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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경총 등 18곳, 산재예방·안전문화 실천 다짐
[PEDIEN] 광주광역시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산재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세미나 및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7월 한 달간 운영한다.
광주시는 이날 세미나 및 전시회에서 광주지역 사업장 대표 및 근로자, 공공발주공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사항인 위험성평가 기반 예방체계 구축 방안과 산업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대해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회의에서는 각 기관과 광주시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협업 과제를 논의했다.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경영자총협회,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9개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등 3개 기업,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광역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별 산재 예방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협업 캠페인 등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했다.
아동·청소년 등 시민이 참여한 ‘함께해요 안전광주’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27점을 전시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시 소재 사업장들의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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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G-페스타 광주’로 즐거워진다
[PEDIEN] 광주의 가을 이벤트 통합브랜드인 ‘G-페스타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지역 문화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선대학교, 동구·서구·광산구 등 자치구, 광주비엔날레, 광주관광공사,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과 ‘G-페스타 광주’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페스타 광주’는 광주에서 매년 9~10월 열리는 예술·맛 축제와 행사, 마이스를 한데 아우르는 가을 이벤트 통합브랜드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G-페스타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 △통합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지원 △행사 간 연계콘텐츠 개발, 관광상품운영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18개의 다양한 행사가 22일간 열리는 ‘G-페스타 광주’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예술여행도시, 맛의 도시 광주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확대해 다양한 광주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관광객이 광주만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하고 돌아가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개최 시간과 장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G-페스타 광주’는 ‘예술’ 콘셉트의 시즌1 ‘조이풀 광주’와 ‘맛’ 콘셉트의 시즌2 ‘테이스티 광주’로 나눠 열린다.
시즌1 ‘조이풀 광주’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광주 에이스페어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선대학교 총장배 e스포츠대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등 12개 행사가 열린다.
시즌2 ‘테이스티 광주’는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광주식품대전 △광주김치축제 △광주 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광주서창억새축제 등 6개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앞으로 실무협의회에서 개별 축제, 행사의 정체성과 강점을 유지하면서 통합 홍보, 연계행사 개발, 관광상품 발굴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 ‘G-페스타 광주’의 그림을 그려갈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협약은 ‘G-페스타 광주’라는 하나의 ‘연결 지음’으로 축제와 축제를 연결해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마련했다”며 “‘G-페스타 광주’를 통해 우리 광주의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8기 들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를 위해 어등산 그랜드 스타필드, 더현대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 등 복합쇼핑몰 3종 세트와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등 관광기반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계절별 명확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축제 개최, 통합 연계로 도시 매력도를 높여 도시이용인구 3000만시대를 구체화하고 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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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한이탈주민의날 제정 첫 기념행사
[PEDIEN]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열린청사에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식행사·토크콘서트 등 북한이탈주민과 시민들의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공적으로 정착해 광주시민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강현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 부의장,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소속 황성호 광주하나센터장, 이은희 광주하나문화교류센터장, 부덕임 솔잎쉼터 이사장 등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함북냉면, 속도전떡, 언감자떡, 인조고기밥 등 북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함께한 시민들과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또 이들이 지역에 정착해 직접 제조한 국수, 수제청, 커피 등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는 2025년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신학기 책가방 지원을 위해 광주하나센터에 기부했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공연과 장기자랑을 통해 시민들에게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북한이탈주민들은 고향을 떠나온 향수를 달랬다.
토크 콘서트에서도 ‘동행’이라는 주제로 탈북 과정의 아픔을 나누고 광주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북한이탈주민 이은정 씨는 “시청에서 북한이탈주민이 모여 행사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다”며 “자녀들한테는 엄마가 북에서 왔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탈북민이라는 말을 편견 없이 말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포용도시 광주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경제적 자립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 세계의 평화를 함께 이뤄내자”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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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사업비 7300만원을 투입, 중증장애인 12명과 중증장애인을 도울 2명의 보조인력을 채용하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이 낮은 중중장애인에게 경제적 보상보다는 참여를 통한 노동의 권리와 기회를 보장해 자립기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중증장애인은 기존 공공일자리사업이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운영중인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 참여가 어려웠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권익옹호, 문화예술활동,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직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돼 자존감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 인건비는 중증장애인의 근로능력 등을 감안해 주 오후 3시간 기준으로 월 78만원, 사업수행을 도울 전담 보조인력은 주 40시간 266만원 수준이다.
광주시는 중증장애인을 채용할 수행기관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하고 수탁기관인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현장전문가 등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5일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해 재정형편상 본예산 확보가 어려워 우선 장애인복지기금을 활용해 시행한다.
다만 내년도에 재정여건이 개선되면 사업규모 확대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본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남미선 장애인복지과장은 “올해 사업규모는 현장수요에 비해 소규모이지만,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사회적 인식 확대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 8기 통합돌봄 역점시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광주시가 더 촘촘히 챙기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장애인 고용실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중장애인의 고용률은 21.5%, 비장애인 고용률은 61%로 중증장애인 고용률이 3분의 1 수준이다.
또 장애인 경제활동 참가율이 37.4%인 반면 비장애인 경제활동참가율은 65.3%로 장애인 경제활동 참가율이 비장애인보다 절반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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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타운-전남대평생교육원 업무협약
[PEDIEN] 광주광역시 김치타운관리사무소와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0일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노형근 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 백종수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주민들이 발효음식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서로 지원하고 공동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발효음식 이론과 실기를 통해 김치·발효식품, 전통향토음식 관련 체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오는 9월부터 매주 월요일 15주 과정의 ‘발효음식 전문가 과정’을 선보인다.
또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인원 모집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형근 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발효음식 전문가과정은 지역주민들에게 남도김치와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김치타운이 전통발효음식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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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주 철도 건설해 생활권 공유해야”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도시의 미래 20년 뒤에 살아남을 도시는 어디인가?’를 주제로 제6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시의 주요 현안과 광주, 전남, 전북의 호남권 메가시티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포럼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을 비롯한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김시덕 교수는 ‘광주와 전라남북도의 미래’를 주제로 메가시티 조성에 관한 타 지자체 사례와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광주시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호남권 메가시티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전주, 나주, 전남의 동부와 서부지역 등을 아우르는 광주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동서를 연결하는 광주~대구 달빛철도도 의미가 있지만, 호남권 내 도시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호남권 양대 도시를 연결하는 광주-전주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인구감소 문제는 신도시 조성 등 인위적으로 해결될 수 없고 주변 도시끼리 연합을 통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맞서야 한다”며 “대부분 메가시티 조성을 시도한 지자체들이 지역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서로가 상대방을 위해 무엇을 양보하고 포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교수는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광역시와 도의 지위를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책포럼’은 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회가 공동 주최해 광주의 중장기 미래비전을 논의하고 기관별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정책 공론 플랫폼이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 한 차례 열고 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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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급식 공백 해소를 위해 아동급식 지원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10일 “아이들이 방학 기간에 점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29일간 여름방학 아동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및 차상위 계층 아이들과 긴급복지 지원 대상 가구의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1,786명이다.
여름방학 아동 급식 지원에 나선 이유는 보호자가 맞벌이 또는 질병과 장애 등의 사유로 아이들의 결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남구는 해당 가정의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점심 걱정 없이 무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달 급식 지원 신청 안내문을 발송,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급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하루 급식비는 9,000원으로 급식은 아이들 선택에 따라 일반음식점과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을 통해 제공된다.
일반음식점에서는 급식카드를 이용해 점심을 해결할 수 있으며 관내에서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한식 1,069곳을 비롯해 편의점 163곳, 패스트 푸드점 82곳, 중식 66곳, 기타 632곳이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도시락 배달을 선택한 아이들은 구청에서 직접 지역아동센터와 도시락 배달업체에 급식비를 지급하기 때문에 급식카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남구는 여름방학 아동 급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급식 제공 기간에 지역아동센터 47곳과 도시락 제조·배달업체 1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방학 동안 끼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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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신청하세요”
[PEDIEN] “여러분 곁으로 평생교육 배달강좌가 찾아갑니다.
강좌를 듣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는 주민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해당 강사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무료로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을 비롯해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 주민은 5인 이상으로도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수 있는 강좌는 문화예술과 인문교양, 기초문해, 시민참여, 직업능력 분야 등 7개 분야이다.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평생학습도시 남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은 뒤 오는 19일까지 남구청 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남구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수요자 중심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에 참여할 강사를 수시로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서 해당 분야 전문 자격증 소지자 또는 1년 이상 강의를 진행한 경력자로 자격기준 적합 시 남구 배달강좌 은행에 등록된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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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함께 정리 수납 배우며 행복 증진
[PEDIEN] 광주 광산구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가족 관계 향상, 쾌적한 삶을 뒷받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공간치유 가족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정리 수납 교육과 자가 집수리 프로그램을 병행, 깨끗하게 정돈된 환경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광산구 드림스타트 가정 12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5일 교육을 시작, 8월까지 총 8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리 수납의 필요성을 익히고 실습하는 것은 물론 세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 맞는 상담과 조언으로 효율적 공간 활용을 돕는다.
이어 자가 집수리 프로그램에선 스스로 집을 가꾸는 능력을 기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생활 환경을 가꾸는 법을 배우면서 가족 간 원활한 소통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인지·정서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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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전격 시민에게 공개한다.
광산구는 11일 오후 2시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제3회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의 심의 또는 자문을 하는 기구로 그동안 비공개 원칙으로 운영 돼왔다.
위원회가 다루는 안건 상당수가 개발, 부동산과 연관된 것이 많아 투기, 이권 다툼을 유발하는 등 우려가 있었던 탓이다.
지난해 9월 전체 위원회 운영을 공개로 전환한 광산구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한다는 기본 원칙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판단, 도시계획위원회를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회의 공개 근거를 마련했다.
다른 법에 따라 공개가 불가한 경우,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시민이 도시계획위원회의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고 회의 내용을 곧바로 알 수 있게 됐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11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선 지난 안건 조치 결과 보고 소공원 폐지, 사회복지시설 신설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광산구 누리집 ‘광산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회의를 보기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PC로 시청할 수 있다.
광산구는 위원회 공개를 위한 기반 환경도 적극 개선하고 있다.
실시간 송출이 가능한 회의실을 3개에서 4개소로 확대하고 청사 외부에서 열리는 회의도 온라인 생중계를 할 수 있도록 휴대용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도시계획위원회 공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을 구현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이라며 “위원회 공개 관련 사항들을 지속해서 보완·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혁신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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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물놀이시설 수질관리 도와드려요”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질관리, 시료채취 방법 안내 등 수질관리 도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물놀이를 하는 시설인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계류, 벽천 등을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시설이다.
광주시에 신고·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검사대상은 10곳이며 아파트 등 민간기관이 운영하는 검사대상은 47곳이다.
도움 서비스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와 올바른 시료채취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책자를 배부한다.
상담 접수는 10일부터 17일까지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조사과로 신청하면 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 도움 서비스를 통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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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일제강점기에 사용한 일본식 표기 의심 지명인 광주 남구 ‘화방산’이 ‘화방산’으로 바뀐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시지명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인공지명 9건 명칭 제정안과 자연지명 1건의 명칭 변경안이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여한 신규 고시명은 남구지역에 설치된 도로시설물인 ‘효천지하차도’와 ‘효천2육교’를 비롯해 ‘지석제공원’, ‘달뫼달팽이마을어린이공원’, ‘개동공원’, ‘맹간제공원’, ‘대지공원’ 등 공원이다.
또 광산구 ‘첨단지하차도’와 ‘단전어린이공원’이 포함됐다.
특히 일본식 표기 의심 자연지명인 ‘화방산’은 ‘화방산’으로 변경 고시됐다.
이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일본식 표기 의심지명 정비 추진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일제강점기 때 화방산으로 표기된 지명을 강점기 이전 당초에 사용하던 화방산으로 정비했다.
해당 자치구 주민의견을 수렴한 명칭으로 자치구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안건이다.
새로 결정된 지명은 국가 지명위원회에 보고한 뒤 고시되면 각종 지도에 반영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송희종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광주지역 고유의 문화와 가치를 담은 지명을 지명위원회에서 제정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설 관리에 대한 편리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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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1일 제4차 시민사회 토론회 연다
[PEDIEN] 광주시가 시민사회단체와 광주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을 이어간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4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토론회’를 개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30일 첫 번째 소통을 가진데 이어 지난해 7월12일 2차 토론회에서는 풍암호수, 복합쇼핑몰, 보육대체교사 등 지역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3월26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관련 시민공청회’를 열어 시민단체와 끝장토론을 벌였다.
특히 4차 토론회는 지난해 7월 12일 제2차 토론회에서 민선 8기 2년이 되는 시점에 2년의 성과를 톺아보고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은옥 광주시 정책기획관이 ‘민선8기 2년 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기우식 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이 ‘시민사회가 바라보는 광주시정 2년’ 평가를 발표한 뒤 시민사회단체가 제시한 4개 주제와 광주시가 제시한 2개 주제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민사회단체는 △여성 △지방자치와 행정혁신 △환경과 교통 △도시 문제 등 4개 주제에 대한 질문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군공항 △대자보 도시 등 2개의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민선 8기 2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바탕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굵직한 시정현안을 잘 풀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관협치협의회 활성화를 비롯해 민간공원, 5·18통합조례 제정 등은 시민사회와 협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며 “민관협력이 한걸음 더 나아가 소통하면 광주가 지켜지고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다 시민사회단체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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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사단법인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협약 대상 대형건축공사장은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대전 갑천역 공동주택 공사장이며 주요 내용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70% 이상 참여 및 입찰 시 지역 전문건설업체 30% 이상 추천, 지역 건설자재 구입 및 건설장비 60% 이상 사용 등이다.
서구는 협약 건설회사의 공사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 힘을 합쳐 지역건설산업 일자리 창출을 이루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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