시에는 남구청 8층 대회의실과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우리 역사를 배우는 퀴즈대회와 인권평화 영화 상영회가 각각 열린다.
퀴즈대회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20가족이 참여해 일제 강점기 역사를 비롯해 민주주의와 인권·평화·통일 관련 문제를 풀면서 대한민국 역사 알기에 나서며 오후 늦게 백운광장을 찾은 주민들은 버스킹 공연과 함께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14일에는 제7회 남구 인권평화 축제 본무대 행사와 기념식이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과 공예특화거리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주지역 청소년과 지역주민, 정치인 등 참가자들은 위안부 피해자의 숭고한 삶에 대한 감사와 함께 역사의 기억으로 이어진 연대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위안부 피해자분들께서 우리에게 인권과 평화를 향한 희망과 용기, 연대라는 유산을 물려주셨다”며 “이분들의 역사를 절대 잊지 않고 명예를 회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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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고민 담은 시사회 열린다
[PEDIEN] 광주 광산구는 청소년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작 프로젝트 ‘Youth Voice’ 시사회가 오는 10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Youth Voice’는 청소년들이 영화 이론 교육부터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제작, 촬영 등 실제 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그들의 경험과 고민을 담아 단편영화로 제작해 보고 자신에 관한 질문과 해답을 찾아가며 건강한 자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사회에서는 5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하는 마음’을 상영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단편 영화 ‘하는 마음’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오해와 갈등을 영화에 담았다.
‘하는 마음’을 연출한 이도경 양은 “영화 구상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영화를 즐겨주시길 바라며 올해 작품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향후 열리는 광주 및 전국 청소년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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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첨단기술로 어르신 건강 살핀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인 ‘오늘 건강’과 건강측정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건소 간호사가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핀다.
건강측정 스마트 기기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총 4종이다.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는 참여자 전체에게 지급하지만, 혈압계와 혈당계는 건강 진단 후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광산구 거주 스마트폰 소지자 200명을 오는 9월부터 모집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맞게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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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도서관과 함께하는 시티콘서트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월평도서관과 함께하는 대전 국제음악제 시티콘서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전국제음악제추진위원회,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연주회로 ‘팀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가 비발디 사계 등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1시 월평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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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빅데이터 분석 전시회 사진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늘부터 오는 1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목원대 학생과 함께하는 서구 빅데이터 분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목원대학교 마케팅빅데이터학과 학생들의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연계해 올해 3월부터 서구 지역 현안 과제를 스스로 발굴, 분석하는 실무 능력 향상과 각종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1차 심사를 거친 5개의 과제가 전시되며 노인복지시설 확충, 대중교통 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제시됐다.
구청 직원과 구민이 우수 분석에 대해 직접 투표해 순위를 정하고 다음 달 시상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에서 서구는 유동 인구, 카드 데이터 등 학생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실무적인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분석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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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신화’ 파리 이어 내년 광주서 재현한다
[PEDIEN] ‘대한민국 양궁 전종목 석권’이라는 파리올림픽의 영광을 내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5년 9월 광주에서 세계 양궁 3대 빅이벤트인 ‘세계양궁연맹총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슬로건을 ‘평화의 울림’ 으로 정했다.
광주시는 이를 상징하고자 대회 결승전을 5·18민주광장에서 치를 계획이다.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시는 전쟁·내전 등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운 국가의 선수단을 적극 지원해 ‘평화의 울림’을 전 세계에 전한다.
이를 위해 광주의 선진 양궁 기술을 전수하고 대회기간 분쟁을 중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구상 중이다.
또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전 종목 석권 신화’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회 홍보대사 위촉 △대회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또 △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구성을 위한 조례안 입법예고 △참가 선수단 지원 등도 마련한다.
특히 광주시는 세계양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8개 분야 38개 지원 과제를 추진한다.
8개 분야는 △총괄지원 △문화관광 △홍보 △교통대책 △보건위생 △도시경관 △시민참여 △대회안전 등이다.
세부과제는 총괄지원 분야에서 광주시 직원을 인천국제공항 안내데스크에 상주시켜 선수단의 출입국을 직접 지원한다.
또 셔틀버스 운행 횟수를 늘려 대회 참가자들을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위생 분야는 감염병 예방관리와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관리·숙박시설 위생관리·식품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하고 경기장 주변 대기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교통대책 분야는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경기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또 선수단 숙박시설과 경기장 주변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하고 도시경관을 위해 광주 주요 도심지와 대회 경기장 등에 환경미화용 가을꽃묘 20만본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이 참여하는 내일이 빛나는 안전하고 청결한 광주만들기 운동, 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관용차량 활용 대회 홍보 등을 추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시는 다수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국제 양궁 중심도시”며 “파리올림픽 양궁 전 종목 석권에 따른 전 세계적 관심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모두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대회 슬로건인 ‘평화의 울림’을 느끼며 함께할 수 있는 축제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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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열린공간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PEDIEN] 시민들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층 시민홀에서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광주 나눔소리 오케스트라’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시청을 찾은 시민과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작은 음악회는 캐논 변주곡으로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5번 등 다채로운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또 시민들에게 친숙한 팝음악과 가곡, 가요 등을 들여주고 아리랑, 도라지타령 등 클래식과 국악이 접목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직원은 “지역 학생들의 공연 봉사활동의 의미가 살아있고 연주실력도 수준급이어서 좋았다”며 “열린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시청사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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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실증 홍보서포터즈’ 떴다
[PEDIEN] 광주시가 혁신기술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뒷받침할 홍보서포터즈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홍보 서포터즈 ‘광체단’은 올해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초기제품 실증에 직접 참여해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대 시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실증지원사업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50명으로 구성된 ‘광체단’은 오는 11월까지 3개월여동안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유튜브 등에 카드뉴스·짧은 영상 제작, 영상콘텐츠 촬영·제작, 취재후기 작성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들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 제품들이 광주 곳곳에서 실증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과 기업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은 기업이 개발한 초기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도시 곳곳을 실증공간으로 제공해 시장출시 전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실증 시험무대로 내어주며 지난해 36개 기업 지원에 이어 올해 44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상반기 3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혁신기술 실증제품들은 △숙면 유도 테라피 제공 수면케어캡슐 △인공지능시스템 기반 도로상태정보플랫폼 △사물인터넷 기반 냉각기기 효율 향상시스템 △사물인터넷 기반 공기순환기 △시니어 전용 헬스케어 솔루션 하루핏 키오스크 △탈중앙화 원격 안면인식 출입 인증 게이트 △친환경 살균 수처리 쿨링 포그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개선,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광주시가 창업기업에게 제공한 다양한 실증의 기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기업의 혁신기술 제품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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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태성)가 5~6일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행복새싹 틔우기 사업의 일환인 드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필요한 연습용 드론은 임태성 위원장이 별도 기탁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드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4차 산업에 있어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원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직접 조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PEDIEN]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교육에 필요한 연습용 드론은 임태성 위원장이 별도 기탁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드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4차 산업에 있어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원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직접 조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드론에 새로운 관심이 생겼고 스스로에게 뿌듯함을 느꼈다”며 “교육을 받으며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태성 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전한 사회활동과 미래직업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체험 활동 욕구를 파악해 적절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원 도안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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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응노 미술관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이응노 멤버십’을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는 기부자들은 이응노 멤버십을 통해 ‘2024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 및 ‘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일몰 이후 약 2시간 동안 상영되는 ‘2024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은 이응노미술관의 건축물을 바탕으로 한 DEXM Lab, 홍지윤, Craft X의 영상과 연계프로그램인 이응노 라이트: 댕댕이 DAY, 밤의 미술관 행사프로그램으로 대전 관광공사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프로젝트’는 대전지역 중장년 작가들에게 지속적인 작품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응노미술관 M2 프로젝트룸에서 10~11월 약 2개월 동안 전시된다.
이응노멤버십 혜택을 받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에 개인이 접속 또는 전국 NH 농협을 방문해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 답례포인트로 ‘이응노 멤버십’을 선택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기부자들의 이응노 멤버십 사용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대전 서구의 문화적 자산이 더욱 풍부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응노 멤버십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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