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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기존 14개 품목에서 62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났다.
답례품은 맛집 식사권부터 체험상품, 관광상품, 공예품까지 다양하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규 답례품 48개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의 답례품 14종은 지역 농·특산품 위주로 구성돼 ‘맛의 고장 광주’의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광주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맛집·관광·체험 분야를 중심으로 먹거리, 반려식물 키트 등 다양한 유형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에는 ‘베비에르베이커리’, ‘상무초밥’, ‘황톳길’ 등 광주 대표 맛집을 비롯해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을 수상한 ‘꿈브루어리’, 광주를 기반으로 1000여건의 다양한 체험 상품을 제공하는 ‘모람플랫폼’ 등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 광주를 상징하는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기로 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비엔날레재단 등 관계기관에서도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자에 한해 입장권을 할인 판매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국립광주과학관은 4인 가족 통합입장권을 1만원에,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사전 판매 할인가격인 1만500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고향사랑기부 공급업체는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자체 유통채널을 활용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모금액과 업체의 매출을 함께 높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상생 동반자로서 광주시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네이밍도네이션, 관광, 체험, 맛집 등 광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이 준비됐다”며 “앞으로 답례품 등을 통해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유인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추가된 광주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7월말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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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선배 공직자들이 집어주는 현장 실무요령 전수 특강 ‘광산집현전’ 2024년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집현전은 외부 강사가 아닌 업무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 공직자가 실용적인 업무 요령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지난해 첫 운영이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는 △시설 공사 실무 △계약 실무 △회계·지출 △보고서작성 △일반 서무·복무 △민간 경상 보조금 6개 과정을 연다.
공직자 개인별 1~3개의 과정을 신청, 총 245명이 수강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과정도 많은 신청이 몰리며 기한 이틀 전 접수를 일찍 마감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보도사진 찍는 법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 △법무·소송 △조례제정 △보조금이해 △행사 의전 6개 과정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진짜 실무’를 현장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공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선·후배 공직자가 서로 경험을 나누고 학습하며 업무 역량을 기르는 내부 혁신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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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운남어린이도서관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남어린이도서관은 26일부터 지역 초등학생 대상 ‘세계문화여행’, ‘세계문화놀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후활동과 연계해 이주배경 어린이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상호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광산평생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운남어린이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 활동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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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여름방학 체험캠프가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캠프는 초·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여가 시간을 활용해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과목 교육에서 벗어나 취미 및 직업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캠프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네온 조명 만들기 △ODD BALL 리듬 알고리즘 △우드카빙 핸드폰 손잡이 만들기 △3D 캔디펜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 △미니 케이크와 딸기라떼 만들기 △VR/XR, 생성형 AI 프로그램 교육까지 7종류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날짜와 시간은 각기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과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름방학 체험캠프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체험캠프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로 채웠다”며 “호기심 많은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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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양림동 선교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
[PEDIEN] 광주 남구는 오웬기념각과 우일선 선교사 사택을 비롯해 양림동에 소재한 기독교 선교 유적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첫 발걸음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남구는 16일 “양림동 일원 한국 기독교 선교기지 유적에 대한 현황조사 및 세계유산적 가치 규명 등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21년 국가유산청이 추진한 ‘세계유산 등재 신규 목록 발굴 용역’ 결과에서 양림동을 포함한 선교기지 유적이 우선 추진 대상 8개 목록 가운데 4순위로 추천됨에 따라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청을 위해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경쟁력을 갖춘 전국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유산을 연구·발굴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광주 남구 양림동과 서울 중구, 대구 중구, 청주, 공주, 전주, 순천, 목포 선교기지 유적까지 8곳을 연구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대상 선정이 중요한 이유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여러 관문 중 첫 번째 과정을 통과했기 때문이다.
잠정목록은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위해 유네스코에 제출하는 후보 목록으로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면 본 신청서 제출 전에 우선 잠정목록에 등재가 되어야 한다.
국가유산청은 전국 8곳의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선교기지 유적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뒤 전체를 취합해 한국 기독교 선교기지 유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9월부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연구용역을 4개월간 실시, 120여년 전부터 양림동에서 꽃피운 근대 의료와 교육, 건축, 사상, 예술 분야의 세계유산적 가치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 대상은 오웬기념각과 우일선 선교사 사택, 수피아 홀, 커티스 메모리얼 홀, 윈스브로우 홀, 수피아여학교 소강당 6곳이다.
남구는 또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칭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소통과 업무 협력을 통해 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꾀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학술연구를 비롯해 수많은 과정이 남아 있다”며 “우리나라와 서양의 문화 접목을 통해 인간 존중과 평등 세상을 열었던 양림동 근대역사문화의 인류 보편적 가치가 지구촌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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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위기임산부’ 안전 출산·양육 돕는다
[PEDIEN] 광주시가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상담기관으로 ‘엔젤하우스’를 지정했다.
‘엔절하우스’는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출산과 원가정 양육을 위해 상담전화 ‘1308’을 24시간 운영하며 상담·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보호출산 등을 지원한다.
‘위기임산부’는 임신 중 여성과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이 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이다.
위기임산부가 상담 후 입소를 원할 경우 엔젤하우스에 입소 가능하고 이후 원가정 양육 또는 보호출산을 결정한다.
위기임산부가 아동을 원가정 양육할 경우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생계급여, 자녀양육비 등의 사회보장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생계급여는 2인 가구 기준 최대 117만원, 자녀양육비는 월 21만원 등이다.
특히 ‘보호출산 신청 위기임산부’는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가명으로 산전검진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위기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고 태어난 모든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양육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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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견기업과 기술교류 창업기업 7곳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중견·중소기업 개방형 혁신전략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국 중견·중소기업과 광주 창업기업이 협업을 통한 상호 기술혁신과 상생협력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 기업 교류행사를 2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 이 행사에는 중견·중소기업 14개사와 창업기업 54개사가 참여, 협업 가능한 기술과 아이디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후 협업사업 소재와 기업역량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개방형 혁신전략사업에 참여할 광주 창업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상황·감정 인공지능전문기업 ㈜인디제이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멤스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과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올아이원 △스마트 시스템 제어장치 전문기업 ㈜에스이알 △시제품 설계 비즈니스 모델 및 제조 전문기업 청연 △금속흡음천장재 전문기업 ㈜세르보테크 △수전해 및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 전문기업 ㈜이에스티솔루션이다.
이들 기업은 중견·중소기업과의 협업 사업과 관련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등 실증비용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에 참여한 지역 창업기업 대표 A씨는 “중견기업과 논의하며 기술 소재 구상에 도움을 받았다”며 “창업기업이 중견기업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소재 중견기업 이사 B씨는 “창업기업과 만남을 통해 오히려 사업 영역 확장에도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중견·중소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사업’으로 중견·중소기업은 창업기업의 신기술 도입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창업기업은 기술 발전과 판로확보 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광주 창업기업은 기술혁신과 판로 확보, 매출액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이 대·중견·중소기업 등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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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1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건축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한 총 25명을 위원으로 해 건축계획, 건축구조, 녹색자문, 건축민원, 건축해체 등 분야별 전문위원회로 구성됐다.
위원은 풍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건축사, 구조 및 시공 기술사, 환경공학박사, 변호사 등의 전문가로 선정됐다.
건축위원회는 다중이용건축물, 특수구조 건축물, 분양 건축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건축 등에 대해 심의해 건축물의 미관과 안전성, 에너지 효율성 등을 확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임기는 2024년 6월 23일부터 2027년 6월 22일까지다.
서철모 청장은 “건축물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주민 생활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디자인, 안전성 그리고 친환경적 요소를 갖춘 우수한 건축물 건축으로 서구 지역 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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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도서관과 함께하는 백일장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서구 도서관, 추억, 갈마도서관 30주년이다.
주제를 활용해 서구 도서관에서 겪은 특별한 이야기, 서구 도서관 자랑하기, 독서 권장하기 등의 내용을 형식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가까운 서구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각 부분에 대해 구청장상 등 총 9개 상이 시상된다.
결과는 9월 10일 갈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우수자는 9월 28일 월평도서관 옆, 갈마공원에서 진행되는 서구 책 축제 시상식에서 서구청장상을 받게 된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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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폐지 수집 어르신에 폭염 안전 일자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는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폐지 수집 어르신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8월 한 달간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한다.
자원재생활동단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폭염 기간에는 폐지 수집 대신 재활용품 선별 작업이나 분리배출 홍보 등 무더위 영향을 덜 받는 대체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원재생활동단으로 선정되면 8월 한 달 동안 주 2회, 하루 2시간씩 거주지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자원순환가게 등에서 재활용품 선별 또는 분리배출 홍보 등 자원순환 일자리에 배치된다.
활동비는 일한 시간에 비례해 산정하며 최대 2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예산 중복지원을 피하기 위해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과 생계급여수급자는 참여할 수 없다.
자원재생활동단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치구의 거주지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자치구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5월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보다 근본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폐지 수집 어르신이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에 참여할 경우 경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광주지역에는 조례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이 607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또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예산을 대폭 확대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휴대용 선풍기, 양우산 등 9가지 물품과 폭염 행동요령 소책자가 담겨있는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의 기부로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 보호를 위한 경량손수레 160여대를 지원한다.
현재 수요조사 중으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무더위로부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자원재생활동단에 적극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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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천원한끼’, 지역공동체 나눔으로 더 든든해진다
[PEDIEN] 취약계층에 따스한 한 끼를 지원하는 광산구 ‘천원한끼’가 지역사회의 나눔과 참여로 더 따뜻하고 든든해진다.
광주 광산구는 15일 구청에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우리동네 천원한끼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제공하고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천원한끼’ 식당 1·2호점을 우산동과 도산동에 개소한 가운데, 각 동에서도 마을공동체가 주도해 송정1동 ‘천원밥상’, 첨단1동 ‘선한식당’, 첨단2동 ‘진짜밥상’, 송정2동 ‘송2송2 밥상친구’ 등 다양한 형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동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천원한끼’ 식당과 각 동의 공동체 식당을 ‘우리동네 천원한끼’로 포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동네 천원한끼’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지속·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31일까지 ‘우리동네 천원한끼’를 중심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따스한 한 끼를 지원하기 위한 연합모금을 진행한다.
모금한 돈은 ‘우리동네 천원한끼’ 운영비, 식재료 비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식당 이용자의 생계·의료 등 긴급 지원에도 보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제1호 기부 전달식이 열렸다.
△뉴그린코리아 △국제비철금속 △템퍼 광주신창점 및 상무점 △애니체 △기아오토큐 광산서비스센터 △㈜디자인프리 등 광산구 여성 경제인 6인이 십시일반 모은 1,000만원을 ‘우리동네 천원한끼’에 후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연합모금 협약은 광산구 ‘우리동네 천원한끼’가 오래 지속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손을 잡고 함께 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십시일반 온정으로 차린 든든하고 따뜻한 밥상이 어려운 시기 더 많은 분에게 힘이 되도록 광산구도 온 힘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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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전기차 시대’ 열었다
[PEDIEN]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일렉트릭 생산을 본격화, 전기차 시대를 활짝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전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1호 차 생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균택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필순·강수훈·심철의·임미란·김용임 시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성용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승찬 현대자동차 상무, 주주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캐스퍼 10만대 생산에 이어 캐스퍼 전기차로 다시 한 번 비상한다.
이로써 광주는 두 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도시가 됐다”며 “GGM은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차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한 축이자, 대한민국 표준이 될 상생일자리 모델이다.
이를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 시장은 캐스퍼EV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부품 조달 등 현황을 청취했다.
또 직원들에게 고품질 생산을 당부하고 제2 도약을 격려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전기차 생산은 지난 2021년 9월 15일 캐스퍼 생산을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으로 세계적인 흐름인 전기차 시대에 동승했다.
특히 그동안 생산해온 캐스퍼가 국내에서만 판매된 데 비해 이번에 양산에 들어간 캐스퍼 전기차는 세계 주요 50여 개 나라에 수출되는 등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것은 물론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EV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315㎞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넓어진 실내공간, 고급차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 등 동급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2000만원대 초·중반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국내를 넘어 시계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2월부터 6개월 동안 300여 대의 전기차를 시험 생산하면서 까다로운 해외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소한 품질 문제까지 완벽하게 개선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자동차는 적극적인 투자를 마다하지 않고 전폭적으로 기술 지원을 함으로써 GGM이 130여 개의 협력사와 함께 완벽한 무결점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기차 생산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 전문업체로 발도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육아에 필요한 공동어린이집 운영, 출퇴근 버스 지원 등 사회적 임금을 지원했다.
특히 민선 8기 2년여 동안 주거지원비 지급 대상과 지원액을 두 배 가량 늘려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광주시는 또 산하기관과 함께 ‘캐스퍼EV 우선 구매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상생형 일자리 구매보조금을 통해 캐스퍼EV 구매자에게 취득세를 지원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전기차 생산에 나선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당초 생산계획 1만7000대보다 25% 늘어난 2만1500대의 캐스퍼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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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주택과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70만2463건, 1576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40억, 서구 365억, 남구 202억, 북구 383억, 광산구 485억원이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보다 1만6084건 늘었으며 부과액은 15억원 증가했다.
재산세 증가 요인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하락했지만 신축아파트 신규 입주로 인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과 건축물, 항공기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연세액의 2분의 1씩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건축물·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나머지 주택과 토지에 대해 과세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납부 방법으로는 ‘스마트위택스’앱이나, ARS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입계좌 이체로 납부하면 거래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등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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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어 광주서 16일 ‘달빛시리즈’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영호남 관광의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달빛동맹 스포츠관광 교류 ‘달빛 시리즈’ 2차 행사를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연다.
‘달빛 시리즈’ 2차 행사는 1위 KIA 타이거즈와 이를 추격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주중 3연전 첫날 경기에 맞춰 대구시와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번 교류는 스포츠 관람, 여행 등을 통해 두 도시의 시민이 함께 상호 우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광주와 대구의 관광콘텐츠, 지역 축제·명소 홍보,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관광 캐릭터 ‘오매나’와 삼성 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의 시구·시타에 이어 대구 관광 콘텐츠를 광주시민에게 알리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광주 관광 홍보부스 관광캐릭터 ‘오매나’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열어 2000여명이 넘는 대구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구장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등 광주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추첨을 통해 비엔날레 티켓을 제공하는 등 ‘여행하기 좋은 도시 광주’를 소개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공동 관광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꿀잼도시 광주의 매력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강기정 시장 주재로 스포츠·관광 분야 업무보고회를 열어 스포츠를 활용한 광주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프로스포츠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꿀잼도시 광주 조성과 도시이용인구 3000만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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