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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서비스 제공 인력 등록 건수, 예산집행률, 서비스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 총 67곳이 선정됐다.
서철모 청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도록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 마음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충하고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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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인 조손가정 15세대에 후원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13일 전달했다.
이번 행복 상자는 도마2동 남성자율방범대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또래오래치킨 대전도마점에서 치킨 쿠폰 15매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한충석 남성자율방범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모은 후원금으로 그 뜻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마2동 남성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호 협력하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평소 우리 마을 치안을 위한 순찰 활동도 고마운 일인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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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PEDIEN] 대전 서구 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개최했다.
이번 봉사는 연탄 난방으로 겨울을 나는 관내 어려운 이웃 9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총 2700장을 지원했으며 열악한 환경으로 주택 내까지 배달이 어려운 가구는 동 지사협 위원과 지역주민이 직접 전달했다.
박철규 위원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강 기성동장은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호하는 데 적극 실천해 주시는 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가 한층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성동 지사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지원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어려운 이웃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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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2일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우리 마을 수비대’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문지역 20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우리 마을 수비대’는 아동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아동 스스로 정책을 발굴하고 아동 권리를 실현하는 서구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기구이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아동 위원과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개월간의 활동 공유, 정책 반영 성과 공유,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 빈부격차 해소 지원 앱 개발, 놀이시설 개선 및 놀이공간 안전 확보, 반려동물 공중화장실 설치 등 다채로운 정책들을 담은 제안서를 서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제화 부구청장은 “본 위원회 활동을 통해 아동이 정책발굴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됐다”며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구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우리 마을 수비대’를 비롯한 ‘함초더초위원회’, ‘시민적 권리강화 위원회’의 마을 어린이·청소년 위원회 3개가 활동하고 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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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감염병 관리 유공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PEDIEN]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감염병 관리 유공’ 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감염병 관리 유공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감염병 교육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올해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외국인 등 각기 다른 대상을 위한 세분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아동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청소년 대상 감염병 인지 개선 교육,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는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각 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비 방역 인력을 양성하고 관계 기관과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2024년 광주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직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도 강화해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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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즐기고…3000여명 고려인마을 매력 ‘흠뻑’
[PEDIEN] 광주 광산구는 여권 없이 만나는 광주 속 중앙아시아, 고려인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역사, 문화, 체험 등 고려인마을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는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지구 조성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고려인마을 골목여행 △고려인 전통음식 쿠킹클래스 △고려인마을 문화장터 & 버스킹 △마을교재 활용 청소년 고려인마을 역사문화탐방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였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강제 이주 역사, 항일·문화운동 등 고려인 역사·문화를 소재로 기획한 탐방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동반 △학생 단체 △성인 △외국인 등 대상별 코스 4개와 야외 미션 게임 ‘독립자금을 전하라’ 특별 코스 1개로 구성, 7~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11월 3개월간 총 75회 운영했다.
역사·마을 해설, 중앙아시아 의상·음식 체험 등 산재한 고려인마을의 관광자원을 다채롭게 연계한 코스로 인기를 끌며 당초 계획보다 많은 1,800여명이 참여해 고려인마을의 매력을 즐겼다.
월별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적인 체험·여행 만족도가 9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인 전통음식 쿠킹클래스는 9~11월 총 20회 진행됐다.
315명이 참여해 ‘마트료시카’ 모양 쿠키, ‘리뾰시카’, ‘마르코프차’, ‘쁠롭’, ‘샤슬릭’ 등 10여 종의 고려인 대표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 이주 역사 마을교재를 활용한 청소년 고려인마을 역사문화탐방은 대반초·미산초·월곡초 등 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0여명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사회과 항일 교과 과정과 연계해 제작한 ‘광주 고려인마을 여행’ 마을교재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월곡고려인문화관 ‘결’, 홍범도 장군 흉상이 있는 다모아어린이공원 등을 탐방하고 고려인 음식, 문화 등을 체험했다.
광산구는 또 9~11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고려인마을 문화장터 & 버스킹’을 열었다.
선·이주민이 함께 중앙아시아 전통 소품, 다과 등을 판매하고 음악과 무대 공연 등을 진행한 행사에는 총 420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려인마을 탐방객이 늘면서 광산구는 고려인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을해설사, 주민 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 선·이주민 참여와 활동을 촉진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다.
광산구는 고려인마을이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려인마을 곳곳에 벽화, 조각, 회화, 미디어아트 등 예술을 입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고려인 어르신이 직접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다큐멘터리 제작 등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골목여행, 마을교재 연계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등 광산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려인마을은 특별하고 독특하고 유일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고려인마을이 지역관광·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사마을 1번지’ 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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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8일 ‘옛 전남도청 복원 시민설명회’ 연다
[PEDIEN]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 콘텐츠 대시민 설명회’ 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시민설명회는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가 주최한다.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9월 공개했던 전시 콘텐츠의 변경 사항과 시민 의견수렴 내용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의 사항도 수렴한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전문가, 시민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옛 전남도청 복원에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가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은 2023년 8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은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념비적인 사업”이라며 “80년 당시 소년들의 숭고한 정신과 이야기가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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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발산공원 생태 복원…시민 품으로
[PEDIEN]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던 광주 서구 발산공원이 생태숲으로 재탄생,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발산근린공원’ 이 최종 선정, 국비 42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산공원은 지난 196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됐으나 50년 이상 사업 추진이 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발산공원 부지 대부분은 녹지 훼손과 경작, 쓰레기 투기 등으로 토양오염이 심각하고 경관도 열악해 ‘도심 속 흉물’로 지적됐다.
발산공원 복원사업은 전체면적 10만7047㎡ 중 이미 공원으로 조성한 곳을 제외한 9만4661㎡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발산공원을 단순한 녹지공간 조성을 넘어 도시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복원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녹지환경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생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25년 설계에 들어가 2027년까지 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훼손지와 생물 서식처를 복원하고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생태 학습 및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주시는 이번 발산생태축 복원사업이 도시생태계 복원의 모범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광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재중 도시공원과장은 “발산생태축 복원사업은 단순히 녹지를 복원하는 차원을 넘어 광주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도시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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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 관내에서 사랑의 온기를 채우는 후원이 잇따르면서 훈훈한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인근에서 중식당 하오를 운영하는 양수혁 대표는 최근 구청에 2만 5,000원짜리 자장면 쿠폰 200장을 기부했다.
경기 침체로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500만원 규모의 쿠폰을 쾌척한 것이다.
쿠폰은 관내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결식 우려 학생 40명에게 1인당 1장씩 먼저 쥐어졌으며 나머지 160장은 내년 초에 주월 1·2동과 월산 4·5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양 대표는 물가 안정과 소비자 외식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오래전부터 중국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곳 중식당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착한가격업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라라팩토리 이윤경 대표는 최근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한 ‘2024년 광주다움 통합돌봄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올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느낀 점을 감동적인 동영상으로 완성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모전 상금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월동에서 더이든 가구백화점을 운영하는 김진은 대표도 6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했다.
김 대표가 내놓은 물품은 1조당 150만원 상당의 4인용 고급 소파이다.
해당 소파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동생활가정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등 4곳에 각각 전달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밖에 광주환경공단 직원들도 급여의 1%를 모아 후원금 100만원을 백운2동에 지정 기부했으며 후원금은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의 도배와 장판 교체 비용으로 사용됐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등대와 같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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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인의날 행사…올해 성과 공유
[PEDIEN] 올해 광주 자동차산업의 발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화합·교류의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자동차부품업체, 학계, 관계기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산·학·연 종사자를 격려하고 미래차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유치한 미래차국가산단을 비롯해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을 잇는 ‘소부장 자율차부품산업 삼각벨트’에 올해 534억원 규모의 소부장 기반구축 사업, 기술개발 사업, 인력양성 사업을 유치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해외의존도가 높은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통합제어시스템에서 인지·제어·통신 분야 소재·부품 기술의 자립화를 앞당겨 미래차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과 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지역기업 금융 상담,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광주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공을 세운 홍종의 ㈜씨엠텍 대표, 김덕모 호남대학교대학원 원장, 문여리 광주시 주무관이 산업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윤성훈 ㈜프리모 대표, 조재훈 광우알엔에이㈜ 연구소장, 이주행 미래모빌리티진흥원 전임을 포함한 4명이 광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산업자원통상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금융 카라반’ 이 함께 열려 특화단지 기업들의 금융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금융·투자상담소인 ‘소부장 특화단지 금융카라반’은 기업들의 금융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 등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방문 프로그램으로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투자와 융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나우IB캐피탈’, ‘마그나’, ‘세마 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 심사역이 참여해 상담신청을 요청한 17개 기업에 1대 1 금융상담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중소벤처기업공단’,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팀이 기업 정책자금, 특화단지 우대상품 등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최태조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시는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이 발 빠르게 전기차 등 미래차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전장부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자동차 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산·학·연·관이 합심해 훌륭한 성과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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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수출의탑 전수식서 수출기업 격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 및 수출유공 포상’을 전수하고 대내외적 상황으로 힘든 기업을 격려했다.
강기정 시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이날 오전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주재해 민생경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제안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12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출의 탑’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광주지역 수출기업 20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는 ㈜서치가 1천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백만불탑은 ㈜유창종합식품, ㈜인성종합상사, ㈜지티월드가 달성했다.
또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 10개 기업이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동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우리 무역은 글로벌경기 침체와 국제 분쟁 등으로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며 “내년에도 지역 기업들이 수출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내외 상황으로 기업운영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들려온 기쁜 소식이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경제 주체들이 견고하게 협력하고 서로 뜻을 모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광주시는 수출 활로 등 여러 정책을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더욱 채워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함께 힘 모아 위기의 파고를 넘자”고 격려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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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여파 지역 소상공인 위기 강기정 광주시장 “금융권 도움 절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과 황인협 광주전남지원장, 김우현 금융정책협력관과 면담했다.
강 시장은 배달 중개 수수료를 줄여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인 ‘공공배달앱’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광주시는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율로 ‘위메프오’ 와 ‘땡겨요’ 등 2개의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의 점유율이 17%에 달한다.
공공배달앱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 지원은 물론 민간금융의 참여도 절실하다”며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이자 광주공공배달앱인 ‘땡겨요’처럼 다른 민간금융들도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 사업에 금융권의 출연금 확대를 요청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 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올해 1500억원에서 내년에 17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80억원 이상의 출연금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감원과 금융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권도 민생경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금융권의 지역상생 방안 마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방안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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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경제단체·기관 ‘긴급 민생경제회의’ “민생 경제 직격탄…솔선해 현장 챙기자”
[PEDIEN] 광주시가 ‘12·3 내란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는다.
소비위축,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광주시와 자치구,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소비진작 캠페인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이벤트,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12·3 내란사태와 미국 트럼프정부 출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시 산하공공기관 등 광주지역 경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책회의에서는 한국은행이 ‘경제상황과 내년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광주시와 각 기관별로 ‘민생경제 정책 추진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져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활성화 할인 프로모션 등 소비진작 방안, 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대 등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점심식사 직장 주변 음식점 이용하기 등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도 모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내란사태로 정치·경제·민생에까지 연쇄적 충격파가 전해오고 있다”며 “비상시국에 유관 기관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다.
지역 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비상대책회의 후 시청 접견실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지역경제 회생 방안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강 시장은 점유율 17%로 전국 모범이 된 광주공공배달앱을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권 확대 운영을 제안했다.
또 금융권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최근 개소한 산업은행 서남권투자금융센터에 대한 금융감독원 차원의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상생과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요청하신 사항들을 최대한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내란사태에 따른 피해 수습과 민생·경제 안정, 재난 관리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는 내년도 민생경제 회복 관련 예산으로 총 1082억원을 편성했다.
광주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위기를 잘 버텨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올해 1500억원에서 내년 17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또 소액금융지원사업 신규 대출자를 위한 빛고을론 이자 지원,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이자 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영세소상공인 중소금융권 대출 이자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광주상생카드를 중단없이 운영하고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도 2700억원으로 50억원을 증액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기업의 역량강화 및 해외 진출 촉진 사업을 지원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과 특성화 시장 육성으로 상권 활성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수출 및 소비 감소 등 부정적인 경제전망도 있지만 캐스퍼 전기차 64개국 수출, 최근 연잇는 기업들의 광주 투자 소식 등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며 “위기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 분위기를 만들고 활력을 더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비상시국을 극복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 대응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채화석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 조동석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본부장,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승재 광주상인연합회 회장,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장, 박완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이명진 광주전남KOTRA지원단 부단장, 이도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조우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최치국 광주연구원 원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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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전화 한통으로 편하게 택시 이용하세요”
[PEDIEN] 광주시가 고령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르신 전용 콜택시’를 도입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어르신 콜택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콜택시는 코로나19 이후 키오스크, 택시 호출앱 사용 등이 일상화됐지만 디지털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한다.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어르신 누구나 전화 한 통이면 간편히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전용 전화번호에 연락해 출·도착지를 전달하고 배차된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호출료는 무료이며 목적지까지 이동한 택시 요금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택시 요금이 5300원 미만일 경우에는 호출료가 발생한다.
광주시는 많은 어르신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 주요 거점시설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택시 호출 앱을 쓸 줄 몰라 추운 날씨에 길가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어르신 콜택시가 어르신들에게 봄날의 햇볕처럼 따스한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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