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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불볕더위 ‘취약계층·어르신’ 건강관리 강화
[PEDIEN] 광주 남구는 연일 찌는 듯한 찜통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교육과 건강 상태를 살피는 대책을 추진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10명으로 구성한 방문보건팀은 지난 17일부터 폭염 취약계층 세대와 경로당을 방문하며 무더위 피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평균 폭염일수가 지난 30년간의 평균 폭염일수인 15.6일보다 이틀이 많은 17.6일로 급격히 증가한데다 불볕더위에 노출되면 건강 악화가 염려되는 주민들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에 구청에서 특별 관리에 나선 이들은 취약계층 세대 구성원 및 홀로 사는 어르신을 포함한 720명과 관내 경로당 256곳을 이용하는 어르신 2,092명에 달한다.
남구는 오는 9월 13일까지 13주 동안 각 가정과 경로당을 4차례씩 방문할 계획이다.
각 가정 구성원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물 자주 마시기와 야외활동 자제 등 4대 건강 수칙을 비롯해 폭염 발령시 행동 요령, 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에 따른 응급조치,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 등을 몸에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폭염 이외에 고혈압과 당뇨병, 심뇌혈관 등 만성질환 관리 상태도 꼼꼼하게 점검하고 수시로 안부 전화를 걸어 취약계층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보살필 예정이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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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종량제 봉투에 ‘남극 펭귄’ 디자인 변경
[PEDIEN] 광주 남구가 지난 1995년 정부에서 도입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도 시행 이후 29년만에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급에 나섰다.
남구는 18일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시각적 효과를 강조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함을 부각한 새로운 형태의 종량제 봉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의 종량제 봉투 디자인이 작은 글자와 표 중심으로 제작돼 분리 배출에 대한 직관적 정보 전달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내놓은 새 종량제 봉투는 그림을 활용해 시인성을 대폭 강화한 특징이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으로 터전을 잃은 남극 펭귄이 낚시와 집게, 빗자루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장바구니 및 쇼핑카트를 이용하는 모습 등 6종류의 그림을 봉투 앞면에 배치, 위기에 처한 펭귄이 역경을 딛고 익살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을 역설적으로 담았다.
또 글자 수를 대폭 줄이면서 환경보호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쓰레기를 ‘줄여야 살아요’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경각심을 강조했다.
신규 종량제 봉투는 용량 크기 및 용도에 따라 일반용 2종과 재사용 2종, 공공용 2종으로 제작됐으며 봉투 가격은 기존과 같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소진될 때까지 판매·사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종량제 봉투가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관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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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 구입 때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한다.
‘캐스퍼 전기차 우선 구매제’는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을 신규 구매·임차 때 친환경차인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전기차 생산에 안정적 생산 토대를 마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에 한해 신규로 구입·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를 우선 구매하도록 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7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캐스퍼 전기차를 올해 1만7000대 생산할 계획이다.
캐스퍼 EV는 유럽, 일본 등에 수출돼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캐스퍼 전기차 판매량에 적극 나서 생산 초기 수요를 늘리고 전기차 대중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광주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미래차 핵심부품 제조 고도화 장비를 신규로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EV부품 개발, 시험·평가·인증 등 맞춤형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캐스퍼 전기차 양산 시점에 공공기관 대상 우선 구매제 시행으로 GGM의 전기차 생산에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GGM이 사회적 합의로 설립된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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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품격 높이는 ‘제28회 광주시 건축상’ 공모
[PEDIEN]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제28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공모를 진행한다.
‘광주시 건축상’은 도시 경관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자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 광주광역시 내에서 사용승인된 사회공공부문, 주거부문, 비주거부문 건축물에 한한다.
작품 접수는 광주시건축사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A0사이즈 작품축소판을 오는 7월 18일까지 건축사회 사무국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건축사, 대학교수, 건축직 공무원 등 건축 관련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3주간 현장심사 등을 거쳐 부문별 최우수 1점, 우수 1점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외부 디자인과 함께 시공 우수성, 내부공간 유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입상한 건축사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고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건축주에게는 동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입상 작품은 오는 9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된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시민의 삶이 향상되도록 평소 건축문화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며 “광주시의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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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을 위해 △자치경찰 인식도 △교통 분야 △생활안전 분야 △아동·여성·청소년 등 사회적약자 보호 등 4개 분야에 대해 ‘광주자치경찰 인식도 및 정책수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 표준오차는 ±4.4%p이다.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도 분야에서는 광주시민 41.1%가 자치경찰위원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연령대별로 60대 이상이 56.5%로 20·30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주지역 교통체감안전 지수가 55.25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57.43점으로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민들은 교통에 가장 위협되는 교통수단으로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꼽았다.
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도로 구조 등 교통환경 개선을 꼽았으며 경찰단속 강화가 뒤를 이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거주지역 생활안전도는 58.48점으로 조사됐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9.4%로 지난 2021년 1차 조사 때보다 감소, 생활안전에 대해 광주시민의 긍정적 변화를 확인했다.
또 광주시민의 59.9%는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가장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범죄로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성폭력 등 성범죄, 아동학대 순으로 조사됐다.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중점적으로 강화해야 할 활동으로 피해자 보호와 지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가해자 재범 방지 대책 마련을 꼽았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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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예비창업가 위한 이어가기 특강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는 청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어가기 창업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7월~9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3회에 걸쳐 광산구 청청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선배 사업가들이 직접 겪은 사례, 창업 성공을 위한 비법, 비결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7월 6일 첫 특강은 조병관 ‘여행에 미치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와 과정,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8월 3일 2차에선 전경민 ‘달달한 온도’ 대표가 ‘창업, 실패와 도전의 한끗 차이’에 대해, 마지막 9월 7일 3차에선 이찬슬 ‘스픽스’ 대표의 ‘70억 투자받은 초졸 자퇴생의 N번째 로컬 창업’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광산구는 수강자 중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론 특강과 연계한 창업 실무 중심형 1:1 전문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강 신청은 웹자보의 큐아르코드에 접속한 뒤 참여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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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 과정 개강식 사진
[PEDIEN]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17일 목원대학교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24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사업의 공모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교육훈련으로 국방 무기 체계의 품질과 신뢰도 적합성을 평가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위 과정은 시험인증 및 교정 분야 이론강의 및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는 방위사업청장 명의의 교육수료증을 받아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 이후에는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기관 취업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서철모 청장은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라 유관기관 유입과 지역기업의 수주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을 선제적으로 발굴, 운영해 구민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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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관저동 리슈빌아파트 어깨동무 캠페인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관저동 리슈빌아파트에서 입주민 등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어깨동무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이웃 상호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단지를 만들기 위해 구청과 입주민이 함께 하는 홍보 활동이다.
입주민 음악회와 더불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입주민들과 함께 △층간소음 △금연 △반려동물 에티켓 △교통안전 및 주차 질서 △올바른 분리수거 △아파트 근로자 존중 등 이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단지 내 질서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웃을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어깨동무 캠페인을 지속, 발전시켜 공동주택 입주민 화합을 통한 건전한 공동체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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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철모 서구청장 훈련장 방문 기념 촬영
[PEDIEN] 대전 서구는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한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서구는 작년 7월 이후 신규 창단한 직장운동경기부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매년 9,500만원씩 3년간 28,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대전에서는 5개 기관, 6팀이 신청했고 서구 여자태권도팀을 비롯해 시청 카누팀과 근대5종, 동구 소프트테니스, 대덕구 세팍타크로팀 등이 선정됐다.
지원금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훈련용품비 등으로 사용되며 열악한 지방재정과 훈련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최고의 태권도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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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세사기 피해지원 304건 상담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동안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를 마련, 총 30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광산구 일대에서 임대업체 연락두절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자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총 143명이 상담소를 찾아 법률상담 222건, 금융상담 59건, 주거상담 20건, 심리상담 3건 등 총 30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계약기간 만료 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소송, 임차권 등기명령 및 경매 절차, 금융 및 긴급 주거 지원,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안내 등이었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라며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안내문 1만8000부를 제작해 시·구청, 지역 18개 대학,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는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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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KB국민은행, 폐지 수집 어르신 지킨다
[PEDIEN] 광주시가 폭염에 대비해 폐지 수집 어르신의 생계와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함께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KB국민은행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된 기부금 1억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경량 손수레 160여대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KB국민은행 서영익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노현주 호남지역그룹 대표, 박진호 광주지역본부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의 ‘생계와 안전’을 챙기기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개정, 폐지 줍는 어르신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때는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전용품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쿨스카프, 안전조끼, 손선풍기 등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우는 없는지,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연계할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서영익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이번 경량 손수레 기부금 전달로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광주시의 역점 사업에 힘을 보태고 금융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량 손수레는 작다면 작지만, 마음을 쓰고 세밀히 살피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광주시에게 큰 선물이다”며 “폭염 등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 더욱 가혹하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안전일자리 제공 등 기후위기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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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1053개소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체 의료기관의 11.8%인 124곳이 휴진신고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협의해 휴진 당일인 18일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다.
또 자치구 보건소에 개원의 전담관을 둬 휴진 여부를 파악, 정부 방침에 따라 휴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및 채증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의료기관인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오후 7시30분까지 2시간 연장 진료하며 21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 및 전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조선대 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은 집단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혔으나,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진료는 유지키로 하고 휴진 여부도 자율 결정에 따르기로 하면서 대규모 혼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며 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센트럴병원은 평일 오후 11시, 토요일 밤 9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집단휴진 당일에 문여는 의료기관 등 운영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또는 129, 119,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의료계가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했다에 따라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의 불안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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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맞춤 지원’ 큰 호응
[PEDIEN] 광주시가 추진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맞춤형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안정적 돌봄이 가능한 비담임교사의 확대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 ‘2024년을 보육공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어린이집 담임교사의 연가·교육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워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집 보육공백 해소 방안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지원 재구조화 대책으로 추진됐으며 모든 어린이집의 수요조사를 거쳐 규모에 따라 △비담임교사 지원 △보조·연장 보육교사 지원 △대체교사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지난 3월부터 맞춤형으로 시행 중이다.
먼저 비담임교사 지원 사업은 지난해 33개 어린이집에서 시행했던 것을 올해 100곳으로 크게 확대했다.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며 평소에는 보조·연장 보육교사로 담임교사 부재 때에는 대체교사로 투입돼 담임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담임교사는 부담 없이 연가·병가·교육을 갈 수 있고 학부모와 아동은 담임교사의 갑작스러운 공백에도 아이들을 잘 아는 비담임교사가 즉각 투입돼 안정적 돌봄의 제공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비담임교사 또한 고용 안정성이 개선돼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비담임교사 공개 채용에서 어린이집별로 1명씩 채용하는데 동구 A어린이집은 무려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북구 B어린이집은 8대 1, 광산구 C·동구 D어린이집은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주시는 또 보조·연장 보육교사가 2명 이상인 어린이집에는 대체교사의 직접 채용 또는 보조·연장 보육교사의 겸직도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담임교사와 보조·연장 보육교사를 지원받지 못한 어린이집에는 광주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채용한 대체교사 30명을 3개 권역으로 나눠 파견 지원하고 있다.
이는 권역별로 대체교사를 파견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 아동들은 매번 낯선 대체교사를 만나 적응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대체교사는 생소한 근무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개선한 것이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보육교사 지원 사업의 재구조화가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다 특히 비담임교사 지원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며 “안정적인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아동, 학부모, 보육교사들이 모두 만족하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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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국립공원 사진전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안전과 문화 체험 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국립공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전은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와 협업해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중 무등산 국립공원 18점, 대한민국 각지의 국립공원 12점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3층에서 개최되며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시민들이 안전체험시설의 이용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동시에 아름다운 국립공원 사진작품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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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회복 ‘골든타임’… 질적 성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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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보와 평화, 예비군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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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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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래비전·청정가치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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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 목소리 담는다…농정발전협의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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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기버스의 진화 달릴 때 교통수단, 쉴 땐 전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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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 가치' 동행 4년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