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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수급 비상…광주시, ‘사랑의 헌혈’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행정동 앞 헌혈버스에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헌혈 캠페인은 광주시가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에서 제정한 ‘헌혈의 날’을 기념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7월 말 시작되는 여름방학과 휴가로 단체헌혈이 크게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8월 말 혈액 수급 비상에 대응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시는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시민·공직자 총 2853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광주에 주소를 두고 최근 5년 이내 10회 이상 헌혈한 시민에게는 2년간 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 주차시설 등 시설물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헌혈은 16세에서 69세까지 건강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65세 이상은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최근 1개월 이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우에는 1개월 이후 헌혈이 가능하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며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나눔에 많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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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학교 주변 30m내 담배 못 핀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이번 금연구역 확대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법적으로 학교 금연구역을 지정·확대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정법에는 초·중·고등학교 주변부인 시설경계선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설했다.
또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기존 시설경계선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했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광주시는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례에 따라 지정한 통학로 금연거리 33개소 안내 표지와 버스정류소 금연 노면표시를 정비한다.
또 포스터·스티커 배포, 대중교통·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개정법 시행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로 금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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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야외 물놀이시설 현장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5개 자치구와 함께 산동교 친수공원 등 광주지역 야외 물놀이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이 지속하면서 도심속 물놀이 시설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요원 근무현황 △구명환·안전조끼 등 필수 안전용품과 인명구조함 등 안전장비 배치 △시설물 관리 상태 확인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기간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이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수상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상어 구명조끼송’ 으로 물놀이 안전 홍보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오는 31일까지 수상안전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피서객이 증가하고 물놀이 기간이 길어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것을 당부드린다”며 “광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설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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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 관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들 사이에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청년 고용률 감소와 실업률 증가 등 경제 상황 악화로 주거 불안정 위기에 처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한시적 특별 지원 사업이다.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만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가운데 중위소득과 재산 규모 등 지원 조건에 부합한 청년들은 1년간 매월 20만원 이내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구는 관내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홀로서기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연말까지 1차 지원을 시행했으며 경제 여파가 지속되면서 올해 초부터 2차 특별 지원에 나서고 있다.
1차 지원 기간에 월세를 제공받은 청년은 427명으로 이들에게 지급한 월세 지원액만 7억9,390만원 상당에 이른다.
또 2차 지원에 나선 올해 2월부터 7월 말까지 관내 청년 334명에게 월세 4억4,340만원 가량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올해 2차 지원을 통해 월세를 지원받는 청년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1차 지원의 혜택을 누렸던 청년들도 2차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다, 작년까지 지원 자격 조건 중의 하나였던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기준을 없앴기 때문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한달 지출 내역에서 고정 비용인 월세의 비중이 상당한데, 매월 20만원 가량씩 받는 월세가 주거 안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무조정실에서 지난해 3월 발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1인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중 월세 등 주거비는 22만원으로 식료품비 48만원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 학생 처지에서는 월세 고정 지출은 큰 목돈이 드는 것처럼 부담되고 청년 직장인들도 고물가 시대에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며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메마른 삶에 활력을 넣는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존재일 것이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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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안내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공연, 전시, 자료실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한 달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독서의 달 공연으로 가수원도서관은 ‘달라도 괜찮아’, 둔산도서관은 ‘책 속 친구들의 노래’, 월평도서관은 ‘공룡이 살아있다 매직 공룡월드’를 준비했다.
체험 행사로는 성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책도장 만들기’,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즈 키링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한 문학 도서 3권 이상 대출한 성인 이용자를 위한 추억의 뽑기 이벤트인 ‘문학 읽고 럭키뽑기’ 및 10권 이상 책을 대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사서를 이겨라’ 등 재미있는 자료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문학 관련 온라인 콘텐츠 전시, 영화 상영, 각 도서관 사서가 준비하는 북큐레이션, 두배대출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및 체험 등 접수가 필요한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달 9월, 서구 공공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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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관저2동 자생단체 수재의연금 기탁식 사진
[PEDIEN]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 회원들이 용촌동 주민들의 수해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하며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관저2동 단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자율방재단, 여성자율방범대, 관저사랑한마음회 등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수재의연금 27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수해 피해 주민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승상 동장은 “우리 동은 기성동과 가장 인접해 있는 인근 동으로 우리 동 주민들은 이번 수해로 인한 고통을 상당 부분 공감하고 있다”며 “자발적으로 지원에 나서 주신 관저2동 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해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자생단체 회원 50여명과 동 직원들은 직접 용촌동 정방마을에 방문해 침수된 주택을 정비하고 집기류를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하며 피해 지역 주민과 아픔을 공유하고 수해 피해복구를 도왔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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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기성농협으로부터 침수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재해 성금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기성농협으로부터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한 재해 성금 3,000천 원을 기탁받았다.
박철규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서구에서 침수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기탁금이 침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저희 서구 침수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탁을 해주신 기성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농협은 농업 위상 강화, 농민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신용사업 및 농산물 판매 확대, 교육지원 활동 강화 등에 노력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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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장면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국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시전환 연습 적정성, 도상연습, 실제 훈련 타당성, 전시 현안 토의, 충무사태별 주요 조치 사항 및 근무자 편성 등 전반적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3박 4일 동안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연습 목표로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북한 미사일 위협으로 국제정세와 국내 안보가 긴장 위기에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실전 같은 연습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업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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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 임직원 일동 서구 재해 성금 기탁식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로부터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만천 원을 기탁받았다.
김영훈 본부장은 “대전농협이 정성을 모은 기탁금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조속한 복구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기탁해 주신 대전농협 임직원 일동에 감사드리며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슬로건으로 교육지원 부문, 금융 부문, 경제 부문에서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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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오남용 예방 공모전 시상식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 청소년의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마약류 오남용 예방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동영상&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2일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7월 초까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동영상 24편, 슬로건 185건을 신청받아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의로 진행됐다.
심사는 작품의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했다.
동영상 부문 대상에는 ‘마약없이 해피’, ‘마약 범죄, 슬로건 부문 대상에는 ‘마약의 상상 뒤에 만약은 없다’, ‘사지마약, 먹지마약, 하지마약’’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총 12작품으로 서구청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인식개선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해 줘 감사하고 선정된 동영상과 슬로건을 활용해 불법 마약 퇴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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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에 복지·문화·체육시설 조성 광주시,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PEDIEN] 광주 아파트단지 한 가운데 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주민을 위한 ‘돌봄과 소통’의 공간이 활짝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오치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1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문인 북구청장, 정수미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안평환·정다은 시의원, 임종국 북구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지역의 쇠퇴지역 등 구도심에 주민 생활편의 시설을 조성해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북구, LH와 협업해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고령화 및 도심 쇠퇴가 심화하고 있는 북구 오치권역에 주민의 복지·문화·체육시설 충족을 위한 복합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 오치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는 오치주공1단지 내 유휴공간에 지상 3층 연면적 2683.3㎡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1층에 주민카페, 실내놀이터, 공유주방, 노인통합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2층에 스터디카페, 프로그램실1, 주민공동작업장, 3층에 다목적 체육관, 프로그램실2 등 주민들이 함께 복지·문화·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치복합 커뮤니티센터 1층에 마련된 돌봄공간은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맞닿아 있다”며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관계돌봄으로 확장된 통합돌봄 시즌2처럼 이 돌봄공간에서 서로 만나고 연결되는 일이 다양하게 벌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주민을 위한 공간이 생겨나고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은 일상이 살아나고 공동체가 커지는 일이다 오늘 오치복합커뮤니티 개소도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빛나는 시민의 삶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동구 산수동, 남구 양림동에 추가로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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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세계한식당, 광주김치 해외진출 뚫는다
[PEDIEN] 광주시가 세계한식총연합회와 손을 맞잡고 광주김치와 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김치 및 식품의 해외진출 협력을 위해 세계한식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 주원일 수석부회장, 이종석 기획본부장, 이기남 해담촌 대표, 장효근 부각마을 대표, 김재환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세계한식총연합회는 18개국 29개 도시에 있는 한식당협의체로 한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홍보 등 한식 세계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와 세계한식총연합회는 △광주김치 및 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해외 한식당·특산품 매장 연계 광주 김치 및 식품의 판매·공급 △해외 한인행사 연계 광주김치와 김치축제 홍보를 위해 협력한다.
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은 “한식은 한국산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광주 김치와 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공동구매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한식총연합회 등의 노력 덕에 광주가 김치의 본고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게 됐다”며 “광주의 김치와 식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앞으로도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광주김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광주시는 김치업체와 관련 단체에 전통식품인증, 김장배추 생산비·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골목김치 맛집 육성, 프리미엄 김치공방 지원 등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국내 유일 김치전문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개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컨설팅, 품질 안전관리 등 광주김치산업을 전방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과 광주김치축제는 흥행과 판매실적 등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광주김치산업의 미래를 밝게 했다.
‘2023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에 1만2000여명이 참여, 218t의 김장김치를 판매하는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김장대전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전년도 판매금액 11억원보다 33.6% 증가했다.
지난해 30회를 맞은 광주김치축제도 김치 체험·경연·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천인의밥상’, ‘김치디너쇼’ 등 음식체험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도돼 호평을 받았다.
광주시는 또 지역 농식품 수출기업과 수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해외판촉행사 등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농식품기업 수출액이 25건 약 10억3400만원을 달했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도 수출계약 4만달러를 체결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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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IT·AI 현장학습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2024 디지털 리더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글로벌 마인드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스탠퍼드대학교, 산호세주립대학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등 주요 명문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만나 진로·진학,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구글과 줌 본사에서 현직 엔지니어들로부터 취업 과정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필요한 역량에 관한 의견을 듣고 글로벌 IT 기업의 운영 방식을 체험했다.
또 로보틱스랩과 NASA 리서치 센터에서 특강을 들으며 로봇과 우주 연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하고 실리콘밸리 무역관에서 진행된 CEO와 벤처캐피털 특강을 통해 창업과 투자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자율주행 WAYMO 탑승 체험,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K-Pop 공연, 5·18 민주화 운동 홍보 플래시몹 등을 진행했다.
장덕고 2학년 정호정 학생은 "구글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더 다양하게 알게 됐다“며 ”일만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는 사람이 아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말이 크게 공감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풍암고 2학년 이용우 학생은 “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을 이용해 자율주행하는 WAYMO 탑승 체험을 하면서 디지털이 세상을 이끌고 있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 IT기업과 대학들이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국제적 안목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 글로벌 리더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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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넘어 희망을…열여섯 영웅의 무한도전”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광주 선수단에게 응원의 서한을 전했다.
강 시장은 서한을 통해 “한계를 넘어, 희망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열여섯 영웅들의 아름다운 무한도전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주 선수단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탁구·사격·양궁·보치아·조정·육상 6개 종목, 16명이 출전한다.
먼저 유력 메달 획득 종목인 탁구에서는 광주시청 소속 조재관 국가대표 감독과 곽호근 수석코치, 박진철·김영건·김정길·서수연·김성옥 선수 등 총 7명이 나선다.
양궁에는 광주시청 소속 김옥금·정진영 선수, 사격에서는 광주시청 소속 박동안 선수, 광주장애인사격연맹 소속의 권아름 로더 선수와 윤금석 사격 국가대표 코치 등 총 3명이 출전한다.
조정에는 광주장애인조정연맹 소속 김세정 선수가, 보치아에는 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 소속 강선희 선수와 박세열 보조선수가 출전한다.
투포환 종목에는 광주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정지송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파리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 중 광주 선수단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전KPS, 롯데케미칼, 삼호개발 등 공공·민간기업의 장애인체육 선수 채용 연계 및 안정적 훈련 여건 제공을 통해 광주시청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이외 기업 소속 선수들이 최초로 패럴림픽에 참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2024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 177명이 출전하며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이 열렸다.
2024-08-12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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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초등 저학년 대상 ‘키즈 잉글리시 타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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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접종 효과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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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소기업 경기전망 ‘맑음’… 제조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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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깨비 월 주문건수·매출액 전년 대비 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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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크루즈 허브로”제주신항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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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살리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개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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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회복 ‘골든타임’… 질적 성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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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보와 평화, 예비군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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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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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래비전·청정가치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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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 목소리 담는다…농정발전협의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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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버스의 진화 달릴 때 교통수단, 쉴 땐 전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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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 가치' 동행 4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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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본격 운영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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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박윤호, “배우의 꿈을 키운 작품에 함께해 뜻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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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오늘 새 싱글 ‘낮, 술’ 발매 ‘新 봄 시즌송 탄생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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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치즈, 오는 5월 단독 콘서트 ‘It just happened’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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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한성민, 사이다와 짠내 오가는 캐릭터 완성 ‘온도차 열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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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지유-수아-유현, 데뷔 8년 만 유닛 ‘유아유’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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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오는 30일 컴백 확정…새 싱글 ‘못 ’ 발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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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박성호 프로듀싱’ 버비, 24일 첫 EP ‘아에이오우’ 발매…콘셉트 포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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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a 최정은, ‘리무진서비스’서 펼친 귀 호강 라이브 릴레이 ‘명품 보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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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오는 18일 컴백 확정…새 싱글 ‘낮, 술’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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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a, ‘더쇼’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SIGN’ 흥행 질주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