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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둔산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7일 문정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위원들 및 △청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둔산경찰서 △모범택시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시간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우리 함께 만들자’라는 주제로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교통안전을 홍보하며 등굣길 아동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이칠성 위원장은 “둔산3동은 학교 밀집 지역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안전이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확립되기를 바며 앞으로도 안전한 둔산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서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대전 서구, 서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서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발주한 서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기획설계 용역이 현재 추진 중으로 서구 측은 관내 장애인 단체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는 서구건강체련관 후속 대책으로 추진 중인 셔틀버스 이용 장애인,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 장애인, 일반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 과정 및 건립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구반다비체육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중심의 주요시설 배치를 기본으로 한 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 확충의 시급성을 고려해 26년도 상반기 착공을 목표해 완공 시기도 기존 계획보다 1년여 정도 앞당길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반다비체육센터가 건립 취지에 맞게 무엇보다 장애인을 우선 배려하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원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AR 자원순환교육 키즈빌어린이집 현장 방문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7일 용문동 키즈빌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 AR 자원순환교육 ‘자원순환 노Re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노Re터’는 ‘노 Re하는 배움터’의 약자로 놀이를 통해 재활용에 대해 알아가는 교육을 의미한다. 더 구체적으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7세 영아가 AR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서구형 자원순환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교육 참여자를 모집·선정해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45회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는 키즈빌어린이집 6~7세 어린이 22명이 참여했는데, 태블릿을 활용해 △지구도 좋아하는 소풍 △그림으로 배우는 재활용품의 변신 △자원순환 실천 방법 등의 AR 콘텐츠를 체험했다. 각 콘텐츠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안 구성으로 자원순환분야에 대한 흥미 유발 및 교육효과를 높였다. 서철모 구청장은 “어린이집 자원순환교육은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꼭 필요한 첫걸음이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 스스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참여 기업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촉진 및 판로 지원을 위해 SNS 시민체험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천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참여 기업은 5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시민체험단에 제공하고 체험단은 사용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해 소비자에게 생생한 사용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처럼 온라인 후기 게시를 통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제품 사용자는 기업이 궁금한 내용을 피드백함으로써 제품 품질개선과 고객 요구 파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품홍보 참여 기업 모집은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10개 기업 이내로 모집한다. 신청은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서구청 및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일정으로는 SNS 시민체험단 60명을 5월 중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시민이 직접 사용하고 홍보함으로써,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시민참여 마케팅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의의가 있다”며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도약에 박차
대전 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도약에 박차 [PEDIEN] 대전 서구는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획득을 목표로 아동권리 증진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이달 7일 밝혔다. 우선, 인증 획득을 위해 2024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5년 31개 전략사업을 중점으로 총 342개 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공모사업 등 다양한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문화소외지역에 깜짝놀이터를 개최하고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부모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서철모 구청장은 전국 100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방정부협의회’ 제10기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4일 협의회 사무국에서 서구청을 방문해 환담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 서구는 2021년 4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부회장직 취임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결국 모든 주민이 행복한 도시로 이어진다”며 “부회장으로서 지방정부협의회와 협력해 전국적인 아동친화도시 정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결핵예방관리 유공 광주광역시장 표창
광산구, 결핵예방관리 유공 광주광역시장 표창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년도 결핵예방관리 유공 분야에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광산구는 결핵예방관리 분야에서 공로가 큰 점을 높이 평가받아 광주 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결핵예방관리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하고 발굴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평가지표는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결핵환자 가족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 관리율 △결핵 신환자 치료 성공률 △집단시설 내 결핵 접촉자 추구검사 완료율로 이뤄졌으며 광산구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사회 현황 및 주민 건강 요구를 반영해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 스스로 결핵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꽃게장거리, 아파트 상가도 골목형상점가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경제 실핏줄인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도 적극적으로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한다. 광산구는 최근 올해 첫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10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동곡동 △운남동우체국 △빛고을 △신창진흥 △월곡대반 △월곡2동 △장덕로 △첨단월계 △첨단중앙로 △하남 등 10개 상권이다. 아파트 단지 인근 상가 밀집 지역, 학교 앞 상권 등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꽃게장 백반거리가 있는 동곡동은 ‘농촌동 1호’ 골목형상점가가 됐다. 올해 10곳이 추가되며 광산구 골목형상점가는 총 33곳으로 늘었다.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골목형상점가 확대에 나선 광산구는 지난 한 해만 21곳의 골목형상점가, 1곳의 상점가를 지정한 바 있다. 광산구는 골목형상점가 확대와 더불어 각 상권이 실질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 유입, 매출 증가 등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모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서부센터와 협력해 골목형상점가 내 상점에 대한 온누리상품권 사용 및 가맹을 적극 유도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문의는 광산구 시민경제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서부센터에서 받는다. 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해 광산구 상인단체 스스로 상권 활성화 방안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돕는 ‘골목상권 활력 콘텐츠 사업 공모’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해서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골목상권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넓히고 특색 있는 활성화 시도가 활발히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 중 지자체가 심의해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공모 신청이 가능해진다. -
세계 양궁인 축제…평화의 울림 전파한다
[PEDIEN] 전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가 8일 150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평화의 울림’을 구호로 내걸고 지속할 수 있는 양궁 발전을 위해 대회 핵심 전략으로 평화, 친환경, 저개발 국가 양궁기술 지원 대회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양궁 도시인 광주시는 저개발 국가 양궁 선수에 대한 지원을 통해 나눔과 돌봄의 광주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한다. 대회 결승전이 치러지는 5·18민주광장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적인 곳으로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스포츠를 통해 그 가치를 알리는 등 의미를 더한다.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친환경 대회와 저개발 국가 양궁기술 지원 대회로 치러진다. 먼저 ‘노 플라스틱, 예스 966’을 목표로 친환경 대회를 실행한다. 경기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와 종이 인쇄물 사용을 제한, 탄소발자국을 줄여 30년생 소나무 966그루를 살리는 지속할 수 있는 친환경대회의 모범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선수단에게 경기장과 연습장 내에 비치된 정수기의 생수를 제공하며 대회 기간 종이홍보물은 정보무늬 코드를 연계한 온라인 홍보물로 대체한다. 광주시의 이같은 친환경 정책에 대한 의지는 대회를 주최하는 세계양궁연맹 관계자들도 깊이 동감하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보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저개발 국가 양궁선수에 대한 지원을 통해 나눔과 돌봄의 광주정신을 전파한다. 저개발국가 양궁선수를 대상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대회 참가비, 교통비, 숙박비,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21일 대회 일정, 숙박·교통 정보, 경기장 정보 등이 담긴 대회 초청장을 발송했다. 4월1일 현재 예비 엔트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8개국 347명의 선수 및 임원이 등록했으며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13개국 15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등록했다. 광주시는 흥행과 붐업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양궁관련 퀴즈와 응원메시지, 체험이벤트, 찾아가는 에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어린이날과 시민의 날 행사에는 무등산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 에피와 함께 활쏘기 체험 및 대회 관련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찾아가는 이벤트’도 펼친다.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에는 체험부스를 마련,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양궁 체험 및 사인회 등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도 양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총괄지원 △문화관광 △홍보 △교통대책 △보건위생 △도시경관 △시민참여 △대회안전 등 8개 분야 38개 지원 과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2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보고된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분야별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회 경기장과 숙박시설 간 도로 포장과 차선,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요 도로와 이정표를 점검, 광주를 찾는 참가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대회 참가자들이 경기 이외 시간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38억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세계양궁연맹 규정에 맞는 양궁장 경기시설 확보에 나선다. 양궁장 너비를 기존 210m에서 좌우 10m씩 확장 총 20m를 늘리고 장비보관실 등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람객을 위한 전용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 관람객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철저히 진행하고 응급의료 서비스와 대피 경로 등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오는 6월 프레대회인 ‘대통령기 전국 남·여양궁대회’를 광주에서 연다. 광주시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프레대회를 통해 미리 경기시설과 운영상황 등을 점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원할한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회인 만큼 광주시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협력해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2025년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인이 광주를 찾아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봄철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다각적 지원
광주시, 봄철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다각적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출이 잦은 봄나들이철 치매어르신의 실종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다양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위한 부착식 인식표 보급, 치매환자 지문·사진 경찰청 시스템 사전 등록,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등을 실시했다. 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치매환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실제 광주시는 지난해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607개의 인식표와 893개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했다. 특히 배회감지기 중 스마트 태그 방식의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신발·가방·옷 등 소지품에 쉽게 부착할 수 있고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앱으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예방은 물론 실종 시 빠른 발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서비스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저귀 등 치매환자 위생 소모품, 인지재활 프로그램, 저소득층 치매치료 관리비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가정에서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무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주시, 라이즈사업 수행 17개 대학 선정
광주시, 라이즈사업 수행 17개 대학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수행할 17개 지역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라이즈사업은 △인재 스킬업 △기업 밸류업 △지역사회 그로우업 △대학 이노업 △범부처·초광역 브릿지업 등 5대 업 프로젝트, 16개 단위과제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 중 인재 스킬업, 기업 밸류업, 지역사회 그로우업, 대학 이노업 프로젝트를 공모했으며 지난 3일 광주라이즈위원회를 열어 14개 단위과제, 17개 대학을 선정했다. 또 총 사업비 749억1000만원의 과제별 평가등급 배분방식을 결정했다. 광주시는 대학별로 선정 결과를 통지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사업계획서 평가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수정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5월초 광주라이즈사업 전담기관인 광주라이즈센터와 17개 대학의 협약을 체결,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라이즈 사업을 통해 교육, 산업, 문화·복지·정주를 연계하는 라이즈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의 주력산업인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 산업의 △석·박사인력 1000명 배출 △창업기업 3만5000개 달성, 대학 졸업 후 지역 내 기업 또는 기관에 취업하는 △지역 정주 취업률 40%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인재 스킬업 프로젝트’는 3개 단위과제에 대해 13곳을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혁신인재,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 고교연계형 예비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기업 밸류업 프로젝트’는 3개 단위과제에 15곳이 선정됐다. 대학과 기업의 동반성장 구현을 목표로 광주 창업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광주일자리플랫폼과 연계해 지역인재의 지역 취업 지원을 위한 대학-지자체-기업 간 취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인력·시설·장비 등을 지역기업이 제품개발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실증스튜디오 구축·운영에 나선다. ‘지역사회 그로우업 프로젝트’는 4개 단위과제에 17곳이 선정됐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운영,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역문화예술·관광 전문인력양성, 문화예술관광 비즈니스 모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프로그램 운영, 지역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 이노업 프로젝트’는 4개 단위과제를 18곳에서 수행한다. 대학 시설공간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 대학 간 공유교육 체계구축, 직업평생교육,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의 취·창업 및 지역 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사업 공모를 통해 17개 대학, 81건의 과제를 접수받았다. 중앙과 지역의 학계·교육계, 경제·연구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검토, 대면 평가, 종합 심의 등 대학별 사업계획서를 평가했으며 광주라이즈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
광주 남구, ‘백운광장 미디어월’ 지방재정 살림꾼
광주 남구, ‘백운광장 미디어월’ 지방재정 살림꾼 [PEDIEN] 광주 남구에서 운용하는 백운광장 미디어월이 지방재정에 힘을 보태는 알뜰 살림꾼이 되고 있다. 정부의 세수 결손과 매년 복지 재정 증가 여파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세간 사정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쓸모 있는 살림 거리를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7일 남구에 따르면 미디어월은 지난 2023년 2월부터 가동 중이다. 가로 42m에 세로 9m 크기로 관내 주민과 광주시민들은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익광고를 비롯해 고화질 동영상 실감 콘텐츠, 구정 소식, 주민들과 소통하는 영상 편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고 있다. 남구는 미디어월을 운영하면서 공익광고를 활용해 각종 축제와 일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익광고 수주는 광고 유치와 전문성을 갖춘 민간 대행사에서 수행하고 있다. 민간 대행사 선정은 매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이뤄진다. 입찰가로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업체에서 사업권을 갖는데, 미디어월 도입 초창기인 2023년에는 8,000만원 수준에서 낙찰됐다. 미디어월 콘텐츠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큰 관심은 낙찰가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낙찰가는 각각 1억 3,500만원과 1억 5,500만원이었다. 미디어월을 가동하는데 소요되는 연간 전기세와 통신 요금은 평균 5,000만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023년의 경우 10개월간 4,515만원이 소요됐고 2024년 한해에는 5,501만원 정도였다. 연간 9,000만원~1억원 가량을 운용 수익으로 거둬들인 셈이다. 남구 관계자는 “백운광장 미디어월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낭비하는 일은 전혀 없고 오히려 지방재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운용 수익을 꾸준하게 모아서 지역민을 위한 각종 사업에 유익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그동안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재단과 부산광역시, 국립 해양박물관, 국립 중앙박물관, 국립 무형유산원, 국립 전주·나주·대구박물관 등 10개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은 뒤 광주시민들에게 43억원 상당의 수준 높은 동영상 예술 작품 22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
대전 서구,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긴급 간부회의 개최
대전 서구,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긴급 간부회의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 판결 이후 구청 보라매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정 안정 및 행정 연속성 유지 △공직기강 확립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대비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구는 이번 상황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 불안 해소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서구청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정한 행정 운영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서철모 서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구정 안정 및 행정 연속성 강조 △공직기강 확립 △대통령 선거 대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행정에 공백이 없도록 주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광산구,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동동백서’ 발간
광산구,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동동백서’ 발간 [PEDIEN] 광주 광산구가 21개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활동 보고서인 ‘동동백서’를 발간·배포했다. 광산구는 동 단위의 복지·건강 관련 21개의 주민 자조 모임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삶을 존엄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동동백서를 제작했다. 동동백서는 광산구에 있는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을 위해 활동한 △과정·사례 △복지·건강 의제 △비전·전략 △의제 실행 활동·소감 등을 담았다. 광산구는 지난해 21개 동 지사협을 중심으로 마을의 복지 의제 발굴을 위해 마을 자원 조사, SWOT 분석, 여론 수렴, 의제 모으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5일과 27일 2회에 걸쳐 추진단원과 담당 공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건강계획 의제 실행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더하는 ‘동Go동樂 마을간사학교’를 운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동 지사협을 중심으로 한 동Go동樂 추진단이 사각지대 없는 풀뿌리 복지 구현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각 마을의 복지·건강 의제가 계획대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제7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위촉
광산구, 제7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위촉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난 3일 2층 회의실에서 제7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을 위촉했다. 제7기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 통장은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최종 14개국 24명의 외국인 주민이 선정됐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시행했으며 해마다 급증하는 이주민과 양방향 소통을 하고 이주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다. 이번 모집에는 14개국 38명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통해 출신국별로 최대 4명까지 선발했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이주민들에게 시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주민의 목소리를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베트남에서 온 김지선씨는 “언어소통이 잘 되질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외국인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으로서 외국인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목소리를 대변하고 나아가 외국인들이 선주민들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예통장단은 외국인들에게 예방 수칙과 대응 요령을 전파해 지역사회 방역 활동에 앞장섰으며 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전달 및 각종 캠페인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