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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보건의료계획 평가 2년 연속 복지부 장관상
광산구, 보건의료계획 평가 2년 연속 복지부 장관상 [PEDIEN] 광산구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 년도 시행 결과 및 2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룬 것이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주민의 건강 문제 및 요구도를 반영,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세워야 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함께 누리는 평생건강도시, 광산’이라는 비전으로 △미래 위기 재난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역량 강화 △함께 누리는 평생 건강을 위한 건강 관리체계 구축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1차 년도 시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건강 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실질적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 노력과 성과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 시민 모두가 평생 건강한 광산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광주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지역의 최근 3년간 평균 폭염일수는 17.6일로 30년 평균 폭염일수 15.6일보다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중 주로 발생하는 장관감염증의 2023년 광주지역 발생 현황을 보면 총 493건이 신고됐고 이 중 239건은 주로 6~8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시·자치구별 비상방역체계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밤 8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으면 음식 준비나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칼·도마는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이 증가한 만큼 물과 음식을 먹고 마실 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시민이 콘텐츠 제안하면 광주시가 함께 만든다
시민이 콘텐츠 제안하면 광주시가 함께 만든다 [PEDIEN] 광주시민이 현지인만 아는 찐 맛집, 숨겨진 명소, 유용한 광주시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제안하면, 광주시가 제안자와 협의해 이를 홍보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유용한 광주의 모든 소식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광주시 온라인 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에 커뮤니티 서비스인 ‘시민채널’을 17일 새롭게 선보인다. ‘시민채널’은 광주시민이 광주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콘텐츠를 제안하는 ‘시민톡’과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제작한 시민콘텐츠를 담은 ‘시민광장’으로 구성됐다. 제공한 아이디어가 채택돼 콘텐츠로 제작되면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하며 ‘모두의광주’ 크리에이터인 ‘광주피플’로 활동할 수 있다. 광주시는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퀴즈이벤트 ‘자기야, 나 뭐 달라진 거 없어?’를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모두의광주’에 회원으로 가입해 새롭게 선보인 ‘시민채널’에서 하고 싶은 말을 남긴 후 이벤트 구글폼에 접속, 정답과 가입 아이디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1일 ‘모두의광주’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신동하 대변인은 “‘모두의광주’ 이용자가 올들어 6만명이 늘어나는 등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것들을 홍보콘텐츠로 다양하게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주시, 인공지능 가전기업 육성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가전산업 인공지능기술 적용 및 제품 고도화를 위한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2022년 산업자원부의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이 3차년도 지원 기업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인공지능반도체를 활용한 지역 가전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가전기업의 인공지능 적용 지원, 기업 입주공간 제공, 시험무대 기반의 인공지능 가전제품 성능 평가와 인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중소 가전기업의 제품 고도화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 ‘인공지능 가전 상용화지원센터’를 구축했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에는 인공지능 가전제품 성능평가와 인증을 위한 ‘실증챔버’를 구축, 인공지능 가전기업의 실증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인공지능모델 개발 지원 △인공지능반도체 및 보드 개발 지원 △인공지능기술 적용 상담 지원 △인공지능가전 보안상담 △특허 등록 및 출원 지원 △기업 R&D 발굴 지원 △마케팅 지원 △전시회 참관 지원 △AI+ 인증 지원 △기술상담 지원 등 8개 분야이며 1개 기업당 최대 2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12일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대표 가전기업과 인공지능기업 50여 개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인공지능산학연협회 누리집 지원사업 공고 내용을 확인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통한 지역 가전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기술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에 유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4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광업제조업조사는 우리나라의 광업 및 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통계 지방청과 지자체가 동시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서구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급여액, 영업비용, 유형 자산 등을 포함한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하되 상황에 따라 전화, 인터넷 조사 등의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관련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 등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2025년 1월에 확정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 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운영
서구청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사진 [PEDIEN] 대전 서구가 청사 내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지난 4월 ‘대전광역시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이 탑승한 차량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으며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서철모 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설치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주차 시설 편의를 제공해 존중과 예우를 실천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광주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PEDIEN] 광주광역시는 14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공연장에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손옥수 복지건강국장, 조석호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대한노인회 신동이 동구지회장과 나각균 남구지회장,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노인인식개선 사진공모전 시상, 유공자 표창, 노인인권옹호를 위한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8명이 광주시장상을 수상했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최한 노인인식개선 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총 10명의 수상자들이 상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노인인식 개선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입상작을 포함해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한편 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3년 한 해 동안 접수한 신고 현황과 학대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광주지역 노인학대신고 건수는 470건으로 2022년 대비 18.1% 증가했다. 이 중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총 229건으로 2022년보다 37.1%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학대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가정 내 재학대 발생 방지를 위해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광주시민 누구에게나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수행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돌봄에 더욱 힘쓰고 있다. 또, 노인인식 개선 및 학대 예방을 위해 2004년 노인보호전문기관, 2011년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각각 운영하고 학대피해 노인에게는 상담, 복지, 법률, 의료,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학대 없는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며 “소외되는 시민 없는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국회의장·여야 지도부 잇단 면담 518개헌특위·국비 확보 ‘초당적 협력’ 눈길
강기정 시장-국회의장·여야 지도부 잇단 면담 518개헌특위·국비 확보 ‘초당적 협력’ 눈길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초당적 국회 협력에 나섰다. 강 시장은 또 제22대 국회 개원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여야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법률 제·개정 및 국비예산 확보를 향한 ‘광폭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오전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강 시장은 특히 우 의장에게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공동 명의다. 강 시장은 “5·18정신은 4·19정신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다”며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5·18민주화운동의 헌법적 가치와 위상을 정립하는 시대적 요구이자, 5·18 왜곡과 폄훼를 막는 근본 대책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지난 대선과 총선의 여야 공통공약이자, 투표로 확인된 국민의 명령이다”며 “오월 광주는 5·18정신이 우리 국민의 민주·인권·평화를 지켜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 이어 “22대 국회에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을 포함해 87년 헌법 체제 이후 사회변화와 국민의 뜻을 담은 개헌이 실현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빛고을 광주는 민주주의 역사에서 상징적 위치에 있는 도시이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항거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정신을 기리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추모하는 광주정신을 넘어 국가 운영의 기본가치로 삼아 민주주의 발전에 튼튼한 토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이번 22대 국회는 개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매우 높은 만큼 본격적인 논의가 조속히 시작돼야 한다. 특히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은 사실상 여야가 합의하고 있는 내용이므로 우선 논의하고 매듭지어야 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와 국회가 뜻이 같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위한 논의의 가능성, 조건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강기정 시장과 뜻을 잘 맞춰 협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전날인 13일에도 국회를 찾아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각각 면담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5월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각각 면담하는 등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힘을 쏟고 있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광주시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국회 및 국정 기조 전망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강 시장은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광주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아시아문화중심도시라는 삼대축을 미래먹거리로 삼아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다”며 “국회의 도움이 있어야만 광주가 꿈꾸는 ‘2030 대전환’의 미래를 실현할 수 있다. 시민들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여야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인공지능 실증밸리 조성사업 신속 추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민·군 통합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예정지 일대 교통기반시설 확보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이래 지자체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시장님이 방문하셨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열정적으로 움직이시는 만큼 저희도 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광주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광주 발전과 시민 이익을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화 1000여 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헌화한 개혁신당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광주는 제가 자주 찾는 곳이고 애정하는 지역이다”며 “80년 5월 광주에 계셨던 시민 전체가 영웅인 만큼 예를 갖추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묘지 참배에 나섰다.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앞서 13일 국회에서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광주시-지역국회의원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어 ‘원팀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법률 제·개정과 시급한 내년도 국비 확보 등 구체적인 지원·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부시장과 실국장들이 개별적으로 국회의원 면담을 추진하는 등 광주시와 국회 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다져 시정발전의 동력을 확보해줄 것을 주문했다. -
광산구, 광주시 자원순환 정책평가 ‘최우수’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 ‘2024년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구현 정책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1위에 선정돼, 2억 6,000만원의 재정 특전을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재활용증대,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자원순환 문화조성을 위한 자원순환교육 및 캠페인 실시, 투명 페트병 회수기 설치 및 전용 봉투 배포,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량 증대 등 다양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회용품 사용감축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불법투기 단속 및 관리, 줍깅 캠페인 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인정됐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올해 수소 청소차 도입 등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민·관이 함께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고 다시 쓰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 탄소를 저감하고 자원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취업상담센터, 일자리 연결 ‘성과 쑥쑥’
남구 취업상담센터, 일자리 연결 ‘성과 쑥쑥’ [PEDIEN] 광주 남구 취업상담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일자리 연결 통로가 되면서 일자리 창출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특히 업종별 구직자 리스트 특별관리 등 맞춤 전략으로 2분기 만에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 수가 지난해 전체 취업자의 79%에 이른 만큼 작년 성과를 월등히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취업상담센터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발걸음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 센터에서 제공한 취업 상담 건수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월부터 6월 11일까지 무려 3,528건에 달한다. 남구 취업상담센터가 분주하게 움직인 만큼 올해 들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곳 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구한 구직자는 49명이다. 지난해 전체 구직자 62명의 3/4 수준이다. 상반기 취업자 수가 많은 이유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 시스템인 워크넷 분석을 통한 집중 알선업종 선정과 구직자 리스트 특별관리, 취업상담사의 맞춤형 상담 등이 주효해서다. 실제 남구는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구직자에게 205건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해당 업종의 취업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 구직자가 병원 등 구인 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75건을 연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직자 접근성 편의 차원에서 민원실과 6층 일자리정책과에 각각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업종별 구직자 리스트를 관리하면서 취업 희망자가 원하는 일자리가 생기면 상담사들이 곧바로 성심을 다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구직자에게 큰 보탬이 되는 취업상담센터가 되기 위해 모두가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으며 젊은 층의 구직을 돕기 위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홍보영상도 준비 중이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50플러스 노후준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50플러스 노후준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50플러스 노후준비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5월 개최한 노후준비지원 특강의 심화 과정으로 서구와 협약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서대전지사와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노후준비서비스 4대 분야인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에 대한 교육과 노후준비 진단 및 상담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다음달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구청 3층 장태산실에서 진행되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노후준비지원 서비스를 대전·충청권 중 서구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내실 있게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활기찬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하절기 농어촌민박 안전 점검 실시
관내 농어촌민박 점검 사진 [PEDIEN] 대전 서구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7월 10일까지 관내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위생관리 등 26개 항목에 대해 전기, 소방 등 관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편법 운영으로 인한 민박 이용객의 피해 방지를 위한 운영관리 실태 자체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미비 사항 발생 시 개선명령 등 후속 조치도 이뤄질 예정이다. 농촌 민박 점검을 통해 사업자에게는 안전과 서비스 의식을 제고하고 이용객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고자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농어촌민박 점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와 준법 질서 지키기 캠페인 전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준법 질서 지키기 캠페인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둔산동 시교육청네거리 앞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와 준법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법질서 준수는 민주시민의 양심이다’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장바구니와 마우스를 나눠주며 법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김종우 회장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준법 질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며 “특히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바르게살기 서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에서 스스로 준법 질서를 지키는 실천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 올해 네 번째 사랑의 밥차 개최
서구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개최 사진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관저동 신선암 근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밥차는 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IBK기업은행의 지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을 통해 운영 중인 무료 급식 봉사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관저2동 큰힘나눔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무료 점심 제공, 국화봉사단의 머리 커트 등 이·미용 봉사를 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나누고 따뜻한 한 끼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언제나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사랑의 밥차 행사를 여섯 차례 더 개최해 연말까지 총 10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