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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사진
[PEDIEN] 대전 서구가 청사 내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지난 4월 ‘대전광역시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국가유공자는 본인이 탑승한 차량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에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으며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국가보훈등록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서철모 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설치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주차 시설 편의를 제공해 존중과 예우를 실천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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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PEDIEN] 광주광역시는 14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공연장에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손옥수 복지건강국장, 조석호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대한노인회 신동이 동구지회장과 나각균 남구지회장,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노인인식개선 사진공모전 시상, 유공자 표창, 노인인권옹호를 위한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8명이 광주시장상을 수상했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최한 노인인식개선 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총 10명의 수상자들이 상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노인인식 개선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입상작을 포함해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한편 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3년 한 해 동안 접수한 신고 현황과 학대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광주지역 노인학대신고 건수는 470건으로 2022년 대비 18.1% 증가했다.
이 중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총 229건으로 2022년보다 37.1%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학대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가정 내 재학대 발생 방지를 위해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광주시민 누구에게나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수행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돌봄에 더욱 힘쓰고 있다.
또, 노인인식 개선 및 학대 예방을 위해 2004년 노인보호전문기관, 2011년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각각 운영하고 학대피해 노인에게는 상담, 복지, 법률, 의료,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학대 없는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며 “소외되는 시민 없는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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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국회의장·여야 지도부 잇단 면담 518개헌특위·국비 확보 ‘초당적 협력’ 눈길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초당적 국회 협력에 나섰다.
강 시장은 또 제22대 국회 개원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여야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법률 제·개정 및 국비예산 확보를 향한 ‘광폭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오전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강 시장은 특히 우 의장에게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공동 명의다.
강 시장은 “5·18정신은 4·19정신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다”며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5·18민주화운동의 헌법적 가치와 위상을 정립하는 시대적 요구이자, 5·18 왜곡과 폄훼를 막는 근본 대책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지난 대선과 총선의 여야 공통공약이자, 투표로 확인된 국민의 명령이다”며 “오월 광주는 5·18정신이 우리 국민의 민주·인권·평화를 지켜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 이어 “22대 국회에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을 포함해 87년 헌법 체제 이후 사회변화와 국민의 뜻을 담은 개헌이 실현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빛고을 광주는 민주주의 역사에서 상징적 위치에 있는 도시이다”며 “민주주의를 위해 항거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정신을 기리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추모하는 광주정신을 넘어 국가 운영의 기본가치로 삼아 민주주의 발전에 튼튼한 토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이번 22대 국회는 개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매우 높은 만큼 본격적인 논의가 조속히 시작돼야 한다.
특히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은 사실상 여야가 합의하고 있는 내용이므로 우선 논의하고 매듭지어야 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와 국회가 뜻이 같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위한 논의의 가능성, 조건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강기정 시장과 뜻을 잘 맞춰 협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전날인 13일에도 국회를 찾아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각각 면담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5월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각각 면담하는 등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힘을 쏟고 있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광주시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국회 및 국정 기조 전망 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강 시장은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광주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아시아문화중심도시라는 삼대축을 미래먹거리로 삼아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다”며 “국회의 도움이 있어야만 광주가 꿈꾸는 ‘2030 대전환’의 미래를 실현할 수 있다.
시민들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여야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인공지능 실증밸리 조성사업 신속 추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민·군 통합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예정지 일대 교통기반시설 확보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이래 지자체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시장님이 방문하셨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열정적으로 움직이시는 만큼 저희도 광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광주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광주 발전과 시민 이익을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화 1000여 송이를 들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헌화한 개혁신당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광주는 제가 자주 찾는 곳이고 애정하는 지역이다”며 “80년 5월 광주에 계셨던 시민 전체가 영웅인 만큼 예를 갖추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묘지 참배에 나섰다.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앞서 13일 국회에서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광주시-지역국회의원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어 ‘원팀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법률 제·개정과 시급한 내년도 국비 확보 등 구체적인 지원·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부시장과 실국장들이 개별적으로 국회의원 면담을 추진하는 등 광주시와 국회 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다져 시정발전의 동력을 확보해줄 것을 주문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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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 ‘2024년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구현 정책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1위에 선정돼, 2억 6,000만원의 재정 특전을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재활용증대,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자원순환 문화조성을 위한 자원순환교육 및 캠페인 실시, 투명 페트병 회수기 설치 및 전용 봉투 배포,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량 증대 등 다양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회용품 사용감축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불법투기 단속 및 관리, 줍깅 캠페인 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인정됐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올해 수소 청소차 도입 등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민·관이 함께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고 다시 쓰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 탄소를 저감하고 자원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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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취업상담센터, 일자리 연결 ‘성과 쑥쑥’
[PEDIEN] 광주 남구 취업상담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일자리 연결 통로가 되면서 일자리 창출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특히 업종별 구직자 리스트 특별관리 등 맞춤 전략으로 2분기 만에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 수가 지난해 전체 취업자의 79%에 이른 만큼 작년 성과를 월등히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취업상담센터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발걸음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 센터에서 제공한 취업 상담 건수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월부터 6월 11일까지 무려 3,528건에 달한다.
남구 취업상담센터가 분주하게 움직인 만큼 올해 들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곳 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구한 구직자는 49명이다.
지난해 전체 구직자 62명의 3/4 수준이다.
상반기 취업자 수가 많은 이유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 시스템인 워크넷 분석을 통한 집중 알선업종 선정과 구직자 리스트 특별관리, 취업상담사의 맞춤형 상담 등이 주효해서다.
실제 남구는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구직자에게 205건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해당 업종의 취업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 구직자가 병원 등 구인 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75건을 연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직자 접근성 편의 차원에서 민원실과 6층 일자리정책과에 각각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업종별 구직자 리스트를 관리하면서 취업 희망자가 원하는 일자리가 생기면 상담사들이 곧바로 성심을 다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구직자에게 큰 보탬이 되는 취업상담센터가 되기 위해 모두가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으며 젊은 층의 구직을 돕기 위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홍보영상도 준비 중이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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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 노후준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50플러스 노후준비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5월 개최한 노후준비지원 특강의 심화 과정으로 서구와 협약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서대전지사와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노후준비서비스 4대 분야인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에 대한 교육과 노후준비 진단 및 상담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다음달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구청 3층 장태산실에서 진행되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노후준비지원 서비스를 대전·충청권 중 서구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내실 있게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활기찬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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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농어촌민박 점검 사진
[PEDIEN] 대전 서구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7월 10일까지 관내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위생관리 등 26개 항목에 대해 전기, 소방 등 관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편법 운영으로 인한 민박 이용객의 피해 방지를 위한 운영관리 실태 자체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미비 사항 발생 시 개선명령 등 후속 조치도 이뤄질 예정이다.
농촌 민박 점검을 통해 사업자에게는 안전과 서비스 의식을 제고하고 이용객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고자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농어촌민박 점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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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준법 질서 지키기 캠페인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둔산동 시교육청네거리 앞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와 준법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법질서 준수는 민주시민의 양심이다’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장바구니와 마우스를 나눠주며 법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김종우 회장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준법 질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며 “특히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바르게살기 서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에서 스스로 준법 질서를 지키는 실천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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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개최 사진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관저동 신선암 근린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네 번째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밥차는 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IBK기업은행의 지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을 통해 운영 중인 무료 급식 봉사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관저2동 큰힘나눔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무료 점심 제공, 국화봉사단의 머리 커트 등 이·미용 봉사를 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나누고 따뜻한 한 끼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언제나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사랑의 밥차 행사를 여섯 차례 더 개최해 연말까지 총 10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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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월평2동 이웃돕기 나눔 운동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금 및 후원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사협 위원들과 김용묵 월평2동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월평2동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후원처를 발굴하고 후원받은 물품들은 다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는 ‘우리가 돕는 내 이웃 이웃돕기 나눔 운동’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원들은 “이 운동을 통해 많은 이웃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처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묵 동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셔서 더 따뜻한 월평2동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7월에 청각장애 독거노인을 위한 초인종 설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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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걷고 싶은 ‘대·자·보 도시’ 만든다
[PEDIEN] 광주시는 자동차 도시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를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설계 전문가인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 초청, ‘걷고 싶은 도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자동차 도시에서 대·자·보 도시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700여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석해 ‘걷고 싶은 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광주시는 강연에 앞서 정석 교수를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을 총괄 설계하는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정 교수의 자문을 받아 도시설계에 대한 발상의 전환 등을 통해 광주시 도시재생의 중장기 철학과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은 ‘걷고 싶은 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도시의 핵심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 푸른길, 자전거, 접근성, 쾌적함, 편리성, 자연친화, 대자보 도시, 차 없는 거리, 무장애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정 교수는 강연에서 “도로는 자동차의 주행 공간이자 사람의 보행 공간이며 휴식·축제의 공간 등으로 다양한 쓰임새가 있다”며 “차량 소통을 위한 도로설계의 관점에서 보행 안전, 편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도시공간 설계로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어 “같은 사람이 이동하는 데 필요한 공간은 자동차 ’ 자전거 ’ 버스 순으로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며 “선진국들은 이동의 기본을 대중교통으로 바꾸고 있고 뉴욕의 타임스퀘어 광장, 파리 전역 zone 30 지정 계획과 상젤리제 거리 정원화 계획 등 대자보의 도시로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에스토니아처럼 광주시에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을 도입할 경우 버스업체와 관계, 재정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질문했다.
또 차도를 줄이는데 반발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정 교수는 “에스토니아는 대중교통 전국 무료화 이후 1만명 이상의 인구 전입으로 재정 문제를 해소할 수 있었다.
대중교통은 복지로 접근해야 한다”며 “걷고 싶은 길 조성은 성공률이 높고 쉬운 방법부터 시작해 그 결과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지혜와 섬세함이 행정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강연을 들은 시민들은 ‘폭염·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정책 필요성에 매우 공감하며 광주가 꼭 대자보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과 ‘광주가 걷고 싶은 길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광주다움 통합돌봄처럼 또 하나의 우리나라 선도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과거 우리나라에서 대구가 가장 더운 도시였으나 지금은 광주도 더운 도시 중 하나가 됐다”며 “광주 기상이변의 가장 큰 원인은 교통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자보 도시, 걷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 정책 자문관으로 위촉된 정석 교수는 서울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3년 동안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서울 4대문 안 지역에 대한 ‘서울 도심부 관리계획’, 북촌 한옥마을 가꾸기, 인사동 지키기, 걷고 싶은 도시 설계연구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행복@로컬’, ‘천천히 재생’, ‘도시의 발견’ 등의 저서를 출간하는 등 도시재생 분야의 권위 있는 도시설계 전문가이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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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평동 동산마을 치매안심마을 3호 지정 현판식
[PEDIEN] 광주 광산구가 13일 평동 동산마을을 치매안심마을 제3호로 지정하고 보건소장, 마을 주민, 보건소 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산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가 적극 동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전망 구축 등의 환경개선 활동이 이뤄진다.
이날 광산구는 현판식과 함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치매 예방 인지 활동 등을 진행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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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22대 지역국회의원, 첫 예산정책간담회 “정치·행정 원팀으로 지역현안·국비확보 실현”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주요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국회 개원이후 처음 갖는 것으로 법률 제·개정과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내년도 시급하고 중요한 국비 확보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 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광주시는 입법 지원 사항으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 개헌특별위윈회’ 구성·추진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7건의 입법을 건의했다.
또 2028년 일몰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법 등 방향 설정이 필요한 지역현안 법안 3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광주시는 2026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국회 차원의 개헌특위가 구성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광주 첨단3지구에 조성 중인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종합 지원하는 전담기관 지정과 지원 근거 조항을 신설하는 인공지능 관련 법률 제정도 건의했다.
지역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실증밸리 예비타탕성조사 면제 또는 신속 추진 △복합쇼핑몰 예정지 일대 교통인프라 신속 확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회계 정상화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광주 평동 군훈련장 폐쇄 등 12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2025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국비 관련 사업은 △인공지능 실증밸리 조성사업 △국산AI반도체 도시규모 실·검증 지원센터 구축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노후상수관 정비 등 20건 4768억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특위 구성과 광주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회계 등 법률과 국비 확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치와 행정이 원팀이 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제고하고 법률 제·개정 사항의 입법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주관 정책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광주시와 8명의 국회의원이 원팀이 돼 광주발전을 이루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이들은 특히 인공지능 실증밸리 조성사업 신속 추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민·군 통합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예정지 일대 교통인프라 확보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2030년이 되면 인공지능 실증밸리, 도시철도2호선, 복합쇼핑몰, 달빛철도 등 지금껏 보지 못한 대전환이 펼쳐진다.
광주의 변화 발전은 국회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새롭게 시작한 22대 국회와 힘을 합쳐 ‘2030 대전환’을 이루겠다.
국회의 많은 도움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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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우유배달 연계 홀몸 어르신 안부 살핌
[PEDIEN] 광주 광산구가 우유를 배달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13일 구청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유배달망과 연계한 취약계층 어르신 안부 살핌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 15개 동이 발굴한 혼자 사는 어르신 57명을 대상으로 매주 2~3회 우유배달을 하며 어르신의 건강, 신변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골자다.
우유가 쌓여 있거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면 광산구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유배달로 고독사 위험이 큰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돌봄·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주민 주도 상호 돌봄망 구축 ‘1313 이웃살핌 사업’ △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인공지능 안전 지원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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