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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활짝 웃으세요” 건강과 장수 기원
“어르신 활짝 웃으세요” 건강과 장수 기원 [PEDIEN] “어머니 카메라 보세요. 눈 크게 뜨시고 입꼬리 올리시고 웃으세요”지난 16일 광산구 운남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장수 사진 촬영이 한창인 이곳. 희망나눔봉사단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1명을 모시고 분주하게 매무새를 단정하고 있다.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한 어르신의 모습에 행복함이 가득했다. 촬영을 진행한 어르신들은 “오늘같이 예쁘게 꾸미고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고 고맙다”며 봉사자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담아 2주 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나눔봉사단은 운남동을 시작으로 두 달에 한 번씩 광산구 21개 동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는 장수 사진 촬영을 이어간다. 권미소 회장은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이 만수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기후행동 활동가 심화 교육· “탄소중립 앞장”
광산구, 기후행동 활동가 심화 교육· “탄소중립 앞장” [PEDIEN] 광주 광산구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행동 활동가 심화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기본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8월 2일까지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기후행동 활동가를 위한 전문·심화학습 △기후 위기 분야별 프로그램 시연 △실습 교구 제작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수료한 기후행동 활동가는 ‘기후위기 강사’로 마을 곳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후행동 활동가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해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며 “더 나아가 주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일상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예술의거리로 예술여행 떠나요”
광주시 “예술의거리로 예술여행 떠나요” [PEDIEN]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가 ‘광주아트공항’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미술여행지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함께 ‘2024 예술의거리 사업’을 확정하고 오는 12월까지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에서 10여개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의거리 사업’은 예향 광주를 상징하는 예술의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인 창작을 지원하고 시민과 문화예술인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올해 예술가 역량강화사업으로 문화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인 ‘활주로-37’과 ‘아트페어 참가’를 지원한다. ‘활주로-37’은 작가 레지던스를 통해 문화예술가를 위한 거점공간을 구축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또 예술의거리 작가가 지역 갤러리와 협력해 광주 및 타 지역 아트페어에 참여, 예술의거리를 알리고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트페어 참가를 지원한다. 예술상생프로그램으로 블루밍살롱 ‘소소마켓’, 개미놀장, 예술살롱을 진행한다. 블루밍살롱 ‘소소마켓’은 예술의거리 상인, 작가 등 상생사업으로 예술의거리내 작은 갤러리를 활용해 11월까지 매월 지역미술단체별 작품전시와 판매를 상설화한다. 아트광주24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소소마켓’은 지난달 광주청년미술작가회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이어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이화갤러리에서 ‘광주전남여성작가협회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또 디어마이광주 온라인 아트광주24의 아트마켓으로도 지역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전시·판매 창구를 확대한다. 벼룩시장 형식의 ‘개미놀장’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 예술의거리만의 체험활동과 특화상품 판매 등을 장터 형식으로 진행해 관광 활성화를 노린다. 작가와 만남, 미술품 컬렉션 강좌 등 세대별 작가와 만남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고 예술을 쉽고 재밌게 이야기로 풀어 나가는 ‘예술살롱’도 9월까지 매월 운영한다. 18일에는 고정희·김혜숙·이종숙 작가를 초청해 소소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8월과 9월에는 아트광주24 사전설명회와 미술품 컬렉션 강좌가 각각 마련된다. 또 예술의거리에서 만나는 ‘예술체험 원데이클레스’를 운영해 ‘나도 작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의 시간으로 11월까지 시민들을 만난다. 작가와 상인의 협업으로 예술의거리를 특화거리로 디자인하는 예술의거리 활성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작가와 상가 매칭을 통해 공간을 디자인하고 점포 맞춤형 아트상품을 개발하는 ‘아트 인 샵’, 걷는 순간 함께 담고 싶은 ‘포토존 제작’으로 공간을 차별화한다. 예술의거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영상과 사진, 인터뷰를 통해 기록하는 ‘예술의거리 아카이브’, 거리전문가와 함께하는 ‘거리담론’도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밖에 연령대별 예술의거리 즐기는 방법, 볼거리, 먹거리, 핫플레이스 소개 등 ‘숨은 예술의거리 찾기’ 영상공모를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예술 여행의 중심인 ‘예술의거리’가 광주의 문화예술의 특화거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작가와 상인, 시민들이 상생하고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에 노력하겠다”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상세 운영시간, 참가 방법,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2024년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예술의거리 사업 공식 홈페이지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시, ‘일경험 희망 청년’ 979명 몰렸다
광주시, ‘일경험 희망 청년’ 979명 몰렸다 [PEDIEN] 광주와 나주혁신도시에서 일경험을 희망하는 광주청년 구직자 979명이 광주시가 마련한 ‘일경험 드림 만남의 날’에 몰렸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 청년 구직자 979명과 289개 드림터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드림 만남의 날’은 청년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와 구직 청년의 일경험을 연결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공공서비스형 80개 기관과 한국알프스㈜, ㈜해양에너지, ㈜무등기업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민간기업형 사업장 209개사 등 총 289개 드림터가 참여했다. 300개 부스에서는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해 상담·면접 등이 진행됐고 광주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 중 470명을 ‘제16기 드림청년’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드림청년은 매칭된 드림터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일경험을 체험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광주시 누리집에 각각 게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제16기 드림청년들이 일경험을 시작하기 전 드림터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공통교육을 진행한다. 공통교육은 △직무의 기초적 이해 △노무 및 직장문화에 대한 기초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경험 기간에는 ‘드림매니저’들이 참여 청년과 사업장을 상시 방문하거나 상담을 진행, 드림청년들의 적응을 돕고 직무 상황과 근무 환경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일경험이 잔심부름이나 단순보조 직무에 그치는 것을 막아 실질적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은 2017년부터 해마다 추진해 그동안 6700여명의 광주청년에게 직무 적성 탐색과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청년들이 광주에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일경험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공익신고 홍보 강화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공익신고 홍보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신고제도의 홍보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 2223개소에 공익신고 홍보포스터 4000부를 이달 중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공익신고 대상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자 허위등록 △무자격자 채용 △입소·이용자 허위등록 △보조금 허위청구 △횡령 △페이백 △서류조작 △회계 부정 등 각종 비위 사실이 있는 경우다. 신고방법은 △광주시 공익·부패·부정 청탁신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 부패공익신고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 △국번 없이 110 또는 1398로 전화하면 된다. 공익신고자는 공익신고자보호법에 따라 비밀보장, 신변보호 조치, 불이익 조치 등의 금지, 책임의 감면 등 보호를 받는다. 공익신고로 인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증대·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손실을 방지한 경우, 공익의 증진을 가져온 경우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최대 30억원의 보상금과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보조금 등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공익신고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제보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특정감사 등 적극 대응해 시설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광주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상생체크카드, 9월부터 캐시백으로 변경
광주상생체크카드, 9월부터 캐시백으로 변경 [PEDIEN] 광주상생체크카드의 할인방식이 오는 9월 1일부터 선 할인에서 사용 후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체크카드의 할인지원방식이 충전금액의 7%를 할인해 주는 선 할인에서 충전금액을 사용한 후 7%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다만 광주상생선불카드 할인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 할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광주상생체크카드 할인방식 변경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및 ‘국비 지원 방향’에 따라 소비유발 효과와 정책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전국적으로 추진된다. 캐시백으로 전환하면 할인발행 지원에 대한 국비 추가 배분, 착한가격업소에서 상생체크카드 이용 때 캐시백 지원에 대한 국비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 때 캐시백 지원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의 형태로 국비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상생체크카드’ 할인 충전 한도인 50만원을 충전할 때 현재 개인계좌에서 7% 할인된 46만5000원이 출금되던 것이 변경 뒤에는 50만원이 출금되고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금액의 7%를 다음달 12일에 돌려받게 된다. 할인방식 변경을 위해 오는 8월 31일 상생체크카드의 사용이 중단된다. 캐시백 전환에 따른 이중 지원 방지 차원에서 기존 체크카드에 충전금이 남아있는 경우 광주시에서 지원받은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잔액은 8월 31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순차적으로 카드 연결 계좌로 환불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8월 30일까지 충전금을 모두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존에 신청했던 자동충전 내역이 일괄 삭제되기 때문에 자동충전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별도의 자동충전 신청을 해야 한다. 나병우 경제정책과장은 “광주상생체크카드 사용방식 변경은 행안부 지침과 국비 지원 방향에 따른 조치로 소비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고 특정 상권이나 가맹점을 대상으로 추가 캐시백 지원까지 가능해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유용하다”며 “9월 시행 전까지 시스템 개발 등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대전 서구에 수해복구 지원금 1000만원 전달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대전 서구에 수해복구 지원금 1000만원 전달 [PEDIEN]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가 지난 17일 대전 서구에 집중호우 수해복구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양수 회장은 “이번 폭우로 서구 지역 주민들이 힘겨운 상황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후원금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른 시일 내에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신 성금은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탁을 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에 감사드리며 서구도 피해 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 회원사의 권익 신장 도모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서구에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등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대전 서구 새마을회 박길호 회장, 호우 피해 성금 기탁
서구 호우 피해 가구 지원 성금 기탁식 장면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 서구 새마을회 박길호 회장으로부터 관내 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1백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성금은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용촌동 정방마을, 정림동 명암마을 등 서구 관내 수해 지역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박길호 회장은 “우리 가족이 손해를 입었다는 생각으로 수해민의 일상생활 복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호우 피해를 본 서구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전 서구 새마을회 박길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호우 피해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PEDIEN] 대전 서구는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피해 발생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주거용 건물 침수,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토지 및 임야의 경계복원측량, 지적현황측량 등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측량수수료를 감면한다.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을 구에 제출 후 해당 부서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으로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
서구 치매안심센터 가정방문 사진 [PEDIEN]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치매안심 주거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 제공되는 복지 용구로는 △깔창 위치 추적기 △낙상예방 LED 무드등 △미끄럼방지 매트 △가스차단기 등이다. 이러한 물품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실종 및 화재 사고 등을 예방해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이 조성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남구, 월산 근린공원·농촌테마공원 야영장 건립 속도
남구, 월산 근린공원·농촌테마공원 야영장 건립 속도 [PEDIEN] 광주 남구는 광주시민들에게 휴식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 야영장인 월산 근린공원 야영장과 빛고을 농촌테마파크 야영장 건립을 동시에 추진한다. 올해 안에 2곳의 야영장을 조성해 가족 단위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휴양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 근린공원 야영장 조성 사업이 오는 8월부터 본격화된다. 야영장은 반다비 체육센터 인근에 건립하며 글램핑 7개동과 함께 야영장과 반다비 체육센터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40여면이 추가로 조성된다. 남구는 사업비 21억원 가량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한 뒤 오는 10월 중에 글램핑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월산 근린공원에 야영장을 마련한 이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도심에서도 편하게 캠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장애인들의 경우 글램핑을 하려면 차를 타고 외곽지역으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데, 몸이 불편하거나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아 야영장 이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월산 근린공원 야영장이 조성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무등산을 바라보면서 즐거운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야영장 조성은 오는 9월에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야영장 조성을 위한 실시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관련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만큼 대촌 들녘과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이다.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야영 사이트 16개와 샤워실, 화장실, 취사장, 분리수거장 등을 조성하며 야영장 주변에 나무를 심어 녹색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시민 모두가 도심에서 캠핑 생활을 즐기면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야영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딩·인공지능…나에게 맞는 미래 직업은?
코딩·인공지능…나에게 맞는 미래 직업은? [PEDIEN] 광주 광산구 구립 첨단도서관이 20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산업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첨단도서관 주이용층인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4차산업 시대를 학습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소프트웨어 코딩, 인공지능 등 4차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로를 탐방하며 청소년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첨단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이 진로와 미래 직업을 고민하고 앞으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산구, ‘2024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개강
광산구, ‘2024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개강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 17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 대표식당 육성을 위한 ‘2024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광산구 소상공인 20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총 9주간, 7명의 전문가가 외식 경영자의 마음가짐, 내 가게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외식업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 영업자뿐만 아니라 업종 전환 재창업자,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아카데미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강의로 구성했다”며 “지역 소상공인이 시대 흐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충남 논산시에 수해복구 자원봉사
광주시, 충남 논산시에 수해복구 자원봉사 [PEDIEN] 광주광역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논산시에 19일 ‘광주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80여명을 파견, 긴급 구호물품 전달과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한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논산시 가야곡면 일대에서 침수 가옥과 하우스 물빼기, 작업·오물 제거 및 청소 등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긴급 구호물품으로 빛여울수 3000병과 관계기관 후원물품인 음료·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에도 논산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8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올해 5월 논산시에서 수해복구 현장사례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논산시와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특별재난지역에 추가 구호물품을 지원하거나 함께할 자원봉사자들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또는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주의 온기를 담았다”며 “피해농가의 아픔을 나누고 힘을 보태기 위해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5~26일 익산시에서 피해복구 중인 군인 1000명의 식사 지원을 위해 밥차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