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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연말을 맞아 고향에 기부하면 3가지 기쁨을 드리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 연말 이벤트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남구에 1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모든 국민들이다.
남구는 이벤트 기간 중에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 200명을 뽑아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광주 남구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뒤 답례품을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내년 1월 2일에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되며 답례품 및 경품은 같은 해 1월 10일까지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고향사랑 기부제 연말 이벤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갑진년 한해 끝자락에서 남구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광주 남구를 사랑하며 큰 사랑을 보내주신 전국의 모든 국민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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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그룹, 남구에 2년 연속 ‘통 큰 장학금’ 감동
[PEDIEN] 라인그룹의 동양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광주 남구청에 2년 연속으로 통 큰 장학금을 기부했다.
지난 2021년 남구에 장학금 7,000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에 각각 8,000만원과 7,000만원을 연달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라인그룹 동양장학재단의 장학 증서 수여식이 지난 6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공병탁 라인그룹 총괄사장과 김병내 구청장, 장학금을 받는 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동양장학재단에서 후원한 장학금은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고교생 및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7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된다.
이들은 학교장 및 구청 행복 멘토링단, 여러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성적 상위 20% 이내와 우수·모범 학생들이다.
공병탁 총괄사장은 “라인그룹과 동양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희망의 디딤돌을 이어 갈 것이다”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남구를 잊지 않고 많은 장학금을 쾌척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라인그룹 및 동양장학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라인그룹은 그룹 내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 라인산업, EG건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마다 각각의 공익재단을 운영하며 장학사업 및 문화예술사업,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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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과 12·3은 ‘쌍둥이 포고령’…시민 분노”
[PEDIEN]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연석회의’ 지도자들이 9일 “12·3 포고령은 80년 5·17 계엄포고령을 따라 만든 ‘쌍둥이 포고령’ 으로 윤석열과 내란 주동자들이 12·3 계엄을 통해 전두환 군부독재로의 회귀를 꿈꿨다는 의구심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대통령 탄핵·즉각 구속, 내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연석회의 지도자들은 이날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3 포고령은 계엄 해제 요구권을 가진 국회 활동까지 금지했다는 점에서 더 위헌적이다.
특히 이번 계엄을 주도한 방첩사에 5·18의 원흉인 전두환의 사진이 걸려있다는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5·18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한 말은 새빨간 거짓임이 증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주지역 종교 지도자, 오월단체 대표, 대학 총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교육감, 자치구 청장, 광주시의회,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12월3일 계엄 선포 즉시 광주에서는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개최해 계엄 무효를 선언하고 군·경의 시민 보호를 요구했다”며 “이는 5·18항쟁의 정신을 잇는 일이자 광주의 시민역량을 총결집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국회에서는 용감한 시민과 국회의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계엄을 해제시켰고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작 탄핵투표를 해야 할 국민의힘은 투표를 거부하고 내란 동조자의 길을 가고 있다 특히 한덕수-한동훈 두 사람은 위헌적 국민주권 기만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연석회의 지도자들은 “위헌적인 행동과 투표 거부는 결코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 국민은 5·18의 아픔을 민주주의로 승화시켜 5월 정신을 찬란히 꽃피운 역사를 경험해 왔기 때문이다”며 “우리는 80년 5월을 함께 이겨냈듯이 2024년 계엄이 선포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단결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내일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는 날이다 한강 작가는 광주를 인간의 극단적 잔혹성과 존엄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모든 공간을 가리키는 보통명사라고 했다.
‘1980년 5월 광주’ 가 광주시에 국한된 이름이었다면, ‘2024년 12월 광주’는 계엄령이 선포된 대한민국의 이름이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탄핵 투표에 참여해 2024년의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142만 광주시민들에게도 오는 12월14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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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힌츠페터보도상’ 수상작 전시회 개최
[PEDIEN]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기념재단, 한국영상기자협회와 함께 ‘2024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수상작 전시회 및 상영회’를 오는 12일부터 2025년 3월30일까지 각각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기획전시실과 영상실에서 개최한다.
힌츠페터국제보도상은 5·18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초의 국제보도상이다.
힌츠페터국제보도상 공동조직위는 공모를 통해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민주·인권·평화와 관련된 사건이나 이슈를 취재·보도한 영상물을 발굴하고 실체적 진실을 확산하기 위해 수상자들과 연대해 왔다.
이번 기획전시는 올해 2024년 수상작 소개영상을 포함해 제정 첫해인 2021년부터 현재까지 국제보도상의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올해 수상작 상영회가 진행되는 영상실에서는 수상작들의 보도뉴스를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올해 대상인 ‘기로에 선 세계상’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자지구 구급대원, 시민들의 고군분투와 함께 9살 어린 소녀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의 참상을 그린 ‘가자로부터 온 목소리’ 가 선정됐다.
또 폭격의 위험을 무릎 쓰고 가자지구의 참혹한 현장을 보도한 ‘지금 가자에선’ 이 뉴스상을 수상했으며 이란 히잡 시위를 통해서 본 여성 인권탄압 현장과 그들의 아픔을 담은 ‘인사이드 이란: 자유를 위한 투쟁’ 이 특집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인 오월광주상은 베트남 전쟁의 참혹성을 널리 알려 전쟁의 역사를 알리고 영상보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기여한 보 수, 고 딘 푹 레, 고 알렌 다운스에게 돌아갔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힌츠페터국제보도상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영상기자들에게 연대와 지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시대를 증거하는 언론의 참된 역할과 참혹한 현장에서 발현되는 시민의 저항정신까지 함께 느껴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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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세부사업 추진과 관련해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것이다.
조사는 단일임금보장 마련을 위한 3개 사업과 복리후생증진을 위한 10개 사업에 관한 것으로 처우개선 대상시설 649개소 종사자 3900여명 중 6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한다.
총 11개 문항으로 이뤄진 설문은 처우개선 세부 사업 중 어떤 사업에 만족하는지, 시설에서 어느 정도 반영해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행복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단일임금 보장을 위한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호봉제 전환’, 복리후생을 위한 ‘건강검진휴가제’,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등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확정했다.
종사자 단일임금체계 마련 및 노동여건 개선은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공약이다.
이 같은 처우개선은 사회복지 현장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전문업체의 분석을 거쳐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세부적인 정책방향 수립 때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최선영 돌봄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은 단순한 종사자들의 복지문제를 넘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직결된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가 지속할 수 있는 사회복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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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는 9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행정소송에 대한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나이 제한 없이 제공하게 된다.
이 소송은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한 복지부 지침에 따라 만 65세가 됐다는 이유로 서비스가 중단된 발달장애인 A씨가 제기했다.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소송이 제기돼 사회적 관심이 높았다.
지난 1·2심에서 법원은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제한한 행정조치는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항소심 이후 광산구는 지역 장애인단체, 구 장애인복지위원회의 “장애인 권익에 차별이 없도록 관계 부처에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복지부에 조속한 지침 개정건의, 서비스 지속 여부 질의 등을 담은 공문을 보냈었다.
광산구 공문에 대해 복지부는 ‘상고 포기’ 의견을 회신했다.
광산구는 상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소송을 제기했던 A씨는 물론 앞으로 만 65세가 되는 지역 발달장애인이 중단없이 주간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이 나이 제한 없이 주간활동서비스를 지원받는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이 어떤 이유로도 권리를 제한받지 않고 삶의 권리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이 조속히 개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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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평가 중‘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지역발전 기여도, 민관협력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서구는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이해 및 대응방향 모색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 인프라 강화와 신속한 복지자원 연계, AI를 활용한 적극적인 복지위기가구 발굴 노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과 민관협력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안심복지,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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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2동,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 서구분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PEDIEN]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 서구분회는 6일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경중 분회장을 비롯해 여성분회장, 총무, 사무국 과장이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추운 겨울, 돌봄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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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정거장, 청년성장프로젝트 후기 공모전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청년활동공간 청춘정거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 후기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대전광역시 서구가 협력해 15세~39세 청년의 활기찬 일상과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춘정거장은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6월부터 진행된 9개 분야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별로 최대 5명을 선발해 총 4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2월 13일까지며 참여 희망자는 대전서구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미래를 향한 동력을 얻은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성장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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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늘부터 24일까지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검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자체 점검을 추진하며 이 중 96개 공동주택 단지 주차구역 내 가연성 물건 적치 등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주변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일시적·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하고 불법 시설물 설치 및 반복적 물건 적치 등 주차장 기능 미유지 행위에 대해서는 철거 등 원상회복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의 안전 점검을 통해 입주민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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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기성동, 평촌동 화암사로부터 백미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 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평촌동에 소재한 화암사로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화암사에서는 해마다 쌀, 후원금 등을 꾸준히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120포대를 전달했다.
주지 정암스님은 “경기침체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세강 동장은 “관내 취약 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 등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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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6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아동보호 조직 및 인력 운영,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및 우수사례 실적 등 총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가 부여됐다.
서구는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보호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아동과 가족 간 면접교섭 강화 △시설 보호아동 역량강화교육 제공 △맞춤형 심리치료 지원 등을 추진해 보호 아동의 안전과 권리보호 수준을 향상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공적 돌봄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감으로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와 안전한 복귀에 역량을 집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 전 과정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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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1일 갑진년 ‘최고 실버 가수왕’ 뽑는다
[PEDIEN] 광주 남구는 갑진년 한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 9개월 일정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노래자랑’ 연말 결선 무대를 개최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노래자랑 결선 대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갑진년 마지막 무대는 대회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으뜸효 남구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
연말 결선 대회에는 총 20팀이 무대에 오른다.
남구는 최종 결승전 무대에 진출하는 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2월 초까지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대로 방문,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했다.
9개월여에 걸친 대장정을 통해 찾아가는 노래자랑 대회를 다녀간 주민은 330팀에 434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중 예선 및 월말 대회, 상·하반기 본선 무대까지 각 단계를 거쳐 출중한 기량을 발휘하며 상을 받은 20팀이 옥석 가리기를 통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선 무대에는 최고의 노력 실력과 팀워크를 갖춘 팀이 총출동하는 만큼 열띤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팀 선정은 대회 현장에서 섭외한 청중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연말 결선 무대 입상자에게는 각종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으뜸효 남구 실버예술단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결승전 대회 현장 및 유튜브를 통해 최고의 실버 가수들이 선사하는 가창 실력과 무대 몸가짐을 관람하면서 연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1년 실버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2022년 100세 노래자랑과 2023년 으뜸효 노래자랑, 2024년 찾아가는 노래자랑 등 매년 새로운 타이틀로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나도 남구 가수다’라는 이름으로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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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공예창작촌·양림문화샘터’ 전시작가 모집
[PEDIEN] 광주 남구는 지역작가들의 창작 활동 증진과 광주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빛고을공예창작촌과 양림문화샘터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작가를 동시에 모집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빛고을공예창작촌 빛결 전시작가 모집이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빛결은 빛고을공예창작촌 내에 있는 143㎡ 크기의 전시 공간으로 선정 작가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무료로 작품 전시회를 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평면, 입체, 복합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단체이며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단체는 우대한다.
전시 희망 작가는 접수 기간 내에 빛고을공예창작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7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양림문화샘터에서는 전시작가 8팀을 모집할 계획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다.
지하 1층에 있는 64.7㎡와 29.2㎡ 크기의 2개 전시실에서 작품 전시회에 나서고자 하는 작가를 찾는다.
평면과 입체, 복합, 체험 프로그램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단체와 문화예술 보급·대중화를 위한 작품 전시전 계획을 하는 개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전시 기간 중 작품 파손 및 훼손, 도난 방지 등을 위해 반드시 상주 인원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양림문화샘터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받는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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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방세 고액.성실 납세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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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혁신·역사 정체성으로 제주 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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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마을발전’을 위한 관계기관·부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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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BS와 손잡고 워케이션 성지로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