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중소사업장 무료 현장 안전진단·컨설팅
[PEDIEN] 광주 광산구는 구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지역 중소사업장 현장 안전진단 및 컨설팅 무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202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중소기업의 재해예방 및 노동자의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료로 전문가의 현장 안전진단·컨설팅을 제공, 중대재해 취약 요인을 점검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돕고 비상 상황 대비 지침 등을 안내·교육한다. 대상은 광산구에 주소를 둔 5인 이상~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다. 광산구는 7일부터 20일까지 안전진단과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 1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상시노동자 10인 미만 사업장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현장 안전진단과 컨설팅으로 지역 중소사업장 내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찾아 개선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수산물 비브리오균 주의하세요”
광주시, “수산물 비브리오균 주의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유통 수산물과 해수에서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상승하고 있어 수산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오염도 추적 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 해수에 대한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비브리오균 검출률은 1~5월 7.7%에서 6월 15.0%, 7월 18.4%로 증가하고 있다. 주로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된 가운데 7월 들어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 2건이 검출됐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동반될 수 있고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 조리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다른 식재료와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서 2차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간질환자, 당뇨병 등 감염 고위험군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광주무등도서관 “휴가철 북캉스 어때요?”
광주무등도서관 “휴가철 북캉스 어때요?” [PEDIEN]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썸머북캉스’를 주제로 전시와 작가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먼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에서 연다. ‘책과 함께하는 여름휴가’에서는 여름휴가 동안 가볍게 읽을만한 책들을 선정해 전시하며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은정 서양화가의 ‘블로썸 : 꽃을 피우다’ 유화작품 전시회도 오는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무등도서관은 또 ‘작가와의 만남’도 주선한다. ‘내 마음 ㅅㅅㅎ’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와 만남이 11일 마련된다. 초등학생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 15개 팀을 대상으로 작가의 강연과 함께 자신의 마음과 친구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24일에는 ‘순례주택’의 저자인 유은실 작가와 만남이 마련돼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창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유은실 작가는 2024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 문학상 한국후보에 올랐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썸머 북캉스’는 여름에 책과 함께 보내는 휴가라는 뜻으로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기는 휴가를 보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에게 책과 문화로 가득한 놀이터가 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광주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PEDIEN] 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6곳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5일 현재까지 광주지역 온열질환자는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38명 발생했으며 이 중 남성이 81.6%로 여성보다 많았다. 온열질환은 주로 작업장과 논밭 등 실외에서 많이 발생했고 주요 질환은 열탈진과 열사병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탈진, 열사병,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으로 두통, 어지럼증, 오심, 구토, 근육경련, 위약감, 체온 상승 등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온열질환은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외활동 때에는 그늘에서 자주 쉬면서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논, 밭, 비닐하우스 등에서 농사일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농작물은 아침이나 저녁의 선선한 시간에 살펴야 하며 야외 작업 때에는 둘 이상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자들은 부모님, 노약자 등에게 안부 전화를 자주 드려 낮시간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시원한 환경 유지 등 건강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함께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시, 지역산업 육성사업 2년 연속 ‘우수’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도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아 특전으로 국비 17억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혁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국비 142억원, 시비 58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 모빌리티 의장전장부품, 스마트홈 부품, 생체의료소재부품 등 주력 산업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역량 강화·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06명, 사업화 매출액 806억원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신규 고용 120%, 사업화 매출액 138%를 달성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산업·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핵심사업 추진과정에서 대표적 장애요인으로 꼽혔던 대유위니아그룹 발 지역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광주시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우수 성공사례로 ㈜에스오에스랩과 브이산업이 선정돼 지역 기업·기관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시가 기획한 성장사다리 지원을 통해 2016년 학생창업기업에서 올해 6월 라이다분야 첫 코스닥에 상장한 ㈜에스오에스랩의 성공신화는 우수사례로 뽑혔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 전문 개발·제작 기업으로 고용증가율 28%, 2023년 매출증가율 75%를 기록했으며 비연구개발 지원으로 176억원의 높은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브이산업은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매출액이 급감한 위기 기업에서 기업 역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기업으로 전환해 연구개발 지원에 따른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 기업은 지난해 매출증가율 14%, 고용증가율 34%를 달성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 결과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 지자체와 테크노파크, 지역 연구기관, 지역기업이 한마음으로 협력·추진해 얻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산업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가을과 함께’ 통일효도 열차 좌석 예매
남구, ‘가을과 함께’ 통일효도 열차 좌석 예매 [PEDIEN] “오는 9월과 10월, 가을과 함께 통일열차 출발한다. 탑승하실 분은 미리 좌석 예매 날짜 확인하신 뒤 접수하시기를 바란다”광주 남구는 하반기 효천역에서 출발하는 통일효도 열차 탑승객 모집에 나선다. 6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효도 열차가 오는 9월 24일과 10월 24일 각각 효천역에서 출발한다. 참가 비용은 올해부터 고향사랑 기금에서 참가자 1인당 3만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8만원으로 통열효도 열차 여행을 떠날 수 있다, 9월에 출발하는 통일효도 열차의 목적지는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이다. 효천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동두천역에서 내린 뒤 버스 편으로 분단의 상흔이 오롯이 남아 있는 철원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10월에 떠나는 열차는 대한민국 최북단 역으로 북녘땅 개성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도 파주 일원 비무장지대를 찾는다. 탑승객 모집은 현장 모집과 온라인 2가지 방식으로 접수한다. 9월과 10월에 운행하는 통일열차 탑승객을 동시에 모집한다. 현장 모집은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남구 주민들로 2인 1조로 접수한다. 이 기간 모집 인원은 9월에 떠나는 강원도 철원행 탑승객 100명과 10월에 출발하는 경기도 파주행 탑승객 40명이다. 남구는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한 뒤 오는 16일 추첨을 통해 통일효도 열차 탑승객을 선정하며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9월과 10월에 각각 출발하는 통일효도 열차 탑승객 150명과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남구 주민이라면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 접속을 통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구청 홈페이지를 서둘러 접속하는게 좋다. -
광주시, 구직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인기
광주시, 구직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인기 [PEDIEN] 올해 하반기 취업 시즌과 지방공무원 면접시험 등이 다가오면서 광주시가 구직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면접 정장 대여, 프로필 사진 촬영, 인공지능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 서비스가 인기다. 광주광역시는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3센터’를 구직청년들이 하루 40~50명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이용객은 6만6616명이다. ‘토닥토닥 3센터’에서는 광주시가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프로필 사진 촬영 △공간 대관 △온·오프라인 인공지능 모의 면접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는 5년 간 1만2000명에게 제공해 정장이 급하게 필요하거나, 일회성 면접으로 정장 구매가 부담스러운 청년들의 구직 비용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대형병원의 간호사 채용 시즌에는 준비된 면접 정장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다. 이 서비스는 정장뿐만 아니라 구두, 넥타이, 벨트까지 1인당 연간 5회, 최대 3박4일간 대여할 수 있다. ‘사진 촬영 서비스’도 구직청년들에게 매력적이다. 이력서 작성을 위한 사진은 전문작가가 현장에서 촬영하는 만큼 1:1 수정을 거쳐 증명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취업용 포트폴리오에 사용하거나 개인의 전문성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프로필 촬영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청년들이 사전에 경험하지 않으면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AI 모의 면접도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토닥토닥 3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서구 치평동에 위치해 스터디룸, 회의실 등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다만, 일요일이나 공휴일은 휴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토닥토닥 3센터’에 직접 문의하거나 광주청년정책플랫폼 또는 개별 누리집에 방문 가입 후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광주시가 신규 운영하는 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청년센터 아지트, 청춘발산공작소·청년센터플러스, 청년와락, 청춘이랑, 청청플랫폼 등 청년공간에서도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구직난에 처한 청년들에게 정장 대여 등 취업 지원 사업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코로나19 검출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광주 코로나19 검출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생활하수 내 병원체 모니터링과 환자감시데이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동시 상승하고 있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감염병 환자 중심의 감시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생활하수 내 병원체 모니터링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지역 생활하수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의 하수를 매주 채수,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 병원체들의 양 변화를 감시한다. 최근 생활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농도를 분석한 결과, 7월 2주차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8월 1주차 코로나19 바이러스 평균농도는300copies/㎕로 7월 2주차 50copies/㎕보다 6배가 늘었다. 또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9개소와 운영 중인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에서도 코로나19 검출률이 8월 1주차 29.7%로 7월 2주차 6.8%보다 4배 상승했다. 이는 하수 감시 결과와도 유사하다. 6.8% → 21.1% → 18.8% → 29.7%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여름 휴가철 코로나19의 집단 발생이 우려되므로 기침 예절과 외출 전·후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생활하수 내 병원체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 [PEDIEN] 광주 광산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가 시행된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지정기부는 자치단체의 사업 중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것으로 ‘대중 투자’와 비슷한 방식이다. 이번 공모전은 ‘광산구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참신한 지정기부사업’을 주제로 △광산구민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사업 △답례품과 기금사업 연계로 선순환 효과가 높은 사업 등을 제안받는다. 광산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서식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방문이나 전자우편,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접수된 제안을 심사해 우수작을 결정한다. 이후 모인 아이디어를 반영·검토해 사업안을 마련하고 광산구의회 의결 등을 거쳐 지정기부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자 중 광산구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선착순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기부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산구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진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구, 25학년도 ‘수시 전략·1대 1 컨설팅’ 실시
남구, 25학년도 ‘수시 전략·1대 1 컨설팅’ 실시 [PEDIEN] 광주 남구는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시 대비 설명회 및 1대 1 컨설팅을 연달아 개최한다. 남구는 5일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수시 지원 전략 및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에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 21일부터 23일 사이에는 진학 상담교사와 수험생간 1대 1 대면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입시 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시간 가량 펼쳐진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에 소속된 정재훈 조대여고 교사가 강단에 올라 수험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90분 동안 수시 지원 전략에 관해 설명하며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20여분간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자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대 1 컨설팅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남구청 1층 북카페에서 오후 6~9시까지 매일 3시간씩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상담교사이자 현직 교사 3명은 수험생 성적에 기초한 상담을 진행하면서 현 상황에서 수험생이 진학할 수 있는 최적의 대학과 학과 선택에 대한 현실적 조언에 나설 예정이다. 또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시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도 제공할 방침이다. 하루에 15명씩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며 학생 1인당 컨설팅 시간은 30분이다. 참가자 모집 인원은 선착순 45명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가 완료된 상태이다. 사전접수를 끝마친 학생은 컨설팅 당일 학교생활기록부와 한국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6월 성적표, 교과 성적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수험생들이 목표를 향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대학 진학의 목표와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입시 설명회 및 1대 1 무료 컨설팅을 통해 그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대사증후군·비만 관리, 지금 신청하세요”
남구 “대사증후군·비만 관리, 지금 신청하세요” [PEDIEN] 광주 남구는 심뇌혈관 질환의 요인이 되는 대사증후군 및 비만 관리를 위해 오병통치교실과 건강 올리GO 체중 내리GO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오병통치교실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요인인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신체활동 요가와 영양 관리 등에 도움을 주고 있어서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 남구청 5층 운동처방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 선발은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남구는 추첨에 앞서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까지 5가지 검사를 실시하며 오는 28일 기준 수치를 3가지 이상 초과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건강 올리GO 체중 내리GO는 비만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조건은 체지방률 25% 이상 또는 허리둘레 2가지 기준 중에 한가지 이상 초과한 주민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프로그램 참가 신청서는 오는 16일까지 남구청 5층 운동처방실에서 접수한다. -
광주시, 광주공항서 ‘사회적경제마켓’ 연다
광주시, 광주공항서 ‘사회적경제마켓’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해 오는 2025년 1월 21일까지 광주공항 1층 특설 판매대에서 ‘사회적경제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사회적경제마켓’은 광주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광주사회적경제기업과 직접 생산한 제품을 홍보·판매해 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만들어진 법인 또는 회사 등이다. 판매 품목으로는 수공예품, 나무 도마, 액세서리, 소형 원목 가구, 수제 먹거리 등으로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우수 제품을 판매한다. 광주시,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광주공항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판매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주시, 외국인 결핵 검진·예방 관리 강화한다
광주시, 외국인 결핵 검진·예방 관리 강화한다 [PEDIEN] 광주시가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외국인 결핵 예방 관리 강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75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및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행사와 교육은 광주시와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광산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함께 했다. 결핵 검진 및 예방 교육은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 등으로 외국인 결핵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외국인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외국인 전체 결핵환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1107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외국인 환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16년 입국 전 사전 결핵검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시작된 결핵검진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통해 검진문진표를 사전에 배부·작성해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에서 외국인 19명 즉시 검진할 수 있었다. 또 기침·가래 등 유증상자와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가래검사를 시행했다. 검사에서 결핵으로 최종 진단된 외국인은 결핵 완치까지 의료기관, 보건소에서 복약관리와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검진에 이어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외국인 56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결핵 증상 △결핵 검진 및 치료방법 △결핵 치료기관 △결핵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듣는 외국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동시통역을 지원했다. 또 광주시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다국어 홍보물을 비치하고 결핵검진과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결핵 알리기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결핵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실내환기,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이 필요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외국인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렵고 무자격 체류 외국인들은 검진 자체를 꺼려해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역 내 외국인 결핵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대전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계획안 의회 의견 수렴
지난 2일 서구의회 본회의장 내 의견 수렴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계획안에 대해 서구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284회 임시회를 마치고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의원들은 특구 지정 경과보고와 함께 5개년 계획으로 이루어진 특구계획안에 대한 대전세종연구원 설명을 경청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서는 특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은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구 지정을 단초로 서구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고 점차 확대 발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의회 의견을 특구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특구 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유성구와 함께 만년동, 월평동, 도룡동 등 갑천 일원의 1,324,279㎡ 구역을 특수영상콘텐츠특구로 조성하는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계획’을 수립하고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지난 18일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