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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예비창업가 위한 이어가기 특강 운영
광산구, 예비창업가 위한 이어가기 특강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는 청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어가기 창업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7월~9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3회에 걸쳐 광산구 청청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선배 사업가들이 직접 겪은 사례, 창업 성공을 위한 비법, 비결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7월 6일 첫 특강은 조병관 ‘여행에 미치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와 과정,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8월 3일 2차에선 전경민 ‘달달한 온도’ 대표가 ‘창업, 실패와 도전의 한끗 차이’에 대해, 마지막 9월 7일 3차에선 이찬슬 ‘스픽스’ 대표의 ‘70억 투자받은 초졸 자퇴생의 N번째 로컬 창업’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광산구는 수강자 중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론 특강과 연계한 창업 실무 중심형 1:1 전문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강 신청은 웹자보의 큐아르코드에 접속한 뒤 참여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
대전 서구,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 과정 개강식 개최
서구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 과정 개강식 사진 [PEDIEN]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17일 목원대학교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24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사업의 공모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교육훈련으로 국방 무기 체계의 품질과 신뢰도 적합성을 평가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위 과정은 시험인증 및 교정 분야 이론강의 및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는 방위사업청장 명의의 교육수료증을 받아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 이후에는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기관 취업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서철모 청장은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라 유관기관 유입과 지역기업의 수주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을 선제적으로 발굴, 운영해 구민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입주민 상호 배려를 위한 어깨동무 캠페인 전개
서구 관저동 리슈빌아파트 어깨동무 캠페인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관저동 리슈빌아파트에서 입주민 등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어깨동무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이웃 상호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단지를 만들기 위해 구청과 입주민이 함께 하는 홍보 활동이다. 입주민 음악회와 더불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입주민들과 함께 △층간소음 △금연 △반려동물 에티켓 △교통안전 및 주차 질서 △올바른 분리수거 △아파트 근로자 존중 등 이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단지 내 질서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웃을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어깨동무 캠페인을 지속, 발전시켜 공동주택 입주민 화합을 통한 건전한 공동체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여자태권도팀, ‘2.8억’ 쾌거
지난 13일 서철모 서구청장 훈련장 방문 기념 촬영 [PEDIEN] 대전 서구는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한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서구는 작년 7월 이후 신규 창단한 직장운동경기부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매년 9,500만원씩 3년간 28,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대전에서는 5개 기관, 6팀이 신청했고 서구 여자태권도팀을 비롯해 시청 카누팀과 근대5종, 동구 소프트테니스, 대덕구 세팍타크로팀 등이 선정됐다. 지원금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훈련용품비 등으로 사용되며 열악한 지방재정과 훈련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최고의 태권도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전세사기 피해지원 304건 상담
광주시, 전세사기 피해지원 304건 상담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동안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를 마련, 총 30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광산구 일대에서 임대업체 연락두절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자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총 143명이 상담소를 찾아 법률상담 222건, 금융상담 59건, 주거상담 20건, 심리상담 3건 등 총 30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계약기간 만료 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소송, 임차권 등기명령 및 경매 절차, 금융 및 긴급 주거 지원,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안내 등이었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라며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안내문 1만8000부를 제작해 시·구청, 지역 18개 대학,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는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KB국민은행, 폐지 수집 어르신 지킨다
광주시-KB국민은행, 폐지 수집 어르신 지킨다 [PEDIEN] 광주시가 폭염에 대비해 폐지 수집 어르신의 생계와 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함께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KB국민은행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된 기부금 1억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경량 손수레 160여대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KB국민은행 서영익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노현주 호남지역그룹 대표, 박진호 광주지역본부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의 ‘생계와 안전’을 챙기기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개정, 폐지 줍는 어르신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때는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전용품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쿨스카프, 안전조끼, 손선풍기 등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경우는 없는지,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연계할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서영익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이번 경량 손수레 기부금 전달로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광주시의 역점 사업에 힘을 보태고 금융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량 손수레는 작다면 작지만, 마음을 쓰고 세밀히 살피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광주시에게 큰 선물이다”며 “폭염 등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 더욱 가혹하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안전일자리 제공 등 기후위기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료계 집단휴진…광주시, 비상진료체계 가동
[PEDIEN] 광주광역시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1053개소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체 의료기관의 11.8%인 124곳이 휴진신고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협의해 휴진 당일인 18일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다. 또 자치구 보건소에 개원의 전담관을 둬 휴진 여부를 파악, 정부 방침에 따라 휴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및 채증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의료기관인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오후 7시30분까지 2시간 연장 진료하며 21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 및 전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조선대 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은 집단휴진에 동참한다고 밝혔으나,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진료는 유지키로 하고 휴진 여부도 자율 결정에 따르기로 하면서 대규모 혼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며 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센트럴병원은 평일 오후 11시, 토요일 밤 9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집단휴진 당일에 문여는 의료기관 등 운영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또는 129, 119,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의료계가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했다에 따라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의 불안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맞춤 지원’ 큰 호응
광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맞춤 지원’ 큰 호응 [PEDIEN] 광주시가 추진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맞춤형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안정적 돌봄이 가능한 비담임교사의 확대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 ‘2024년을 보육공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어린이집 담임교사의 연가·교육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워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집 보육공백 해소 방안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지원 재구조화 대책으로 추진됐으며 모든 어린이집의 수요조사를 거쳐 규모에 따라 △비담임교사 지원 △보조·연장 보육교사 지원 △대체교사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지난 3월부터 맞춤형으로 시행 중이다. 먼저 비담임교사 지원 사업은 지난해 33개 어린이집에서 시행했던 것을 올해 100곳으로 크게 확대했다.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며 평소에는 보조·연장 보육교사로 담임교사 부재 때에는 대체교사로 투입돼 담임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담임교사는 부담 없이 연가·병가·교육을 갈 수 있고 학부모와 아동은 담임교사의 갑작스러운 공백에도 아이들을 잘 아는 비담임교사가 즉각 투입돼 안정적 돌봄의 제공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비담임교사 또한 고용 안정성이 개선돼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비담임교사 공개 채용에서 어린이집별로 1명씩 채용하는데 동구 A어린이집은 무려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북구 B어린이집은 8대 1, 광산구 C·동구 D어린이집은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주시는 또 보조·연장 보육교사가 2명 이상인 어린이집에는 대체교사의 직접 채용 또는 보조·연장 보육교사의 겸직도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담임교사와 보조·연장 보육교사를 지원받지 못한 어린이집에는 광주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채용한 대체교사 30명을 3개 권역으로 나눠 파견 지원하고 있다. 이는 권역별로 대체교사를 파견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 아동들은 매번 낯선 대체교사를 만나 적응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대체교사는 생소한 근무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개선한 것이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보육교사 지원 사업의 재구조화가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다 특히 비담임교사 지원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며 “안정적인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아동, 학부모, 보육교사들이 모두 만족하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국립공원 사진전 개최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국립공원 사진전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안전과 문화 체험 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국립공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전은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와 협업해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중 무등산 국립공원 18점, 대한민국 각지의 국립공원 12점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3층에서 개최되며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시민들이 안전체험시설의 이용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동시에 아름다운 국립공원 사진작품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산구, 관급공사 조기 발주 “지역업체 활력 도모”
광산구, 관급공사 조기 발주 “지역업체 활력 도모” [PEDIEN] 광주 광산구가 민생활력 종합대책의 하나로 동 청사의 여름철 누수 피해 예방을 위한 관급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지역건설 업체 수주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설이 오래됐거나 여름철 침수 피해가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동 청사에 대해 하절기 전 방수공사를 조기 추진하는 것으로 누수 피해가 없도록 균열 보강, 옥상 방수 등을 진행한다. 사업 규모는 최대 1억 5,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구는 조기 발주와 함께 침체한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업체 수주를 확대키로 했다. 기존에 진행 중인 관급공사의 선금 지급 범위를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선제적 재정집행으로 지역업체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또 공사, 용역, 물품 등 계약체결 시 지역업체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이행 보증제도를 완화한다. 기존에는 계약 금액 1,000만원 이상 시 계약이행 보증증권을 징구했으나, 이달부터 금액 기준을 2,200만원으로 기준을 낮췄다. 광산구는 완화된 계약체결 이행보증 제도로 지역업체의 보증증권 발급 비용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광산구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률 목표치를 54%에서 60%로 높여, 총 2,521억원 규모의 신속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재 집행률 47.3%로 신속 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신속하고 선제적인 재정집행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보건의료계획 평가 2년 연속 복지부 장관상
광산구, 보건의료계획 평가 2년 연속 복지부 장관상 [PEDIEN] 광산구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 년도 시행 결과 및 2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룬 것이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주민의 건강 문제 및 요구도를 반영,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세워야 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함께 누리는 평생건강도시, 광산’이라는 비전으로 △미래 위기 재난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역량 강화 △함께 누리는 평생 건강을 위한 건강 관리체계 구축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1차 년도 시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건강 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실질적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 노력과 성과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 시민 모두가 평생 건강한 광산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광주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지역의 최근 3년간 평균 폭염일수는 17.6일로 30년 평균 폭염일수 15.6일보다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중 주로 발생하는 장관감염증의 2023년 광주지역 발생 현황을 보면 총 493건이 신고됐고 이 중 239건은 주로 6~8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시·자치구별 비상방역체계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밤 8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으면 음식 준비나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칼·도마는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이 증가한 만큼 물과 음식을 먹고 마실 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시민이 콘텐츠 제안하면 광주시가 함께 만든다
시민이 콘텐츠 제안하면 광주시가 함께 만든다 [PEDIEN] 광주시민이 현지인만 아는 찐 맛집, 숨겨진 명소, 유용한 광주시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제안하면, 광주시가 제안자와 협의해 이를 홍보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유용한 광주의 모든 소식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광주시 온라인 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에 커뮤니티 서비스인 ‘시민채널’을 17일 새롭게 선보인다. ‘시민채널’은 광주시민이 광주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콘텐츠를 제안하는 ‘시민톡’과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제작한 시민콘텐츠를 담은 ‘시민광장’으로 구성됐다. 제공한 아이디어가 채택돼 콘텐츠로 제작되면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하며 ‘모두의광주’ 크리에이터인 ‘광주피플’로 활동할 수 있다. 광주시는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퀴즈이벤트 ‘자기야, 나 뭐 달라진 거 없어?’를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모두의광주’에 회원으로 가입해 새롭게 선보인 ‘시민채널’에서 하고 싶은 말을 남긴 후 이벤트 구글폼에 접속, 정답과 가입 아이디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1일 ‘모두의광주’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신동하 대변인은 “‘모두의광주’ 이용자가 올들어 6만명이 늘어나는 등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하는 것들을 홍보콘텐츠로 다양하게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주시, 인공지능 가전기업 육성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가전산업 인공지능기술 적용 및 제품 고도화를 위한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2022년 산업자원부의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이 3차년도 지원 기업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인공지능반도체를 활용한 지역 가전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가전기업의 인공지능 적용 지원, 기업 입주공간 제공, 시험무대 기반의 인공지능 가전제품 성능 평가와 인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중소 가전기업의 제품 고도화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 ‘인공지능 가전 상용화지원센터’를 구축했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에는 인공지능 가전제품 성능평가와 인증을 위한 ‘실증챔버’를 구축, 인공지능 가전기업의 실증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인공지능모델 개발 지원 △인공지능반도체 및 보드 개발 지원 △인공지능기술 적용 상담 지원 △인공지능가전 보안상담 △특허 등록 및 출원 지원 △기업 R&D 발굴 지원 △마케팅 지원 △전시회 참관 지원 △AI+ 인증 지원 △기술상담 지원 등 8개 분야이며 1개 기업당 최대 2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12일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대표 가전기업과 인공지능기업 50여 개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인공지능산학연협회 누리집 지원사업 공고 내용을 확인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통한 지역 가전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기술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에 유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할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