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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카카오톡으로 교통 과태료 체납 안내 서비스 첫 시행
[PEDIEN] 대전 서구는 4월부터 카카오톡으로 교통 과태료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 가입한 납세자의 휴대전화로 체납 내역과 금액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로 본인인증만으로 손쉽게 체납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서구는 4월과 5월 중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 약 2만 5천 명에게 카카오톡 체납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으로 향후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은 납세자도 체납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어 체납액 징수율이 향상되고 기존의 우편물 제작 발송 비용 감소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납세 편의 증진 등 구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시회, 봉사활동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시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민생 위기 등에 의해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분야 지역봉사 활동 전개를 골자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 복구 필요 취약계층 가구 선별 및 대상 안내 △취약계층 무상 전기설비 유지보수 지원 △유지보수 소요 물품 사전 조율 △취약계층 생활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한 전기설비 점검·보수 등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에게 신속·정확한 전기설비 복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지역민이 살기 좋은 서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등록주택임대사업자 관리강화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임차인 주거 안정성 제고를 위한 ‘등록주택임대사업자 관리강화 방안’을 수립·추진한다고 이달 3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임대주택 및 임대사업자 관리강화를 통해 전세사기에 취약한 임차인들의 주거환경 안정을 도모하고 임대사업자로 해금 의무사항 준수에 대한 자각을 갖게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등록 임대사업자는 1,260명이며 임대주택은 5,144호이다. 등록 임대주택 관리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임대사업자와 임차인에게 등록임대제도 의무사항 및 임차인 보호제도를 기재한 안내문 발송 등록임대사업자 의무 위반 의심사례 점검 다주택자대상으로 임대료 증액제한, 임대의무기간 등 임대조건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 등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등록주택임대사업자 관리강화는 등록임대사업자에게 의무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임차인들로 해금 등록임대제도에 마련되어 있는 보호제도를 정확히 인식하게끔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서구 임차인들의 주거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내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대전 서구 내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2025년 2분기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빙기 봄철 증가하는 야외활동 사고 예방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어르신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인일자리 시작 전 간단한 맨손체조와 스트레칭을 실시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가벼운 몸풀기와 혈액순환을 높이고 즐거운 아침을 선사하고 있다. 이일한 내동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건강에 활력을 드리고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저2동 느리울11단지아파트경로당, 산불 피해지원 성금 기탁
관저2동 느리울11단지아파트경로당, 산불 피해지원 성금 기탁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느리울11단지아파트 경로당으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성금 8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로당 회원 35명이 예정된 봄맞이 야유회를 취소한 비용 50만원에 회장 개인이 30만원을 추가로 쾌척해 마련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헌정 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진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윤섭 동장은 “뜻깊은 결정을 해주신 느리울11단지아파트 경로당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대형산불 피해 복구위한 성금 모금 나서
[PEDIEN] 대전 서구는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자율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구는 오는 8일까지 전 직원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면, 이후 피해 지역 주민 지원과 구호 물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직원들의 참여와 더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구민 여러분도 마음을 모아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구 가수원동 공영주차장 개방, 주차난 해소 기대
서구 가수원동 공영주차장 개방, 주차난 해소 기대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일 가수원초등학교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구청·서구의회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식이 진행됐다. 이번 개방한 가수원동 공영주차장은 가수원동 767-10번지 등 3필지에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지평식 25면으로 조성됐다. 주차장은 오는 4월 13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14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 지역은 단독주택이 많아 주차 수요가 많지만, 주차 공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곳이다”며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우리 서구와 같은 도심지는 일정 규모 이상의 부지를 찾기가 어렵고 지가가 높아 주차장 조성이 쉽지 않은 여건이다”며 “그러나 주차행정은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접점 분야로 취임부터 줄곧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공유 주차장 확대, 무인 주차관리시스템 도입, 인식 개선 등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들어 주차 공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월평동, 갈마동, 변동 등 서구 전역에 공영주자장 19개소, 총 792면을 조성해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
괴정동 주민자치회, ‘스마트한 스마트폰 사용법’ 개강
괴정동 주민자치회, ‘스마트한 스마트폰 사용법’ 개강 [PEDIEN] 대전시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스마트한 스마트폰 사용법’ 1기 개강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및 어플리케이션 활용, 키오스크 활용 등의 내용으로 총 15회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어려운 어르신의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쇼핑, 금융, 교통, SNS 활동을 도움으로써 세대 격차 해소와 생활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 배석효 회장은 “모집 기간 많은 전화와 신청 문의를 보면서 변화를 원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1기에 이어 해당 교육을 원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위해 하반기 2기 과정에도 좀 더 알찬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정동 주민자치회는 해당 스마트폰 교육을 포함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아름다운 괴정골 정원 가꾸기 및 버스킹 사업, 주민과 함께하는 괴정골 축제 등 총 5개의 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 -
대전 서구 둔산3동, 익명 어르신 100만원 기부
대전 서구 둔산3동, 익명 어르신 100만원 기부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한 익명의 어르신이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해 달라”며 틈틈이 모은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르신은 “큰돈은 아니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꼭 산불피해 지역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이 든 봉투를 놓고 가셨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나섰다는 어르신은 끝내 신상을 밝히지 않았다. 김미경 둔산3동장은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을 필두로 기부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불모금계좌로 입금해 산불피해 지원에 사용되게끔 할 계획이다. -
도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아동돌봄기관 방문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달 2일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교사들은 인력 부족과 예산 문제, 시설 노후화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에 도마1동장을 포함한 방문객은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했다. 조방연 동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집의 원장은 “직접 방문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하는 등, 교사들은 관심과 소통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도마1동은 이번 방문처럼 자생단체와 협업해,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광주시, 노사민정 조정특위 ‘GGM 중재안’ 수용
[PEDIEN] 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특별위원회가 권고한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중재안’을 적극 수용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갈등 당사자와 시민사회 등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있게 청취해 합리적으로 마련한 조정·중재안을 수용키로 했다. 또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휘청이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경영진과 노동조합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빨리 중재안을 수용할 것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이날 공동복지프로그램 적극 이행을 비롯해 △공동근로복지기금 증액으로 실질적 복지 확대 △물가 및 주거비 상승률을 반영한 주거지원비의 현실적 수준 지원 △GGM 갈등 현안 모니터링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산하 상설기구 설치 등의 조정·중재안을 권고받았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노사민정이 조정·중재특위를 만들어 60일 동안 애써 마련한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GGM 경영진도, 노조도 모두 중재안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상생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트럼프 관세정책 발효를 앞두고 폭풍전야인 자동차 업계와 1대 주주인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노조와 경영진 모두 중재안을 수용하리라 믿는다”며 “이번 조정·중재가 계기가 돼 GGM이 세계 속의 GGM으로 성장하고 광주형 일자리가 확산돼 광주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 AI·모빌리티 연계 ‘광주형 방위산업’ 육성
광주시, AI·모빌리티 연계 ‘광주형 방위산업’ 육성 [PEDIEN] 광주시가 인공지능,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 산업과 방위산업을 연계한 ‘광주형 방산 생태계’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시청 세미나실에서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지역 방산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광주지역의 첨단 기술역량과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은 방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전통적인 군수산업을 넘어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K-방산’은 2023년 약 20조원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광주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국방 관련 기업 지원, 기술개발, 사업화, 과제기획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국방벤처센터는 광주시와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협약을 통해 개소한 군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센터다. 광주시는 광주국방벤처센터와 연계한 협약기업 육성 및 지역 맞춤형 방산 지원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포럼은 장기웅 광주TP 지역산업기획팀장의 ‘광주시 방위산업 육성 정책’ 발표에 이어 이기훈 GIST 미래국방과학기술연구센터 교수의 ‘광주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 전략’ 기조강연과 허필원 GIST 기계공학부 교수의 ‘방위산업과 휴머노이드의 결합’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웅 팀장은 “광주시 대표산업의 확장성과 지역기업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모빌리티, 광융합, 메디헬스케어, AI를 방위산업 유망 분야로 육성해야 된다”고 광주 방위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장 팀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군용 캐빈, 군용 적재함 등을 생산하는 기아 군수협력사 ‘코비코㈜를 지원하고 AI분야에서는 광주에 들어선 국가AI데이터센터 등 AI기반을 활용해 AI전장 데이터 구축 등 국방AI분야를 선점할 수 있다”며 “지역 방위사업의 육성 정책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통합적인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기훈 교수는 광주 국방산업 육성의 잠재력을 내다봤다. 이 교수는 “광주는 이미 AI, 모빌리티, 광산업 등 독보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는 만큼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방위산업 육성이 가능하다”며 “K-방산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광주는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기반 중심의 전략적 접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필원 교수는 지산학연의 협력 체계를 통해 휴머노이드 기반 국방기술의 지역 거점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올해 가전·로봇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AI, 센서 제어기술 등 첨단기술이 집약된 분야다. 방위산업에 적용할 경우 정찰, 물자 운반, 구조, 폭발물 처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고위험 지역에 인간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방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교수는 “GIST,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대학과 연구소, 기업, TP의 휴머노이드 로봇 R&D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연구비 지원을 통해 핵심 기술 확보를 유도하는 등의 연구개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며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전담 지원센터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광주시는 방위산업을 AI, 미래모빌리티, 광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 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지역 기반 신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방위산업은 AI, 드론,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과 융합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광주시의 주력산업과 풍부한 인프라와 융합을 통해 광주형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
광산구, 공유재산 관리 자치구 평가 2년 연속 ‘1위’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5년 광주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에서 지난해 5개 자치구의 공유재산 위임관리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재산관리 실태 △대부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실적 △매각실적 △공유재산 관리 노력도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공유재산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자 및 목적 외 사용자에게 변상금 부과 및 신규 대부계약 체결 등 재정건전성 확보와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 최초 도입한 공유재산 총조사 추진을 통해 6,000만원 특별교부세 확보 등 빈틈없는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썼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공유재산 매각 시 매각대금 30% 귀속율과 1,500만원의 공유재산 관리 보조금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모집
광산구,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모집 [PEDIEN] 광주 광산구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증진을 위해 제2기 광산구 아동구정참여단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 구정참여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동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한 아동 참여기구다. 모집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거나 광산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0세∼15세 아동 4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아동은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정책의제 발굴·제안 △어린이 모의의회 체험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정책 결의문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정책의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된 특별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광산구의회, 아동권리협약기관 등 여러 기관의 전문가가 아이들의 정책 참여와 민주적 의사결정과정, 아동권리 증진 활동에 힘을 보탠다. 신청 기간은 25일까지며 광산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광산구 여성아동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동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아동의 의견을 귀담아듣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상호 소통 체계를 활성화하겠다”며 “아동 구정참여단을 통해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