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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공공기관, 시민일상 안정지키기 만전” 당부
강기정 시장 “공공기관, 시민일상 안정지키기 만전” 당부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등 비상정국과 관련, 5일 오전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일상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공직자의 기본 소임은 시민 삶을 지키는 것이다. 계엄의 밤은 갔고 민주주의는 지켰으나, 앞으로의 과정이 참으로 길고 힘들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공공기관에서는 지혜롭게 잘 대처해 달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삶의 안정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장들은 기관별 소관 사무를 점검하고 업무가 아닌 외부 일정은 자제하기로 하는 등 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할 부분은 반영해 달라”며 “후속 조치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
도서관에서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장덕도서관은 9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마스는 주제 도서인 ‘눈토끼의 크리스마스 소원’ 등 8권의 책과 ‘도서관서 만난 특별한 트리’ 전시를 시작으로 ‘산타와 함께하는 흐린 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는 이웃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인사를 메모지에 작성하고 사탕을 받는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덕도서관 다목적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세부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장덕도서관팀로 문의하면 된다. -
광산구, 광주 분리배출 우수동 5개 중 3개 선정
광산구, 광주 분리배출 우수동 5개 중 3개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광주광역시의 분리배출 평가인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에서 상위 5개 우수동 중 3개를 휩쓸며 2년 연속 우수동을 배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차를 맞은 이 평가는 단독주택, 상가 밀집 지역의 분리배출 실천을 활성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우수 시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광주 5개 자치구의 11개 동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에서 추진한 자원순환 사업의 운영 실적, 노력도 등을 평가해 5개 우수동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월곡2동, 수완동, 신가동 3개 동이 나란히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으로 우수동을 배출하게 됐다. 지난해 첫 평가에서 2위를 했던 월곡2동은 주민단체와 긴밀한 협업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해소한 성과로 올해도 2위 우수동에 선정됐다. 상습 투기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 적극적인 예찰과 정화 활동으로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변화시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완동은 주민 참여 환경정화 활동인 ‘금 나와라 뚝딱’ 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다양한 매체로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매주 금요일 주민 50여명이 함께 마을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깨끗한 마을 환경을 지키는 공동체 문화를 만든 노력이 호평받았다. 신가동은 지역 커피숍과 협업해 ‘종이팩 집중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 주민과 연속 토론을 거쳐 마련한 분리배출 활성화 방안의 하나다. 주민 참여로 커피숍부터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종이팩을 수거·전달하는 사업을 시행, 6,000여 개 종이팩을 분리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동·마을, 주민 주도로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선순환 실현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민의 관심과 노력이 확산하고 일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평가 ‘우수’
광주시,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평가 ‘우수’ [PEDIEN]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은 환경부가 수도사업자의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도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수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수도사업 전반에 걸쳐 △일반분야 9개 항목 △운영 및 관리분야 18개 항목 △정책분야 2개 항목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는 식용수 분야 위기대응능력 제고 노후 수도시설 정비, 정수장 운영의 전문가인 정수시설 운영관리사 보유 준수, 소속 직원들의 수도분야 법정교육 준수율 향상, 지방상수도 운영인력 근무여건 제고 등 시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올해 운영·관리 개선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실무자의 평가지표 사전 검토, 분기별 평가자료 회의를 실시하는 등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 만전을 기했다. 김일융 광주상수도사업본부장은 “위기관리 대응체계 확립, 상수도 노후시설물의 체계적 유지관리 등 업무혁신을 통한 상수도사업본부의 노력을 입증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 [PEDIEN]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열린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대통령 할아버지랑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연다. 김대중홀 전시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부터 전시·포토존·퀴즈이벤트까지 한 곳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김대중, 다시 광야에서’ 전시회를 다시 보는 공간이 마련돼 전시 전경 사진과 영상, 패널, 도록 등을 축약해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인동초 자수 손수건 만들기’, ‘인동초 그립톡 만들기’, ‘인동초 그리기’ 등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별명인 ‘인동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또 ‘평화의 상징 비둘기 종이접기’, ‘태극기 십자수 체험’, ‘한반도 키링 만들기’, ‘노벨 평화상 메달 색칠하기’ 등 체험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던 업적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위대한 사상가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명언을 골라 멋글씨로 작가가 엽서에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름을 쓴 스티커로 김대중 대통령 이미지를 완성하는 ‘김대중 대통령 캐리커쳐 챌린지’ 와 김대중 대통령 관련 퀴즈를 풀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유퀴즈 온 더 김대중’도 마련했다. 또 김대중홀 전시 인증샷을 남기면 숨겨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광주여행 친구 ‘오매나’ 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 네컷을 남길 수 있는 포토박스가 마련돼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임찬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올해가 가기 전에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관통하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와 닮아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모든 세대가 함께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등 민주당 광역단체장 5명 “헌정질서 파괴…윤석열 즉각 퇴진” 촉구
강기정 시장 등 민주당 광역단체장 5명 “헌정질서 파괴…윤석열 즉각 퇴진” 촉구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5명이 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쿠데타 시도’ 와 관련해 공동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시 퇴진”을 촉구했다. 강기정 시장의 제안으로 공동성명에 참여한 광역단체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다. 이들 단체장은 공동성명에서 “계엄의 밤은 저물고 심판의 날이 밝았다”며 “지난밤 대통령의 실패한 ‘쿠데타 시도’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질 자격과 능력이 없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즉시 퇴진뿐이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장은 “대한민국은 성숙한 민주시민의 나라”며 “80년 5월엔 목숨을 걸고 전두환 군부 쿠데타에 맞섰고 박근혜 정권 당시엔 촛불을 들어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던 민주시민들이 지난밤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또 한 번 ‘쿠데타 시도’를 막아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힘”이라고 국민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이어 “80년 5월 광주의 아픔이 대한민국 민주화로 승화되었던 것처럼 지난밤의 위기도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숙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명백한 위헌이자 무효 △대통령은 헌정 질서 파괴의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 △시도민의 일상의 안정과 민생을 더욱 든든히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이들 단체장은 공동성명 발표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관련 대응책을 논의했다. -
광주시, 장애인체육 유공자 시상식 개최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4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광주시 장애인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별 가맹단체장, 장애인 유관단체장, 장애인체육 선수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꿈을 향한 도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광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진흥상·자원봉사상·공로상·홍보상·우수모범직원상 등 5개 부문 62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특히 장애인체육 선수를 직접 고용하고 선수들의 체육활동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쓴 한전KPS,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알프스, 한국광기술원 등 4개 기관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한 광주시청 장애인탁구팀에 대한 포상금도 전달했다. 또 10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전국체전 최다 금메달 8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5위를 달성한 광주시 장애인체육 선수단 해단식도 진행했다. 전국장애인체전에서 5관왕을 달성한 양궁 이화숙, 4관왕 사격 박승우와 탁구 김성옥이 ‘다관왕’을 수상했다. 공기총 입사 부문에서 1902.2점을 쏴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광주시장애인사격연맹과 단일종목 2만점 이상을 획득한 광주시장애인육상연맹, 광주시장애인탁구협회가 ‘성취단체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체전보다 획득 점수 1000점 이상 상승한 광주시장애인테니스협회, 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 광주시장애인역도연맹이 ‘도약단체상’을 수상했다. -
“1m 너머의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요”
“1m 너머의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요” [PEDIEN] 농가 주택을 지키는 ‘시고르잡종’ 이라고 부르는 개들은 1~2m 남짓 되는 목줄에 묶여 생활하고 있다. 최근 삼도동에는 시골 개들의 삶을 개선하는 나눔 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반려견들과 달리 시골 개들은 혹서기와 혹한기에 모두 밖에서 생활하고 있다. 비를 피하는 것이 전부인 개집과, 쇠사슬로 된 무거운 목줄이 시골 개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전부다. 삼도동에 있는 흰돌이는 1~2m짜리 자그마한 반원 안에 갇혀 1m 목줄로 그릴 수 있는 원 안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고 있다. 그런 흰돌이의 모습에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월 삼도초교나눔장터에서 거둔 판매수익금으로 농촌지역에 사는 개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목줄과 와이어를 구매해 삼도동에 전달했다. 흰돌이는 처음 만나는 와이어 이동줄을 어색해하다 적응을 마치고 신나게 집안 곳곳을 뛰어다녔다. 삼도초등학교 아이들의 작은 관심이 흰돌이는 물론 시골 개들의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 됐다. 삼도동은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기부받은 목줄과 와이어 이동줄을 적절하게 분배해 도움이 필요한 삼도마을 개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연서 삼도초등학교 학생은 “시골 개들이 짧은 목줄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자유로울 수 있어 기쁘다”며 “나중에 강아지 집과 이불 등 더 많은 선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미 삼도동장은 “삼도초등학교 친구들의 뜻깊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개들이 많아 동에서도 정기후원과 기부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강기정 시장 “계엄의 밤 가고. 심판의 시간 돌아왔다”
강기정 시장 “계엄의 밤 가고. 심판의 시간 돌아왔다”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전 8시50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시민 비상시국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80년 5월의 아픔을 기억했던, 경험했던, 그리고 배웠던 우리들은 이 상황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이 상황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계엄의 밤은 지나고 심판의, 책임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윤석열 정부가 저질렀던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고 윤석열 정부의 퇴진까지 함께 싸워나가자”고 역설했다. 강 시장은 또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충동적 쿠데타 시도’ 가 시민과 국회의 힘으로 좌초됐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밤 사이 원화가치 급락, 주식시장 하락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출렁이고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지만, 오늘 아침 시민들은 다시 출근길에 나섰고 주식시장도 정상 개장됐다”며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힘이다 시민의 일상은 지켜내고 윤석열에게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서 이날 새벽 12시30분께 긴급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선포는 반헌법적이며 명백한 불법이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반헌법적 비상계엄 무효·국회 의결 따라 계엄 즉각 해제 △군경은 국민의 편에서 시민 보호 △공직자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광주시, 자치구, 시·구의원,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대학총장 등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 2024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종강식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 2024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종강식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괴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년 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2기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 교육을 통해 더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스마트폰 기본 설정, SNS, 식당, 카페 키오스크 사용 등을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교육하고 식당 등에서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배석효 회장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로 일상생활에서의 소외는 고립된 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생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선희 괴정동장은 “어르신 교육에 관심을 가져준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5년 유기질비료 신청·접수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9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유도를 통해 우수한 강화농산물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며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며 지원단가는 품질 및 등급에 따라 국비 및 지방비를 정액으로 지원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신청 물량은 1,000㎡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으며 모든 비종에서 기준단가를 초과하는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전액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농지가 여러 타 시·군·구에 있는 경우 각각 시·군·구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물량 확정 등을 거쳐 2025년 2월부터 업체 및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지역 내 비료 생산업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손뜨개 겨울용품 전달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4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24개 동,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와 서구농아인협회,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 서구지회,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대상으로 1,500여 점의 손뜨개 겨울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00만원 후원금 및 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손뜨개 재능나눔 봉사단이 1,500여 점의 수제 털모자와 목도리를 직접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웃을 배려하며 나눔 활동 실천에 모범을 보여 온 손뜨개 재능 나눔봉사단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됐다”며 “서구도 언제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함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학교밖청소년 ‘꿈꾸는 토크콘서트’ 연다
광주시, 학교밖청소년 ‘꿈꾸는 토크콘서트’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과 함께 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강당에서 ‘학교 밖에서 키우는 꿈 이야기, 꿈꾸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꿈드림청소년단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다.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있으며 정책 제안, 권리침해 사례발굴 및 개선조치, 인식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대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들이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다양한 진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꿈드림청소년단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2인이 △하고 싶은 일과 현실적인 것을 고려한 진로 선택 △진로 선택이 어려워 다양한 경험 쌓는 중 등 진로 탐색 과정의 어려움을 담은 이야기를 전한다. 또 △여전히 즐겁게 진로를 찾고 있는 청소년 △하고 싶은 것과 현실적인 것을 조율하고 있는 청소년 △자신의 진로를 찾고 구체적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청년 등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 4인의 진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행사 사전 신청은 6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하지 않더라도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호연 광주시 꿈드림청소년단 대표는 “토크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보니, 꿈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라 느꼈다”며 “특별한 개성을 가진 6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 및 학습 지원, 진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 활동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소방, 제1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광주소방, 제1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 전북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제11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안전교육 관련 다양한 교수법 개발과 효과적인 교육 강화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대회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유아 대상 응급처치 분야를 주제로 소방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결과 ‘핫 뜨거뜨고 도와줘요 삐뽀쌤’을 주제로 발표한 북부소방서 김은정 소방장이 유아 대상 응급처치 분야 최우수 강사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은정 소방장은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 받고 광주광역시 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대회 이후에는 교수기법 관련 특강과 함께 광주소방안전본부 안전강사 경진대회 인력풀 소속 소방관들이 2025년도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정식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는 광주 최고의 안전강사들이 강의 기법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안전강사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로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