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서 본격적인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HPC 서비스를 시작한다.
챗GPT처럼 초거대 인공지능의 학습 데이터뿐만 아니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갖춰짐에 따라 광주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3주간 HPC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를 통해 지원되는 이번 HPC 서비스는 기존의 고성능 인공지능 가속기를 지원하는 국가AI데이터센터 서비스와 별개로 대형언어모델 등 초거대AI 중심의 대형 인공지능 모델 과제를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 형태이다.
광주시와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NHN클라우드와 함께 이번 HPC 서비스 개시를 위해 데이터센터의 전체 연산량 88.5페타플롭스 중 초고성능컴퓨팅 지원을 위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인 ‘H100’으로만 구성된 20페타플롭스와 전체 저장공간 107페타바이트 중 22페타바이트 규모를 따로 구성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이 곧 국가 간 기술 패권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그동안 막대한 비용과 컴퓨팅 자원부족 심화로 생성형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에게 이번 HPC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첨단3지구에 총 연산량 88.5페타플롭스와 저장용량 107페타바이트 규모로 국가AI데이터센터를 건립, 지난해 11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 이후 6월 현재까지 국내 인공지능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에 약 1600건의 과제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이번 HPC 서비스 이용자 접수가 끝나면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정책 부합성, 과제우수성, 자원 필요성, 목표성과, 활용계획 등을 평가해 이용자를 선정, 7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는 국내 인공지능 산업발전의 핵심 기반시설로 국내 기업에게 효과적인 컴퓨팅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 되는 시대인 만큼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도전하는 국내 기업에게 최적의 HPC 서비스를 지원해 혁신기술과 서비스가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
남구, 효천2지구에 관내 6번째 ‘맨발 산책로’
[PEDIEN] 광주 남구가 도심 속 자연 공간에 맨발 산책로를 확대 조성 중인 가운데 다음달 효천2지구에 새로운 맨발 산책로를 개장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효천2지구 맨발 산책로 준공식이 오는 7월 1일 다솜유치원 인근에서 열린다.
준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지방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며 효천2지구 주민들은 이날 김병내 구청장에게 맨발 산책로 조성에 대한 고마움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한다.
남구는 효천지구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 있는 삶을 누리도록 지난해 11월부터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천변길 근린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효천2지구 맨발 산책로는 관내 6번째 맨발 길로 아파트 단지와 천변길 근린공원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나무로 우거진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으며 산책을 마친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산책 도중 나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6곳에 등 의자가 들어섰고 곳곳에 LED 조명등도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맨날 산책로 옆에는 신발을 신고 산책하는 투수블록 길도 마련돼 있다.
비가 내리거나 물이 스며들 때 블록 위의 작은 구멍을 통해 물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동반한 경우 맨발 산책로의 청결과 안전 관리를 위해 투수블록 포장 산책로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주변 아파트 단지와 유치원에서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며 “개장 전부터 효천2지구 주민들께서 이곳 산책로와 쉼터를 많이 찾고 계셔서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면서 풍족한 삶을 마음껏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 월산 근린공원과 불로 어린이공원 등 관내 5곳에 맨발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에는 유안근린공원을 비롯해 제석산 편백숲과 용산터널 상부, 분적산 편백숲, 금당산 주변에 맨발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 상태이다.
2024-06-24
-
[PEDIEN] “우울과 불안 증세로 하루하루를 고달프게 지내신 분들에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음을 토닥이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오니 언제든지 이용하시기 바란다”광주 남구는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에 나선다.
남구는 24일 “우울 및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 차원에서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시행을 위해 관내에 소재한 상담센터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 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해당 주민에게는 최대 64만원 상당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며 해당 바우처로 1회당 최소 50분 이상 심리상담 및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바우처 제공 횟수는 총 8회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신체 건강과 마찬가지로 정신건강도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6-24
-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 관내 임신부 육아 도서 지원 사업 시행
[PEDIEN]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관내 거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육아·태교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임신부 육아 도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도서관은 지난 4월 '2024년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에게 육아·태교 관련 책 꾸러미를 선물함으로써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부모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꾸러미는 육아 및 태교 주제 도서 2권, 관련 홍보물,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구 공공도서관에서 임신 중인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주소지가 대전 서구인 임신 중인 여성으로 본인 또는 배우자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서구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 사업이 예비 엄마·아빠의 부모로서의 첫걸음을 돕고 지역 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6-24
-
서철모 청장이 교육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둔산동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범석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서구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영업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외식업주의 경영마인드 역량 강화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음식문화 개선 △기초노동법 및 관계 법령 등 소양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교육에 참석한 일반음식점 업주들은 ‘깨끗한 서구’, ‘청결한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내 가게 앞 쓰레기는 내가 청소한다’라는 실천 결의 대회를 갖고 위생적이고 청결한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철모 청장은 “고금리, 고물가, 인력난 등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좋은 음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시는 영업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정기 위생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식품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청년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레시피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24-06-24
-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에 참석한 서철모 서구청장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22일 월평동 갑천 둔치에서 수질환경과 토종어류 보존을 위한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대전환경생태보존회가 주최하고 대전봉사체험교실 주관,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토종물고기 5종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서철모 청장은 “오늘 방류된 치어들이 무사히 성장해 토종어류 자원이 증가하고 갑천의 생태환경이 더욱 건강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환경생태보존회와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021년부터 대전시 주요 하천에 물고기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환경생태보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6-24
-
서구 한민시장 폭염저감시설 준공 현장 방문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폭염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한민시장 쿨링포그 설치 현장을 방문해 시험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쿨링포그 조성 사업은 서구와 한민시장 상인회가 2년여간 함께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쿨링포그 가동은 주변 온도를 평균 3℃ 정도 낮춰 주는 효과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시장의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다양한 시설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쾌적함과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6-24
-
대전 서구, 2024년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가족 간담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서구 보훈회관에서 서구 보훈단체 회장 및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훈 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그동안 보훈단체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신 공로자를 발굴·표창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회원들의 공로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마련했다.
서철모 청장은 “2024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유공자분들의 복리증진과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나라사랑정신 선양을 위해 청사 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명절위문상품권 지급 계획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참전명예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2024-06-24
-
서철모 서구청장 도마켓 페스티벌 방문 사진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21일 도마큰시장과 도화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도마켓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서 청장은 축사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마켓 페스티벌을 개최한 충남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충청권사업단 관계자와 대전대신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통시장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관·학·민간의 상생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혁신과 상생을 위한 서구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인 △도마큰시장 쿨링포그 설치 △아케이드 전면 보수 △주차환경개선등을 설명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프로그램 부스를 관람하며 대전 대신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정주형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지자체, 대학교, 고등학교, 전통시장이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서구를 위한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충남대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의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한 것으로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4-06-24
-
강기정 시장, 여름철 시민안전 위해 연일 현장으로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역 재난 및 안전관리 최고기구인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강화를 지시한 가운데 연일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강 시장은 21일 오후 북구 동림동 죽림지하차도를 방문, 여름철 호우 대비 지하차도 안전관리 대책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강 시장은 지난 4월 완공된 지하차도 진입 자동차단시설을 살펴보고 주말 남부지방 장마가 예보됨에 따라 호우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정체전선 북상에 따라 광주에 22일 아침부터 23일 오전까지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지하차도별로 공무원, 경찰, 지역주민 등 4명이 함께 점검·순찰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징검다리,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통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취약계층 대피지원 체계 구축 등 대응에 나섰다.
강 시장은 전날 20일에도 쌍촌시영3단지 아파트를 찾아 옥상방수, 승강기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강 시장은 “행정은 기후위기, 여름철 자연재난 등이 시민의 일상을 위협할 때 시민 안전을 지킬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며 “눈에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심을 가지고 세심한 눈길로 살펴 달라. 그래야만 생명과 안전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고 시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20일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연데 이어 2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주재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자치구, 공사·공단 등 20개 기관과 민간 전문가, 첨단기술을 보유한 민간업체인 ㈜디지털안전기술단·㈜미래건설안전 등과 함께 10개 분야 총 769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했다.
광주시는 안전취약시설 민·관 합동점검 결과, 건축물 옥상 방수층 균열, 지붕 배수구 막힘, 낙석방지 시설 훼손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238건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 장기 보수·보강이 필요한 296건은 해당 관리기관에서 별도 보수계획을 수립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시민참여 확대 △안전 점검 전문성 강화 △점검 실효성 강화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점검 대상 선정을 위한 대시민 설문조사와 주민신청제를 실시했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광주안전지원단과 안전자문단을 활용해 모든 시설을 합동 점검하고 점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체 점검 대상 시설물 10%에 대해 점검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 점검했다, 특히 급경사지 등 직접 접근이 곤란한 시설은 드론을 활용해 점검하고 정밀한 점검이 필요한 동복수원지·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은 ㈜디지털안전기술의 3D모델링 기술을 적용했다.
영산강을 횡단하는 산동교 변위 측정을 위해 ㈜미래기술안전의 이미지 센서 모듈을 활용한 변위 계측 장비를 활용하는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지역업체와 협업해 점검의 내실화를 다졌다.
2024-06-21
-
AI산업 이끌 예비창업자들, 창업의 날개 달다
[PEDIEN] 미래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창업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의 발판을 마련해 줄 ‘K-디지털 챌린지 : AI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올해 ‘AI 창업 경진대회’는 예비 창업자 64개 팀이 참가, 예선·본선·결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
최종 선정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 이들 10개 팀에는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비로 35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 해소 상담, 창업캠프 입주 연계, 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결선대회에서는 ‘호미AI’가 ‘브릿지 디퓨전을 활용한 실영상 기반 영상 생성 엔진’ 과제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데이터플라이’가 ‘AI 수요 예측을 통한 제조공정 개선 솔루션’ 과제를, ‘디텍터’가 ‘딥페이크로부터 내 이미지 보호 솔루션’ 과제를 선보이며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 ‘호미AI’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와처 호남센터’와 사업화 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성과가 이어졌다.
또 경진대회 과정에서 인공지능 창업 및 사업화 교육부터 투자자와 매칭을 통한 경영 지원, 법률, 재무·회계, 지식재산권 등 일대일 상담까지 진행돼 참가자들이 사업 모델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예비 창업팀의 한 참가자는 “대회 기간에 상담을 통해 사업 아이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사업 모델을 개선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대회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대규모 인공지능 비즈니스 전시회인 ‘2024 스마트테크코리아 인공지능 & 빅데이터쇼’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행사장에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홍보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이끌 예비 창업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적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
‘실버요리지도사’와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반찬 만들기
[PEDIEN] 광주 광산구는 더불어樂노인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실버요리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10명과 함께 건강한 반찬을 요리하는 ‘행복한 밥상 나도 셰프~’ 프로그램을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요리 실습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만들고 두부톳무침, 오이소박이 등 면역력 강화와 단백질, 수분 보충에 좋은 다양한 반찬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떡공예교육문화원’과 연계해 ‘실버요리지도사’ 과정을 운영했다.
13명이 교육을 마치고 자격을 취득했다.
2024-06-21
-
광산구,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PEDIEN] 광주 광산구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이 2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9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 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우산마을’ 사업으로 주민 건강모임을 구성, 주민 스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뒷받침했다.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고려인 마을 아동 건강교육 △장애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중년여성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만족도와 사업 효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 개소 이후 총 5회 우수기관 선정이란 영예도 안았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수완동의 건강지표를 분석, 마을의 건강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의 건강요구도 조사해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완동 휴먼시아 2, 4단지를 건강마을로 선정해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건강증진을 지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로 주민 건강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이 앞으로도 내실 있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1
-
광산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 강화
[PEDIEN]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섰다.
우선 광산구보건소는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70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난안전도우미로 지정된 방문간호사 13명이 지난 17일부터 7월 말까지 1:1 방문을 진행하며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온열질환 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쿨토시, 물파스, 영양제 등 15종의 폭염 대비 물품으로 구성된 ‘시원꾸러미’를 전달한다.
이후로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하며 정기적인 안부 전화로 대상자의 기초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확인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또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과 연계해 900여명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식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과 온열질환 대처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100여명의 건강활동가가 세대를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형 운동, 영양·정서 지원 등도 여름철 맞춤형으로 전환,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다.
이와 관련, 6월 현재 1,300여명이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으로로 식사, 가사, 진료 등을 지원받고 있다.
아울러 광산구는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여름철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지사협과 각 동 취약계층을 조사하고 안부를 살피는 한편 돌봄 이웃 세대,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등 시설의 냉방 용품에 문제는 없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후원과 동 지사협이 마련한 여름 이불 376채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폭염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는 광산구 지사협은 지난 2021년 300대를 시작으로 2022년 360대, 2023년 314대 등 지난해까지 총 974대 선풍기를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각 동과 협력하며 여름철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발굴, 돌봄,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무더위가 본격화된 만큼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무엇보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 등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세심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1
제주도
-
1
“4시간 제주 RE100, 1억 2000만원 경제가치 창출”
-
2
제주-중국 쓰촨성, 지속가능발전 공동 목표 실현 ‘맞손’
-
3
'에너지 혁신' 이끈다.제주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
-
4
제주도, 전국 최초 '일시적 RE100' 달성
-
5
제주-중국 하이난, 섬의 강점 살린 우주산업 발전 경험 나눈다
-
6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7
제주도, 하수처리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현장 점검
-
8
한라도서관, 초등 저학년 대상 ‘키즈 잉글리시 타임’ 운영
-
9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접종 효과 점검 추진
-
10
제주 중소기업 경기전망 ‘맑음’… 제조업 호조
-
11
먹깨비 월 주문건수·매출액 전년 대비 54% 증가
-
12
“화물·크루즈 허브로”제주신항 개발 탄력
-
13
‘환경 살리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개선방안 모색
-
14
제주 관광 회복 ‘골든타임’… 질적 성장 시동
-
15
대한민국 안보와 평화, 예비군이 지킨다
-
16
제10기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발족
-
17
제주 미래비전·청정가치 세계에 알린다
-
18
농업현장 목소리 담는다…농정발전협의회 재개
-
19
제주 전기버스의 진화 달릴 때 교통수단, 쉴 땐 전력발전소
-
20
제주-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 가치' 동행 4년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