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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서구청장, 테마형 스마트팜 시설 방문
서철모 서구청장 테마형 스마트팜 시설 방문 사진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21일 동구 삼성동에 있는 대전팜 대표 임낙균)을 방문해 스마트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 현황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팜은 대전시에서 추진한 도심 공실을 활용한 테마형 스마트팜 시설로 엽채류, 저온성 버섯, 스마트팜 체험시설과 교육장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미래 농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스마트팜은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미래 농업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설치 지원사업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10~11호점 위·수탁 협약 체결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협약식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재단법인 대전YMCA유지재단, 학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다함께돌봄센터 10~11호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YMCA유지재단은 올해 하반기 도안동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에 조성될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을, 학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정림동 수밋들어울림플랫폼 내 설치될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개소일로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 완화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서구는 보호자의 긴급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전 서구형 24시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전 최초로 운영한다.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 10호점은 9월 개소 예정이며 부모의 조기출근, 야간근로 출장 등에 따른 긴급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존 운영시간을 확대해 평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일요일 제외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밋들어울림플랫폼 11호점 역시 건립 일정에 맞추어 시설 내부 공간을 완성하기 위한 준비 중이며 내년 중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해 돌봄센터 2개소를 확충한 데 이어 추가로 하반기에 2개소를 문을 열어 부모의 돌봄 수요에 발맞춰 틈새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자치경찰위-광주교통방송, 교통안전 협약
광주자치경찰위-광주교통방송, 교통안전 협약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TBN광주교통방송,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함께 2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착한 습관 ‘함께해요 일단멈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행정·언론이 함께 협력해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TBN광주교통방송은 교통안전을 위한 착한 습관 ‘함께해요 일단멈춤’의 홍보활동과 특집 이원생방송을 진행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안전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과 운전자의 자발적 법규준수 현장 캠페인을 함께한다. 또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모범운전자연합회는 현장에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단체, 언론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보행자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 경제부총리에 AI실증밸리 지원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 경제부총리에 AI실증밸리 지원 요청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최상목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인공지능과 미래차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은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광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중요성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인공지능과 미래차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국가AI데이터센터와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등이 갖춰진 광주가 적임지이다”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은 △비수도권 최초로 구축한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융합기술을 자유롭게 실증하는 ‘인공지능 실증밸리 확산사업’ △국산 인공지능반도체 신뢰도 향상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국산인공지능반도체 도시규모 실검증지원센터 구축’ △미래자동차의 부품 성능 시험·평가·인증을 위한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등이다. 또 △지스트 부설 인공지능영재고 광주 설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에 대한 지방비 분담 개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도 정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어 기재부 예산실을 방문해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예산안 편성 동향을 상시 파악하고 2025년도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주요 사업들은 실·국장을 중심으로 기재부와 중앙부처, 여야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해 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을 통해 광주시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강 시장은 22대 국회 개원에 발맞춰 이달 지역구 국회의원 예산정책간담회, 국회의장 및 여야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며 광주시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나서고 있다. -
광산구, 불법 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광산구, 불법 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 [PEDIEN] 광주 광산구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4일 첨단2동 통장단, 주민 등 60여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광산구는 첨단2동 상가 밀집 지역 내 업주를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로 인한 경관 침해와 주민 통행 불편, 학생 안전 위협 등 문제점을 알리고 자진 정비 등 바람직한 광고 문화 인식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배성철 광산구 도시계획과장은 “불법 옥외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주민 참여 수거보상제 확대, 365현장정비반 운영, ‘무관용 원칙’ 과태료 부과 등 불법 광고물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
광주시, 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임창은씨 선임 시립극단 원광연·오페라단 최철씨 예술감독
광주시, 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임창은씨 선임 시립극단 원광연·오페라단 최철씨 예술감독 [PEDIEN]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임창은 전 춘천시립합창단 지휘자, 시립극단 예술감독에 원광연 한국연극협회 광주시지회장, 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최철 광주문화재단 이사가 선임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 문화예술계를 이끌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23일까지 2년 간이다. 임창은 시립합창단 지휘자는 북텍사스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 합창 지휘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대전시립합창단에서 부지휘자를 지냈고 춘천시립합창단에서 상임지휘자로 11년 이상 재직하며 지휘 능력과 음악적 역량을 검증받았다. 원광연 시립극단 예술감독은 극단 아트컴퍼니원을 창단해 6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한국연극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이사, 감사, 부지회장, 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극단 운영 능력과 연출 역량을 검증받았다. 최철 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조선대학교 음악학과 석사과정과 이탈리아 마스카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로마네스코 오페라단 연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민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광주문화재단 이사를 역임, 오페라·오케스트라 연출 능력과 문화예술 행정 역량을 검증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의 삶 속에서 시민과 호흡하는 예술이라는 분명한 목적과 색깔을 가져 달라”며 “시민과 함께할 때 광주의 문화예술은 한 단계 더 성장한다 이를 위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
“막힘없게, 잘 보이게” 광산구 빗물받이 정비
“막힘없게, 잘 보이게” 광산구 빗물받이 정비 [PEDIEN]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빗물받이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과 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시설이지만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혀 배수 기능이 약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광산구는 올여름 강우 때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빗물받이 집중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퇴적물이 빗물받이를 가려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광산구의 빗물받이는 총 3만 237개소로 광산구는 첨단 롯데마트 사거리, 보훈병원 및 평동역, 신가병원 주변 등 침수취약지역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11개 구간, 212개소 빗물받이에 기둥형 또는 부착형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 설치로 빗물받이가 막혀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또 5월까지 1만 2,501개소에 대한 점검과 낙엽, 퇴적물 제거 등 청소를 마쳤다. 안전신문고 앱 등 시민 신고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빗물받이 상황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여름 잦은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설치와 더불어 꼼꼼히 점검하고 지속해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95명 수료
광산구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95명 수료 [PEDIEN] 광주 광산구는 학습형 일자리 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꿈에뽀짝 지도사’ 올해 상반기 과정에서 95명의 수료자가 배출됐고 밝혔다. 광산구는 2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는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은 경력단절 시민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취업 등 사회활동 참여를 돕는 광산구의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실버 인지 놀이 △성인지교육 △진로 학습 코칭 △미술 심리 상담 △전래·세계 놀이 문화융합 등 5개 과정을 개설, 지난 3월부터 과정별 15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은 물론 평생학습 현장에서 실습하며 역량을 기르는 과정을 마친 95명의 시민이 이날 수료증을 받고 평생학습 지도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료식에서는 과정별 토론을 통해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이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겨보고 이후 동아리 활동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한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과정별 동아리를 구성, 심화 학습을 이어가며 광산구 지역 내 학교, 복지관 등 다양한 곳에서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사회활동 기회를 발굴하는 통로로 주목을 받으면서 매년 꿈에뽀작 지도사 과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해서 교육 과정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수료자들이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올해 광주 농민공익수당 지급받으세요”
광주시 “올해 광주 농민공익수당 지급받으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 농민공익수당’을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농민공익수당’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할 수 있는 농업·농촌, 농업의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농민공익수당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광역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전년도에 기본직접지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가 지급 대상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최종 8245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지급대상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민공익수당 신청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지급금액은 농가당 연 60만원으로 광주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농민공익수당이 최근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농업 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유튜브 채널 ‘연구다잇소’ 운영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유튜브 채널 ‘연구다잇소’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 ‘연구다잇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연구다잇소’는 시민에게 연구원의 보건·환경·동물 관련 다양한 분야의 검사와 연구 정보를 좀 더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콘텐츠로는 △보건·환경·동물 분야 관련 업무에 대한 소개 △시기별, 이슈별로 보는 보건·환경·동물 분야의 시민 맞춤형 정보 △연구사에 대한 시민 궁금증 해소와 연구원 생활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존의 일방적인 정형화된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소통 홍보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소통과 홍보로 시민 생활밀착형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안전관리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휴양시설 여행객이 증가하고 에어컨 사용 등 전기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먼저 7월 12일까지 휴양시설, 숙박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차단·폐쇄 △피난·방화시설 차단 여부 점검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소방은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량 사항은 7월 19일까지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또 8월 30일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행정지도를 진행해 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김영일 광주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24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선정
광주시, 2024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엔아이디, 예쁜손공예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우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총 26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엔아이디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새활용 제품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과 이에스지경영 실천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예쁜손공예협동조합은 엄마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예기술 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광주시는 2개 기업에 대해 내년까지 3300만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경영·판로·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선도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를 지원해 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선도기업들이 광주 사회적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잡는다
[PEDIEN] 광주시가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 악취 해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2024년 상생협력 실증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 광주환경공단이 위탁관리하는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에 환경 신기술 악취제거 설비제품을 설치한다. ‘상생협력 실증프로그램’은 환경부가 녹색기술의 개발·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혁신기술 보유기업은 환경설비를 설치·운용하며 얻은 실증데이터를 확보해 품질을 인정받아 사업화를 확대하고 수요기관은 악취개선 등 환경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2023년 제2음식물자원화처리시설의 배출구 악취개선이 필요하다는 악취기술진단에 따라 환경신기술 제품설치 실증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 오는 11월까지 악취방지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악취방지시설은 마이크로버블을 활용한 약액세정방식으로 접촉효율이 크고 복합악취 제거능력이 우수하며 협소한 장소에도 설치가 유리한 설비이다. 이에 앞선 18일 주관기관인 한국환경공단, 공급기업인 ㈜태성환경연구소, 수요기관인 광주환경관리공단은 악취방지시설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방지시설이 완료되면 앞으로 3년동안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사업추진 평가와 관련,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광주시는 광산구 본덕동 1음식물자원화처리시설과 서구 치평동 2음식처리시설을 광주환경공단에 위탁 운영관리, 가정에서 배출하는 1일 평균 384t의 음식물을 처리하고 있다. 또 물기가 많은 음식물처리시설 특성상 급속한 시설 노후화에 대비해 고효율 설비 교체를 위한 국고보조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11억원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시설운용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박윤원 자원순환과장은 “광주시와 광주환경공단이 협업해 국비를 지원받아 악취 저감 신기술 설비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생활폐기물 처리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Y벨트 끌고 복합쇼핑몰 밀고…‘꿀잼도시 광주’ 대전환
Y벨트 끌고 복합쇼핑몰 밀고…‘꿀잼도시 광주’ 대전환 [PEDIEN]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열 ‘꿀잼도시 대전환’이 본궤도에 올랐다. 강기정 시장의 대표 공약인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를 위해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신활력추진본부를 신설하고 △복합쇼핑몰 조성 △도시공원 조성 △페스타시티 광주 △폴리·양림권역 관광자원화 등 활력 넘치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구체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No.1 메타 N-컴플렉스’를 목표로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식화, 4조원대 투자유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복합쇼핑몰 유치 사업은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건립하는 ‘더현대 광주’, 광천터미널에 들어서는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파크’, 어등산관광단지에 조성하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이다. ‘더현대 광주’는 관광·문화·여가·쇼핑 등 일·생활·주거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복합문화몰로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다. 지난 2월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3월 1만평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건축인허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말 개점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파크’는 지난해 11월 ㈜신세계와 금호그룹, 광주시가 업무협약을 체결, 광천터미널 복합시설 개발에 나섰다. 갤러리, 대형서점, 옥상공원, 펫파크 등 미래형 프리미어 백화점으로 광주신세계의 3배 규모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관광·레저·휴양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광주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트가 지난해 12월 협약 체결, 올해 3월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어등산관광단지 기본계획과 설계용역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2030년 복합쇼핑몰과 콘도를 먼저 개장하고 2033년까지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광주시는 차질없는 복합쇼핑몰 개점을 위해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공정·투명·신속’ 원칙에 따라 통합행정을 지원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상생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하고 교통·문화·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자연 속 명소들을 정비·개발한다. 대표적으로 Y-프로젝트와 도시공원 조성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영산강 시대를 준비하는 100년 대전환을 위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Y-프로젝트는 ‘맑은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이라는 4대 핵심 방향으로 사업비 3785억원을 투입해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익사이팅 꿀잼 라인을 조성해 재미있는 영산강으로 바꿔가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추진 첫 해인 올해 ‘Y-프로젝트’가 순항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탄탄히 수립하고 예산 58억원을 투입해 7개 선도사업을 구체화한다. 세부사업으로 맑은물 회복을 위한 영산강 상류 수질개선과 수량확보를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7월 착수한다. 다양한 여가·재미를 위한 사업으로 산동교 인근에 물역사체험관, 자연형물놀이장, 인공서핑장 등을 조성하기 위해 연내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송산섬에는 플로팅 수영장을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이 8월 착수하는 등 Y-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가 더 커지며 활력 넘치는 광주 대표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공원도 꿀잼도시로의 변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축구장 1000여개에 달하는 면적의 공원이 사라지고 전원주택·펜션 등 난개발이 예상됐으나, 광주시가 재정공원사업과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시민공원을 지켜냈다는 평가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자체 예산 4867억원을 투입해 사유지를 매입, 15개 재정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광주공항 인근의 신촌공원을 시작으로 최근 화정근린공원을 준공했다. 앞으로 남은 13개 재정공원도 토지보상과 공원조성 공사를 마무리해 사랑받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민간공원특례법에 따른 9개 민간공원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 시의회, 공무원, 관련 전문가들이 민관협치를 이뤄낸 점,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공원면적 확보해 개발을 최소화한 점, 공개·투명·신속 3대 원칙에 따라 전 과정을 공개해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높이고 사회갈등을 해소한 점 등이 전국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광주시는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중심도시인 ‘대·자·보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는 승용차에 익숙한 문화에서 사람 중심의 대자보 문화로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접근성·연결성·편리성 3대 원칙에 집중해 정책 전반을 재설계할 계획이다. 이것이 곧 도시회복력 정책이자 기후위기대응 정책이기 때문이다.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공원과 대자보 문화로의 대전환은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과 건강, 쉼과 힐링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가 옛도심에 자리한 도시재생 건축물 ‘광주폴리’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곳곳에 광주 근현대문화자원이 산재해 있는 양림권역을 명품관광단지로 개발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사계절 축제를 열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선사한다. 광주만의 특색있는 도심속 문화관광자원인 광주폴리로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현재 진행 중인 ‘광주폴리 5차’는 순환폴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 소재로 신규 폴리작품을 설치하고 있고 올해 9월중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폴리 둘레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겨울 광주폴리에 화려한 경관조명 입히자 ‘야경 핫플’로 떠오르며 사랑을 받았다. 양림동-ACC-동명동을 연계한 체류형 명품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다. 양림권역은 광주 근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지역으로 근대문화자원의 차별화된 개발을 통해 꿀잼 관광거점지로 육성한다. ‘꿀잼도시 대전환’을 위해 광주시는 시즌별 스토리를 갖춘 사계절 대표 축제와 광주만의 자산을 활용한 시그니처 축제를 브랜딩하고 있다. 지난해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 김치축제와 푸드페스타, 광주스트릿컬처 페스타 등에 방문객이 크게 늘면서 축제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최근 열린 스트릿컬쳐페스타에는 1만5000여명의 국내·외 댄서와 관람객들이 광주를 찾아 즐겼다. 광주시는 광주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가치인 ‘오월광주’와 ‘예향의 도시 비엔날레’의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을 추진, 광주의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스토리텔링을 기반한 축제 콘텐츠를 강화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확대해 ‘찾고 싶은, 활력 넘치는 관광도시 광주’를 꿈꾸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놀거리, 먹거리, 쉴거리를 찾아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의 실현이 머지않았다”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대전환’을 통해 온종일 활력 넘치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